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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05 07:21
Amorphis의 데뷔 앨범은 In Flames나 Dark Tranquility의 초기작처럼 전형적인 멜데쓰 사운드였죠(Carcass와 비교하는 사람도 있었죠). 하지만 이 아저씨들이 워낙 변화를 좋아하는지라 -0- 앨범이 새로 나올때마다 클린보컬, 여성보컬, 미들이스턴 멜로디, 대곡, 키보드가 아닌 피아노의 사용 등 새롭고 이상한(?) 요소들을 추가시켜 나가다 보니 결국 데뷔 17년차인 지금은 멜데쓰의 분위기를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음악이 -0-;;
09/09/05 08:15
Cedric Bixler-Zabala님// 그렇군요. 보컬은 그렇다쳐도 중간중간 기타리프나 멜로디가 멜데쓰의 느낌이 상당히 나길레, 역시 멜데쓰에서 변화한 밴드이군요.
09/09/05 09:24
국산 쓰레쉬밴드 메쏘드 2집을 상당히 좋게들었습니다
달리는 곡들의 시작이 모두 쿵빡쿵빡인게 2% 아쉽지만 그래도 한곡을 전체적으로 듣다보면 드럼의 다채로운 박자가 훌륭했습니다 그덕분에 시작이 쿵빡쿵빡임에도 쉽게 질리지가 않습니다 앨범 전체적으로도 끝까지 듣기에 지루하지 않게 신경쓴 구성이 무척 좋았습니다 중간다리 역할을 하는 소품식의 곡들과 특히나 베이스 연주곡은 놀라웠습니다 1집에서 아쉬웠던 보컬의 기량도 대폭 업그레이드 되었구요 메쏘드 1집이 일본의 메탈잡지 번에서 무려 90점을 얻었었는데.. 이번 2집의 리뷰도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소개해주기나 할까....) 그리고 국산밴드중 Sunday라는 정통메탈 밴드도 무척 좋게 들었구요 보컬의 퍼포먼스가 놀라웠습니다 가사가 전하는 메세지도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D.M.O.T라는 밴드의 2집이 이제 곧 나올 예정인데 무척 기대됩니다 얼마전에는 홍콩의 트리니티 레코드와 계약하는 쾌거도 있었구요 멜로딕메틀에선 스트라토바리우스의 신보보다 Cain's Offering의 데뷔앨범이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스트라토에게 기대했던 특유의 질주감과 훅 가는 멜로디가 여기에 있더군요;; 보컬은 둘 다 티모 코티펠토입니다-_-;; 외쿡밴드중 가장 기대되는 앨범은 역시 슬레이어 큰형님들과... (가사의 사상은 저와는 너무나 맞지 않지만..ㅜ_ㅡ..전 평화를 원합니다 푸하하하하) 작년에 대박을 터뜨렸던 스카 시메트리의 새앨범 한쿡을 너무나 사랑해주는 쉐도우즈 폴의 새앨범도 기대 되네요 뜻하지 않게 피지알에서 메탈을 사랑하는 분을 만나니까 반갑네요 (세세한 취향이나 그런거 다 제쳐두고 그저 메탈을 듣는 분을 만나는게 요즘엔 쉽지 않네요;;)
09/09/05 09:30
風瓦異님 // D.M.O.T의 2집은 멤버에게 직접 받아서 미리 듣고 있답니다. 크크크. 기대하셔도 좋아요. 1집보다 더 발전된 모습입니다.
주로 좋아하는 장르는 어느쪽인지 궁금하네요. 저는 심포닉블랙메탈, 멜로딕데쓰메탈쪽을 즐겨 듣는답니다. 한국에서는 Sad Legend, Oathean, The Crescents를 가장 좋아하고요.
09/09/05 10:30
風瓦異 // 흐흐.. 전 메쏘드의 1집을 소장하고 있죠 발매하자마자 샀는데 꽤나 괜찮았습니다 테스타먼트의 D.N.R을
기가막히게 커버했던 앨범갔습니다.. ---- 올해 메탈계에서 가장 큰 임팩트는 아마 아메리칸 메틀코어의 선봉장인 Lamb Of God의 신보가 아닐까 싶네요 상업적으로 너무 변했다.. 대중적이다란 말이 튀어나오고 있긴하지만 명불허전이라고 아직도 포악한(?!) 그루브는 멈출기세가 아니네요.. 다케스트 아워는 오히려 'Hidden Hands Of a Sadist Nation' 앨범 같은 예전의 하드코어함으로의 선회를 말하는거같아 오히려 괜찮아 보입니다. 나이트레이지는.. 전설의 At The Gates 출신 보컬 토마스 린드버그가 탈퇴한 이후부터는 저한테는 아웃 오브 관심이군요 -_-;;; 혼돈으로 추락 앨범을 참 괜찮았는데 바로 탈퇴하더군요 응?! 요세도 구스 지가 나이트레이지에서 활동하는지 모르겠네요..
09/09/05 10:31
그나 저나 한국메틀계는 여전히 큰일입니다.. -_-;; 어제 송도 악기 전시회를 다녀오는길에 컨벤션 센터 옆에서
누군가 공연을 하고 있길래 봤더니 Mahatma 분들께서 자신들의 2집 수록곡 'Unseen Enemy'를 열창하고 계시던데 앞에 계신 관중분이... 15명도 안되보였습니다.. 언뜻보기에 일끝난 스태프만 서너명 나머지는... 그냥 연로하신 분들... 흑흑..
09/09/05 10:37
Hateful님// 한국 메틀밴드들에게는 해외 진출만이 살 길이지요. 마하트마도 그런 면에서 보자면 절반은 성공한 밴드로 볼수 있겠네요. 리스너블이랑 계약을 했던가요?
Hateful님// Lamb of God 신보는 2008년 말에 발매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나저나 항상 메탈관련 글을 올릴 때마다 느끼는 것인데, 피지알에서도 메탈 팬들이 꽤나 있네요.
09/09/05 11:57
Hateful님// 앗 어제 악기전시회 다녀오셨군요 저도 갔었는데..;
그런데 사실 행사 자체에 사람이 별로 안온 것 같기도 해요.; 무료셔틀 운영하는데 사람 3~4명이 버스를 차지하고있고.. 전 사실 피아노보러 갔다가 이루마씨 공연을 봤는데 2~30명쯤 아이들 데리고온 아줌마분들이 주를 이뤄서 앉아있더군요 -
09/09/05 16:15
드디어 글을 올리시는 군요~ 오랜만의 글 잼있게 읽고 들었습니다.
역시 2009년은 amesoeurs만 믿고 가는 겁니다... 올해만...ㅠ.ㅠ
09/09/05 23:30
Hateful님// 흠; 제가 기록해 놓은것에 의하면 작년 말로 되있는데.... 제가 틀린 것일수도 있겠네요...
VilleValo님// ^^ 항상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09/09/06 09:43
오오....하루 지나고 오니 댓글이 많네요
탈퇴한 회원님// 락.메탈 안에서는 귀에 꽂히는 밴드의 음악은 다 듣습니다 특별히 더 좋아하는 장르는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즐겨듣는 음악이 넓고 얇게 두루 퍼져있습니다;;;;;;;;;; 다만 교회를 진지하게 다니는지라-_-;;;; 사타니즘/반기독교 가사를 쓰는 밴드들의 노래는 듣지 않습니다 그래서 슬레이어의 몇몇 앨범도 보내야만 했습니다...ㅜ_ㅡ.... 아....생각해보니 국산밴드중에 백두산의 재결합앨범을 안썼네요 2009년의 가장 큰 임팩트였는데 큰형님들께 죄를 지었네요 흐흐흐 외국에 계신거 같아서 한국밴드들 소개를 해드리려고 댓글을 달았었는데 오늘 아침에 문득 님께서 예전에 한국밴드를 소개해주셨던 글이 생각나네요 이거 괜히 아는척한거 같아서 손발이 오그라듭니다-_-;;; 그나저나 디엠오티 멤버분들께 직접 노래를 받아서 들으셨다니...부럽습니다;; 국내밴드중에 가장 좋아하는 밴드는 곧 앨범이 나올 레전드와 다운헬입니다!!! Hateful님// 올해 2월달인가에 메탈엑스터시 공연에서 메쏘드가 디엔알 한번 땡겨주셨습니다 그냥 황홀했습니다 공연장에서 보면 문득문득 외국인들이 보이는데 메쏘드의 공연에 특히 열광하더군요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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