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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18 00:31
전 25년동안 여자 손한번 못잡아봤습니다 비슷한 경우는 대학을 다니지않았기때문에 없지만
전 아무리해도 안생기더군요 얼마전 관심가던그녀에게 남자친구가있다는걸알고 평생 혼자살생각입니다 연애 ,결혼 , 사랑 그까이꺼 흑흑 조언은 사귄적이없어서 딱히 드릴말씀이없군요 진심만이 답이겠죠 그리고 용기를 가지셔야 합니다 전 용기를 가져도 안됬지만요
09/09/18 00:35
래토닝님// 한창 불타오르실 때[?]이군요. 오래오래 사랑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흐흐
여태 한 4~5분 정도 만나봤습니다만.. 뭐 진짜 그때그때 다 달라서요.. 뭐라고 말씀을 잘..
09/09/18 00:39
음. 저도 그래요. 전 25살입니다.
여자울렁증때문에 여자한테 말을 잘 못걸드라구요. 게다가 겁이 많아서 잘해주지 못할꺼같다 라고 생각되서, 잘되가던 관계도 깨버리구요. 결국은 마음가짐이 중요한거같습니다. 요즘 후배랑 잘되가는데, 겁이 나긴하지만 저도 힘내보려구요
09/09/18 00:41
태연사랑님// 손은 잡아봣을거에요....기억잘 더듬어 보세요 ㅠㅠ.
불타는개차반님// 전화번호먼저 따고, 남자친구있는건 나중에 물어보세요.
09/09/18 00:42
와, 저도 23살인데 여자 한번 못 사귀어 봤습니다.
근데 복학하고 학교 다니기 바빠선지 여자 생각도 안나네요. 학교에 아는 사람도 없고 빨리 적응해야한다는 생각 밖에 없어서요. 게다가 1학년2학기라... 09들이랑 수업 듣는데 왠지 뻘쭘하네요.
09/09/18 00:42
부엉이님// 없습니다 저를 두번죽이시는군요 전 어차피 혼자살기로 이미 결심을해서 이젠 덤덤합니다
제가 안생기면 누군가는 생기겠죠....
09/09/18 00:43
요즘은 그냥 "아이돌 팬질하는 사람을 누가 좋아하겠어"... 하면서 혼자인 것을 당연히 생각하고 있군요.
카덕 여러분 저에게 대쉬를.. 공방에서 데이트를 하십시다! (아 물론 남자사람님들은 거절합니다.)
09/09/18 00:44
저도 글쓰신분이랑 똑같은 방법으로 여성분에게 용기를 가지고 전화번호를 물어봤으나 결과는 좋지 못하였습니다. 여자인 친구들에게 물어본
결과 평소에 글씨신분이 마음에 들어하는 여성분이 굉장히 마인드가 오픈되있으시거나 평소에 글쓰신분을 눈여겨 보지 않은이상 실패할 확률이 90%에 수렴한다고 보더군요. 개인적으로 생각해보면 용기있는 행동도 좋겠지만 그 여성분이 평소에 글쓰신분에 대해 전혀 아는것도 없는 상태에서 마음에 든다고 전화번호를 물어보는 방법보다는 여성분이 수업을 혼자들으시면 "제가 이번에 복학해서 아는사람도 없고 해서 그러는데 혹시 수업 같이들으실래요?" 같이 부담없는 방법으로 천천히 접근을 하시거나 아니면 평소에 수업시간에 옆자리를 맡아서 궁금한것을 물어보다가 안면을 트고 인사를 하면서 천천히 접근하는 방법을 추천해 드립니다. 만약 여자분이 평소에 친구분들이랑 같이 다녀서 이마저도 쉽지 않다면 결국 전화번호를 직접 물어보는 방법밖에는 없겠지만 왠만하면 천천히 접근하시는 방법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부디 잘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09/09/18 00:48
Shura님// 저처럼 신화좋아하세요.....그럼 누님들이 많아집니다. 누님들은 신화를 가수혹은 연예인으로 좋아하니까
.......저따위는 취급도 안해주기는 합니다만^^.
09/09/18 00:48
뭐 전 26살까지 여자 한 번 안사귀고 잘 지내고 있었는데.
28살이 된 지금에야 깨닳은 사실은.. 아 안사귀는게 아니라 못사귀는 거였구나..였네요. 그런다고 특별하게 이상한 성격이라거나 이상한 외모(이상하긴 하지만 특별할정도로 까진 아닌듯)도 아니고 개인적인 생각으론 제 자신이 별로 문제없이 둥글둥글하게 잘 살아 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주변에서 이상하게 보는게 참 싫더군요.-_-;;; 뭐 그래도 즐겁게 하루 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09/09/18 00:51
저는 26살에 처음 여자 사귀어 봤어요. 그전에 한두번 데이트 해본 친구들은 있긴 했지만 게으르니깐 안 생기더라구요.
일단 시작해 보세요. 같이 보내는 시간이 오래될수록 성공률이 올라 갈 테니까요.
09/09/18 00:54
이런 이야기는 이미 몇 번 나와서 더 오래 동정을 고이 간작하셨던 분들도 많다는 걸 확인했지만;; 용기를 드리자면 저도 28살때까지 연애 한 번, 데이트 한 번, 뽀뽀 한 번 안하고(못하고) 고이 잘 살았습니다만(아, 내 인생의 평온했던 시절... 마법 같은 건 물론 못 썼습니다.) 그 때 팔려서(좀 더 비싸게 굴었어야 했는데!!) 지금은 아내님이랑 같은 침대에 방만한 자세로 널부러져 각자 노트북 두드리고 있는 중입니다. 진열대 위에 자신을 올려 두면 언젠가는 집어가는 분이 생기기는 하더라고요. 물론 기왕이면 반짝거리도록 자신을 좀 갈고 닦아두면 간택될 확률이 좀 올라가는 것 같긴 합니다만.
09/09/18 01:24
대쉬를 시도도 해본적이 없어서 조언이 불가능하군요. 흑흑 ㅠㅠ
제가 알기론 일단 자연스럽게 다가가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들었습니다.. 좋은 인연 되시길.. 전 이미 연애를 포기했습니다. 내가 왜 연애를 못할까 하고 이것저것 찾아보고 고민한 결과 결국 나에게 맞지 않는 것이구나라고 결론나더군요.. Shura님// 카덕은 아니지만 Shura님께 대쉬해서... 초풍!
09/09/18 01:31
길태훈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천천히 다가가려고 노력해보세요. 급히 먹는 밥은 꼭 체합니다.
하지만 반드시 명심하셔야 할 것은... 후회하는 것보다는 실패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09/09/18 01:32
음.. 오래 안 살긴 했지만.. 이제는 제가 좋은 사람 보다는 저 좋다는 사람이 좋더라구요.
Gidol님// 받고 오아 더 입니다.
09/09/18 01:34
제가 주제넘게 한말씀 드리자면 여자는 연애 하고싶어 안달난 남자냄새를 잘 맡더라구요 그럼 당연히 여자쪽에서 피하게 되구요
허니..너무 밀어붙이지는 마시고 자연스럽게 다가가 연락처를 받아내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당장에 사귀자 이게 아니라 마음에 들어서 그런데 번호좀 알려주세요. 뭐 이런식으로 ^^; 혹여 잘 안되더라도 세상의 반이 여자라는 마음가짐으로..무엇보다 자신의 가치를 떨어트리지 않는게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친구가 연락처 물어보는건 좋지 않을거 같아요. 그럼 화이팅~
09/09/18 01:38
23살이면서 사겨본적 없다고 한탄? 하시는 분들 이해를 못하겠네요.
대부분 남고를 나오셨을겁니다.남고 다니면서 여친 있는 사람은 손에 꼽잔아요 고등학교 졸업후 1년 대학 다니다가 군대 갔다와서 이제 복학 한지 반년도 안 된 상태일텐데요. 더군다나 군대가기 전 1년은 대학 입학해서 정신없고, 또 정신차리고 보니 군대 날짜 얼마 안남았고, 제대하니 또 정신 차리는데 얼마 걸리고... 오히려 정상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대학 졸업 전에는 꼭 만드세요 ..
09/09/18 02:01
제가 대학 1학년때 친한 친구랑 '하루에 한번씩 캠퍼스에서 맘에 드는 여자사람 헌팅하기'를 한적이 있는데요.
물론 각자 하는거고 멀리서 친구는 지켜봐줍니다. 처음에는 말한마디 하기도 어렵고 뻘쭘하지만, 몇주해보고나니 이건 뭐...모르는 여자한테 말거는게 그렇게 쉬울줄이야.. ^^ 제가 그때 알게 된 것은 거의 대부분의 여자들이 거절하더라도 기분좋아한다는것이죠. 그러니 맘편히 하세요. 이번에 꽂힌 여자가 아니면 안된다라고 부담 갖을 필요도 없구요. 연애를 한번도 안해보셨다니 드리는 말씀인데, 지금처럼 너무 자기 스타일에 꽉 차는 여자만 찾지 마시고 우선 한두가지를 포기하더라고 가볍게 연애를 시작해보세요. 그럼 어깨에 힘빼고 성공하시길~
09/09/18 02:17
아 그리고 남자친구 있냐고 묻지는 마세요. 여자분께서 남친이 있던 없던 '네, 있는데요.'라고 대답하면 할 말이 없어지실거예요.
첫멘트는 무조건 '불타는개차반'님께서 다시 한번 받아칠수 있는 멘트여야합니다. 첫 멘트를 날린 후엔, 그 여자분의 눈동자 반응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에 따른 전략을 잘 짜시고, 두번째 멘트에서 유머를 담아 입가에 미소를 짓게 만드신다면 게임은 끝입니다. 제가 말해놓고도 참 쉬워보이네요. 어쨌든... 참 쉽죠잉? ps.댓글달다보니 제가 다 설레이는군요. ^^
09/09/18 03:33
pgr의 솔로 분들이 쓰신 글들을 읽어보면 연애 하는게 굉장히 힘든거구나를 느끼게 합니다...(저도 한번 밖에 안했지만^^;)
경험적인 측면에서 봤을때 여자는 남자가 자신에게 어떠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면 자신이 호감이 있어도 들어내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개인차가 있겠지만요...) 저는 개인적으로 사귈때의 처음순간 보다 연인관계를 계속 유지해 나가는 관계를 더 중요시 합니다만 역시 친하지 않을때의 첫인상을 어떻게 보이느냐도 중요한것 같습니다. 많이 만나고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는데 글을 보니 가끔 수업이 겹칠때만 만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여자분이 부담을 갖지 않도록 이야기 하시는게 좋죠. 어쨌든 사랑은 용기있는자가 가져간다고 하니 먼저 자신감 부터 갖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진심어린 마음을 보이려고 하고 자신의 진실된 모습을 여자분에게 잘 보여준다면 호감도 얻을 수 있겠구요. 쓰다보니 지극히 당연한 말들만 적었네요...ㅡㅡ; 즐거움과 여유를 가지시고 도전하세요~ 잘 되시길 바랍니다.^^
09/09/18 04:32
50대 후반이신 교수님께서 얼마전에 하신 말씀이
'이나이쯤 되니까 느껴지는 건데 남학생이든 여학생이든 젊었을 때 맘에 두고있는 이성이 있다면 무조건 대쉬하세요.' 라고 하시더군요,, 들이대세요!!
09/09/18 07:26
두번의 연애를 해봤습니다
제 스펙 키 173 몸매 약간 근육질 지방국립대2학년생 얼굴 못생김-_-; (정말요 ㅠㅠ) 돈 없음 집 가난함.. 하지만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여성들과 연애를 했지요.. 중요한건..자신의 마음과.. 상대방 마음입니다.. 도전하세요 용기를 가진자만이 쟁취합니다.. 근데.. 이별하면 정말 아픕니다.
09/09/18 08:07
10000일 찍었었습니다.
'약속의 서른'이라고, 30이 되기 40일 전에 간신히 사귀는 데 성공했었습니다. 200일정도 흐르고 깨졌지만... 결국, 얘기하는 것이 중요하더군요. 상대방에게 호감이 있으면 그러한 것을 어필하시고 상대방도 그 감정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09/09/18 08:10
남중 남고 트리를 탔기 때문에 대학가면 무조건 들이댄다는 마음가짐으로 대학을 온 후에, 정말 들이댔더니...
실패하더군요. -0- 6개월이나 쫓아다니니 마음을 받아주더라는...
09/09/18 08:57
아는 친구가 도서관에서 여자에게 접근할때(키 크고 나름 괜찮은 녀석) 설문조사 한다면서 옆자리에 앉아(책도 다 펴놓고)설문지에 시간있으면 잠깐 커피 마시자고 물어보는 방식으로 접근했는데 여자가 웃으면서 좋아는 했는데 안따라나오더랍니다. 아~ 망했어요. 하필 옆자리에 앉아서 접근하는 바람에 다시 자리에 돌아가지도 못하고 서성이다가 조용히 가서 짐만 챙겨가지고 나왔더라는...
성급하게 들이대진 마시고 천천히 자신을 알리는것부터 시작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미기적대라는건 아닙니다.
09/09/18 09:31
저도 23세인데... 연애한번 못해봤습니다...
고등학교때 고백은 한번 받아봤는데... 그때는 공부해야한다는 이유로 거절을 했었지요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후회합니다....ㅜㅜ....
09/09/18 09:58
연애든 뭐든 노력한만큼의 결과가 따르는법입니다.
많이 시도하고 도전한 사람에게는 당연히 많은 기회가 있는법이에요. 전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으면 무조건 말을 걸고 그 여성에 호감을 사기 위해 노력을 합니다. 실패하는 경우도 있고, 성공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냥 지나쳐서 나중에 후회하는것 보다는 낫다는 제 소신때문이죠. 물론 거절당할때 하나도 상심하지 않는다거나 창피하지 않은 그런 철면피는 아니지만, 그래도 다 무릅쓰고 대쉬하다보면, 여자친구 만드는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자신있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한두번 실패 했다고 의기소침하지 말고, 여자는 많고 시도할 기회도 많다는 생각으로 마음에 드는 분이 있으면 계속해서 들이대시면 작업능력도 늘고, 화술도 늘고, 여자친구도 늘고(?) 여러가지가 늘꺼에요~ 화이팅
09/09/18 10:10
그렇죠 결국은 자신감과 노력이죠~
제생각은 뭐 그렇습니다 외모가 조인성급이 아닌이상 머리가 아프도록 노력을해야 원하는 여성분을 쟁취할 수 있어요~!! 자신감을 갖고 들이대세요!!
09/09/18 10:22
전 고3때 학교별로 합창대회나가서 떼로 모여있는 학생한테도 전번 받아봤는데요....
별거 없습니다 일단 가서 말 거시구요. 관심있어서 왔다고 하세요 주변은 신경쓰지마시구요. 주변신경쓰면 연락처 절대 못받고 어리버리 대다 그냥옵니다 그게 제일 창피합니다 열심히 하세요^^
09/09/18 11:16
예전 유게에 솔로 9000일 기념 플렌카드 보고 '훗~'하고 웃어준 사람입니다.
약간의 변칙이 있지만 남중-남고-공대-군대-여자없는회사 테크트리도 탓었구요. 결국 마법을 부리기 직전에 탈출 했었습니다. 지금은 까칠한 마누라와 한달된 딸래미와 같이 살고있지요. '그래도 안생겨요' X '언젠간 생겨요' O - 다만 시기가 좀 다를뿐
09/09/18 11:28
근래에 비슷한 경험을 당한 여자사람으로서 한말씀드리자면
제 경우에는 매우-_- 싫었습니다. 전화번호를 달라는건 아니었고, 같이 밥을 먹자며 말을 걸어오셨는데 며칠만에 불편함을 견디지 못해서 제가 정중히 거절하고 이후 말도 걸지 않습니다만.. 제가 좀 꽉막힌 성격이라서 그런것이기도 하겠지만, 상대를 불편하게 하지않는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조심스럽게 살피셔서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
09/09/18 11:34
25살 이맘때 즈음에 첫 연애를 시작해서 만 6년 정도 사귀고 있네요..
어느덧 결혼할 나이가...허허... 자랑은 아니지만 나름 인기는 있었어서 가끔 대쉬도 받고 했지만 이상하게도 나 좋다는 여자보다 내가 좋은 여자를 찾다 보니 결론 적으로 대쉬 횟수와 차인 횟수가 비슷해졌죠..후후 첫 연애를 성공하고 1~2년 정도 후 불꽃(?)같은 "사랑"이 점점 "정"으로 변해 갈때 즈음에 내가 왜 연애를 못했을까 생각을 해보곤 했습니다.. 결론은 쉽게 나더군요....내가 거절한 이유와 상대방이 날 거절한 이유가 비슷한것 같았거든요... 자신에 감정을 너무 쉽게 보였고, 자신에 감정을 못 이겨 너무 성급했다고 할까요...... dben님이 말씀하신 교수님 처럼 호감 가는 이성이 있다면 용기를 내서 접근하는건 저도 정말 동감합니다... 다만 접근 방법을 잘 선택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말씀 하신 접근 방법 "이번 학기때도 수업 저랑 겹치는거 있길래 이번에 한번 용기내서 남자친구 있냐고 물어보고 없으면 번호라도 물어보려고 합니다"는 쫌.... 그냥 자연 스럽게 접근해 보세요...일단 글쓴 분에 얼굴 정도는 알 수 있게 옆자리에 몇 번 앉아 보시고요.. 수업 중 쉬는 시간 커피 자판기라도 가면 슬쩍 따라가서 커피 마시면서 기회를 보시고요... 그러면서 말 트시고, 말이 좀 트이면 수업 전/후로 해서 밥이나 함께 하자는 식으로 하면서 전화 번호 받으시고... 대쉬하기 전에 필히 2~3번은 만남(단 둘만에..)을 갖으세요.....만남 한번 없이 대쉬하면 실패할 확률 99.99%에 수렴 하지 않을까 합니다... 용기있는 남자가 미인을 얻는건 맞지만 순간에 감정을 눌르지 못한 성급함은 용기가 아니지 않을까 합니다... 자..그럼 화이팅~~ p/s. 염장질 한번 하자면 여친이 올해만 길에서 헌팅 3번 받았습니다...하하하...빨리 결혼해야 겠네요...ㅠ.ㅜ
09/09/18 11:50
일단 옷 좀 멋있는거 사입고 머리도 미용실가서 멋있게 짜르고 자기 자신감을 채우는게 중요할거같습니다.
아 물론 저는 없습니다...
09/09/18 11:50
전 능력도 안되고 외모도 별로인데, 여자는 많이 사겨 봤습니다.
다들 저보다 나은 남자분들이라 생각하는데 20대 중반까지도 여자친구 못사겨보고 하는거 보면 어떻게 살아오셨는지 궁굼하네요.. 공부만 하시나.. 저도 남중,남고,군대를 갔지만 고등학생때 친구의 친구를 통해서 라던지, 여러번 사겨 봤거든요.
09/09/18 12:04
남중, 남고 테크를 탔지만...
대학가기전에 여자 사귀면 죄악으로 알고 살았습니다... 지금은 모르겠지만.. 그리고 군대 갔다 오기전엔 여친 사귀지 말라는 선배들의 조언을 충실히 받들어.. 생활했었죠... 그러고선 저두 26이 되서야.. 처음이자 마지막 연애를....
09/09/18 12:27
어이쿠, 그래도 23세시면 아직 괜찮은겁니다? 제주변의 30년째 방황하고 있는 친구들을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뭐든 고착화되면 안좋은거 같아요 크크, 윗분들이 추천해주신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겠지만 같이 공연을 보러가신다거나 하는 고전적인 방법들이 꽤 좋습니다.흐흐
같이 이야기할만한 공통적인 무언가를 가지고 시작한다는건 엄청난 포인트죠! 암요 혹시 학교가 서울이시면 제가 힘좀 써드릴께요 크크, 연락주세요 :)
09/09/18 14:44
84년 이후부터 지금까지...저 보단 나으시네요...
군대도 다녀오셨다면...지금 부터네요...힘내세요... 안그럼 제 꼴 나요..ㅠ.ㅠ 이젠 뭐... 그냥 그렇네요... 초월...의 경지랄까???.......................
09/09/18 15:55
연애도 온라인 게임 같은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연애 경험무= 레벨1 이라고 생각하시고 던전에 나가서 몹(오크)을 잡아야 합니다
레벨1인 사람이 지딴엔 레벨 10정도 된다 생각하고 레벨 10-15짜리 몹만 바라보면서 시간 때우면 머합니까 오늘이 가도 내일이 가도 자기 레벨은 1이죠 하면 할수록 느는게 연애라고 봅니다
09/09/18 16:35
연애는 게임입니다.
특히 처음 접근하실 때는 무슨 '순정', '내 마음을 알아주길 바라는 것' 이런 건 그냥 다 소설이나 영화에나 나오지 현실하곤 전혀 다르다는 것을 우선 아셔야 합니다. 전략과 전술을 짜서 접근해서 목적을 이뤄내야 하는거죠. 여기서 목적이란 우선 그녀의 관심을 얻어내는 것, 호감을 얻어내는 것, 자꾸 생각나게 하는 것, 좋아하게 만드는 것이겠죠? 남자친구 따위 있냐 없냐 안물어보셔도 됩니다. 있으면 뺏으면 되는거죠. 좀 어감이 나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그 쪽 여성분이 글쓰신 분에게 더 마음이 가게하면 되는 거죠. 이상... 이론만 쉬운 이야기였습니다. p.s - 추신으로.. 무슨 매너다 해서 남친 있는 여자 안 건드리고 이러다가 내가 어떤 듣도 보도 못한 놈한테라도 뺏기게 되면 여태까지의 사고방식이 변합니다.
09/09/18 18:31
도라귀염님// 문제는 마음에도 없는 레벨1짜리 상대를 경험치 상승만을 목적으로 연애했다가 헤어지는 게 과연 옳은 걸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차라리 자기계발 노가다로 레벨 올리는 게 낫지 않나요..
09/09/18 20:18
26~27세까지 연애 못 해본 사람이 제 친구 중에서 제법 있습니다.
게다가 그 놈들이 못난 놈인가 하면 그렇지도 않고 다들 하나 같이 학교에서 사회에서 잘 나가는 놈들입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결국에는 좋은 사람 만나서 잘 삽니다. 연애 경험 없다고 혹시라도 자괴심 같거나 하지는 마시고 연애 자체를 목적으로 여자를 만나거나 그런 행동은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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