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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11 23:45
단 한가지 아쉬운 점은, g드래곤과 2NE1이 같이 1위 후보에 올랐을 때는
2NE1이 득표수가 그 전에 비해 많이 줄어든다는 점이.. 2NE1팬이 단순 골수팬이 아닌 &빅뱅팬이라는 점에서 아쉽긴 하네요. 와일드바니가 없어진 지금.. 가장 즐겨보는 프로그램은 2NE1 tv ~~
09/09/11 23:47
그래도 지용이 표절껀 때문에 YG에 대한 호감도는 별로네요.
빅뱅초창기에 좋아하다 매번 변함없는 노래를 들고와 호감도가 계속 떨어지고 있었는데 그것도 어찌보면 그나이에 그 많은 공연/행사등등을 뛰며 작곡(이든 프로듀싱이든)을 병행한다는게 만만한 일이 아니라 여겼었습니다. 원래 지용에 대한 호감도는 꼬꼬마로 데뷔했을때부터 좋았었는데 이런 상황속에서 YG라는 회사가 지용에게 허세(작곡능력등과 관련된 음악적 재능에서 약간 과장된 측면)를 강요하게 된 측면도 있다고 보네요. 근데 2ne1노래는 제대로 들어본게 없네요.... 파이어 잠깐 듣다가 꺼버렸던게 전부였고.. 11번가에서 아돈케어 후렴구 좀 들었던게 전부네요.. (아.. 롤리팝도 CF송으로 들었구나..)
09/09/11 23:48
글쎄요 .. SM 이 소속 아이돌들에 대한 착취와 결별을 거듭하는건 잘 모르겠지만
제자리걸음만 하고있는건 아닌거 같아서요 현재 일본시장에 대한 개발능력, 그리고 뭐 아이돌을 내놓는 능력또한 점점 더 발전하고 있으니까요.. 2NE1 이 나름 실력파라고 불리우지만 소녀시대의 보컬라인과 비교했을 때 실력적으로 뛰어나다는 평가를 하기가 힘들다는것만 봐도 SM 의 아이돌 제작능력과 관리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죠 뭐 계약조건은 좋지 않은 것 같지만 2NE1 의 계약조건은 제가 잘 몰라서 뭐라고 할수가 없네요 물론 화무십일홍 이라고 SM 도 최정상의 자리에서 오랫동안 군림했기 때문에 밑으로 내려올것임엔 분명합니다. 이번 동방신기의 사태가 그것의 시발점이 될것이고 그 자리를 YG 와 JYP 둘중 한쪽 혹은 리쌍처럼 같이 가져갈 수도 있구요
09/09/11 23:48
핫타이크님// 빅뱅팬이 주력이라면 지드래곤을 누르고 산다라의 곡이 1위를 차지할 수 있었을까요?
2NE1에게 골수팬은 적지만 팬층은 굉장히 다양하고 넓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팬이 여성층에 지나치게 쏠려 있다는 약점을 극복해야 할 숙제겠지만요.
09/09/11 23:50
중간에 태그는 영상인가 보네요.. 보고 싶은데.. html 체크 한번 해주심이..크크
이번에 인기가요에서도 In the club으로 무대하는 것 같은데.. 이번에는 또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근데 요즘은 카라 다음으로 포미닛이 더 좋아요.
09/09/11 23:52
마이스타일님// SM의 최대 강점은 재능과 외모를 갖춘 유망주를 독점하고 잘 조련해서 뛰어난 아이돌을 배출한다는 점이겠지만,
거기에 소요되는 비용이 너무 커서, 데뷔한 아이돌들을 착취해서 이끌어갈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자연히 소속 아이돌들과의 관계가 좋지않고, 대부분의 소속 아이돌들과 재계약에 실패해 왔습니다. 계약기간, 배분율 등 모든 면에서 YG가 제일 인간적이고(5년 계약에 배분율도 최고), SM이 최악인지라 (10년 계약에 배분율 최저, 인원수 최다)......
09/09/11 23:54
yg도 대단한 회사지만, sm도 제자리 걸음만 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네요.
당장 과거의 주력 그룹(에쵸티)과 현재의 주력그룹(동방신기)만 비교해봐도 실력적인 측면에서 많이 진화했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잦은 행사와 예능 출연으로 아이돌을 너무 소비한다는 측면은 있지만요.
09/09/11 23:55
마이스타일님// YG의 최대 장점은 본문에 썼듯이 소속 뮤지션들을 키워서 프로듀서진을 양성해 간다는 점입니다.
대표적인게 테디, 쿠쉬, 지누, 션, 백경 등이겠구요. 분업화도 잘되어서 양싸가 경영과 기획에만 집중할 수 있죠. JYP는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인 박진영이 사장이긴 하지만, 컨디션에 따라서 가수들 앨범 수준이 달라진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의 원맨쇼라는 게 문제죠.
09/09/11 23:56
저도 이제 쥐디 사건 때문에 YG와 양현석은 완전히 비호감이 되버렸습니다 ㅡ; 그 두 스타일리스트도 의상 논란 많이 일으켰던 사람들 아닌가요. 별로 치켜세울만한 사람들은 아닌거 같은데.... 단 2NE1과 태양은 인정합니다
09/09/11 23:57
kien님// f(x)는 가진 외모와 능력을 볼때, 데뷔실패라고 생각합니다.
포미닛의 신곡이나 2NE1의 후속곡 정도만 들고 나왔다고 하더라도 한두달 정도 대중가요계를 휩쓸어버릴 정도의 매력이라고 생각하거든요.
09/09/11 23:57
sm이 예능으로 아이돌소비한다는 인식이 강한데..사실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슈주나 소시 자체는 원래 그룹이 노래만 하는 그룹이 아닌 연기+버라이어티+가수 그룹으로 봐야됩니다.. 슈주 소시 빼고는 동방,천상,샤이니 예능 거의 안합니다;;
09/09/11 23:58
저는 sm은 악덕업자 yg는 사기꾼 jyp는 언플의 대가
딱 이렇게 생각합니다. 아이돌 가수들이야 예쁘고 좋지만 기획사는 다들 좀... 다들 거기서 거기.
09/09/11 23:59
하우스님// 저도..;; 2NE1 자체는 굉장히 좋아하지만, 그 두 스타일리스트는 비호감이에요~;
늘 논란을 일으키고, 무난하기 보다는 지나치게 튀려고 하는게 오히려 반발감을 일으키는 듯해서요
09/09/12 00:00
데뷔그룹에게 많은 걸 바라면 안되죠. 원걸,소시,2ne1등등 첫데뷔곡 보단 다음 앨범곡이 진짜 승부곡이었습니다. 에프엑스는 지켜봐야죠..
09/09/12 00:00
Ms. Anscombe님// 일단 여덕님들 (거의 VIP님들이겠습니다만) 의 화력이 쩔지요.
음악도 뭐 독특하니 괜찮은 것 같던데요 저는.. 여전히 포미닛이 더 좋습니다만 [...]
09/09/12 00:01
하우스님// 발기한곰 말인가요? 하하... 외국에서는 애들도 입고 다니는 옷이 한국에서는 난리가 나더군요.
그리고, 양갱 현종 두 스타일리스트 대단합니다. 2NE1이 입고 나오는 옷과 스타일 중 많은 수가 그들이 직접 만들었는데 그 결과물이 놀랍기도 하구요. 한마디로 스타일리스트를 넘어 디자이너에 가까운 능력자들이구요, 스타일리스트의 정의를 바꿔가고 있습니다. 패션관계자들의 평도 좋고, 여성층에는 꽤나 어필했습니다. 의외로 남자들은 그저 그렇게 생각하더군요.
09/09/12 00:03
Karin2002님// 예능이 문제가 아니라 장기계약으로 묶어놓고 행사등으로 혹사시키며 돈은 적게 줍니다.
(예능출연이야 솔직히 가수들 인기에도 도움이 되니 윈윈적인 성격도 큽니다.) 가뜩이나 분배율도 낮은데 그걸 5, 9 내지 13으로 나눠서 주고, 각종 경비까지 빼고 준다고 합니다. (스타일리스트나 자동차 기름값까지 뺀다는 소문이 있더군요)
09/09/12 00:04
빅뱅은 성공하였으나 GD의 표절논란은 팬덤 결속력은 강화시킬지 몰라도 더이상의 일반팬의 유입은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태양이나 탑이 솔로 활동을 하면 또 달라질지도 모른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그리고 SM아이돌 지지부진 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SM 아이돌 역시 진화한다고나 할까요. 그걸 느꼈던 게 작년에 '미로틱'을 들고나온 동방신기, '산소같은 너'를 보여준 샤이니에서 그걸 느꼇습니다. 이번 f(x) 역시 노래가 좀 익숙하지 않지만 같은 소속사인 소녀시대와 확연히 다르고 2NE1과도 뭔가 차별화가 느껴졌습니다. 후속곡을 어떻게 들고나오냐에 따라 또 다른 대형 아이돌이 될수도 있겠죠.
09/09/12 00:04
戰國時代님// 외국에서 입고 다니든 말든 그건 상관할 문제가 아니고 저나 한국에서는 받아들이기가 힘든 거죠. 그리고 그 의상을 입힌 멤버중 한명인 공민지양은 미성년자 인데요. 그게 제정신인 사람들입니까??
그 이전에는 쥐디의 노골적으로 선정적인 의상도 있었고 그 스타일리스트들 옷은 좀 안봤으면 싶습니다
09/09/12 00:06
계약조건가지고 기획사 비교를 하기에는 우리가 알고있는 정보의 대부분은 카더라 통신이죠.
그나마 알려진건 계약기간정도고 나머지는 누가 이러더라 하는 뜬소문에 불과할뿐... 이거가지고 비교하는건 말이 안되요.
09/09/12 00:06
Ms. Anscombe님// 순수 음악적 차원에서 2NE1 이 뜨는 이유야, 가장 매끈하게 최신의 본토 스타일의 팝을 뽑아내니까죠. 거기다 물론 빅뱅 후광과 포장도 있겠지만...SM 쪽이야 사실 유영진 때문인지 세계적 트렌드와는 좀 거리가 있어왔고, DSP도 그렇죠.
09/09/12 00:08
그리고 에프엑스는 외모는 제 취향인데(전 아이돌 음악은 mp3에 한곡도 없지만 영상은 다 보는 종류의 인간입니다만 -_-;) 음악이 별로더군요.
켄지는 저런 스타일의 음악은 영 못뽑아내는 것 같습니다. 테디에게 에프엑스 맡겼으면 첫곡부터 떴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해요.
09/09/12 00:08
kien님// 기대에 못 미칠뿐이죠... 다른 가수들 기준으로 보면 신인치고 대박이죠!
하지만 , f(x)의 재능이나 외모를 볼때 아쉬울뿐이죠.. 예로 포미닛은 현아와 아이들의 이미지와 불안한 라이브에도 불구하고 곡을 선곡잘해서 1위후보도 왔다갔다했죠, 그리고 2NE1도 솔직히 롤리팝으로 띄우기, YG언플로 과장된 가수일뿐이였는데 음원 공개하자마자 1위했습니다. 그건 노래 선곡에서 참 잘만든거죠. f(x)도 SM정도의 언플능력이면 노래만 좋았다면 1위로 시작했을지 모르겠습니다.
09/09/12 00:09
투애니원의 성공요소는 다른거 뭐 있나요.
대형기획사 YG의 이례적인 엄청난 푸쉬. 빅뱅팬덤을 업고가려는 치밀한 전략. 그리고 최신트렌드에 맞는 노래때문이죠. 저야 YG취향은 아니지만 싸이나 음원사이트 반응만봐도 확실히 요즘 트렌드를 YG에서 잘 맞춰서 나가는듯 그렇다보니까 대중들도 YG음악이라면 일단 신뢰가 간다고나 할까? 하는 반응이 크고 (GD건으로 타격이 좀 있지만)
09/09/12 00:09
하우스님//
테레비에서 아무렇지나 않게 보여주는게 비키니 입은 여성들 사진인데, 티셔츠에 박혀있다고 노골적이라고 욕하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네요. 영화에서는 X새키 X발놈 막 나와도 가요에 나오면 안되는 한국의 그런 이중적 판단기준이 이해가 안가서 하는 말입니다. 뭐, 과일 핥고 있는 사진을 보고 포르노를 연상케 한다는 기사가 나오는 게 정상으로는 안 보입니다. 하여튼 성에 대한 한국의 문화는 속으로는 일본보다 더 화끈한데 겉으로는 탈레반 급입니다.
09/09/12 00:10
YG의 성공의 비결중에 하나는 끊임없는 프로듀서의 착취죠. 여기서 착취라는 건 거의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수 많은 프로듀서들의 희생이 뒷 받침 된겁니다. 사실 YG의 메인 프로듀서중에 제대로된 작곡 능력을 가진 사람은 예상보다 별로 없어요. ... 거기서 그 프로듀서들이 도움이 없이는 ....
연간 30명 가까운 프로듀서들을 뽑아가지만 YG에서 5년 이상 프로듀싱을 한 사람중에 성공한 사람은 용감한 형제밖에 없다는게 .... 그 나머지 프로듀서들은 거의 유명 프로듀서들의 뒷 작업만 골라해주다가 골로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그 뒷작업이라는게 장난이 아니죠. 양사장이 인터뷰에서 했듯이 빅뱅의 거짓말은 '암소 소리벗알럽유 다거짓말' 이 멜로디와 앞에 피아노 간주를 제외하곤 YG의 샘플 소스에서 다 뽑아냈다고 하죠. 그 샘플 소스를 만드는건 100여명이 넘는 무명 프로듀서들이고 ...
09/09/12 00:11
저도 SM 싫어하지만 아직 YG가 SM을 넘어섰다는 생각은 안드는데요.
SM이야 원래 악덕 이미지였다 치더라도 YG는 무엇보다 이번에 제대로 이미지 실추 ㅡㅡ
09/09/12 00:11
저도 남자라서 그런지 f(x)에 눈길이 더 가더군요. 음악적으론 요새 그룹들 음악이 다 똑같아서 뭐라 말하기 뭐하네요. 그리고 투애니원의 성공은 밀어준것도 밀어준거지만 CL 공민지의 외모가 한몫한거 같습니다. (이건 회원수 성비가 말해주죠.) 양군이 뭔가 알긴 알아요. fx 짧은 머리도 노리고 나온듯.
09/09/12 00:11
戰國時代님// 비키니랑 그 의상이 비교가 된다고 보십니까 ㅡ; 그 의상 전체샷을 안보셨는지 모르겠는데 그 발기한 곰이 한마리만 있는게
아니라 바지 전체에서 수십마리의 곰들이 포르노를 찍어대고 있습니다. 그런 의상을 미성년자인 멤버에게 입힌다는게 정말 아무렇지도 않다고 생각하시나요??
09/09/12 00:11
제가 생각하기에는 브아걸을 제외한 다른 걸그룹보다 보컬이나 랩실력이 월등하고 ( 다라양의 보컬제외 )
노래가 사람을 끌더군요 ~ 대세는 2NE1 완소 씨에루 입니다.
09/09/12 00:12
강나라님// 카더라가 아니죠. SM의 계약조건이야 HOT, 신화, 동방신기 등으로 이미 잘 알려졌고, YG나 JYP도 휘성과 비가 떠날때 5년, 7년 정도라는 게 이미 널리 알려졌습니다. 후자의 두회사도 13년 이었다면 둘다 아직 소속되어 있겠죠.
09/09/12 00:12
2NE1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들이 많군요..
저는 어느 아이돌 그룹들보다... 무대에서 자연스럽게 놀 수 있는 그룹이라서 호감이 가더라구요... CL양은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궁금할 정도로 끼가 많아보이구요.. 산다라양은 그저 좋습니다..
09/09/12 00:12
kien님// 단순 외모만 보면 함수그룹도 좋다고 생각하는데 노래자체가 임펙트가 너무 없는거 같네요.
음원차트를 봐도 성적이 신통치 않은거 같구요. 반면 2ne1은 빅뱅 버프가 있었지만 데뷔곡인 롤리팝이 초대박을 쳤고 후속곡인 파이어 아돈케어 가 줄줄이 대박을 쳤죠. 2ne1과 f(x) 는 같은 신인그룹이라는 점을 감안해볼때 많이 밀린다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두고봐야 겠지만 다른 걸그룹과 특별히 차이점이 없다는게 가장 큰 단점이 아닐까 싶네요.
09/09/12 00:12
戰國時代님// 미성년자니까 문제가 되는거죠. 사실 JYP의 원더걸스 컨셉도 너무 야한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들 미성년자인데 말이죠.
09/09/12 00:15
KARA님// 그 무명 프로듀서들을 월급줘 가며 데리고 있어 준다는 것만도 대단한 겁니다.
그냥 외국곡 가져다 쓰는 SM같이 쿨한 회사가 늘어나면 무명 프로듀서들은 다 굶든지 다른 직업 찾아봐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YG가 SM이나 JYP보다는 대중가요계에 공헌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09/09/12 00:16
戰國時代 // 그러니까 계약기간을 제외한 나머지는 제대로 알려져있는게 없잖아요. 계약조건이 9:1이니 5:5니 이런거에 대한 얘기들도 다 카더라 통신일뿐이죠. SM이 워낙 악덕이미지가 강하다보니까 덤탱이쓰는거지 다른기획사랑 그렇게 차이날거 같나요-0-
09/09/12 00:17
lollipop 때부터 호감을 갖고 응원했지만, 대중가요 역사상 유래없는 걸그룹 대전장에서 숨이나 쉴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잘해가더라구요.
GD표절논란으로 완전 정나미 떨어져버렸지만 그래도 양사장이 전략이나 운영이 뛰어나더군요.. 다른 여그룹도 같은 소속사에 남자아이돌 그룹 하나쯤 다 있지만 이만큼의 지원을 받지는 못하죠. 오히려 팬의 입장에서는 예쁘고 귀여운 여자그룹이 남자그룹과 같은 소속사라는데 되려 반감을 가지는 일이 많은데 빅뱅 팬들은 그러질 않더라구요.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일단 2ne1 데뷔시기와 맞물려 일본으로 넘어가버린점, 여타 그룹들처럼 패키지 모양새로 예능프로에 나와 친밀한 사이를 과시하지 않는점, 가장 큰 건 역시 예전부터 만들어온 YG 'Family'의 이미지 때문인 것 같지만. 어쨌든 이제는 KISS가 GD신곡을 뛰어넘을정도로 안정세에 들어서기는 했지만 좀 더 지켜봐야겠죠. 개인적으로 테디가 GD만한 표절논란에 빠진다면 2ne1은 말할것도 없고 YG 자체가 붕괴되지 않을까 합니다. 얼른 GD가 성장해서 테디의 짐을 덜어주었으면... 하고 한달전까지 생각했었는데 제길. (??)
09/09/12 00:18
강나라님// 그것도 재판과정에서 이미 흘러나온 얘기입니다.
SM측 변호사가 배분율이 낮은 이유로 [양성과정에서 소요된 비용]을 제시하며, 투자 비용을 뽑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변호했습니다. 그만큼 SM이 많은 연습생을 전폭적인 지원으로 키우고 있다는 얘기이며 그 비용을 회수하기 위해서 배분율이 낮다는 것이죠. 이건 이미 공개된 내용이 있으니 인터넷 찾으면 나옵니다.
09/09/12 00:20
kien님// SM히트곡 중에 외국곡 많습니다.
동방신기 최고의 곡 미로틱도 외국곡이죠. SM은 HOT시절부터 외국곡을 잘 활용(?)해 왔습니다.
09/09/12 00:20
戰國時代 // 그러니까 자세한 계약내용을 모르잖아요. 그렇다고 다른비교할만한 기획사의 계약내용을 자세히 아는것도 아니고-0- 얼마나 배분율이 낮고 얼마나 빼가는지 자세히 나온 기사가 있던가요? 그렇다고 비교할만한 YG나 JYP의 계약내용이라던지 분배내역을 아는것도 아니고... 그러니까 비교가 불가능하다는거죠.
09/09/12 00:20
戰國時代님// 다른 곳이라고 안 그럴까요;; 똑같은 시장에 대해서 영업을 하는데 큰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다만 계약기간만 문제가 되는 거죠.
09/09/12 00:20
戰國時代님// 그러니까 SM 이야 그렇게 드러났지만
YG나 JYP 라고해서 그렇지 않을꺼라는 말이 없다는거죠 다들 카더라 통신일 뿐이지 실질적인 내용은 알 수 없는거 아니겠습니까.. 솔직히 뭐 다들 그나물에 그밥이죠 양현석씨나 이수만씨나 박진영씨나 다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합니다.
09/09/12 00:20
개인적인 생각인데 2ne1은 아니 YG가 뒷통수를 참 잘치는거 같습니다.
롤리팝으로 빅뱅버프를 얻을때는 그저 묻어가는 애들인가 보다 생각했는데 파이어로 오 얘들 음악 스타일이 이런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고 아돈케어를 처음 들었을때는 2ne1이 맞나? 라는 생각이 들었을정도로 예상밖에서 놀고 있는거 같습니다. 2ne1에서 얼굴마담이라고 생각했던 산드라박의 싱글이 처음으로 나온것도 개인적으로 상당히 의외인것 같습니다. 소녀시대에 효연이 있는것과 2ne1에 산드라박이 있는것의 차이가 생각 외로 큰것 같기도 합니다. 이게 의외의 재미를 보고 있는것 같아요.
09/09/12 00:20
Ms. Anscombe님// 음악적 차원으로 따지면 2ne1가 가장 트렌디하고 외국에 내놔도 가장 나아 보이는데요.
솔직히 sm은 너무 국내에서 먹히는 음악이고
09/09/12 00:21
戰國時代님//
한국의 성문화가 많이 퇴폐적이고 기형적인건 동의합니다만 말씀하신 영화나 비키니와의 비유는 좀 잘못된것 같네요. 애초에 그런영화들과 아이돌가수는 공략연령대가 다르잖아요. 10대청소년들이 가장 많이보고 듣는게 그들의 복장과 음악일텐데 i love sex 같은 노골적인 표현이 정상적이란 생각은 안드네요. 외국에서야 어찌 생각하던, 그들이 현재 활동하고 있는곳은 대한민국입니다. 당연히 대한민국의 정서에 맞춰야죠.
09/09/12 00:22
http://blogfile.paran.com/BLOG_826467/200909/1252682351_1.jpg
http://blogfile.paran.com/BLOG_826467/200909/1252682351_2.jpg http://blogfile.paran.com/BLOG_826467/200909/1252682351_3.jpg http://blogfile.paran.com/BLOG_826467/200909/1252682351_5.jpg http://blogfile.paran.com/BLOG_826467/200909/1252682351_6.jpg 이게 그 스타일리스트들이 공민지양에게 입혔던 바지입니다. 아래꺼는 산다라 양이 입고 방송에 나갔더군요 ㅡ; 설령 외국이라도 이런게 용납이 되나요?? 그 스타일리스트들은 개념이 없습니다. 절대 치켜세울만한 사람들이 아니라고 봅니다
09/09/12 00:23
낼름낼름님// 대한민국 정서는 인정합니다.
어려서부터 외국생활만 했다는 두 스타일리스트도 아마 그걸 이해 못하고 그런 옷을 입혔겠죠. 그런걸 일부러 입혔을 리도 없구요.
09/09/12 00:24
미국 시장이야 아직 누구도 이렇다하게 성공한 사례가 없고 지금까지로 보면 SM쪽이 오히려 외국에서 더 성공한거 같은데요.
동방신기,보아의 일본진출이라든지. 중화권이나 동남아에서도 그렇고
09/09/12 00:25
하우스님// 외국 얘기를 하시자면야.....
도어즈는 콘서트에서 자위도 했습니다만..... 하하 한국 정서에서 용납되기 힘든 일이라는 건 인정합니다.
09/09/12 00:25
투애니원은 YG의 기획력과 전략에 의해서 단시간내에 이렇게 뜰수있었고 대단한거 같아요.
근데 요즘은 어째 YG가 오히려 투애니원의 발목을 잡는느낌이랄까...
09/09/12 00:26
kien님// 아니 뭐 싫다는게 아니구요 크크 그냥 노래 스타일이 포미닛이 더 마음에 들어서요. 싫다는 건 아닙니다. 꽤 호감있게 보고 있어요 :)
09/09/12 00:26
戰國時代님// 도어즈가 콘서트에서 자위를 했다고 모든 사람들이 그걸 용납했을까요?? 도어즈 팬들 빼곤 이상하게 쳐다봤을 거 같은데요.
09/09/12 00:26
그대를부르면님// 비 정도면 미국 시장에서 자리를 잡았다고 봐야죠.
아시아계가 중심이라는 한계는 있지만 말이죠. YG도 후발주자이긴 하지만, 빅뱅이 꽤나 선전하고 있죠. 첫앨범도 꽤나 순항중이고.... 동방신기 첫 앨범 생각하면 대박같기도 하고..... 물론, 먼저 고생한 동방신기의 덕도 보고 있는 거겠지만요.
09/09/12 00:28
강나라님의 말씀에 동감이 되네요. 요즘 보면 잘나가는 2ne1의 발목을 잡는건 YG인거 같습니다.
콕 찝어 말하자면 G드래곤 때문이죠 -_-;
09/09/12 00:29
투애니원,포미닛,소시등등 모든 여아이돌 그룹을 좋아하지만, 글에서 자신의 생각만이 너무 확고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투애니원 말고 다른 여아이돌 좋아하는 사람들 한번 싸워보시렵니까?.. 제 자신만의 생각인지요.
09/09/12 00:30
戰國時代님// 비가 미국시장에서 가수로 자리를 잡은거 같지는 않은데요..;
그리고 빅뱅이랑 동방신기는 처음 진출할 떄의 전략이나 마케팅 전략부터 완전히 달랐습니다. 무엇보다 빅뱅은 아직 시작단계에 불과하니 비교불가죠.
09/09/12 00:31
카덕인 저로서는 투애니원 노래의 가사부터가 싫더군요. fire나 아이돈케어 둘 다. 개인적으로 그런 요새 현대상 자체를 굉장히 싫어하는터라.
09/09/12 00:32
戰國時代님// 공연중에 자위한게 외국인들의 정서로는 이해가 되나요. 저도 멀면 벙커링 님 말처럼 그 가수 팬들 말고는 이상하게 생각할것 같습니다만... 더군다나 중요한건 공민지양은 미성년자이지 않습니까
09/09/12 00:32
그리고 동방신기는 제가 굉장히 놀란점이..
시부야 HMV같은데서 상당히 수요가 있는데다가 한국에서 일본인들 많이 오는 공연장(비사발)같은 데 갔을때도 어떻게 한국에왔냐 하면 동방신기가 좋아서 왔다고 들은적만 상당수가 있네요. 꽤 놀랐습니다.. 일본에서 SM의 파워(보아와 동방신기)는 정말 ..굉장한듯. 일본 연예계는 쟈니즈가 거의 주름잡고있는데도..
09/09/12 00:32
그대를부르면님// 물론, 동방신기는 이미 자리를 잡았구요.
빅뱅도 일본말도 서툰 한국 뮤지션이 첫앨범이 10만장을 바라보면 놀라운 성공입니다. 집앞에 있는 음반판매점에도 제일 눈에 잘 띄는 곳에 있는 걸 보면 왠지 저도 기분 좋더군요. 무엇보다 그들의 스타일이 일본에서 통하고 있다는 게 중요한 거겠죠.
09/09/12 00:34
nickyo님// 동방신기는 확실히 대단합니다. 한류의 차세대 주자이고... 그래서 제발 해체는 안되었으면하고 생각합니다만,
보아는 좀 다릅니다. 일본인들은 한국 가수라고 보지 않아요. 일본가수라고 보더군요. (일본에서) 무명시절부터 일본 기획사가 전폭적인 지원을 하며 키우기도 했고, 노래도 일본취향의 곡들이 많이 히트했고 말이죠. 아무튼 그래서 좀 차이가 있습니다.
09/09/12 00:34
戰國時代님// 빅뱅이 초기에 괜찮은 성과를 거둔건 사실이지만. 동방신기는 애초부터 다른 전략으로 일본에 간 그룹이고.
빅뱅이랑 동방신기의 일본 시장 성과는 아직 비교불가인데요.. 그거까지 인정을 안하시면 안되죠.
09/09/12 00:36
그대를부르면님// 뭘 인정을 안했다는 지 모르겠네요.
동방신기는 이미 자리를 잡았고, 빅뱅은 시작이지만 동방신기 초창기보다 시작이 좋아서 앞으로 기대된다구요. 위에 썼잖습니까. 왜 그렇게 우열을 꼭 가리려고 하시는지....
09/09/12 00:37
戰國時代님// 일본인들은 일본가수라고 보는거 맞습니다. 실제로 제일 좋아하는 이상형을 보아로 꼽는 일본인 친구도 많더군요,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보아를 일본인으로 보는 사람은 없습니다. 보아는 여전히 한국인이죠. 다만 그 외국인의 벽을 부숴버린 입장이라, 보아 팬이아닌 일반 수요층(한두번 들어보고 어 좋네 .. 하는)들은 일정 관심도가 생기기전까지 일본가수라는 인식을 가지기도 하더군요.
그치만 결국 일본 챠트 랭킹 1~10위안에 나올때마다 들 정도니, 관심도가 높아지면 한국인이라는걸 알게되어도 그렇게 소비되는거같아요. 요는 첫 접근은 일본인같은 이미지일지도 모르겠네요.
09/09/12 00:38
戰國時代님// YG가 프로듀서들을 대리고 있는걸로 대단하기엔 너무 애매한게...
1. 무급입니다. 2. 3년 넘게 거의 음악 소스만 만듭니다. 쉽게 말해서 '암소 소리 벗알러뷰 다 거짓말' 이라는 멜로디 뒤에 흐르는 음을 그냥 계속 만들죠. 그들이 만든 소스는 YG 서버에 저장되고 나중에 테디나 지디가 그중에서 골라다가 붙여넣기 하면 끝입니다. 그들이 그정도의 작업량을 보여주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이정도 보여주는건 이러한 YG 특유의 작업 과정 때문입니다. 이러한 작업을 통하면 음악 작곡을 하나도 모른다는 TOP조차 몇 곡을 작곡자로 이름을 올려놓을수 있었죠. 3. 이러한 과정을 왜 가냐라고 하면 대부분 가서 테디나 GD 같은 존재가 될거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사실상 대부분이 그만 둘 뿐만 아니라 용감한 형제 이후 더이상 그들에게 더욱 배려란 없어졌습니다. 즉 YG에서 집중으로 육성하는 맴버들 빼곤 나머지는 사실상 음악 제공의 존재들이지요. 4. 이러한 상황때문에 연도가 지나갈수록 YG에 지원하는 프로듀서 라인은 더더욱 줄어들고 있습니다. 프로듀싱 왕국인 YG가 이러한 상황을 고치지 않는이상 더더욱 힘들겁니다.
09/09/12 00:39
그대를부르면님// SM팬이신가요?
실제로 SM자체가 점점 저물어가고 있는게 사실이고 작년까지 요 몇년간 엄청난 적자에 시달리기도 했습니다. 아직도 SM이 국내 1위의 기획사인건 맞는데, 동방신기 건도 그렇고, 이대로 가면 1위자리 못지킵니다. 반대로 YG는 요 몇년간 수십억의 흑자를 내며 승승장구하고 있는데......., 부풀리는건 뭐고 평가절하는 뭔가요? JYP도 기세가 무섭구요. 최근에 한방 맞기는 했지만 ............. 주식관련 사이트 가서 SM 최근 실적 한번 찾아보세요. 그럼 얼마나 위험한 상황인지 느끼실 듯.
09/09/12 00:39
그대를부르면님,戰國時代님// 두분다 머리좀 식히시지요.. 점점 댓글이 과격해지고있습니다. 아이돌 기획사와 그 성공에 비오는 이 밤에 스트레스 받아가며 키보드 두들기기는 좀 피곤하지 않으신지요 차가운 녹차라도 한잔 타 드시고 오시는게..
09/09/12 00:40
2ne1은 장점은 여럿 있죠.
1. 고 퀄리티의 미니앨범 2. 구성원의 실력(산다라를 뺀 나머지 셋의 실력은 수준급. 특히 CL과 공민지는 랩과 보컬 모두 엄청남) 3. 빅뱅의 후광? 4. 기획사의 힘? 그런데 저같은 경우엔 단순이 음악과 실력만 보고서 호감가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외모는 정말..흠.. 휴.. 그리고 산다라박 솔로는 정말 무리수.. 노래 연습이나 좀 시키지..
09/09/12 00:41
戰國時代님// 위에서 얘기했지만 전혀 팬아니고 오히려 싫어하는데요.
그냥 아니면 됐습니다. 별로 이런걸로 에너지 소모하고 싶지도 않고 증명할 필요도 없어서요. 기분 상했으면 죄송합니다.
09/09/12 00:43
YG 흑자였나요..??
제가 알기로는 기획사 중에서 흑자인게 SM이 올해인가 작년에 처음 이라고 들었거든요...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가요..
09/09/12 00:44
미스치루님// 당연히 흑자입니다. (적자날 이유가 있나요?)
만약 장부상 적자라면 사기입니다. (부동산 사고 적자 처리했겠죠. 세금 안 내려고) YG의 부동산은 매년 늘어만 갑니다. SM도 적자날 이유가 없는데, 하도 소요비용이 많다고 우기는 지라.... 어디에 그렇게 쓰는 지 모르겠습니다만. 소속 아이돌들 배분 줄일려고 드립치는 거 같기도 하고.... 속사정을 알수야 없죠.
09/09/12 00:46
미스치루님// 2008년 3대 기획사 모두 적자였구요.
매출액은 SM.YG.JYP 순으로 430억 180억 110억정도 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09/09/12 00:48
戰國時代님// 실제로 아이돌 그룹이라는건 수입이 나진 않습니다. 버는게 많아 보여도 그 만큼 쓰는게 많으니까요.
차라리 이익을 원한다면 장윤정 같은 트로트 가수를 만들어서 수입을 만드는게 낫습니다. 장윤정이 소녀시대+카라+2NE1보다 돈 더 많이 법니다. ...
09/09/12 00:51
yg가 sm을 넘어선다라.... yg지금 가수가 빅뱅, 2NE1 밖에 없는데 말도 안되죠. 솔직히 올해 동방신기 해체건만 아니었으면 두소속사의 갭이 차이가 더 벌어졌으면 벌어졌지 좁혀질 정도는 아니었다고 생각하네요.
그리고 우리나라 아이돌 3대 기획사들 다 도찐 개찐입니다. 위에 등짝에 칼빵님 말처럼 sm은 악덕업자 yg는 사기꾼 jyp는 언플의 대가 가 적절하네요. 갠적으로는 그래도 JYP가 좀 더 낫지 않나 생각은 합니다만 세 소속사의 우열을 가릴정도로 어느 한 소속사가 더 대단하다는 생각은 전혀 안듭니다.
09/09/12 00:52
그대를부르면님// 어디서 나온 정보입니까? YG작년 순이익이 16억인데요? 순이익이 16억이면 영업이익은 훨씬 큽니다.
http://blog.naver.com/tosoha1?Redirect=Log&logNo=50065340899
09/09/12 00:52
戰國時代님//좋아하시는 아이돌그룹을 추켜주시는 건 좋겠지만 사람들마다 취향은 다르니까요. 논쟁을 유도할 소지가 다분해 보이는 글입니다. 이런 논쟁을 즐기시는 것도 같습니다.
09/09/12 00:55
매출액은 http://h21.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25244.html
여기 있구요 적자인지 흑자인지는 본 기억이 있는데 잘 모르겠네요.
09/09/12 00:55
YG가 SM을 넘어선다는 이야기는 사실 말하자면 현대가 삼성 넘어섰다고 하는 이야기지요. ...
자동차 사업에서 각종 독과점과 내수 후려치기로 그 분야에서 현대가 조금 이익은 많을지 몰라도 전체적인 규모에서 삼성에 안되니까요. 사실 빅뱅 이전에 YG의 자체적인 육성은 원타임이 끝이니까요. (휘성, 거미등은 뭐라고 하시냐면, 사실 이 둘다 YG에서 뽑은 인제풀이 아니고 다른 기획사와의 계약을 통해서 맺어진 관계입니다. 렉시야 1집 이후 하늘나라로 오직 선만이 존재하는 평온한 세계로...) YG가 그렇게 빅뱅을 띄우려고 하는 이유도 동일합니다. 사실 빅뱅은 YG의 현재이자 미래이고,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언론을 통해 천재드립을 펼쳤던겁니다. ..
09/09/12 00:56
cruel님// 자꾸 팬심으로 보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냥 YG라는 기획사가 사업을 잘하는 거 같아서 쓴 글입니다.
물론 2NE1의 팬이기도 하지만, 소녀시대의 팬이기도 합니다. 동방신기의 팬이기도 하고 빅뱅의 팬이기도 하죠. (두 그룹은 일본에서 선전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09/09/12 00:58
http://hgc.bestiz.net/zboard/view.php?id=gworld0707&page=1&sn1=&divpage=28&sn=off&ss=on&sc=off&keyword=sm&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85184
제가 본거는 이거였거든요.. 여기서도 YG도 흑자였군요.. 기간이 작년꺼니깐.. SM이나 YG는 이익이 좀 더 늘어겠군요.. SM은 투자를 많이한다고 들었어요.. 노래방이라던지... 일본에서 음식점도 하는걸로 알고 있고요..
09/09/12 00:59
sm 팬이라고 욕하기 전에 글쓴 분께서 yg팬이어서 yg를 과도하게 좋게 보는 건 아닌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네요. YG에 대해 제 생각 정리해 보자면 gd 표절 안했다 입장이고(gd앨범 자체는 들으면 들을수록 실망이네요..)빅뱅 좋아했었고(미니앨범 2집까진 좋았는데 그 이후 앨범 2개는 비슷한 노래에 점점 떨어지는 것 같아 실망)2ne1도 박봄 양 애교떠는거 좋아합니다..하지만 SM GEE 초초초초대박난게 불과 몇개월 전입니다. 소리소리도 대박, 줄리엣도 나름 히트쳤고요. 절대 망해가는 회사 아닙니다..
09/09/12 01:01
미스치루님 자료가 맞으면 SM YG모두 흑자고 SM이 순이익을 더 많이 냈네요.
3대 기획사 모두 적자란 건 제가 잘못 알았나봅니다.
09/09/12 01:02
KARA님// 네, 맞습니다.
아이돌의 육성능력은 SM이 단연 최고입니다. 비교불가죠. 요즘 JYP가 좀 따라 가고 있지만 현 시점에서 적수는 없습니다. 육성능력 면에서 YG가 SM을 넘어설 날은 요원할 지도 모릅니다. (그럴 의지조차 없다고 보지만요) 하지만, 기업으로서의 능력이라는 것은 육성능력 만이 아니라는 게 문제입니다. 어쨌건 YG는 무섭게 매출과 순이익을 늘려가며 SM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동방신기가 해체한다면 내년 정도에 당장 따라 잡을 지도 모릅니다.
09/09/12 01:05
저 역시 2NE1 의 빅팬이고... YG 에 호감을 가진 사람이지만, 댓글을 보니 역시 우리편 찬양글을 쓰는 건 고된 일인 듯 합니다;;
09/09/12 01:06
Karin2002님// YG에서 좋아하는 그룹이 딱 2NE1밖에 없는데 무슨 YG팬입니까.
제가 YG를 좋게 보는건 그 기획력과 트랜드를 주도해가는 능력, 기업으로서의 잠재가치입니다. (이것 가지고도 팬이라면 팬이랄수 있겠네요) 상장을 한다면 꼭 주식을 사고 싶은 회사로서 좋아하는 것 뿐입니다. 반면, SM이 못마땅한건 더 잘할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회사가 멍청한 짓거리만 하고 있어서 그런 겁니다. 제가 SM주주입니다. 왜 망하길 바라겠습니까. 동방신기 해체설 없던걸로 하고 주가 다시 오르기만 바라고 있구요
09/09/12 01:07
저한테 YG는 10년간 연습만 했다는 여가수에게 제대로 기회를 주지 않고 결국 소속사 옮기게 만든 회사 입니다.
아직 남아있는 거미양도 참 안됐더군요.
09/09/12 01:08
개인적으로 아이돌관련 글 쓸때는 그냥 해당가수 해당가수에만 집중해서 글을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ㅡ; 특히나 요즘같이 아이돌 천하인 시점에서는 암만 좋은 글이라도 비교 한번 시작하면 퐈이어 되는거 순식간이거든요. 각자가 생각하는게 다 다르기 때문에 토론한다고 결론이 날 문제도 아닙니다. 그냥 자기 좋아하는 가수 소속사 얘기만 하면 안될까요? 왜 구지 거기다가 다른 가수와 소속사를 끌어들여 비교를 해야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09/09/12 01:09
순이익과 매출액 모두 빅뱅,동방신기가 활동했던 2008년에 SM이 YG보다 많은데 무슨 근거로 무섭게 따라가고 있다고 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동방신기가 해체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09/09/12 01:10
그대를부르면님// 그래서 계속 전제로 달고 있잖습니까. 동방신기 해체되면 단기간에 따라잡힐거라구 계속 썼습니다.
그리고 동방신기가 빅뱅보다 훨씬 많이 벌어주는 그룹이니 당연한 겁니다. 한 3-4배는 벌걸요?
09/09/12 01:12
戰國時代님// HOT 해체 후 3년만에 동방신기란 작품을 낸 걸로 봐선...SM은 이미 동방신기 이후를 이미 준비해 놨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걸요. 그리고 님이 언급한 기획사가 아이돌 가수들을 배출하기 때문에 아이돌 이야기가 나올 수 밖에 없죠.
09/09/12 01:13
멀면 벙커링님// 당연히 준비는 되어 있겠죠. 하지만, 그 준비를 동방신기급으로 만들려면 또 그만큼의 투자와 기간이 필요한 겁니다.
최선은 동방신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겠죠. 그러나, 요즘 상황을 보니 3명은 8할 이상 마음이 떠난 듯해서리....
09/09/12 01:15
미스치루님// 동방신기가 요 몇년간 일본에서 음반 100만장 팔았습니다.
일본음반 한장이 한국돈 약 4만원이니 음반 매출만 약 400억원인가요? 일본이 정말 대박시장입니다. SM이나 YG가 주력멤버를 일본으로 보내는 게 이유가 다 있는 거죠. 중국은 아무리 인기를 끌어봐야 음반이 워낙에 싸고, 불법복사품도 횡행해서 돈이 아직 안되는 모양입니다.
09/09/12 01:16
그대를부르면님// 국내 매출만 보시면 안되죠. 동방신기 일본매출이 수백억원인데.....
음반수입만 270억 정도에 콘서트 수입도 100억 넘을거라고 하네요.
09/09/12 01:17
戰國時代님// 방송국에서 재미로 내본 추정치이긴 하지만 작년 동방신기와 빅뱅의 수입은 크게 차이 안났습니다. 약 30억정도로 보네요.
http://cafe.naver.com/miznett.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4299 보면 아시겠지만 해외 매출 포함이에요.
09/09/12 01:20
이글이 어떻게 기획사 관련 글입니까;;
글중에 2ne1관련부분이 반 이상히고 산다라박 뮤직비디오까지 걸어두셔놓고..-_-;; 눈가리고 아웅하시는건지 뭔지.. 기획사 관련글을 쓰시려면 yg의 장단점만 부각시켜서 쓰시면 됩니다. 뭘 굳이 착취와 결별 운운하면서 sm까지 들먹이는지 모르겠네요. yg와 sm 모두 별 관심 없습니다만 이건 대놓고 "sm팬들 싸우자!!" 는 글 같은데요. pgr에서 금기시하는 논쟁유발글이네요.
09/09/12 01:22
그대를부르면님// 2009년도 오리콘 공식 매출에서 동방신기가 25억엔이네요. 한국돈으로 300억 넘죠?
저기서 상당비율은 SM측으로 흘러 들어갑니다. 동방신기가 얼마나 효자인 지 아시겠죠? 이런 동방신기가 해체되면 SM의 타격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09/09/12 01:23
저는 YG가 기획력을 가진 것 맞지만 트랜드를 주도해가는 능력이나 기업으로써 잠재력이 있다곤 생각하지 못하겠네요.
오히려 SM쪽이 과거에 조금 생각해보면 유치한(지극히 개인적인) 멜로디나 들여온 아이돌로 시작했지만 역시 이 바닥 짬밥이나 '아이돌 키우기' 만렙을 찍은 건지 점점 세련되는 것 같습니다. YG는 오히려 빅뱅 초기나 신선했지만 2NE1은 좀 아닌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해외에서 먹힐 트랜드나 멜로디는 전~혀 아닌 것 같은데... 빅뱅이 금방 잡은 신선한 생선이라면 2NE1은 수입해온 참치캔 같은 느낌입니다. 차라리 트랜드 주도는 jyp쪽이 나아 보이네요. DSP의 카라는 정말 노력의 결실인가요? 멤버교체와 여러번의 컨셉 교체로 확실히 특색있는 그룸이 된듯.
09/09/12 01:24
낼름낼름님// 나참, 그럼 YG 기획력이 2NE1으로 표출되었다는 글을 쓰면서 산다라박 뮤직비디오도 못 겁니까.
자신이 너무 지나친 편견으로 가득하신거 아닌지 자문해 보시죠.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SM과 동방신기에 대한 글을 썼다면 당연히 미로틱 뮤직비디오 내걸었을 겁니다. 정말 별 어이없는 시비를 다 보네요.
09/09/12 01:24
지드래곤은 참 대단하네요.
솔로음반이 한터차트에서 10만장 가까이 팔렸네요. 현재도 일일판매량에서 1위를 지키고 있고, 15만장은 팔릴 것 같은데.. 사실상 솔로로 나와서 서태지,비 보다도 많이 팔리는데 현재 우리나라 가수중에 개인으로 가장 인기가 많은게 아닌가 싶네요..
09/09/12 01:26
오묘묘묘님// 한터가 절반정도만 집계되는거 같으니 한 20만장 팔았겠죠. 근데, 이 정도로 대박 소리 듣는 한국 음반시장이 참 협소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집계를 보니 한국내 모든 음반판매량 < 일본그룹 엑자일 음반판매량이던데... 일개 국가의 전체 음반판매량이 어느 나라 한 그룹의 음반팬매량보다 적을 정도로 협소하다는 게 참..... 슬픕니다.
09/09/12 01:28
댓글 보다 외국곡 하니 문득 든 생각이..
GD는 허락 안받고 맘대로 퍼오는데, SM은 허락을 받고 외국곡을 사용하는 건가요? GD는 개인적으로 이번 사태 이후론 제발 그놈의 천재작곡가 소리좀 안했으면 좋겠네요.
09/09/12 01:29
戰國時代님// SM엔터테인먼트가 그냥 실적만 보더라도 2005년 이후 매출이 계속 올라왔고 2006,7년 적자를 기록하다 2008년,2009년 상반기에 당기 순이익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제자리 걸음을 하거나 후퇴하고 있다는 건 근거가 없습니다. 제가 애초에 댓글을 단게 SM팬이라서가 아니고 戰國時代님 주장중에 잘못된 부분이 있는거 같아서였습니다. 그리고 SM의 주장이긴 하지만 2008년까지 동방신기 순이익은 274억이라고 하네요.
09/09/12 01:30
戰國時代님// 의도가 어떻든 간에 결국 본문에서 기획사끼리 아이돌끼리 비교를 하다보면 댓글이 이렇게 흘러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네요. 본문에서 마지막 6줄을 안 쓰셨다면 댓글이 이렇게까지 진행됐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 저 6줄만 보면 'SM팬 싸우자 맞지요'
건담Of님// SM은 외국에서 곡을 사오는거죠. 그리고 SM에서 외국곡 많이 사온다 하는데 뭐 앨범 전체를 외국에서 사온곡으로 까는것도 아니고 이걸 왜 문제시 하는 사람들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09/09/12 01:30
건담Of님// 돈 주고 사옵니다.
외국 히트곡 중에 한국에서 통할만 한 곡 있으면 사서 쓰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외국 히트곡들이 해외진출시 외국에서도 잘 통해서 쓴다는 설도 있더군요.
09/09/12 01:31
戰國時代님// 어이없는 시비라기보단, 기획사에 대한 글만이라고 보기엔 아이돌의 이야기가 많고, 아이돌만의 이야기라고보기엔 그 아이돌의 성장배경에대한 기획사 이야기가 있어서겠죠. 일본사신다고 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 늦은시간까지 모든 분들이랑 의견나누시느라 고생하시네요. 신경이 더 날카로워지기 전에 그냥 주무시는게..
09/09/12 01:31
戰國時代님// 낼름낼름님에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건 아니지만 솔직히 님 글 막판에 보면 YG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SM을 깍아내린다는 느낌은 충분히 듭니다.
09/09/12 01:35
하우스님// 자기네 기획사는 또 뭡니까. 소녀시대 팬은 SM이 자기네 기획사인 겁니까? 표현이 재밌어서 그냥 여쭤봤습니다.
뮤지션을 좋아한다고 기획사까지 팬이 된다는게 저로서는 이해가 안가서 말이죠. 제가 휘성을 좋아하지만 휘성 기획사가 어딘지도 모르는데요. YG에 관심을 가진것도 최근의 톡톡 튀는 기획력 때문이지 YG라는 회사를 좋아할 이유가 뭐가 있겠습니까. SM을 싫어하는 거야 가진 주식이 자꾸 떨어지니 그렇지만 말이죠.
09/09/12 01:36
뭔 댓글이 이리많이 달렸나 했더니 열심히 토론중이셨군요..
SM이나 JYP나 YG나... 그나물에 그밥으로 보이는건 왜일까요? 결국은 돌고도는것이라는 옛 성현의 말씀이 생각나는 오늘이군요.
09/09/12 01:36
戰國時代님//
아뇨,충분히 산다라박 뮤비 걸 수 있습니다. 위에서 아이돌과는 관계없는 소속과 관련글인듯한 뉘앙스의 댓글을 다셔서 반문해 본 것입니다. 애초에 '아이돌에 대한 팬심이 들어간 소속사 관련 글' 정도로만 댓글을 쓰셨어도 제가 저런 댓글을 달지 않았겠죠? 본인이 그런식의 2ne1관련 글을 적어놓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아이돌과는 관계없는 글인냥 댓글을 달아놓으셔서요.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2ne1을 좋아하시고 yg에 대해 우호적인 생각을 갖고 계시면 그냥 2ne1의 장점과 그런 기획력을 가진 yg를 칭찬만 하면 되는겁니다. 마지막의 저 sm관련글은 대체 뭐하자는건가요? 본인도 한번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sm과 yg를 비교한답시고 노골적으로 yg를 비난한다면(본문의 저 sm관련 글은 비난이 맞죠?) 2ne1을 사랑하시는 팬으로서 쉽게 수긍이 가시겠는지요? 정말 별 어이없는 글을 다 보네요.
09/09/12 01:38
그나저나 아이돌과 연예기획사글에 이정도 리플수..신선하네요. 와..
확실히 국내 가요시장의 아이돌과 공급기획사가 지금만큼 풍족했던적이 없었던 것 같기도하고 아이돌시장과 가수시장(딱히 표현을 못하겠습니다만, 비아이돌적인 가창력 작사 곡위주의 실력파)이 잘 조화가 나름 된 편인 일본시장처럼 갈지, 아이돌독점형태로 굳을지 궁금하네요. 아 혹시 논란이일까봐, 아이돌이 실력없다가 아니라.. 예를 들어보자면 아이돌실력파중 '신혜성'씨가 실력이 좋지만 최근 새앨범가져오는 박효신씨나 김범수씨, 나얼씨나 정엽, MCTHEMAX의 이수나 이승철 같은 분들이랑 비교했을때 어쩔 수 없는 아이돌이 되는 것처럼 그런 의미에서의 실력파와 비 실력파지, 아이돌이 실력없어 아이돌이란 뜻이 아닙니다.
09/09/12 01:39
낼름낼름님// YG맘껏 비난하십시오. 저는 2NE1의 노래가 좋아서 팬 하는 거지, YG소속이건 SM소속이건 무소속이건 아무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그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저로서는 왜 기획사와 아이돌을 연관지어서 생각하는 지가 오히려 이해가 안갑니다. 소녀시대 YG로 옮기면 증오하실 겁니까? 전 전혀 아닌데요.
09/09/12 01:39
戰國時代님// 글장난이라...이른 새벽에 님이랑 이런 저런 의견을 나눈 분들의 글이 단순 글장난이라구요?? 상당히 기분나쁘네요.
09/09/12 01:40
戰國時代님// 본인이 말하셨네요. SM까려다가 YG글에 붙였다고... 그냥 차라리 YG만 찬양하든 SM만 비판하든 하세요. 비교하면 양쪽한테서 좋은소리 못듣습니다 ㅡ; 그리고 결국 戰國時代님이 말하고 계신것도 다 예측이니까 어짜피 토론해봤자 끝날 얘기도 아니구요.
그리고 정말로 가수와 팬 그리고 기획사의 관계를 몰라서 물어보시는건 아니시죠? 빅뱅 팬들이 왜 2NE1 데뷔 초반에 열렬한 호응을 보내줬는데요.
09/09/12 01:42
아이돌 그룹으로 인해 PGR의 폭발이 일겠군요...
가요계의 부흥을 함께 해 온 SM이 속해있던 그룹들의 95~99년 드림콘서트를 보면, 지금의 이수만씨 집이 380평인게 놀라워 보이지 않습니다. HOT, 신화, SES, 보아 등등.. 뭐니뭐니해도 90년대 중후반의 가요계가 너무 그립네요.. 싸우지들 마시고.. 자제요..... 내가 했던 군생활이 젤 빡쎈것인만큼 자기가 좋아하는 그룹이 제일입니다.
09/09/12 01:43
가수를 좋아하면 소속사도 좋아지는건 스포츠에서 어떤 선수를 좋아하면 그 선수의 소속팀까지 좋아하는거나 마찬가지죠. 이해 안될거 까진 없다고 봅니다
09/09/12 01:43
근데 제가 알기로 전국시대님이 와이쥐 팬은 아닙니다.
지용군에 대해서는 상당히 냉정하시던데요. 기획사와 아이돌을 분리해 보는 글쓴이의 생각과 기획사와 아이돌을 묶어서 생각하는 분들의 차이때문에 논쟁이 길어지는 듯...
09/09/12 01:44
하우스님// 기획사와 팬이 도대체 무슨 관계입니까? 정말로 되려 묻고 싶어집니다.
정말로 소녀시대 탈퇴해서 YG가면 소녀시대팬들 다 돌아서는 겁니까? 반대로 빅뱅이 탈퇴해서 SM가면 다들 돌아서구요? 기획사를 그저 하나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생각하는 저로서는 전혀 이해가 안가는 데요? 왜 그렇게 기획사에 민감한지요?
09/09/12 01:44
戰國時代님//
저 yg 비난한다고 한적 없습니다 예를 든것일뿐.. 저도 빅뱅좋아하고 2ne1노래 벨소리랑 컬러링에 모두 들어가있는 2ne1팬입니다 -_-; 제목만 보고 팬심으로 클릭했다가 본문글의 sm비난글 & 관련댓글을 읽고 눈살이 찌뿌려져서 댓글단건데 야밤에 장난질하고 노시는분의 눈에 띄어서 제 닉이 거론된것만으로도 영광으로 생각해야겠네요 이거 참 .. 더이상 댓글달아봐야 의미가 없겠습니다 그려.. 저 이외에도 야밤에 흥분하면서 열심히 댓글다셨을 분들& 댓글다실 분들을 모두 장난감정도로 생각해 주셔서 참 감사하네요.
09/09/12 01:45
Arata님// 그 당시야 뭐, HOT, 신화, SES, 보아가 모두 백만장 이상씩 팔아줬죠.
정말 어마 어마하게 벌었을 겁니다. 아마, 한국 대중가요사에서 가장 많이 번 인간이 수만형일듯.
09/09/12 01:46
戰國時代님// 소녀시대가 탈퇴해서 YG갈일이 없는데 왜 그런 가정을 해서 뭐합니까. 戰國時代님은 기획사와 아이돌을 관계 없다고 생각하시면 그렇게 생각하세요. 그런데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는것과 그런 사람들을 배려해서 글을 써주셨으면 좋겠네요
09/09/12 01:48
하우스님// 실제로 SM출신 아이돌 중 상당수가 기획사를 바꿨는데, 그러면 안티가 되나요? 정말로 궁금해서 묻는 글입니다.
팬이라면 당연히 뮤지션의 팬인 것이지, 왜 기획사의 팬이 되는 건지 이해가 안가서 여쭙는 것이구요. 예를 들어, 신화의 팬들이 신화가 SM탈퇴하면서 전부 돌아섰나요? 그리고 그게 당연한 겁니까?
09/09/12 01:50
yg는 병역문제 때문에 호감은 아니지만, 2ne1 실력 자체는 놀랍다고 생각합니다.
국내 아이돌들의 실력이 엄~청 늘었다고도 생각하지만. 솔직히 말해 산다라박 솔로는 들어주기 좀 괴롭더군요.
09/09/12 01:50
소녀시대가 SM 에서 나왔기 때문에 소녀시대팬이면서 SM에 일정의 호의를 표하는겁니다.
戰國時代님은 일의 선후관계에 혼동이 있으신거 같은데 소녀시대를 좋아하기에 SM을 좋아하는겁니다. 즉 일정의 호의를 가진 SM에서 f(x)라는 그룹을 내놓았기에 소녀시대팬들이 그 그룹에게 일정의 호의를 가지는거구요 소녀시대가 SM을 탈퇴해서 YG가면 왜 소녀시대팬들이 돌아서는거죠? 말의 의미를 이해를 못하시는거 같은데 소녀시대팬들이 SM을 탈퇴했다고 SM을 싫어하진 않게되죠 소녀시대때문에 호의를 가졌던 SM 이라는 존재에서 이젠 소녀시대의 옛 소속사에 불과한 SM 정도의 존재로 바뀌는겁니다.
09/09/12 01:53
그리고, SM이 외국곡을 갖다 쓰는건 갖다 쓴다고 써놓죠.
GD처럼 몰래 가져와놓고 샘플링했다 같은 핑계를 대는게 아니라. 믹키유천은 제대로 작곡하던데.
09/09/12 01:53
SM의 농노, SM의 노예라는 말 안들어보셨어요..?
맨 처음에는 소녀시대를 좋아했다가, 슈퍼주니어도 눈에 들어오고, 보아도 눈에 들어오고, 샤이니도 눈에 들어오고, 함수그룹도 들어오고... 그렇게 되는겁니다..
09/09/12 01:53
戰國時代님// 그렇게 생각하시면 그렇게 생각하시라니까요.근데 무조건 본인이 맞다고는 생각하지 마시라구요 ...
그리고 제가 언제 탈퇴하면 팬들이 돌아선다고 했나요. 해당 가수를 좋아하니깐 소속사를 좋아한다는건데요. 박지성 좋아해서 맨유라는 팀을 좋아하듯이요
09/09/12 01:54
마이스타일님// 글쎄요 전국시대님이 소녀시대를 좋아하기 때문에 SM에 호의를 가지는 것 까지 부정하시는 건 아니라고 보는데요. 전국시대님의 말씀은 우선순위를 말씀 하시는 거잖아요. 소녀시대가 SM출신이기 때문에 SM에 같이 호의를 가지는 건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어차피 소녀시대가 만약에 소속사를 옮긴다면 그 호의도 변할 수 있다는거죠.
09/09/12 01:55
마이스타일님// 위의 댓글에서 SM을 깠다고 자꾸 팬심까지 연관해서 비난하는 분들이 있어서 그런 분들께 여쭤본 글입니다.
다시 밝히자면, 제가 본문에서 그리고 댓글에서 SM을 까댄건 더 잘할 수 있는 SM이 못난 모습만 보여주고, 후발주자에게 따라잡힐 위험한 모습까지 보여주고 있어서 기업 SM을 깐 것이고, 제가 SM주주라고까지 밝혔습니다. 그런데, 일부 SM출신 아이돌팬분들이 왜 SM을 까고 YG를 치켜세우느냐고 비난하는게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 말이죠. 다시 한번 말하는데 팬심으로 보지 말고 기업으로만 생각하시면 왜 제가 굳이 SM을 깠는지 이해가 가실겁니다. 제가 바라는 SM의 모습을 YG를 통해서 비춰본거라고 생각해도 좋습니다. f(x)의 첫 뮤직비디오에 동방신기가 동반출연하고, 앨범은 이트라이브가 전곡을 만들어주는 모습이랄까요? 상상만 해도 멋지지 않나요?
09/09/12 01:56
戰國時代님// 대강 읽다 도어즈 이야기도 하신것 같아 말씀드리자면 도어즈는 그 퍼포먼스를 했다는 이유로 구속당할뻔했습니다
발킬머의 멋진 모습을 볼수있는 영화 도어즈를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관객들 반응도 열광보다는 당혹에 가까웠구요
09/09/12 01:56
하우스님// 전국시대님 말씀은 박지성을 좋아하기 때문에 맨유를 좋아할 수 있다는 걸 부정하시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하지만 박지성 팬은 박지성이 인테르로 이적한다면 이전에 맨유에 대한 관심이 인테르로 이동한다는게 자연스럽다는 걸 지적하시는 것 아니겠어요?
09/09/12 01:58
괴수님// 뭐 탈퇴하면 어찌될지 모르겠는데 일단 팀에 속한만큼 해당팀은 좋아하는거죠. 만약 소녀시대가 SM을 떠난다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박지성 맨유 떠나면 맨유 싫어할거냐 그래도 좋아할거냐 이거 아직 대답 못하는거나 마찬가지죠
09/09/12 01:59
아무래도... 단순히 팬의 입장이 아닌, 기업의 주주로서 주가 상승의 기대를 하고 계신 戰國時代 님의 회사에 대한 따끔한 충고/비판이 ... 그런 입장이 아닌 팬분들의 입장에서 좀 거슬린 부분도 있긴 한 것 같습니다. 戰國時代 님이 조금 양보하셔서 마지막 몇줄만 조금 부드럽게 수정해주시면 좋을 것 같기도 하네요~
09/09/12 01:59
하우스님// 맨유 싫어 할거냐에 포커스를 맞추실게 아니라 박지성 선수가 이적할 팀에 관심을 줄 것이냐에 포커스를 맞추어 보세요. 그러면 답이 보이지 않을까요?
09/09/12 02:02
괴수님// 저는 이적을 하냐 마냐보다 지금 그 팀에 속해있냐 아니냐가 더 중요합니다. 이적후에는 어떨지 저도 모르거든요. 어떤식으로 이적을 할련지도 모르고 박지성 선수의 의사가 어떨지도 모르기 때문에 맨유가 여전히 좋을지 아니면 싫어질지또 인테르가 좋아질지 모를 일입니다. 근데 하나 확실한건 지금 당장은 박지성 선수가 맨유에 있기 때문에 맨유가 좋다는거죠.
09/09/12 02:03
본호라이즌님// SM이 소속 아이돌들에 대한 착취와 결별을 거듭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고, 그런 행태를 바로잡아주길 바라는 입장에서 별로 수정은 하고 싶지 않네요.
그리고, 자기가 좋아하는 아이돌들과 노예계약까지 맺어가며 착취에 가까운 행태를 저지르며 이미지만 실추하고 있는 기획사를 옹호해 주는 팬들도 저로서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런 행태를 바로잡고 보다 건전한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요구하는게 더 팬다운 자세 아닐까요? 동방신기 팬들처럼 말이죠. 그런 면에서 SM을 옹호하고 있는 일부 팬들은 정말로 소속 아이돌보다는 SM이라는 기업자체의 팬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도저히 이해는 안가지만 말이죠.
09/09/12 02:05
하우스님// 그러니깐 맨유가 좋아진 이유가 박지성 선수에 기원한다는 사실이 변하는 건 아니잖아요, 그럴 일이 없기에(그러니깐 이적할 상황이 아니라는 거) 지금의 감정에 충실하다는 님의 말씀에 부정하는게 아니라는 건 저나 전국시대님이나 다를 것 없습니다. 다만 관심의 이동이 박지성 선수의 행보에 맞추어져 있다는 걸 부정하진 말라는 거죠.
09/09/12 02:07
괴수님// 저는 戰國時代 님의 "자기네 기획사는 또 뭡니까. 소녀시대 팬은 SM이 자기네 기획사인 겁니까? 표현이 재밌어서 그냥 여쭤봤습니다. 뮤지션을 좋아한다고 기획사까지 팬이 된다는게 저로서는 이해가 안가서 말이죠. " 이 말에 답한 것 뿐입니다. 관심의 이동이 박지성 선수의 행보에 맞추어져 있다는걸 부정한 적은 없습니다
09/09/12 02:07
그리고 제 부족한 안목으로는 YG가 SM을 밀어내기에는 무리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yg가 표방하는건 실력은 어떨지 몰라도 흑인 힙합이니까요. 동방신기와 소녀시대가 보통사람들에게 모두 호감이라는 걸 봐도.
09/09/12 02:11
하우스님// 그에 그겁니다. 좋아하는 대상의 행보에 따라 배경에 관심을 가지는게 당연하다는 건 님께서 지적하신 전국시대님의 발언에 함축되어 있는거죠. 전국시대님의 발언이 좀 극단적일 수는 있지만 크게 다른 것 없습니다.
09/09/12 02:11
jipll님// 저도 본문 써놓고 이렇게 폭발할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바야흐로 아이돌 시대가 맞긴 한가 보군요. 실갑합니다. 핫.
09/09/12 02:13
SM 소속사 가수팬이라고 무조건 SM을 옹호하는 게 아닙니다.
SM을 깍아내리는 듯한 글들에 반론을 제기했다고 SM노예계약을 옹호한다고 보시나요?? 어이가 없네요.
09/09/12 02:13
괴수님// 아이돌가수-소속사 랑 박지성선수-맨유 를 동일선상에 놓기가 좀 애매한 부분이..
박지성 선수는 퍼플상가-피에스브이-맨유를 거치며 자신이 혼자 성장해 가는 존재인 반면 토크쇼에 나와서 박진영씨가'내가 소녀시대를 데리고 있다면 어떻게 고칠수있을까는 상상조차 할수없어요. 저라면 그팀을 만들지 않을거거든요'라고 말씀하셨듯, 혼자 곡을만들거나 뭔가를 기획할 능력이 없는 아이돌스타는 그 기획사의 색이 자신들의 거의 전부를 규정하는것과 다름없기때문에 좀 무리한 비유가 아닐까 싶네요 차라리 박지성이 일본으로 귀화하면 박지성을따라 일본대표팀을 응원할꺼냐 정도가 더 적절하다고 보는데요
09/09/12 02:14
괴수님// 제 머리로는 어떤점이 같다는 건지 잘 이해가 안가네요 ;;; 전국시대님의 말은 대상의 행보에 따라 왜 그 배경에 관심을 가지냐는 말 같은데요
09/09/12 02:14
하여튼 아이돌에 크게 관심이 없는 제가 왜 이런 댓글을 적는지도 모르겠네요. 하여튼 제가 이런글을 적은 것은 전국시대님의 말씀이 크게 보면 대체로 틀린 소리가 아니라는 판단에서 입니다. 더 이상은 제가 댓글을 달지 않겠지만 좀더 많은 분들이 차분하게 대화를 나누시길 바랍니다.
09/09/12 02:16
멀면 벙커링님// 본문에서는 분명히 SM의 착취와 결별을 비난했습니다.
그런데, 그걸로 감정적인 댓글을 다는 분들을 그럼 뭐라고 해석해야 하는 지 되묻고 싶습니다. 착취와 결별 안했다고 주장하시는 것은 아닐테고, 착취와 결별을 인정하지만 그래도 욕하지 마라로 해석해야 하나요? 그렇다면 결국 착취와 결별을 옹호하는 것과 뭐가 다른지요?
09/09/12 02:19
growinow님// 아이돌의 성장은 최초에 기획사에 따라 가는것은 분명하지만 성장에 따라 기획사의 영향력에 벗어나기도 합니다. 운동선수도 다를 것 없습니다, 데뷔는 처음 발탁한 프로팀의 영향을 받지만 그 프로팀에서 펼친 기량에 따라 또 행보가 변하기도 하니까요.(물론 본인이 시작한 구단에서 끝을 맺어 레전드가 되는 선수가 있기도 하죠. 송진우 회장님 처럼 말이죠.)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아이돌이라고해서 항상 그 위치에 머물러 있는 건 아닙니다. MJ가 그랬고 마돈나가 그랬으며 국내에선 서태지가 그렇지요. 그렇다고 해서 팬들이 그 아이돌의 행보에 따리 움직이지 않았던 건 아니죠. 그리고 정말 말씀 드리지만 이 댓글이 여기서 다는 마지막 댓글입니다.
09/09/12 02:20
戰國時代님// 그러니깐 애초에 비교를 자제하세요... 아무리 팀이 막장이라도 상대팀 팬이 와서 실컷 자기네팀 찬양하다가 우리팀 욕하면 기분 좋을일이 있습니까 ?? 더군다나 자기네 팀이나 상대팀이나 똑같이 막장인데 말이죠. 그냥 SM만 까셨다면 같이 까드릴 용의도 있습니다만 YG찬양글에다가 무리하게 SM 까는 내용을 넣으시니 이렇게 반응이 나오죠
09/09/12 02:28
하우스님// 제가 갖는 의문은 왜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의 소속사가 내 팀이냐는 문제입니다.
전 소녀시대 팬이고, f(x)도 좋아하고 (아마 데뷔곡 처음 PGR에 퍼온 것도 저입니다.) 동방신기의 팬이기도 하지만, SM은 한심해 보이고 싫어합니다. (물론, 육성능력 하나만 인정) 오히려 빅뱅은 동방신기보다 덜 좋아하고, GD는 여러번 까댔고, 2NE1정도 좋아하지만 YG는 요즘 여러가지 새로운 전략으로 튀는거 같아서 호감입니다. 정리하자면, 소녀시대와 f(x), 그리고 동방신기의 호감이 오히려 SM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지지 않고, GD에 대한 반감이 YG에 대한 반감으로 이어질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마이클잭슨 팬이었지만 소속사가 어딘지도 모르겠고, 블랙아이드피즈 좋아하지만 역시 모릅니다. 우타다 히카루는 어디였더라? 관심도 가져본적 없습니다. 제가 이상한 겁니까? 제 눈에는 뮤지션을 좋아하면서 소속사에 대한 호감을 갖는 현상이 더더욱 이상해 보입니다. 잠도 오고... 더 얘기해도 영원히 좁혀지지 않을 평행선인건 같으니, 이만 줄입니다.
09/09/12 02:28
저도 요약하자면
YG 최고 SM 망해가고 있음 YG 장점 열거 SM 단점 열거 이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SM 팬들이 반응하는것도 당연하다고 생각되네요.
09/09/12 02:31
戰國時代님// 저도 BSB 와 엔씽크, 그리고 각종 외국 가수들을 좋아하지만
그들의 소속사는 알지 못합니다. 소속사의 언론플레이를 들어볼 기회가 없기 때문이죠 여긴 한국이고 그들은 가요를 부르고 소속사는 언플을 합니다. 그러기에 그들 소속사들에 대한 정보를 끊임없이 접하게 되죠 그나저나 우타다 히카루는 에반게리온가수 아닌가요 daywalker님// 제가봐도 좀 그런거같아서 삭제했습니다.
09/09/12 02:32
mj 마다나는 기획되어 있던 아이돌에서 아티스트로 변모하는 과정에 있어 어느 제작사의 독자적인 다른 상품이 되는 길이 아닌 자신만의 취향과 재능으로 전에 아이돌 시절에 있던 팬덤이 아닌 새로운 팬층을 확보했다는점에 있어 기획사의 색에 맞춰 나오는 우리나라 아이돌과 비교하기는 무리가 있는것 같구요. 서태지는 태생자체가 기획형 아이돌이라기 보다는 자립형아티스트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위에 드신 예가 쉽게 납득이 가지 않네요.
09/09/12 02:33
戰國時代님// 전국시대님의 그런 생각 돌리고 싶은 마음 저는 없습니다.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단지 그냥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배려해달라는 말입니다. 요즘 수많은 커뮤니티에서 아이돌글 관련해서 가장 퐈이어 되기 쉬운유형이 비교하는겁니다. 어릴때 엄마한테 혼나더라도 옆집애랑 비교당하면서 혼나면 더 기분 안좋은거처럼 말이죠. 마지막 6줄만 쓰시던지 아니면 마지막 6줄만 없대시던지 그런식으로 글을 써달라는게 무리한 요구인가요. 그리고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것도 아니고 많은분들이 저처럼 생각하시는데 말이죠
09/09/12 02:37
생각해보니 mj 마다나가 데뷔초에 작곡가들의 노래를 일방적으로 받아 부르며 시작한 시절이 있긴 하지만 ,그시절의 그들도 기획형 아이돌 같은것과는 거리가 멀었던 것 같네요
09/09/12 02:43
제가 정중히 수정요청을 한 건... 사실 여부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 글 읽는 분들의 심정을 조금이라도 배려해주십사 부탁드린 겁니다~ 글 읽는 관점도 가치관도 모두 다른 사람들입니다. 누가 맞고 틀린 게 아니라 그냥 다른 관점에서 보고 있을 뿐이죠. 말씀하신 것처럼 서로 관점의 폭을 좁히긴 어차피 어려워 보이니까요. 그렇다고 그 문구가 SM 을 변화시키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도 말하기 어려워 보이는 리플들... 뭐 싫으시다는데 더 할말은 없네요...
09/09/12 02:46
한번씩.. HOT vs 젝스키스, SES vs 핑클 의 남녀 양강시대에 지금처럼 인터넷이 활성화 되어 있었다면 어땠을까 생각해봅니다.
저땐 가수들이 아무리 친하다고 해도, 눈에 보이는 라이벌이 하나 뿐이었기에 팬들간 대립이 굉장했던걸로 기억하는데 말이죠.
09/09/12 02:46
하우스님// 저도 의도하지 않은 욕먹기 싫어서 삭제할까도 생각해 봤습니다만, 이미 너무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 놓으셔서 그냥 쓴 글에 책임을 진다는 뜻으로 그냥 두겠습니다.
09/09/12 02:47
크크크 아닌 밤중에 홍두깨라더니...디씨 댓글에서 욕 빼고 좀 길게 잡아늘인 것과 피지알의 댓글과 다를게 무엇이겠습니까. 물론 이런 점이 피지알의 매력이기도 하지만 말이죠.
만약 글의 주제가 SM의 주주 중 한 사람으로서 SM 의 기획성과 전략성에 대해 충고하셨다면 다들 별 탈이 없겠지만 글의 주제 자체가 YG의 기획 및 전략을 찬양하는 글이었고 거기에 SM 을 까는 글이 막판에 추가되었기 때문이죠. 전국시대 님이 처음부터 "나 SM 주주인데..자꾸 주가 떨어져서 미치겠다. SM 이 이런 식으로 운영하지 말고 YG 같이 참신하게 했으면 좋겠다." 라고 했으면 이런 200플에 가까운 논쟁이 벌어졌겠습니까? 사람들이 냉소적으로 바라볼 때는 다 이유가 있는 겁니다. (마이스타일님 댓글 인용은 삭제했습니다. 타이밍이 안 맞았네요. 이미 본인이 삭제하셨으니..)
09/09/12 02:48
그나마 아이돌이 성장을 해서 전 기획사와 관계없는 아티스트로 훌륭한 변태를 한 예로 들수있는경우는 저스틴팀버레이크 정도가 떠오르는데요
그의 성공요인은 그가 페럴과 팀버랜드같은 훌륭한 파트너를 선택할수있었던 혜안과 천운을 가지고 있어서 새로운 팬층을 만들어내는데 성공을 했기 때문이지 그가 엔싱크의 멤버였다는 사실과는 그리큰 관계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와같이 활동을 했던 앤싱크 맴버들이 줄줄이 솔로 활동에서 실패를 하는걸 봐도 그렇구요
09/09/12 02:50
이새벽에 무슨일로 200플가까이나 되는지 궁금해서 들어와봤는데 재밌네요.
소속 뮤지션들을 프로듀서로 혹은 기획자로 키우며 파워를 키워온 YG.............라 혹시 그 중에 팬들이 천재작곡가라고 부르는 GD도 포함되나요?
09/09/12 02:52
크리스님// SM이라는 회사의 팬들이 이렇게 많은 줄 알았다면 아마도 그렇게 조심스럽게 썼을 것입니다.
하지만, 어느 기업체의 팬들이 이렇게 많을 거라고 전들 생각이나 했겠습니까. 그러니, 저야 말로 아닌 밤중에 홍두깨입니다. 롤리팝에서 키스까지 이어지는 YG의 홍보전략에 너무 감탄한 나머지 쓴 글이...., 그리고 거기에 평소 불만이던 SM을 좀 까댄 글줄이 이렇게 어마어마한 반향을 일으키고 비난을 야기할 줄이야..... 기대했던 f(x) 데뷔곡이 약간만 더 좋았어도 SM을 이렇게 까대지는 않았을 텐데 말입니다. 아무튼 이게 다 수만이 때문입니다. 횡설 수설, 빨리 자야겠네요.
09/09/12 02:55
Seony님// 테디와 에스쿠쉬같은 경우는 히트곡도 잘 만드니까요.. 근데 저 두사람은 와이지에서 키웠다기 보단 페리처럼 원래 능력이 있던 사람들이 자금력과 기획력에 힘입어 지금 한참 잘 나가고 있는 느낌이고. 두분 말고 예로 든 다른분들은 별로..
09/09/12 03:04
Ms. Anscombe님// 네 우리나라의 아이돌은 소속사라는 공룡이 낳는 알이상의 존재가 아니거든요 . 대부분 어미가 없으면 서지도 못하고 4-5년쯤 되는 수명을 가지고 있답니다
09/09/12 03:06
아주 조심스레 댓글들 달아보지만,
저는 빅뱅과 2NE1이 그렇게 실력파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두 그룹이 못한다는 뜻은 아니고, 잘합니다. 잘 하긴 하는데, 그렇게 대중에게 무조건 적인 호감과 칭찬을 받을만큼 대단한 실력파인지... 아, 이건 가끔 드는 생각입니다만 YG나 JYP만큼의 언플이 동방신기나 천상지희에게도 적용되었다면 과연.. 하는 것도 있네요.
09/09/12 03:13
여자친구님// 대단한 실력파는 아닐수도 있다고 2NE1 의 팬인 저도 생각할 때가 있으니까요. 요즘 그 정도 실력은 다른 아이돌 그룹들도 보여줄 때가 많죠. 그냥 나름 그 팀만의 색깔이나 매력, 캐릭터에 빠져서 팬이 되기도 하고... 그런거 아닐까요~
09/09/12 03:43
growinow님의 댓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사실상 아이돌 가수라는 특정 직업군은 소속사의 기획력과 서포트가 없으면 제대로 서지도 못할 정도로 위태위태하죠. 그렇기 때문에 저는 SM의 장기 계약을 나름 지지하는 편입니다. 물론 수익률 배분에 대해서는 말도 안된다는 입장이지만, 장기계약이란 것은 그만큼 소속사에서 장기적으로 투자하고 나름의 로드맵을 갖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동방신기 같은 경우에는 한국에서 성공하고 일본에서 다시 밑바닥에서부터 시작해서 성공한 케이스입니다. 보아를 통해 철저한 현지화 전략의 노하우를 익힌 SM이 (현재는 보아를 통해서 미국에서도 현지화 작업을 하고있죠) 그에 걸리는 시간과 또 노력을 알기때문에 국내 활동은 물론 해외 활동에 대한 장기 비전을 갖고 계약한 것은 아닐지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그리고 이들이 계약할 때 분명히 미성년자이기에 부모님을 통해서 계약을 했을텐데, 부모님들도 사실 따지고보면 SM만큼 튼실하고 체계적인 기획사가 없기때문에 장기적인 미래를 맡긴 것이라고 볼수 있죠.
YG 와 JYP 는 나름의 차별화 전략을 통해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이른바 "실력파 드립"이라는 것으로 SM 과 DSP 와는 차별화된 노선을 걸었죠. 그리고 이젠 SM의 계약조건이 맞물리면서 어부지리로 좋은 이미지로 이득을 보는 중입니다. 흔히들 아이돌 가수의 수명이 최대 5년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YG 나 JYP의 단기 5, 7년 계약도 해석하기에 따라선 "제일 황금기에 단물만 빼먹고 빠져버리겠다" 식으로도 해석이 가능한 것입니다. 뭐 제가 하고싶은 말은 두 기획사가 그렇다는 카더라식 추측이 아니라, 해석하기에 따라선 극과 극으로 달리기에 어느쪽도 정확한 정의는 없다는 것입니다. ..요새 인터넷 여론의 핵심 주제는 언제나 주어가 없는 그분과 아이돌 그룹인데..소모성 논쟁은 재밌기는 하지만, 어찌보면 덧없기도 하네요. 저도 여기서 이만 마칩니다. 다들 편안히 주무시고, ..소녀시대 꿈꾸시길.(크크크크)
09/09/12 04:16
그래도 아이돌이라는 깜깜한 길을 개척한건 SM이죠.
SM이 어떤 길을 걸었으냐를 그동안 봐왔던 다른 기획사들이 SM의 성공사례와 실패사례를 접하고 그와는 또다른 차별성을 두면서 기획했고, 작년 재작년부터 그러한 포텐셜들이 터져나오기 시작한것이죠. SM이 다 좋다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기준점, 가이드라인이 되어준 것은 분명하고, 우리가 말하는 식상한 아이돌, 판박이 아이돌의 기준이 SM의 아이돌이고, 그와는 다른 좀 특이한 스타일이면 '개성있다'라고 이야기되는 시기인만큼, 그동안 SM이 국내 아이돌계에 어떠한 영향력을 끼쳤는지 알 수 있는거죠.
09/09/12 08:05
오 지난 새벽에 이런글이 있었네요.
그런데 sm의 2008 순이익은 영업을 잘해서 번게 아닙니다. 자회사매각,처분이라던가 환율차이로 인한 이익이 대부분을 차지했기 때문이죠. 서태지컴퍼니,드림팩토리 등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솔직히 아이돌그룹 기획사는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대한민국의 왠만한 연예기획사들이 다 비슷한것 같아요.
09/09/12 08:14
戰國時代님// "
잠이 안와서 댓글달며 노는거 뿐입니다. 글구, 이런 글 장난에 신경 날카로워질 만큼 예민하지 않네요. 걱정해 주셔서 감사." "SM이라는 회사의 팬들이 이렇게 많은 줄 알았다면 아마도 그렇게 조심스럽게 썼을 것입니다. 하지만, 어느 기업체의 팬들이 이렇게 많을 거라고 전들 생각이나 했겠습니까. " 이런 논쟁을 유발하시고선, 잠이안와서 댓글달고 놀고 글장난이라 폄하하시고 다른 의견을 가진 분들을 sm팬이라고 규정하신다면 이야기가 제대로 되겠습니까? 윗 댓글에도 적었지만 님은 이런 댓글논쟁을 즐기시는 것 같습니다.
09/09/12 08:56
글쓴이의 마인드가 꼭 YG의 양사장과 그 팬들을 닮아있네요.
결국엔 애들 데려다가 아이돌 놀이로 돈 좀 버는 것 뿐이면서 나는 다른 이들과 다른 실력파 키운다라는 양사장. 결국엔 본인도 인터넷 댓글 놀이하는 키보드워리어일 뿐이면서 나는 잠이 안와서 댓글 다는 것 뿐이다라는 글쓴이님.
09/09/12 10:33
박재범 군의 글이 생각나네요.
불특정 다수에게 글을 쓸때는 이게 특정집단의 쫀심을 건들 만한 글인지도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이게 그 쫀심을 건들만한 글인지 제가 글쓰는 입장이라면 판단이 안설것 같군요. 지금도 사실 물음표고요.) 이런 글도 논쟁이 된다니 이제는 좀 웃기네요.
09/09/12 11:59
아...공평하게 소시, 원걸, 2ne1, 카라 하나씩 좋아하고 있습니다.
다들 매력이 달라서, 확실히 2ne1이 이들 중 독특하긴 합니다. 다른 걸그룹과 다르긴 하지요. 시장선택을 잘 한거 같아요.
09/09/12 12:03
테란forever님//
애초에 글이 yg빠 글이면 이렇게까지 난리안쳤겠죠. 댓글 다시한번 쭉 읽어보니까 사고방식이 이상한 분이신듯.. sm의 팬들이 이렇게 많을줄 몰랐다? 비정상적인글에 정상정인 댓글이 달릴리가 없죠. 야밤에 심심하다고 글하나 싸지르고 열심히 장난치고 있는분한테 이렇게까지 정력을 낭비한 사람들만 바보같을뿐..(저 포함)
09/09/12 12:05
YG가 SM을 넘어설거라는 덴 동의하기 어렵네요.
YG가 요즘 이렇게 기세가 등등한 건 그네들끼리의 팬덤 단합이 굉장히 잘 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엘프분들이나 카시오페아 분들을 까는 건 아닙니다만, 대체로 엘프분들이나 카시오페아 분들이 소녀시대 지원사격에 있어서는 되게 인색한 면에 반해 VIP분들은 2NE1 지원에 아낌이 없으시더군요. 이게 YG의 강점이라고 생각됩니다. SM이 지금 함수 친구들을 내보낸 것 외에는 별다른 활동이 없이 숨고르기를 하고 있어(지금 YG 활동에 제동을 걸 만한 친구들이 굳이 SM이 아니여도 없다는..) 상대적으로 밀려 보일 뿐이라고 생각됩니다. 솔직히 말해서 SM팬덤 자체와 YG팬덤 자체의 규모를 비교하면 YG 실신이죠. 그리고 빅뱅 자체도 표절 논란 때문에 대중들이 어느 정도 등을 돌린 것도 사실이구요. 요즘 빅뱅은 팬덤만 남아버린 듯한 느낌이 강합니다.
09/09/12 12:40
요즘 YG가 얼마나 성장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사업을 잘 꾸려나가고 있긴 한 것 같군요.
서태지와 아이들 팬이라 SM, YG, JYP 중 그나마 YG가 호감이긴한데 GD가 실망이긴 했어요. 세 기획사가 다 그 나물에 그 밥풀이지만 누구나 조금이라도 마음에 드는 기획사가 있긴 하겠죠. 戰國時代님// 글이 타기획사 팬분을 조금 자극하시긴 했네요. 물론 '이런 생각하는 사람이 있구나'하고 그냥 지나가면 별일 없겠지만 사람들이 다 그런건 아니니까요. 그러나 우린 아이돌을 보고 즐기면 되는 소비자로서 팬분들끼리 심한 감정 싸움은 상처만 남을 것 같군요.단순한 사실관계 확인이라면 모를까. 요즘 아이돌만 너무 넘쳐나는 것 같은데 시장이 커졌거나 거품이라면 알아서 줄어들겠죠.
09/09/12 12:58
하.. 무슨 댓글이 이리 많은 가 했더니 새로운 세계군요..
아이돌에 그치지 않는 기획사의 팬이라.. 글쓰신분이 YG팬도 아니신데 SM팬분들을 자극하실 이유는 없죠... 본문에 YG나 SM에 대해 틀린부분이 있다면 그에 대해 이야기하시면 될 일입니다.. 댓글다신 분중 몇몇분의 SM팬(?)을 자극(?)했다는 걸로 문제삼는 이유는 알 수가 없군요..
09/09/12 14:21
와 리플논쟁 뜨겁네요... 전 2ne1을 보면 진정 외모와 실력은 반비례하는건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산다라양이야 뭐 말할것도 없고, 박봄양은 분명 음반에서 괜찮은데 무대 나와서 하는건 아직도 프로페셔널하지가 않아요... 특히 춤이나 표정... CL, 공민지와 너무 따로 놉니다...
이게 초반에는 처음이라 그러려니 했는데 무대 공포증이 심한건가요... 2ne1보면 항상 제일 아쉬운점이 이거드라구요... 그래서 무대에서 보면 실력파 그룹이라는 느낌이 안들게 되더라구요.... 노래 자체는 분명 포미닛보다 나은거 같은데 무대하는것만 보면 오히려 포미닛이 나아보이는 느낌..... CL이 그저 불쌍할뿐... 사실 실력은 독보적으로 괜찮다고 보는데 ...
09/09/12 14:52
뭐.. 저야 누군지도 모르는 애들이 '아 돈 캐, 아 돈 캐' 하는 거 보고 질색한지라.. 학예회도 즐거운 거니까요~
09/09/12 15:03
홍제헌님// 바로 YG가 실력파 '드립' 으로 까이는 이유입니다.
정말로 실력이 타 아이돌에 비해 월등히 뛰어나다면 사람들이 '드립'이란 단어 자체를 쓰질 않겠죠. (2NE1이 실력이 없단 얘긴 아닙니다. 다만 YG의 과대포장이 짜증날뿐..) 요즘 함수 친구들 보면서 진짜 실력 있으면 실력파라고 홍보 안해도 사람들이 인정해준다는 걸.......느꼈습니다.
09/09/12 15:20
투애니원은 실력파라고 할것까지는 안됩니다. 결정적으로 메인보컬인 박봄이 너무 후달립니다. 타 아이돌 평균치 이하입니다.
이런 실력으로 메인보컬이라니;; 산다라박이야 얼굴마담인 셈이고 (그래도 얼굴마담이라도 그정도해주는게 대견합니다 -_-) 공민지는 댄스드립 언플을 난무하지만 막상 춤을 그렇게까지 잘춘다고 생각해본적도 없구요. 그저 CL만 찬양할뿐입니다.
09/09/12 16:01
투애니원에 대한 평가는 제 주변의 사람들과 많이 다른 것 같네요;
오히려 언플에 대한 거부감때문에 평가절하당하는 느낌이 듭니다. 그게 2NE1의 탓은 아닐텐데.... 그리고 박봄이 타 아이돌 평균치 이하라뇨;;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 지 듣고싶네요.
09/09/12 16:16
니지님// 전 뭐 어떻게 생긴 애들인지, 정보도 모르는 상태에서 '누군지 모르는 애들이' 부르는 거 보고 손발이 오그라들었는데, 알고 보니... 음.. 노래를 열심히 들어줄 인내심이 없어서 평균치 이하라는 평가는 할 수 없지만, 손발이 오그라들긴 했습니다. '아 돈 캐, 아 돈 캐'. 학예회도 즐거운 법이지만, 어디선가 '실력파'라는 얘길 살짝 들은 거 같아서 살짝 놀랐네요.. 뭐, 듣고 즐거우면 되는 거니까요..
09/09/12 18:50
실력 있는 아이돌은 끝까지 살아남은 아이돌 뿐이다.
YG는 더 많은 아이돌을 더 오래까지 살려놓고 나서야 SM을 넘었다고 말할 수 있겠죠.
09/09/12 21:08
저도 뮤직비디오랑 MP3 만 접했을때는 2NE1이 엄청난 그룹이라고 생각했는데,
.. 생방뛰는건 좀 그렇던데요.. 소녀시대나 카라, 브아걸이 라이브나 안무소화는 확실히 낫다고 봅니다.(윗분들이 언급하셨듯 4minute 이 생방 퍼포먼스는 확실히 낫더군요.) 천재드립.. 설마 2NE1 에도 그런게 작용하나요? 그래서 더더욱 저도 이 원글의 글쓴이와 같이, YG의 능력에는 큰 능력을 표합니다만, SM과 YG는 기업규모 차이가 있으니까요.. 크리에이티브가 핵심인 동네에서 SM정도의 규모를 가지고 그래도 사람들의 영감을 자극하는 그룹들을 계속 발표하는 SM의 능력또한 YG와는 다른 강점이 충분히 있죠. F(x)!!
09/09/12 22:31
[임]까지마님// 그럴 땐 분명히 거명을 하시는 게 좋을텐데요.. 방송보고 실제로 손발이 오그라들었는데 어쩝니까..--;; 괜한 선입견이네 뭐라 할 필요도 없습니다, '아 돈 캐' 나오기 전까지는 누군지도 몰랐으니까요.. 오리를 보고 손발이 오그라드는 건 괜찮고, 이 분들 보고 오그라드는 건 비꼬기가 되는 모양입니다.
09/09/16 14:30
오랜만에 들러서 글들을 쭉 읽다보니 피지알 역시 말만 순화했지 여타 포털사이트나, 디시같은 게시판과도 전혀 다를 바 없어보이는 싸움판이군요..
아무튼 개인적으로 글쓴이님의 글엔 대부분 동의합니다... 이번 GD의 표절논란으로 표절의 확정 유무와 관계없이 빅뱅의 이미지나 YG이미지도 상당한 타격을 입었죠, 그런데 2ne1은 그런상황과는 별개로 상당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데 거기엔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일단은 음악입니다.. 이 음악이란게, 노래를 만든 프로듀서 테디의 영향도 무시못하지만, 목소리, 창법, 등등 부른 가수들의 개성과 이미지도 무시할 수없는 포인트다 보니, 테디가 만든 노래를 2ne1이란 가수가 불렀기에 이반큼 성공 할 수 있었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제가 이쪽 일을 하고 있기에 음반 관련 반응들을 많이 접할 수 있는데 2ne1음판은 오프에서도 잘나갑니다.이 삼십 대 고객층도 많고 무엇보다 기존 아이돌 가수음반엔 관심도 가지지 않았던 층들이 음반을 사고있기때문에 2ne1이 성공했다라고 보는것입니다. 단순히 음원성적만 좋다던가 고정팬덤이 크다던가가 아니라 아직 팬덤이 형성되지도 않은 시점에서 이만큼의 음반성적이라면 다음 음반도 이 이상을 성적을 거둘것이고 대중에의 영향력은 더 커지겠죠. 아이돌이든 아이돌이 아니든, 음원과 음반에서 모두에서 다양항 연련층에 어필하고 이미 이만큼의 성공을 "가수"의 모습으로 이끌어 낸 점이 2ne1의 실력이자, YG의 기획력이라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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