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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10 22:40
류현진 선수는 어느 순간 방어율도 3.75로 만들어놓고 또 11승 했네요.
어찌보면 너무 대단합니다. 이대진 선수는 또 안좋은 조건이네요. 한화 특급에이스 류현진 선수와의 맞대결이니... 금년에 100승 채우셔야 할텐데....뭐 류현진 선수가 기아에게 약한모습을 보여줬으니 기회이실수도 있을듯 합니다만.. 한화팬으로써....현진선수가 1승더 챙기면..좋....
09/09/10 22:41
대진형님이 나오는건가요..
독이 될지 약이 될지.. 내일은 울 나비가 3번 정도로 나오겠네요. 내일 승리는 나비에게 달려있네요. 나비야 잘하자.
09/09/10 22:44
이대진 선수에겐 미안하지만 내일은 류현진 선수 12승 챙기고 방어율 3점대 중반으로..
탈삼진도 굳히기 들어가서.. 투수 골글한번 노려봤으면..ㅠㅠ
09/09/10 22:44
일단 기아는 한숨 돌렸네요.
다행입니다. 뭐, 내일 경기는 맘 편히 보는게 좋겠네요. ㅡㅡ;; 대진 성님 한껀 해주세요. ^^
09/09/10 22:48
KIA는 굉장히 중요한 1승을 챙겼습니다.
이제 SK에 비해서 1경기를 덜 치뤘고, 1승이 많아졌습니다. 팀 연패의 부담을 오늘 경기에서 끊었기 때문에 침체에 빠졌던 타격도 어느정도 올라올 것 같고... 류현진 선수만 등판하면 득점지원이 많이 떨어지는 한화타선에 희망을 걸어보렵니다. 또 이대진 선수가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나오는 경기라... 괜찮을 거라고 봅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등판하면 승리 운이 따랐던 것으로 기억을 하니까요. 내일 경기 KIA가 승리한다면... 같은 9경기를 남겨두고 KIA는 2승을 더 한 상태가 되네요. SK는 내일 한화를 열렬히 응원할 것 같습니다. 이로써... 1위싸움은 더 치열해졌습니다. 4위싸움은 히어로즈가 아직까지 희망을 버리기에는 아직 기회가 남았네요. 삼성의 남은 경기 상대가 좀 껄끄러운 상대인 반면에 히어로즈는 삼성보다는 양호하죠. 롯데는... 점점 더 힘들어지네요. 포스트 시즌 마지막 티켓을 남겨놓고 벌이는 싸움도 재미있지만... 1위싸움도 마지막 더 재미있어집니다.
09/09/10 22:48
삼성한테 다승공동선수 투수라니..안어울리는데요..크크;;
롯데와의 격차도 이제 꽤나 차이나네요..13년 연속이라니 대단합니다..
09/09/10 22:49
5할... 그거슨 진리...
내일은 상대선발이 봉중근선수군요...;; 근데 봉선수는 팔꿈치 부상인가? 뭐 이것저것해서 시즌아웃이라는 기사도 봤던것 같은데 계속 나오나보네요...? -_-a
09/09/10 22:51
FreeZone님// 어떤 기사에서는 최다이닝 투수를 노리더군요. 그넘의 이닝이터가 뭔지... 팔꿈치가 분명 안좋은 상태라던데 이닝이터라는 것에 욕심을 굳이 부려야하는지...
09/09/10 22:56
원래는 로페즈가 정상인데.. 일부러 피해가서 이대진 선수 내보냈다는데..
그래도 이겨줬으면 좋겠습니다. 왜 타자들은 이대진 선수 나오는 날이면 침묵하는건지.. 더 잘하려고 노력할텐데..ㅜㅜ
09/09/10 22:59
민죽이님// 로테이션상 로페즈가 정상이지만... 한화전에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윤석민 선수가 빠진 상태에서 확실한 승리를 보장해줄 수 있는(타선에서 점수만 뽑아준다면) 선발카드가 로페즈 선수이기에 류현진 선수와 맞대결에서 패배한다면 그 타격 또한 매우 큽니다. 지금은 확실히 잡을 수 있는 경기는 잡아야하는 시점이기 때문이죠. 따라서 두산전에 유독 강한 로페즈 선수를 굳이 로테이션을 지키기 위해 한화전(류현진선발전)에 등판시키는 것보다 두산전이 낫다는 판단이죠. 지난 두산전 등판도 굉장히 잘 던졌죠. 한순간 무너져 점수를 주긴했지만 완투경기를 펼쳤으니까요
09/09/10 23:02
09/09/10 23:05
kikira님// 0자책이었으면 2.94정도까지 내려가는 것 같더군요.
윤석민 선수가 지난 두산전에 대량실점으로 가망이 없어진 상태였는데... 김광현 선수의 유일한 적수였던 양현종 선수마저 떨어져나가네요. 이로써 평균자책점은 김광현 선수가 가져가는 것이 90%이상 되었고, 승률까지 가져가니... 2관왕이 거의 확정이네요. 8월 초에 부상으로 이탈한 선수가 타이틀을 2개나 가져가다니... 확실히 올해는 타고투저인가봅니다.
09/09/10 23:22
하하하하하 5할본능 ....
우리 완소 태자부터해서 최근 물오른 하니와 대타로 재미보고있는 우동균선수까지 오늘 모든선수가 mvp 네요~ 강봉규선수는 한동안 삽푸더니 오늘 필요할때 적시 2안타로 타점만 5점을 만들어내어줬네요 ^^ 역시 삼성의 가을야구는 진리~
09/09/11 00:20
양정인님// 4강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데에는 동의하지만 히어로즈의 남은 일정이 삼성보다 양호하다라는 말씀은 저와 생각이 다르네요. 제가 볼 때 히어로즈의 잔여일정은 최악이라고 보여지는데 말이죠. 무엇보다 히어로즈는 내일 휴식을 제외하면 시즌 끝날 때까지 월요일 제외하고는 휴식이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4강 경쟁팀과의 맞대결에서 삼성과 롯데는 휴식을 충분히 취하고 에이스들을 내보낼 수 있는 반면 히어로즈는 라이벌팀과의 맞대결을 생각하여 투수진을 운용할 여유가 없습니다. 삼성이나 롯데 같은 경우는 3선발 체제로 꾸려갈 수 있는 반면 히어로즈는 시즌 끝날 때 까지 5선발 체제를 유지해야 하죠. 매 경기가 중요하니 불펜의 혹사 역시 어쩔 수가 없는 일이고요.
게다가 히어로즈의 남은 13경기 동안 4강 탈락팀은 한화 2경기 LG 1경기해서 단 3경기뿐인데 반해 상위팀인 기아와의 경기는 4경기 두산과의 경기는 1경기로 남은 대진운도 그다지, 거기에 막판 기아전은 군산문제까지 겹치면서 이래저래 신경이 쓰이고 있죠. 뭐 이러니저러니 해도 야구가 생각되로 흘러가는 스포츠는 아니기에 삼성팬으로서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불리한 일정을 뒤엎고 SK 처럼 히어로즈도 막판 10연승을 해버릴 수도 있는 것이고 롯데도 주말 2연전을 대비해 칼을 갈고 있을 게 분명하기 떄문에 말이죠..흑흑.. 그나저나 주말 롯데전 선발이 누군지 궁금하네요. 토요일은 크루세타일테고 일요일은 박성훈이려나 차우찬이려나..-_-;;
09/09/11 00:27
히어로즈는 스스로 구원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죠 막판에 한화와 8경기가 남아서 삼성 롯데에 게임차는 뒤졌어도 충분히 할만했는데 계속 놓치더군요 반면에 삼성은 강팀한테 줄 경기는 줘도 하위팀과의 경기는 꼬박꼬박 먹은 결과 지금 결과가 되었죠 히어로즈는 이제는 어려워 보이네요
09/09/11 00:30
삼성은 어느새 5할복귀를 했군요.
조용준 선수의 세이브 소식은 참 반갑네요. 삼성팬인지라 현대시절 얄밉기도 했었는데, 다시 돌아온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09/09/11 00:38
4강 싸움은 이제 거의 막바지죠...
삼성이 이번주 남은 3경기 전패를 하지 않는 이상 거의 끝났다고 봐야죠... 67승이면 거의 자력진출 입니다... 롯데는 7승1패... 삼성은 6승5패... 영웅은 10승3패... 막판 엄청난 연패가 나오고 한쪽이 연승을 쌓지 않는다면 거의 끝이라고 봅니다... 영웅도 롯데도 지금 시점에서 연승타기는 힘듭니다... 영웅은 선발이 안그래도 부족한 상황인데 매일마다 경기를 해야하는 입장... 황두성, 김수경, 이현승이 아니면 5이닝을 버티기도 힙듭니다... 그렇다고 불펜에 강점이 있는것도 아니구요... 5할 승률이라면 혹 모를까 7할대 승률을 거두기에는 힘들어 보입니다... 롯데는 이번 주말에 스윕 못하면 가능성이 아예 없다고 보구요... 롯데전 주말 등판은 장원준-조정훈 선수일듯 하구요... 삼성은 크루-박성훈(차우찬) 정도라고 봅니다... 그리고 금요일-토요일 비가 내릴 확률도 있다고 합니다... 이제는 4강 티켓보다 1위 결정전이 더 흥미진진 해지네요...
09/09/11 02:38
혹 내일 대진성님이면 12일 단군매치 선발은 누가 나오나요?
12일에 간만에 잠실가는데 누가 나오는지 알고싶네요;;아시는분 리플좀 써주세요~~
09/09/11 16:41
일요일 삼성 선발의 경우 전날 이겼을 경우 박성훈, 졌을 경우 나이트라고 생각합니다. 5연전 첫 게임에서 나이트를 낸 목적에 이것도 포함되지 않았을까 생각되구요.
09/09/11 18:06
슬러거님// 양준혁, 진갑용, 오승환, 박진만 빠졌을 때 모든걸 포기했는데,
갑자기 자동 리빌딩에 5할 승률, 가을야구까지 하려고 하는걸 보면 뭔가 있긴 한 듯...
09/09/11 18:26
피나님// 그러게 말이죠. 삼성의 5할본능과 4강본능은 팬으로서도 정말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거기다가 올해는 야수 리빌딩이 잘 되도 너무 잘되었고, 그 동안 삼성의 발목을 잡던 용병농사도 풍작을 이뤘고 권오준 구자운선수 등 한 2년 부상병동에 갇힌 선수들이나 올시즌 부상을 당한 진갑용 오승환선수가 복귀하는 내년에는 정말 해볼만 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여기에 보너스로 군대간 뒤 2군리그에서 타율1위 도루 1위 OPS 9할대를 찍으면서 이치로놀이를 하고 있는 강명구선수(상무)와 2군리그 홈런 1위를 달리고 있는 조영훈선수(경찰청)의 제대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남은 카드는 배영수선수의 부활인데...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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