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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9/10 16:59:47
Name KARA
Subject [일반] 피아노를 컴퓨터로 구현해보기. (VSTi의 차이.)
작곡을 배우다보니까는 VSTi라는 가상 악기를 접하게 됩니다. 이 악기들은 실제 악기가 아니로 컴퓨터 상에서 재생되는 악기들인데, 악기를 만드는 회사, 종류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어서 그런지 개인차도 심하더군요.

아무래도 남의 추천 듣고 하긴 그래서 일일히 다 한번 눌러봤습니다. (...) Eminem의 Stan인데 그래미에서 엘튼 존이 쳤던 키보드 악보가 있길래 한번 눌러보고 악기를 계속 바꿔봤습니다. (모든 음이라던지 그런건 다 동일합니다.)




AkoustikPiano에 내장된 Bechsteind280으로 연주.




akoustikpiano에 내장된 Boesendorfen290으로 연주.




AkoustikPiano에 내장된 Concertgrand 으로 연주.




AkoustikPiano에 내장된 Steingraeber130 으로 연주.




FL Studio 에 기본 내장된 FL Keys 으로 연주.



혹시 들어보시고 어떤 점이 괜찮은지 한번 느껴보세요. 주변 지인들은 각각 다 다른 답변인지라, 이게 제 지인들이 이상한건지 아니면 악기별 차이는 개성인지..에 대해서 확인해 보고 싶은데 확인도 힘들군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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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10 17:17
수정 아이콘
첫번째 : 무난해보입니다. 스탠다드.
두번째 : 첫번째보다 약간 기계틱한 느낌.
세번째 : 울림이 있어서 그런지 생동감이 있네요.
네번째 : 너무 만들어진 느낌이 강함. 피아노가 아니라 키보드같음.
다섯번째 : 맛은 살아있는데 음이 울리는게 약간 기계틱.

이상 저급한 막귀로 멋대로 평가해봤습니다.;;
자네스타좀해
09/09/10 17:28
수정 아이콘
두번째가 가장 실제 피아노 같이 들리네요. 제귀로는...

따로 뭐 평가 할 건덕지는 없어 보이는데다가 평가 할 능력도 안되네요.

근데 다 피아노 소리 맞는거죠? 요즘 기타를 치다보니 기타 소리로 착각하고 듣고 있었네요 -_-
09/09/10 17:44
수정 아이콘
VSTi 라... 전 예전에 GigaStudio에 있는 GigaPiano 시리즈 소리를 듣고 경악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GigaStudio는, 피아노 한음 한음을 다 녹음해서 만든 무식한 샘플이었죠. -_-;;
VSTi가 대중화된게, 제가 컴퓨터음악쪽에 손 놓은 이후라...
sangsinyouzi
09/09/10 17:55
수정 아이콘
저는 막귀라 다 똑같은거 같은데요;;
09/09/10 18:01
수정 아이콘
전 이중에선 세번째가 좋네요.
근데 피아노 VSTi는 아이보리를 많이 쓰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건 어떤지 궁금하네요.

AhnGoon님// 제가 알기론 무식해지면 질수록 좋은 소리의 VSTi 가 된다고 들었어요.
아마 한음 한음 정도가 아니라 그 한음에서도 아주 약하게 부터 아주 강하게 강약까지도 일일이 소리를 뽑아 낸다고 하더군요. 덜덜;;;
본호라이즌
09/09/10 19:34
수정 아이콘
리얼 피아노 사운드에 대한 추구는 VSTi 의 영원한 화두 같아요. 흐흐...;;
전 요즘 대세인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요. 요새 YG 나 SM , JYP 등 대형 기획사 아이돌 음반이나 브아걸 아브라카다브라 같은 음악에 쓰일법한 괜찮은 전자음을 내주는 VSTi 를 보자면, 양방언 형님이 많이 좋아하시는 z3ta+ , Rob Papen 아저씨가 만든 유명한 VSTi 들인 Predator , Blue , Albino 3 등이 있겠고... 스타유저분들에게는 익숙한 이름의 Nexus 라는 VSTi 도 좋은 듯 합니다.
09/09/10 21:44
수정 아이콘
이 정신나간 귀는 FL Key가 가장 낫네요...
체념토스
09/09/11 02:04
수정 아이콘
Concertgrand이 가장 노골적으로 실제 피아노 녹음한소리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Boesendorfen290을 추천합니다. 전자 피아노 같지만.. 그래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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