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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28 01:09
최초에 작성하신 글 부터도 논란이 될 건덕지도 없었던 글인데...
몇몇 리플들에 상처 받으셔서 그 사람들 의견을 존중한다는 이유로 그 내용을 수정하고 또 다시 입맛에 맞춰주느라 삭제하고.... 안그러셔도 되요. 누구나 자신의 생각을 글로써 작성할 수 있고 그 글이 대다수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치에 심하게 어긋나지 않는 이상 뭐 싸우기도 하고 그러는거죠. 그리구 글을 쓴다는 게....비록 몇 줄짜리 댓글이라 할 지라도....쓰는 사람 입장에선 여러 생각을 하고 또 수정해가면서 쓰는건데...저도 아까 님 글에 댓글을 위의 과정을 거쳐 쓰다가 지우다가 하다가 그냥 뭔가 정리가 안 되어 작성하지는 않았지만 다른 많은 분들의 글들이 다 날라가 버렸잖아요.. ㅠ.ㅠ
09/09/28 01:10
저 역시 글쓴분의 분노를 이해합니다. 저는 어제 그 글을 다른 게시판에서 봤는데, 그 할배가 사람으로 안 보였습니다.
그래서 처음 제목을 보고도, "아 어제 그 사건 말하는 건가보구나" 하고 클릭을 했는데, 글쓴 분께서 느끼시는 분노가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그 사건에 대한 분노와는 별개로, 사형제 존치여부에 대한 "논의"는 차분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화를 좀 누그러뜨리고 다시금 논의를 이끌어주십사 하는 마음에 댓글을 적어보았습니다. 다시금 말하지만, 저를 비롯한 다른 많은 분들이 충분히 함께 글쓴분의 마음을 공유했을 것입니다. 오히려 글쓴분께서 과하리만치 사과를 해주셔서 머쓱할 정도네요. 아이를 가르치는 일을 하는 분 입장에서 충분히 더 많이 화나실 만 했습니다. 앞으로 아이들 잘 가르쳐 주시리라 믿습니다.
09/09/28 01:41
아마 한 9살아기 때문에 그러시는건가요..?
제가 PGR에 그 글을 쓰려다가 지웠지요. 썼다가는 욕설때문에 삭게로 가고 저 렙업할꺼 같더라구요.. 그냥 쓰기엔 너무 참기 힘든 사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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