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09/09/09 12:52:17
Name 달덩이
Subject [일반] 나만의 취미생활

점심을 사무실안에서 간단히 먹고,
마지막 직관이었던 두산-LG잠실 경기 중계를 들으면서 몇자 적어봅니다.
pgr회원분들의 취미생활은 무엇인가요???

취미[趣味 ]의 사전적 정의를 살펴보면 전문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기 위하여 하는 일 이라고 나와있네요.


그럼, 사전적 정의에 의해서 재 취미생활을 생각해면요..

'전문적으로'하는 것이 '아니고', '즐기기 위하여' 하는 일이라

몇년 간 쭈욱~ 해온 취미활동이라는 게 딱히 없지만, 최근 제 취미생활은 제 응원팀이 이긴 경기를 다시 보면서 야구관련 기사들을 읽는 걸까요? 올해 야구 인기가 늘어나면서 야구 관련 서적들도 몇권 나와서 읽었지만, 아직도 야구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하기 위해서는 인터넷만큼 좋은게 없죠.  손목도 안 좋으면서 컴퓨터 앞에서 계속 앉아 있는 제 모습을 보면, 이런 자세로 공부를 좀 더 열심히 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안 할수 없게 만드네요.

야구 시즌이 끝나면 아마도 피겨의 매력에 푸욱, 빠질 것 같습니다.  벤쿠버 올림픽이 얼마 안남기도 하죠.
연아양의 새 프로그램도 궁금하고, 제가 좋아하는 아이스댄싱 선수들은 과연 어떤 곡을 가지고,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상상하면 마음이 흐뭇해지기도 합니다 ^^


이 밖에는 뭐가 있을까요

독서는 논외로 하고 , 음악감상도 그냥 주구장창 듣는거라 취미생활 범주에는 들어가지는 않을 것 같고...

살면서 그럴듯하게 '취미생활로 뭐한다~'라고 말해본적이 없는 것 같아서 몇자 적어봅니다.


pgr회원분들의 취미는, 무엇인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유니콘스
09/09/09 12:53
수정 아이콘
취미요? 야구구경, 야구관련 글쓰기...............

그리고 라디오듣기. M본부의 라디오프로그램은 대체로 다 듣습니다. 특히 FM4U 8시에서 10시에서 하는 태연의 친한친구는 하루도 빼먹지 않고 듣고있죠.
바카스
09/09/09 12:55
수정 아이콘
건프라죠.

하지만 작년 환율 크리로 인해 약간 휘청거리다가 요즘 다시 시작하고 있습니다. MG 위주로요. PG도 2개 있구요.
닥터페퍼
09/09/09 12:56
수정 아이콘
전 사진이었지만, 사정상 카메라를 정리하고 나니 뭘 해야할지 막막하네요..
Ms. Anscombe
09/09/09 12:58
수정 아이콘
하긴 그냥 응원팀의 야구 경기를 보는 건 취미가 아닐 것 같습니다. "응원팀이 이긴 경기를 다시 보면서"여야 겠죠, 즐겨야하니까..^^
DJ`Tukutz
09/09/09 12:58
수정 아이콘
요새 아주 그냥 깊숙하게 빠진 취미에는 바이크 라이딩이 있네요
09/09/09 12:58
수정 아이콘
저는.. 뭐.. 그냥 그거에요..
유니콘스
09/09/09 13:00
수정 아이콘
Ms. Anscombe님// 저는 응원팀이 이긴 경기 외에도 타 경기의 명장면등도 보는데 그런것도 취미겠죠? 흐흐
09/09/09 13:01
수정 아이콘
엽서 모으기...?
(과거엔 책갈피도 모았는데 요새는 책갈피 잘 안 나와서 모으기가 힘들더군요.)
글쓰는 것(비록 허접한 글일지라도)도 취미라면 취미고...
야구 시청...?
흠... 특별히 취미라고 할 만한 게 그닥 없는 것 같네요.
갑자기 급우울해지는...
09/09/09 13:04
수정 아이콘
설덕질...? 몇년 내내 꾸준히 하는 일은 스타리그 시청이랑 잡다한 세계관 설정 만들기밖에 없네요. 오늘도 궁극의 설(정)덕후가
되기 위해 설정을 만듭니다.크크
그 외엔 피아노 딩당거린다던지, 가끔 독서도 하고, 그 외엔 온갖 흥미로운 꺼리들이 흘러나오면 거기에 홀려 몇일 해보다가 다시
만사불감증 도져서 때려치고. 딱히 취미라고 할 수 있는건 설정질과 피아노 연주 정도뿐이군요.
horizon~
09/09/09 13:05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오랫동안 취미가 스타크래프트였네요..지금은 스타 보기?
요즘은 기타 배우러 학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아직 처음이라 되게 재밌는데요?
09/09/09 13:07
수정 아이콘
제가 바라는 제모습은 독서가 취미인사람
현실은 신작 둘러보기와 다운로드......
헤나투
09/09/09 13:07
수정 아이콘
야구보기, 스타보기, 게임, 축구??
전부다 관심있게 하는거네요.
하지만 누가 하나만 말하라고 한다면 역시 야구보기겠네요 흐흐
나무야
09/09/09 13:08
수정 아이콘
취미가 사진...이라고 하기엔 결혼 후 별로 못 찍고 있고..
기타..라고 하기엔 기초만 배우다가 왼손을 다쳐서 기타는 장식품으로..ㅠ.ㅠ
달덩이
09/09/09 13:08
수정 아이콘
Ms. Anscombe님// 직접보러가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지긴 합니다만.. 다시 보려면 이긴경기만 봐야죠 -_-; 진경기 보려면 혈압이...;;
Artemis님// 이게, 은근히 곰곰히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답이 안나온다니깐요 T_T
유니콘스님// 라디오는, 정말 들어본지 오래된것 같네요. 중간에 나오는 광고를 참고서 듣기가 힘들어져서요..하하하

바카스님// 프라모델... 저도 해보고 싶었습니다만, 손재주도 딸리는데다가 집에 모실곳이 없어서 포기.....
Shura님// 더 말 안하셔도 됩니다.^^ 흐흐흐흐
닥터페퍼님// 사진 .. 음 제게는 너무나 멀고도 험한 길인 것 같네요.. ^^
유니콘스
09/09/09 13:09
수정 아이콘
달덩이님// 광고가 싫으시다면 예약 녹음을 하신다음에 광고부분이나 좋아하지 않는 음악은 점프해서 들으면 됩니다.

제가 사실 시간을 딱딱 맞춰서 듣지는 못하는데 예약녹음의 덕을 많이 보았죠. -_-b
09/09/09 13:10
수정 아이콘
달덩이님// 요즘은 소녀시절 노래도 듣고 있답니다. Honey라든가 Rock U라든가 흐흐. 그러면서 움짤도 만들고 있고..
... 이제는 자게에서 활동하기로 결심한 만큼 "이 자식 정말 진성 카덕이구나" 소리 들을 정도로 열심히 해볼라구요. 흐흐흐
09/09/09 13:11
수정 아이콘
좀더 곰곰해 생각해보니 취미가 여행이거 같아요
최근2년동안 참 부지런하게 국내다 해외다 많이 다닌거 같군요
여행의 단점은 다녀오면 휴의증과 카드값 후폭풍이 심하다는거...
결국 휴가에서 돌아오는날 다음 여행지를 정하게 되더군요
안그럼 살맛이 안나요
higher templar
09/09/09 13:11
수정 아이콘
pgr 자게/유게 정독...
shadowtaki
09/09/09 13:12
수정 아이콘
영화보고 영화감상문쓰기, 카메라 들고 사진찍는척 하기, 컴퓨터 게임, 기아야구 보기 입니다.
요새 pgr 다니면서 잘 쓴 글들을 보면서 영화감상문을 쓰는 것은 자괴감이 느껴져서 잘 안쓰고 있고,
카메라는 주말마다 열심히 들고 나가긴 하는데 내공이 안늘고 있고,
컴퓨터 게임은 와우와 현실을 병행해보려고 했지만 요새 너무 힘들어서 MVP2005만 하고 있는 중이고
기아야구는 요새 급 연패중이라서 자꾸 중간에 보는걸 포기하게 되네요..엉엉
와룡선생
09/09/09 13:13
수정 아이콘
예전엔 술 마시는게 유일한 취미 아닌 취미였는데. 머 야구도 보고 스타도 하고 보고 (간접적취미?) 했지만..
지금은 fc pgr분들과 일주일에 한번 축구하는게 유일한 취미입니다..
2주에 한번 축구하는 모임도 있었지만 아는형 회사팀이라 여름, 겨울 2달 쉬고 회사가 바쁘면 두달, 석달 쉴때도 많은데
여긴 일주일에 한번씩 꼭 하기때문에 정말 좋은거 같아요.
벌써 시간이 훌쩍 지나 석달정도 된거 같네요.. 이제 다들 친해지고 형,동생하면서 좋은관계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FC PGR 최고에요!!!
유니콘스
09/09/09 13:14
수정 아이콘
와룡선생님// 저도 한때, BC PGR만들고 싶어요 라고 했지만 현실문제가 커서.......

GO FC PGR GOGO
후니저그
09/09/09 13:15
수정 아이콘
취미는 영화보기와 마술이네요~ 마술을 말그대로 취미.... 아직도 처음 배우는 사람들보다 못하는 패닝 ㅜㅠ 그래도 마술도구는 엄청나게 쌓여있습니다. 크크
달덩이
09/09/09 13:15
수정 아이콘
모카님// 카드의 후폭풍...... 두렵습니다. ㅡㅜ 부산 다녀오고 나서 후폭풍도 엄청났는데 ㅠ_ㅠ

higher templar님// 으하핫. 생각해보니까 저도 그 취미를 가지고 있네요 ^^:;;;

shadowtaki님// ... 그래도 아직 기아는 1등이잖아요 T^T

와룡선생님// FC PGR 모임 궁금하네요. 흐흐흐 구경가봐도 되는겁니꽈??
WizardMo진종
09/09/09 13:16
수정 아이콘
운동 축구 스타크래프트
와룡선생
09/09/09 13:16
수정 아이콘
유니콘스//FC PGR로 오세요.. 농구 좋아하는 회원들도 많습니다. 같이 얘기하셔서 농구팀 하나 만드시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저희가 쓰는 운동장에 농구코트도 있거등요..
B가 바스켓이 아니고 베이스볼이면... ㅜㅜ
제주토종원주
09/09/09 13:17
수정 아이콘
컴퓨터 앞에 앉으면 pgr 자게/겜게/유게/질게의 새로운 글들 읽어보기..
그담에 하는게 pgr에 접속하기...
그리고 또 pgr에 접속하기...
...
R U Happy ?
09/09/09 13:18
수정 아이콘
글쎄요.. 진짜 생각해보니 요즘 내가 즐기고 있는 취미가 있기는 한가 ? 라는 생각이 드네요.

야구 - 감사합니다 칡빠입니다 -0-;;
축구 - 대체 우리 지성이는 언제 나오는거야 ?
스타 - 3:3헌터도, 유즈맵도 이젠 질렸어 ~
바둑 - 승부가 두려워졌어요 ~

뭔가 남들이 보기에 그럴듯한 취미라.. 물론 있으면 더 좋을수도 있겠지만
아직은 전문적이거나, 있어보이지는 않는 소소한 재미에 만족하고 살고있나봐요.

날씨도 좋아졌는데 운동이나 좀 해볼라나 -0-;;
유니콘스
09/09/09 13:18
수정 아이콘
와룡선생님// B는 베..... 베..... 베이스볼....... 입니다........
와룡선생
09/09/09 13:18
수정 아이콘
달덩이//언제든지 환영입니다!!! 오셔서 같이 뛰셔도 되고 축구하고 같이 식사도 하셔도 됩니다~
바로 위 WizardMo진종군도 같은 팀입니다.. 하하
우리팀 실력은 비밀입니다... ㅜㅜ
09/09/09 13:19
수정 아이콘
예전엔 자전거, 체스, 해킹(남의 아이디를 훔치거나 하는 해킹이 아님;) 정도 였는데 어느 순간부터인가 하나둘씩 접고 지금은 하는게 없네요..
와룡선생
09/09/09 13:20
수정 아이콘
유니콘스//아.. 역시 베이스볼이었군요..ㅜㅜ
예전에 달감독님을 모시고 야구 한다는걸 얼핏 본거 같은데
달덩이님이 움직이시면 야구모임도 만들어 질거 같습니다? ^^;;
그래서 퓨전하여 같이 야구,축구 같이 즐기면 좋을거 같습니다.. 크크
공무원욕하지
09/09/09 13:21
수정 아이콘
저의 취미는 게임이요..

일하느라 잘 못하는 게임 주말에 풀어버리죠... :D
09/09/09 13:27
수정 아이콘
와룡선생님// 일본1군에 필적하는 실력이라서 숨기시는 거군요.
크리스
09/09/09 13:31
수정 아이콘
글쓰기와 드라이브입니다. 차..자랑은 아니지만 이번에 2007년식 동그라미네개 자동차 회사의 4 도어 세단을 샀거든요. 2.0 터보엔진. S 모드로 놓고 밟으면 끝장나게 재미있습니다. 운전하는 재미도 있고, 워낙에 제가 좋아하던 차라서..하하. 그외에도 독서하는 것이나, 설거지 및 빨래를 즐겨합니다.
Into the Milky Way
09/09/09 13:32
수정 아이콘
어린시절 부터 취미가 스포츠 경기 보러다니는 거였는데요.
야구, 축구, 농구, 배구 아무튼 가리지 않고 보고 다녔네요. (근데 이게 취미 맞는지는 모르겠고)
한동안 엘지야구 보러 다니면서 이거 보다 힘들고 짜증나지만 끊을 수 없는 건 없다고 믿었는데....
본격적으로 K리그 빠가 되고 보니 야구 보러 다니던 시절은 장난이 었다는...
때마다 레플사고 머플러 사고 연초엔 시즌권사고 가서 맥주먹고 치킨먹어야조.
원거리 원정이라도 갈라치면 10만원은 우습게 깨지죠.
야구하고는 다르게 경기도 별로 없어서 홈경기는 무조건 가야하니 시간 관리 안되죠.
아무튼 혹시 라도 K리그빠를 취미로 삼으시려는 분이 있다면 야구 쪽으로 가시는게 좋으실 듯 싶네요.
P.S 엘빠로 88 ~ 02년까지 15년간 직관 승률 214전 160승 54패
03 ~ 09년까지 7년간 직관 승률 97전 11승 86패 라는...
09/09/09 13:33
수정 아이콘
저는 수집이 취미인거 같아요.
사실 음악듣기, 보드게임하기, 책읽기가 취미인줄 알았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듣지도 않은 음반, 읽지도 못한책, 뜯지도 않은 보드게임이..
방한켠에 빼곡히 정리되어 있네요..
09/09/09 13:34
수정 아이콘
제 취미는...

1. 연애
2. 사진
3. 아이디어 고민(때로는 이게 가장 즐겁습니다.)
4. 아이디어 구현(이건 좀 지겹습니다 -_-;)
5. 만화책 읽기
6. 애니메이션 감상
7. 타국 쇼프로 감상
8. 게임

정도인듯 하군요.
09/09/09 13:36
수정 아이콘
제 취미는 일요일까지 꾹참고 축구하기입니다.
와룡선생
09/09/09 13:37
수정 아이콘
Shura 님//베트남 1군이랑 붙으면 해 볼만 할지도.. ㅡㅡ;;
09/09/09 13:41
수정 아이콘
10년을 넘게 해온 농구와 스타 그리고 28이 되어서 시작해서 3년반이 된 살사와 라인댄스~
달덩이
09/09/09 13:41
수정 아이콘
Into the Milky Way님// 03년 ~ 09년...............

2010년에는 달라지겠죠.. 하아.
리콜한방
09/09/09 13:53
수정 아이콘
1. 공연보러 다니기
2. 소모임 갖기
3. 시 쓰기
4. 투수 연습하기 및 수영하기
5. 미드보기 및 알아듣기
6. 여행다니기
7. 희귀음반 수집하기

음악에 관한 일들(듣고 부르고 연습하고)과 독서는 취미가 아니라 인생의 전부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적지 않았습니다.
정지연
09/09/09 13:57
수정 아이콘
1. 카메라 가지고 놀기(절대! 사진이 아닙니다.. 전형적인 공돌이 체질..)
2. 게임
3. 플라모델
정도가 될거 같군요.. 플라모델은 이젠 거의 남일처럼 돼버린 취미이긴 하지만...
[Random]부활김정
09/09/09 13:58
수정 아이콘
저의 취미는 블리자드와 함께 했습니다.

디아1->스타->디아2->WOW

취미라기에는 생활이 되어버려서 문제였지만 말이죠..어흑..
09/09/09 13:59
수정 아이콘
취미로 축구 관람은 참 안 좋은 것 같아요.
경기가 잘해야 1주일에 2번이고,
그나마 응원하는 팀이 성적이 안 좋으면 1주일에 한번이에요.
홈경기를 기다리다 보면, 어떤 때는 한 달에 1번 구경할 때도 있어요.
중계는 거의 안 해주니 TV로 보기도 힘들어요.
프로야구는 참 좋아보여요.
1주일에 적어도 3번은 운동장을 찾을 기회가 주어지고,
TV로 전경기 중계도 해 주잖아요.
엷은바람
09/09/09 14:01
수정 아이콘
직접 하는 취미생활로는..
1. 농구 + 운동 : 직장에서 매주 수요일 농구 모임이 있습니다. 주말에는 한강에서 친구들과 주로 하구요
2. 스타 : 얼마전 Iccup 하는 법을 찾아 해봤는데 전적이 15-15인가 해서 D+입니다. 배넷에선 맨날 파이썬에서만 하다가
거기선 Heartbreaker : 단장의능선에서 주로 하더군요. 새로운 맵이 적응이 안됩니다;;
3. 와우 : 이건 울두아르 나오는 시점에서 접었습니다. 낙스까진 거의 풀파밍 술사였는데.. 시간이 없으니 와우도 못하는군요

보는 취미생활은..
1. 인터넷 (PGR+NBA Mania) : 전 거의 커뮤니티는 이 두개밖에 접속하지 않습니다. NBA는 몇년전부터 관심있게 봐왔는데 참 재밌습니다.
2. p2p 다운로드 : 거의 스타, 예능프로그램 위주로 다운받아 보고 있습니다.
09/09/09 14:01
수정 아이콘
와룡선생님// 허허;;; 그래도 1군이랑 붙을..

카라가 취미인 사람은 저뿐인가요? 헝..
달덩이
09/09/09 14:02
수정 아이콘
Shura님// '소녀시절'짤방 좀 자게에 많이 푸시지요. 요즘 모습보다 '락큐 밥쉐이~'시절이 더 맘에 든답니다. 하하핫..
09/09/09 14:04
수정 아이콘
달덩이 님// 그래도 Wanna가 최고예요. MP3에서 이 노래 나오면 한 10번쯤은 돌려서 듣는...-_-a
(저랑 친한 언니가 평소에 제 취향을 보면 카라 안 좋아할 것 같다고 의외라고 하던데, 그 뭐냐 데뷔곡 때 살짝 반해서 말이죠... Break It이 맞나...?-_-a)

Jastice 님// 일주일에 적어도 세 번이라니요. 일주일에 한 번도 홈경기 없는 적도 있어요.ㅠ_ㅠ 게다가 저는 홈팬팀이 아니라서... 물론 TV중계는 다행이지요.
Zakk Wylde
09/09/09 14:11
수정 아이콘
학생때는 취미가 뭔가?? 라고 물으면 음악듣는거랑 기타 좀 만지작 거리는거라고 생각했는데
기타는 언제부턴가 오히려 스트레스가 쌓여서 취미같지는 않고, 지금은 옷장안에 넥이 휘어버린 상태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학생때는 마땅한 취미가 없어도 인생 자체가 재미 없지는 않았지만



사회생활 시작하니 삶이 너무 재미없고, 무료한 생활의 연속이었습니다. 일을해도 재미가 없고

그래서 취미생활을 해야겠다고 생각을 해서

자전거도 사고 자전거도 열심히 타고 겨울에도 타긴 했지만 스키장도 많이 가서 보드도 배워보고,
또 사진에 관심을 갖게되서 카메라도 사고 사진도 찍고 요즘은 야구에 푹 빠져 있습니다.
(야구를 열심히 챙겨봐서 자전거를 못 타니 뱃살이 생기네요!!)

이젠 취미 없이는 사는게 너무 재미없죠. ^^

취미생활을 하면서 업무효율도 올라가고 참 좋습니다.

다음엔 어떤 취미를 가지게 될지 궁금합니다. 뭐가 좋은가요??
09/09/09 14:13
수정 아이콘
Zakk Wylde님// 카라요.

Artemis님// 맞습니다 널 차버릴 거야 브레낏~

달덩이님// 팬사이트 가입 요망..
목동저그
09/09/09 14:16
수정 아이콘
17년간 제 취미의 1순위는 언제나 야구(구경)...
야구 하는 것도 좋아하는데, 막상 하기가 쉽지 않네요.
달덩이
09/09/09 14:17
수정 아이콘
Shura님// 저는 사랑해야 하는 아이들이 많이 있습니다..(응?!)

목동저그님// 저도, 언젠가 여유가 된다면 야구를 꼭 한번 해보고 싶어요. 여자 야구단도 있다고 들은 것 같은데...
09/09/09 14:18
수정 아이콘
직장인밴드 하고 있습니다.
직장생활하며 받은 스트레스를 풀어주던 취미생활인데
이것도 오래하다보니 스트레스가 쌓이긴 하더군요 ^^;
그래도 공연한번으로 모두 해소되고 더 없이 행복합니다.


Zakk Wylde님// 넥이 휜 기타는 필요 없어요. 저한테 버리셔도...............
Zakk Wylde
09/09/09 14:31
수정 아이콘
Shura님// 똑 같은 맘~ 똑같은 맘~
보컬님// 그래도 가끔 꺼내서 만지작 거립니다. 연주는 하지 않습니다만.. 직업으로 할만큼도 아니요.. 취미생활로 하기엔 귀가 너무 고급인지라.. 그냥 관뒀... ㅠ_ ㅠ

닉네임을 봐서는 기타말고 마이크를... 슈마이어 같은거 아님 안 쳐주나요?
09/09/09 14:31
수정 아이콘
역시 fm은 취미가 아니라 그냥 생활 그 자체인가 봅니다. -_-
댓글에 한번도 언급이 안된걸 보니 생활에 너무 집중하시느라 댓글 달 시간마저 아까운가 봐요.
이도훈
09/09/09 14:32
수정 아이콘
1. 사진

2. 인터넷 눈팅

사진을 하면서 사람들을 관찰하고 사물들을 보고 빛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는 일이 즐거워졌습니다. 지루한 일상을 전혀 다른 세상으로 만들어주는 것 같아서 굉장히 즐겁습니다.
보통 셔터를 누르기 전까지가 제일 재밌고 그 다음은 결과물을 기다리는 시간이 마지막으로 결과물을 눈으로 확인하고 비평하는 순으로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인터넷 눈팅은 이제 뭐, 삶의 일부분이죠-_-;
09/09/09 14:47
수정 아이콘
Zakk Wylde님// 휀더, 집손, 이바네즈, 무식맨은 알아도 마이크에 대해선 잘 모릅.... 제 보물 1호는 스윙기타네요... 줄좀 갈아줘야지 ㅠㅠ
Zakk Wylde
09/09/09 14:54
수정 아이콘
보컬님// 휀더, 집손, 이바네즈, 무식맨이라... 잭슨형님을 모르시다니.. 스윙기타도 좋잖아요..
09/09/09 15:05
수정 아이콘
Zakk Wylde님// 앗 잭슨형님을 모를리가요!! 스윙기타 좋습니다~~ 제 손에도 잘맞고 소리도 좋구요!!
그냥 위에 언급한 것들도 갖고 있으면 좋겠다는... 그런...... (이노무 지갑은 왜이리 얇앗!! ㅠㅠ)
사실좀괜찮은
09/09/09 15:26
수정 아이콘
가만히 앉아서 딴생각 하는 거랑 자는 걸 제일 좋아해서... 이게 취미일까요;;

여백만 보이면 열심히 낙서하는 게 있긴 한데... 이건 취미일지도;;
09/09/09 15:27
수정 아이콘
얼마 전까지 게임이었는데 요즘은

만화(애니메이션) / 수영입니다.
DeepImpact
09/09/09 15:33
수정 아이콘
음... 취미라...
이걸 취미라고 하긴 그렇지만 비오는날 비오면서 달리는거요;;
스트레스받거나 뭔가 가슴이 꽉 막혀있을때 딱 비오면 바로 나가서 냅다 뜁니다 -_-;;
친구들은 뭐 싸이코다, 자해다, 혹사시킨다 말들이 많지만....
비맞으면서 뛴다음에 큰대자로 뻗어서 핵핵대면... 뭐랄까... 그냥 그 순간 자체가 좋더군요 -_-;;;
좀 많이 비정상적인가요;;;
달덩이
09/09/09 15:40
수정 아이콘
DeepImpact님// DeepImpact님이 좋으셔서 하는 일인데요.. 누군가의 가치판단이 중요한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연애안하고 야구장만 간다고 비정상 취급받는 저도 있습니다....ㅡㅜ
내귀에곰팡이
09/09/09 15:57
수정 아이콘
화장품 사 놓고 모시고 살기요. 일명 시녀병이라고도 하는데, 이건 화장품이 화장품이 아니라 상전이죠......
09/09/09 15:58
수정 아이콘
야구와 사진이네요. 야구는 올시즌은 매경기 거의 다 봤을정도로; 사진은 뭐 실력없고 그냥 찍는것이 좋아서^^;
다른 취미를 가져볼까하는데 마땅히 없어서 고민이예요.
Noam Chomsky
09/09/09 15:58
수정 아이콘
자기소개서의 취미란을 볼 때, "취미가 뭐에요?" 라는 질문을 받을 때 특별히 적을게 없다는게 슬픕니다. 흑흑.

단순 재미와 흥미만을 따졌을 때 취미라 부를 수 있는 것은 농구와 스타크래프트고,

남들에게 떳떳하게 말하지 못하는 저만의 취미는 "사람 관찰하기" 입니다. 흐흐~
바스데바
09/09/09 16:08
수정 아이콘
1. 음악듣기
2. 음악만들기
3. PGR21
4. 알싸 해정방 훑기
5. 사진
6. 영화
7. 등산
기타 등등..
이럴때가 아닌데...
09/09/09 16:12
수정 아이콘
게임이랑 아카펠라 정도?

아카펠라는 참 난감한게 취미가 아카펠라라고 하면

'한번 해봐'라고 하는게;;;;

아카펠라의 매력이 혼자서 할 수 없다는데 있는데 말이죠...

결정적으로 난 베이스란 말이다 -_-+[듬바듬바~]
09/09/09 16:15
수정 아이콘
Claire님// 그나저나 1번 뭡니까... 자기소개부터 살의를 일으키시는 Claire님 ㅜㅠ...
홍스매니아
09/09/09 16:53
수정 아이콘
10년 넘게 하고 있다고 하지만..

군대 3년과 중간 중간 1년을 빼면... 6년정도 즐기고 있는 볼링입죠..
아에리
09/09/09 17:07
수정 아이콘
뮤지컬 [반복] 관람.....
직장생활 6년이나 남은건 카드빚..
요새 공연값이 왜이리 비싸죠....
09/09/09 17:52
수정 아이콘
전 거의 대부분의 여가를 게임으로 보냈습니다..흐흐-
그밖에는 애니메이션 감상.. 애니음악 감상 정도..?

앞으로 해보고 싶은 것들..
블로그질 명도서정벅 프로야구정벅(선수 및 역사 등등) 기타연주 되든말든작곡 나만의게임제작 등등 생각하고 있는 건 많지만..
정작 시간과 몸이 안따라준다는...ㅠㅠ

그리고.. 일생 동안 pgr하기..^^;
제갈공명토스
09/09/09 18:29
수정 아이콘
저는 스타 10년 넘게하다가.. 이제 질려서 그만두고 작년부터 노래방 꾸준히 다니다가 현재는 노래방 스타(?)입니다. 나름 음치였는데 정말 열심히 연습해서 어느정도는 부를 수 있게 되었죠~ 노래를 취미로 하다보니 예전에 소심했던 성격에서 성격도 많이 활발해졌고, 상당히 자신감도 많이 넘치는 성격으로 바뀌어서 노래는 제 평생 취미로 삼을 생각입니다~
09/09/09 19:10
수정 아이콘
sinfire님// 허허.. 유일하게 1번에 반응하셨습니다... (패배하신겁니다!!!)
켈로그김
09/09/09 19:32
수정 아이콘
희귀한 만화책 구해서 보기.
요리.
베팅장.

이 세가지가 취미네요..
09/09/09 19:37
수정 아이콘
달덩이님// 연애도 안하고 야구장에 가는 이유... 그것은 이댕, 심승헌 분과 같은 분들 때문이 아닐런지...?[후다닥]
wish burn
09/09/09 19:56
수정 아이콘
인터넷,TV시청.
주말에 사람들 많은 곳에 혼자가서 궁상떨기
一切唯心造
09/09/09 21:59
수정 아이콘
게임이랑 책보기, 글쓰기, 취미를 뭐로할까 고민하기, 음악도 듣고, 지나가는 여자 쳐다보기 등등 이군요.
아나키
09/09/09 22:20
수정 아이콘
음악듣는거랑 카오스...
달덩이
09/09/09 22:23
수정 아이콘
sinfire님// 제 취향은 그 아이들이 아니지 말입니다......-_-a 누굴까요? 크크
09/09/10 04:41
수정 아이콘
딱히 즐기기 위해 하는 일이라고 하기엔 전부 어느 정도 전문성과 연관된 것들이네요...

음악을 듣는 것도, 연예계의 흐름을 읽는 것도 일본 대중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캐치하는 것도 아이돌 좋아하는 것도...
이스포츠와 스포츠는 어느 정도 즐기고 있는 편이지만 이것 역시 기록과 관련되면 전공쪽과도 어느 정도 연관히 있고...
글과 책 역시 마찬가지로 전공과 밀접한 연관이 있고...

게임 정도가 즐기기 위한 건데 이거 역시 자주하진 않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5854 [일반] <爐邊情談> 인간, 그리고 옷(衣) [5] Zeegolraid2817 09/09/09 2817 0
15853 [일반] 야구 중계글입니다 [140] jipll3367 09/09/09 3367 0
15852 [일반] 美언론, 지드래곤 표절시비 보도 [19] 제논5262 09/09/09 5262 1
15851 [일반] 역사) 은하영웅전설에서 언급 된 역사적 인물 중에 생소했던 두 사람. [5] swordfish5069 09/09/09 5069 0
15850 [일반] [대통령관련]지가하면 로맨스...남이 하면 불륜? [56] 제논5142 09/09/09 5142 0
15848 [일반] 재범의 일이 정말 이해가 안되다가. 어떤 글을 읽고 조금 이해가 됐습니다. [156] 한사영우7916 09/09/09 7916 2
15847 [일반] 2009년 LG Twins를 말하다. 김정민 선수 인터뷰 [12] 땅과자유3242 09/09/09 3242 0
15846 [일반] [음악이야기] What a wonderful world - 루이 암스트롱 [4] 체념토스3652 09/09/09 3652 0
15844 [일반] 저의 꿈의 애완동물들 입니다. [15] Muni4785 09/09/09 4785 0
15843 [일반] 나만의 취미생활 [82] 달덩이4777 09/09/09 4777 0
15842 [일반] SK와이번스의 역사 - 5. 쾌속질주 [8] 유니콘스3289 09/09/09 3289 0
15841 [일반] Guns 'N Roses가 12월에 내한할 수 있다고 합니다. [21] 리콜한방3010 09/09/09 3010 0
15840 [일반] 빽가 "나를 변태로 몰던 사람들이 재범 보내버렸다" [167] 데프톤스9114 09/09/09 9114 0
15838 [일반] [WOW]모두들 어디 서버를 하시나요? [87] 루실후르페4201 09/09/09 4201 0
15834 [일반] 행복을 추구하는 인간. 행복은 무엇일까? 행복론? <-수정, 쟁점추가> [9] aura5092 09/09/09 5092 1
15833 [일반] pd수첩의 4대강 살리기 사업을 보고 [21] PENTAX4748 09/09/09 4748 0
15832 [일반] 카라가 드디어 CF를 찍었습니다 [18] 타나토노트5779 09/09/09 5779 0
15831 [일반] 하반기 취업준비중입니다. [33] 수박이박수4341 09/09/09 4341 0
15829 [일반]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09/08(화) 리뷰 & 09/09(수) 프리뷰 [48] 돌아와요오스3784 09/09/08 3784 0
15828 [일반] 서독의 터키 2세들. [26] KARA5286 09/09/08 5286 0
15827 [일반] 2009년 37주차(8/31~9/6) 박스오피스 순위 - 과연 언제까지.. [16] 마음을 잃다4629 09/09/08 4629 0
15826 [일반] 90년대의 pc게임 패키지 가격은 왜이리 비쌌을까요? [109] 라울8106 09/09/08 8106 0
15825 [일반] 사교육 때려잡는다고 공교육이 살까요?? [48] WraPPin3434 09/09/08 343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