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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20 21:50
음 제 경험으로는 08년 10월 군번인 애들부터 도수체조를 잘 못하더군요.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동작을 모른 후임도 많았고 말년들보다 더 흐믈흐믈 하는 신병들도 많았습니다. 훈련소도 점점 강도가 낮아지는 거 같으니 너무 걱정은 마시기를.... 몸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09/09/20 21:52
따로 준비할 필요 없습니다. 체력도 마찬가지....
막상 가면 다 저절로 됩니다. 그저 몸조심. 첫째도 몸조심, 둘째도 몸조심... 그리고 줄 잘서기...
09/09/20 21:55
카이레스님// 그게 정말 사실입니까?-_- 제가 04년 군번인데 그런애들은 보질 못했는데 참 요즘 군생활이 많이 편하긴 한가봅니다?-_-;
글쓴이님도 몸 건강히 잘 다녀오시길 빕니다..^^;
09/09/20 21:57
근데 군대간다고 다 살빠지고 그런건 아닌가봐요 크크.
친구들말들어보면 빠진애가 거의 없음... 훈련소떄 빠져도 2kg? 후덜덜.. 많이묵어서 그런가..
09/09/20 22:10
운전병으로 간다면, 운전을 많이 하는 운전병이 되길 빕니다.
저처럼 운전병이면서 거의 운전을 안하는 생활을 하면 힘듭니다. 하하. 이 말의 의미. 야수교 가보시면 아시리라 믿습니다. 건강하세요 ^^
09/09/20 22:17
응큼한늑대님// 그건 조금 걱정입니다. 친구들이 다 운정병은 꿀빤다온다 뭐다하는데, 그전에 운전을 잘해야 쿨럭.. 친구는 무조건 니가 안되도 18개월 경력있다고 쓰라고하는데요...막상되도 운전실력후달리고 길못찾는데 이건 어찌해야할지 ㅠ ㅠ
09/09/20 22:23
aura님// 운전실력은 사회에서의 실력과는 전혀 다릅니다. 옆에 간부 태우고 운전해봐야 진짜 운전의 맛을 알지요.
그리고 몇몇 대대나 사단, 거의 가던곳만 가기 때문에 길 잃을 이유도 없어요. 욕 먹는데 잘 찾아가야죠 ^^ 경력있다고 썼다간 운전 못한거 들통나서, 거짓말 했다고 욕먹기보다 아에 초보라고 쓰시는게 더 나을지도. 하하하. 운전병, 매력있는 병과에요. 좋은 선택 하신겁니다.
09/09/20 23:20
운전병... 제가 운전병이라서 그런지 애착이 가는 보직이죠...~_~;;
저는 착출되어서 운전병으로 갔죠... 처음엔 그냥 평범하게 보병으로 갈려고 생각했었는데... 오죽했으면 입소할때 자기 옷이랑 신발 등등 소포 보낼때 운전면허증도 넣어서 보낼 정도로 싫어했었죠...ㅡ_ㅡ;; 그런데 컴퓨터로 다 알아서 잘 분류해주더군요...;; 처음엔 싫어했지만... 운전병으로 생활하다보니... 정말 괜찮은 것이란걸 알았죠... 나름 편안하게 생활했다고 자부할 수 있을 정도로...~_~;; 도시나 시내 쪽에 부대에 배치 받으면 바깥 세상도 자주 볼수 있고... 흐흐...;; 운전병... 정말 괜찮습니당~! 정말로 매력있는 병과~! ~_~ 입대하셔서도 열심히 생활하시기를 바랍니당~! 몸 건강히 잘 다녀오십시오... 화이팅~! ^^
09/09/21 16:57
저도 운전병으로 전역했는데.. 군생활은 그저 모든게 운인겝니다^^;(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길!) 전 1사단에 있었는데요. 임진강 강안경계부대 1년간 투입걸렸었는데. 그곳에서 생활하면서 정말 실제로 코피 쏟은적 있었습니다. 하루에 2시간씩 쪼개재우면서 밤낮으로 근무투입운행에다가 작업운행 시키는데. 완전 미치겠더라구요. 게다가 도로도 아주 안좋아서(비포장 못투성..) 하루에 타이어펑크는 기본 두개씩이였는데 타이어 쌓아놓고 도리깡 친것 생각하면 지금도 치가 떨리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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