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있었던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평양공연입니다>


전 아리랑이라고 말할겁니다.

누구나 알고있는 보편적인 멜로디와,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다는 점과 더불어,

우리나라 특유의 '한의 정서'까지 더해져서 몰입해서 들으면 소름이 돋을 정도죠.

야심한 밤에 조용히(?) 들을 수 있는 곡이라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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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 대해서 잠깐 얘기를 하자면, 이 곡이 대외적으로 알려진게 두번입니다.

2002년에 평양에서 있었던 남북 합동공연(이 때 편곡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과, 지금 재생중인 뉴욕 필의 평양공연이죠.
(최근에 울산시향에서 연주했다는 소리가 들리긴 합니다만, 자세히는 모르겠네요;)

처음 공연당시 영상에서 피콜로가 연주하는 주선율을 북한에만 존재하는 개량단소가 담당했다는 것이 특이점이라고 할 수 있네요.
(피콜로는 플룻 옆에 앉아있는. 한뼘 반정도 길이의 목관악기입니다. 모든 악기 중에서 가장 높은 음역을 담당합니다)

가장 듣기 좋은 버전은 물론 남북 합동공연때의 연주인데, 아쉽게도 영상이나 음원을 구할 길이 안보이네요.
(뉴욕 필의 연주는 감정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는 평이 있습니다. 템포변화가 심한 곡인데 똑같은 템포로 연주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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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에게 있어서 가장 좋은 노래는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