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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8/29 16:50:46
Name Xell0ss
Subject [일반] [슈퍼스타K 관련글] 길잃은고양이 (젬베이 조문근씨)
안녕하세요. 어제 슈퍼스타K 6화가 방송되었습니다.
슈퍼스타K 1화에 나왔던 "길잃은고양이" 팀을 보고 굉장히 개성있고 멋진 팀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 후 2~5화에서 안나오시다가, 편집되어 탈락하신줄 알았는데 어제 많이 나오셨네요.
길잃은고양이 카페에 영상들을 올려봅니다.


머피의 법칙


Hey Hey Hey


고래의 꿈


노바디 + 태양을 피하는방법

참 신나게 즐기면서 노래를 부르셔서 듣는 저도 신나네요^^

출처 : 길잃은고양이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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戰國時代
09/08/29 16:53
수정 아이콘
뭐랄까.
이 분이 슈퍼스타가 될 수 있을 것인가를 생각하면 좀 회의적입니다.(한국음악환경에서 말이죠)
그러나 남은 10분 중에 가장 개성있고, 음악을 즐기는 분이라는 건 확실합니다.
남은 분들 중에서 세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맘에 드는 분입니다.
민죽이
09/08/29 16:56
수정 아이콘
전 이분 인상이랑 너무 좋더군요
근데 사실 올라온 사람 보면
그닥 대한민국의 슈퍼스타가 될만한 분은 없어 보이던데...
노래 엄청 잘하고 춤 엄청 잘추고 외모도 출중하고 키도크고 끼도 있고
이런거 다 갖춘분은 아직 없는듯............ 물론 그런분은 이미 기획사에서 데려갔겠지만
그냥 저분도 충분히 1위 할수 있을거 같아요
戰國時代
09/08/29 16:58
수정 아이콘
민죽이님// 남은 분들 중에 가장 가능성 있는 사람으로 김주왕씨를 꼽고 싶습니다.
보컬이 약간 딸리긴 하지만, 남은 10인 중 [슈퍼스타]에 가장 어울리는 사람이 아닌가 싶네요.
그냥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교회오빠
09/08/29 17:03
수정 아이콘
공자님이 말씀하셨죠. 아는자는 좋아하는자에게 안되고, 좋아하는자는 즐기는자에 안된다...
이분은 음악을 정말 즐기는 것 같았습니다.
오버무대에서도 꼭 보고 싶네요.
크로우
09/08/29 17:0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노래실력이나 외모로 봐서 정슬기씨가 최후의 1인이
될 거 같았는데 떨어졌더군요. 아쉽습니다.
Alan_Baxter
09/08/29 17:04
수정 아이콘
이 분 참 좋더라고요.. 인상도 호감이고요.. 아무튼 이분과 별개로 슈퍼스타K라는 프로그램이 참 비호감으로 느껴집니다.
분명 캐치프레이즈가 '0세부터 99세까지 노래에 목숨걸어라!' 라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캐치프레이즈와
벗어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참 어이가 없습니다. 트로트 한다고 탈락시키고, 프로같이 잘한다고 탈락시키고, 쇼맨십이 약간
부족하다고 탈락시키고...... 좀... 그렇더라고요.
09/08/29 17:05
수정 아이콘
제 관점에선 목소리로만 봤을때 그 예선에서 소냐 눈물이나 부른 작은소녀 (태연처럼 성형수술하고 싶다던)가 떨어진게 아쉽네요''

저런 목소리는 하악하악 너무 좋네요
민죽이
09/08/29 17:07
수정 아이콘
戰國時代님// 사실 저도 굳이 뽑으라면 김주왕씨... 화려하다는 생각은 안들지만;
댄스도 그중에 가장 잘하고 노래도 보통이며 키도 크고 외모도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어제 슈퍼스타K 보면서 마지막에 조문근씨였잖습니까..
마지막에 보면서 왠지 저분이 됬으면 하는 생각이 들길래 ... 그냥 희망입니다.
戰國時代
09/08/29 17:10
수정 아이콘
Alan_Baxter님// 하지만, 이런 오디션 프로그램이 정말 성공하려면, 최후의 1인이 정말로 떠서 슈퍼스타가 되어줘야 합니다.
그래야 미래에도 같은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 거죠.
그런 의미에서 최후의 1인이 되어도 스타가 되기 힘든 사람은 걸러낼 수 밖에 없는 고심이 있겠죠.
현재 한국의 음악환경에서 단지 노래만 잘한다고 스타가 될수 있나를 생각해 보고, 김현지 씨 같은 분의 이미지를 생각해 보면 안타깝지만, 제가 심사위원이라고 해도 부정적이네요.
한국 음악시장이 노래 잘하고 가창력 있다고 스타가 되는 그런 [정상적인] 시장이 아니잖아요?
아마 폴포츠 같은 분도 한국에서 데뷔했다면 [노래잘하는 무명가수]로 묻혔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戰國時代
09/08/29 17:14
수정 아이콘
민죽이님// 김주왕씨 정도면 화려한 편이죠.
키도 크고 외모도 되고 춤도 안무까지 직접하시는 것 같던데요.
거기에 예선에서 춤추는 것 보면 거의 아크로배틱 댄스 수준이었습니다.
아직 아마추어라서 그렇지, 프로 되어서 스타일리스트들 붙고 제대로 이미지 만들어 나가면 굉장히 화려한 스타일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09/08/29 17:16
수정 아이콘
조문근씨 음악을 즐기고 있다는게 딱 봐도 느껴지더군요 ^^
다른건 몰라도 이 분이 노래부를때 듣고있으면 듣는사람도 굉장히 즐거워져요.

개인적으로는 이 분과 정은우 양의 목소리를 너무 좋아합니다.
09/08/29 17:17
수정 아이콘
김현지씨가 정말 아깝죠.


정말 잘하시는분들도 더 있었는데, 아쉽게 떨어지네요
영웅의물량
09/08/29 17:32
수정 아이콘
전 김주왕씨 3라운드인가? 거기서 뽑혔을 때도 '왜?'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계속 계속 살아남더니 결국 TOP10에 들더군요. 제가 안목이 없는지 흐흐
잔다르크
09/08/29 17:46
수정 아이콘
이분 예전 신촌현대백화점 뒤에서 공연하시는모습 봤던 기억이 나네요

개인적으로는 하가은양이랑 정슬기양 떨어진게 아쉽네요
하가은양은 참 귀여운외모였는데 말이죵 목소리도 맑고
돌아와요! 영웅
09/08/29 17:47
수정 아이콘
네티즌 투표는 뭐 압도적으로 1위더군요 나머지 9명 합쳐도 이분한명 못이깁니다. 그렇다면 점수가 제일 큰 당일날 시청자 투표도 이분이 가져갈 확률이 높으니까 슈퍼스타 될 확률이 무척 높습니다.
SNIPER-SOUND
09/08/29 17:56
수정 아이콘
으헝흥흥헝헝 ㅠ_ㅠ;;; 우리 정슬기는 .. 왜 떨군건가요!!
EndofJourney
09/08/29 17:56
수정 아이콘
'슈퍼스타K'라는 프로그램의 분위기와 조문근씨 분위기가
살짝 어긋난다는 느낌을 받기는 받습니다만....

다른 아홉명 표 합쳐보니 대략 2300~2400표...
조문근씨는 2000표 돌파...
혼자서 전체 투표수 중 45%를 독식 중입니다.
지금까지야 심사위원이 왕이었습니다만
앞으로는 시청자 의견이 심사 결과로 나타나기에...
어떤 결과가 나올지 예측하기는 힘들군요.
홍제헌
09/08/29 18:04
수정 아이콘
폴포츠처럼 반전이 있는 분이 나오기를 기대했는데,, 그부분은 좀 아쉽더군요... 예전 아이돌 가수 선발 프로그램에서 좀 벗어나서 대국민 오디션 취지에 맞게.. 의외의 분이 의외의 결과를 일으켰으면 좋겠습니다..
戰國時代
09/08/29 18:06
수정 아이콘
EndofJourney님// 지금부터 시작이죠 뭐.
사실 그동안은 준비 시간을 하루 밖에 안 주고 노래도 일부분만 불렀기 때문에 대부분 제 실력을 발휘하기 힘들었고, 상대적으로 개성이 강한 조문근씨가 각광받았죠.
하지만, 앞으로는 일주일 연습후 생방송이 행해지기 때문에 그동안 불리했던 댄스특기의 분들이나 어려운 곡을 소화할 수 있는 분들이 자신을 보여줄 기회가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향후 어떻게 진행될 지는 아무도 모르죠.
시청자들은 변덕이 심하잖아요?
09/08/29 18:09
수정 아이콘
근데 프로그램 자체가 공연30% 심사과정,썰 70% 인거 같아요.
EndofJourney
09/08/29 18:21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벌써부터
네티즌들의 '인간성 검증' '성격 검증'이 시작되는 모양입니다.(무슨 자격으로 이러는건지 원...)
안티 긁어모으셨던 몇몇 후보분들은 고생 꽤나 하실 듯...

그나마 앞으로는 실시간 모바일 투표 비중이 70%인지라
공연날 압도적으로 눌러버리면, 비호감이든 뭐든 극복할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戰國時代님 말씀처럼 지금부터 시작인 듯 합니다.
생방송 진행이라니, 공연 위주가 될테고...
이제부터 진짜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떨어지진 몇몇 후보분들이 너무너무 아깝지만..)
09/08/29 18:26
수정 아이콘
대체로 대중들한테 기대를 받았던 두 사람이 김현지, 정슬기였는데
김현지는 너무 프로패셔널해서 떨어지고
정슬기는 표정을 똑바로 안지어서 떨어지네요.
하긴 저분들이 올라왔으면 투표가 너무 압도적이었을까요.
죄송하지만 탑10으로 남으신 분들은 별로, 슈퍼스타라는 이름에는....
다레니안
09/08/29 18:46
수정 아이콘
정슬기는 심장이없어 때부터 (헐.. 얼굴을 너무 찡그리는데 -_-;;)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결국 그게 발목을 잡았네요

아마 버릇인거같은데.. 고치지 않으면 스타가 되긴 힘들듯 합니다;;
파하하핫
09/08/29 19:03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김현지가 떨어진게 이해가 안간다는 분들은 이상하네요.. 솔직히 노래만 잘했찌 다른쪽으론 머....

슈퍼스타가 되기에는 많이 부족해보이는거같네요..
문앞의늑대
09/08/29 19:13
수정 아이콘
이분 진짜 호감이죠. 방송보면서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홈페이지가보니깐 투표 압도적으로 1등하고있네요.
똥꼬털 3가닥처
09/08/29 19:13
수정 아이콘
파하하핫님//
사실 그게 김현지씨의 매력이죠.
먼가 성의 없고 불만스럽고 중성적인 이미지 ... 확실히 개성이 넘쳤죠.
09/08/29 19:19
수정 아이콘
김현지씨 항상 찡그리고 있고 예선때도 세상에 대해서
불만 같은게 많으셨던걸로 기억나네요.
실력을 떠나서 일찍 떨어질꺼라고 예상했습니다.
09/08/29 19:36
수정 아이콘
김현지씨는 확실히 노래 이외의 부분에서 거부감을 느낄만한 것들을 많이 가지고 있었죠. 대표적으로 그 어두운 얼굴.
하지만 그게 일부러 연출한 것도 아니고 그만한 사정이 있었기에, 그런 아픔이 있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가져야만 했던
부정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저는 이런 점에서 슈퍼스타 연출자들이 엔터테이먼트적인 면을 고려 안했다고 생각합니다.
폴포츠는 언제 잘생기고 호감이라서 떴나요? 그저 노래 하나만 잘해서 올라간거 아닙니까. 김현지씨도 점점 올라가면서
자신의 모습을 바꿀 기회를 줬다면, 그래서 대중들에게 더 많은 자신의 노래를 들려줄 기회가 있었다면 지금 비판받는
노래 이외의 부분이 그렇게 크게 부각되었을까요? 아니, 엔터테이먼트를 생각한다면 오히려 김현지씨를 올려줬어야 한다
고 생각합니다. 김현지씨의 노래와 함께 그녀가 가지고 있었던 부정적인 모습들이 점점 바뀌어가는 모습을 연출진들이
살렸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떨어진 이유는 '프로페셔널해서' 였죠. 그것 참...이유가 그렇게 없었는지?
물론 김현지씨의 노래에도 약간 헛점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이 그렇게 치켜세울만큼 무슨 한국최고의 실력
그런건 아니라고 봅니다. 단지 '목소리'가 정말 매력적이고 무언가 한을 품은, 소울을 담은 느낌이 들기에 사람들에게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생각해보니 정말 아깝네요. 음치에서 5년동안 16시간동안 연습해서 지금에 이르렀다는
이야기, 어두운 어린시절과 가정사, 그런 풍부한 소스들을 왜 살리지 않았는지 의문이네요. 어차피 심사를 보면 노래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스타를 만들려고 했다는건데 굳이 기존의 스타 창조방법에 따라 김현지씨를 쳐내야 했는지...
오디션 프로그램은 그거만의 스타 창조방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반 오디션과 달리 공개 오디션은 다르다고 봅니다.
그런데 지나치게 슈퍼스타K는 기존 기획사들의 오디션 방식, 스타에 대한 사고방식을 따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김현지씨 이외에도 정은우양, 정슬기씨, 여인천하팀 등 매력적인 참가자들이 많았습니다. 이제 제가 주목하는 분들
중 남은건 젬베~! 조문근 씨밖에 없네요. 이렇게 된거 한번 조문근씨가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스타라는게 꼭 아이돌,
잘생긴 사람만 되야 하는 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2의 폴포츠를 슈퍼스타K에서 원한다면 꽃미남, 춤, 소몰이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개성있고 사람들을 끌 수 있는 분을 뽑아야 할 것입니다. 기존의 방식대로 스타란 이렇다! 라고 생각
하며 우승을 뽑는다면 지난 오디션 프로그램들의 전처를 밟으리라 확신합니다.
인하대학교
09/08/29 19:3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외모만보면 요즘 트렌드에 길학미씨가 가장 적합해보이고..
실력은 누굴평가할 안목이안되서 모르겠지만 ;
정슬기씨 목소리도 좋으면서 독특하고 노래도 잘하시던데 떨어지셨고..
그때 같이하신분도 굉장히 잘부르시는거같았는데 독특하다거나 그런거같진않았고...

근데 왜 난 여성분들만 평가한거지...;
戰國時代
09/08/29 19:39
수정 아이콘
legend님// 잘 쓰셨네요.
그런 식의 생각도 가능하겠군요.
하지만, 그런식으로 진행할 생각이었다면 심사위원 선정부터 잘못한 것이겠죠.
심사위원이 아이돌과 아이돌 기획사 사장이니 뭐.
이승철씨만 믿고 가야 하나요.
파하하핫
09/08/29 19:48
수정 아이콘
다들 심사이원이 잘못댔다고 하는 분위기네요.. 물론 이효리 양현석 두분다 도전자들 보다 노래를 잘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머 한참아래라고 봐도 될정도죠.. 그런데 심사위원이라는게 노래를 잘해야 하는건 아니잖아요. 노래는 잘하지 못하지만 분명

도전자들 보다 훨씬 많은 노래를 귀로들었을껍니다. 노래를 잘하진 못해도 듣기좋고 매력적인 노래가 어떤건지는 잘 알고 있겠죠

단 제가 생각해도 몇명정도는 의외이긴하나 심사위원을 두고 이러쿵저러쿵 하는 모습이 안타깝네요..

스타를 해설하는 분들도 스타를 잘하는게 아니잖아요 다만 많은 경기를 봤기때문에

어떤게 잘하는거고 못하는건지 아는거랑 비슷하다고 생각되네요
인하대학교
09/08/29 19:50
수정 아이콘
파하하핫님//

위에분들은 그런부분을 지적하는게 아닌거같은데요
너무 현재 가요계 아이돌가수를 기준으로 삼고 뽑고있는게 아닌가하는 얘기같은데..
09/08/29 21:0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노래 잘한다고 생각했던 분들이 거의 다 떨어졌습니다.
남은 출연자중에는 호감인 분이 없어서.. 재미가 급떨어졌어요
DeStinY....
09/08/29 21:09
수정 아이콘
어제 어떤참가자가 탑10가려내는 면접(?)에서 조문근씨를 떨어뜨릴 1순위로 지정했지요.
이유는 실력이 너무좋아서..
참가자들사이에서도 이미 '실력'면에서는 꽤 우위를 점하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좋은 목소리에 저 즐기는 듯한 그 무언가..
아무튼 사람마음은 무언가로 설명할수있는게 아니겟죠.
저도 그냥 저분이 우승했으면 하네요.
戰國時代
09/08/29 21:22
수정 아이콘
DeStinY....님// 딱 한명만 뽑는다면 누구를 뽑겠느냐는 질문이었습니다.
한명 떨어뜨린다는 질문에 뽑힌 사람은 [김주왕]씨였죠.
릴리러쉬
09/08/29 22:0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 프로 소름끼치게 잘한다는분은 아직 못본거 같은데..
戰國時代
09/08/29 22:25
수정 아이콘
사실 제2의 폴포츠를 뽑겠다는 본래의 취지를 따르려고 했다면 당연히 김현지 씨가 뽑혔어야 했겠죠.
legend님 댓글을 읽고 생각해 보니, 심사위원진이 김현지씨를 떨어뜨린건 최대의 실책 중 하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아마 폴포츠 본인이 슈퍼스타K에 출전했어도 탈락했겠죠.
외모도 안되는 데다가 언제나 찡그리고 있으니 최악이네요.

릴리러쉬님// 저는 예선전에서 김현지씨 노래 듣고 약간 소름이 돋았습니다.
왜소하고 삐딱한 외모에 어울리지 않을 정도의 아름다운 가창력에 말이죠.
교회오빠
09/08/29 22:59
수정 아이콘
혹시 모르죠. 미리 떨어뜨려놓고 소속사 연습생으로 데려가려고 했을지......
예전 배틀신화때 사실여부와는 상관없이 그런말들이 나왔고, 실재로 그렇게 했었거든요.
09/08/29 23:04
수정 아이콘
파하하핫님//

"스타를 해설하는 분들도 스타를 잘하는게 아니잖아요 다만 많은 경기를 봤기때문에

어떤게 잘하는거고 못하는건지 아는거랑 비슷하다고 생각되네요"

스타 해설도 이제 선수 출신으로 바뀌었고, 그 퀄리티 차이는 엄청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노래로 승부하는 프로그램이었으면

양현석, 이효리 심사보다는 적어도 가창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사람이 심사를 봤어야죠.
그런 점에서 이승철 심사위원이 아쉽습니다.
체념토스
09/08/29 23:44
수정 아이콘
아놔 요즘 제가 젬베갖고 놀고 있는데...
저분이 저러고 있으니.. 초라해지는 군요;;
파하하핫
09/08/29 23:50
수정 아이콘
kEn_님//

"스타 해설도 이제 선수 출신으로 바뀌었고, 그 퀄리티 차이는 엄청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예전부터 해설하시던분들이 오히려 새로들어오신분들보다 해설을 못한다는 말씀이신가요??
소녀시대김태
09/08/30 00:26
수정 아이콘
전 강차람군이 아쉽더군요.
09/08/30 01:24
수정 아이콘
파하하핫님// 무슨소린가요?
핀트를 놓치신 것 같은데.
해설자 분들은 해설을 잘하시죠.
근데 이 심사가 시청자 입장에서 옳지 않다고 보는겁니다.
09/08/30 01:26
수정 아이콘
파하하핫님// 주관적인거지만, 정보제공'만' 갖고 보자면 강민, 박용욱, 김정민, 한승엽 해설이 월등하죠.
그외의 면에서 엄재경 해설의 포장은 대단한거고요.
내적인 부분에서 이승원 해설은 엄청나죠. 아직도 전혀 밀리질 않으니까.

오히려라고 표현하는건 좀 아닌 것 같은데.
직접 경기를 해서 느껴본 사람들이 게임 내부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귀염둥이
09/08/30 01:36
수정 아이콘
표정관리도 좀 못해도 크게 마이너스는 아니라고 봐요.

당장 언니네이발관은...

이석원씨 표정은 언제나 똥씹은 표정이죠.
09/08/30 01:43
수정 아이콘
김현지 씨 탈락은 탈락 자체 보다도 탈락하는 이유가 어이없었죠
_ωφη_
09/08/30 01:58
수정 아이콘
이거 찾아서 보고있는데요 본방 놓쳐도..
그냥 박나래인가.. 그분이 될거거같애요..
10명중에 그다지 튀는사람도 없고..
박나래가 될거 같다는....
09/08/30 02:50
수정 아이콘
이프로그램은 그냥.. 하나의 사람이 어떤과정을 통해 기획사의 상품으로 변해가는지를 보여준다고 생각되네요.
물론 참가자들의 노력과 실력을 폄하하는건 아닙니다. 다만 심사위원들의 자질이 의심되고 또 프로그램의
기획의도는 어디서부터 짤라먹고 좀 더 이슈화될만한 사람들로 구성하는건지 의구심이 들어 이렇게 적었습니다.
1~99세 전부 응시 트로트, 발라드 전부 상관없다? 트로트 부르시던 분들은 다 어디가셧는지 모르겠고
노래에 목숨거셔서 뛰어난 가창력을 부르셨던 많은 분은 어이없는 심사평에 사라졌네요
탈퇴한 회원
09/08/30 04:56
수정 아이콘
심사 괜찮던데;; 저랑 저희 부모님이 괜찮다고 하는 분들만 올라가더군요 (박슬기씨 제외). 개인적으로는 조문근씨가 슈퍼스타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뭔가 지금까지의 가요계와는 다른 방향으로 스타성이 있다고 봅니다. "YG의 홍보와 경제적 지지를 받는 장기하"정도로 표현할수 있겠네요. YG쪽에서 이분의 음악성에 터치만 하지 않고, 외적인 부분만 밀어준다면 이분 슈퍼스타 가능성 보입니다.
홍제헌
09/08/30 09:42
수정 아이콘
이번편 보면서도 역시나 느낀게.... 이효리씨 양현석씨 정말 맘에 안들더라구요... 대국민 오디션이란 취지는 어디가고.. 이사람이 데뷔하면 뜰지 안뜰지 스타일이 어떤지에 초점을 맞추는... 그동안 누누히 반복해왔던 아이돌 선발대회랑 뭐가 다른지... 뭐 이효리씨나 양현석씨가 심사위원인 이상 거기에 초점을 맞출수 밖에 없었겠죠... 이방송은 YG연습생 선발대회가 아닌것 같은데...
탈퇴한 회원
09/08/30 11:25
수정 아이콘
대국민 오디션이고 뭐고, 슈퍼스타면 실력도 중요하지만 스타성도 중요합니다. 도데체 그걸 부정하시는 분들은 이해가 안가는군요... 김현지씨가 뽑히면 슈퍼스타로 뜰까요? 슈퍼스타에서 슈퍼성악가를 찾지 마세요. 슈퍼스타K의 목적은 또다른 비와 보아를 찾는거지, 박정현과 박효신을 찾는게 아닙니다.. (아 물론 저는 박정현씨와 박효신씨의 광팬입니다.)
미다스
09/08/30 11:48
수정 아이콘
노래에 목숨을걸어라 이런식으로 실력위주로 뽑을거처럼 말해놓고
김현지씨 탈락시킬때 양사장님이 한말이기억나네요 "현지씨는.. 아주 노래도 잘하시고... 뮤지컬로 가셔도 성공하실 것 같아요.
근데, 너무 프로같아 보이는점이 마이너스가 될거같구요.."
다른것을 지적했다면 모르겠는데 이러한 이유로 탈락된게 좀 납득이 안가네요.
미라이
09/08/30 12:38
수정 아이콘
음.. 저도 괜찮던데.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다음주가 기다려지네요.
홍제헌
09/08/30 14:28
수정 아이콘
탈퇴한 회원님// 슈퍼스타K의 취지가 님말대로 제2의 비나 보아 찾기라면 맞겠죠... 그런데 적어도 전 이프로 광고할때는 그런 취지로 보이지 않던데요... 1-99세까지 누구나 참가 가능하고 실력만 있으면 뽑아준다는 취지였거든요... 그럴바엔 10-20대 참가제한이라고 타이틀을 달아야 되지 않을까요.. 제2의 비나 보아가 될 사람이 30대이상에서 가능이나 한지요.... 전 처음 그 카피 문구를 보고 제2의 폴포츠같은 사람도 나올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했는데요... 님처럼 스타성 스타일 보고 뽑았으면 폴포츠처럼 감동적인 사례도 결코 나올수 없었겠죠..
09/08/30 15:28
수정 아이콘
탈퇴한 회원님// 폴포츠는 스타성이 쩔어서 뽑혔나요? -_-;;
장기하도 음악적으로는 뛰어난지 전혀 모르겠고.
너무 프로페셔널 하다는 것과 노래할 때 인상을 써서 뽑힌것도 이해를 못하겠다는 겁니다.
노래 실력만 보면 정슬기-김현지-정은우가 제일 좋은 것 같은데 말이죠.

참 다들 사이트 가보셨나요? 투표에서 조문근씨가 4000표 가까이 득표를 받았고 2등이 1000을 겨우 넘기네요.
조문근(3900대)-길학미(1100대)-서인국(700대)
-박세미(700대)-정선국(500대)-김주왕(400대)-박나래(300대)-박태진(300대)-이진(200대)-박재은(100대).

이렇게 긴장감 떨어지는 투표는 또 처음이군요.
09/09/0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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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슬기양이 떨어진 것이 가장 안타깝던데..
항상 다른 사람에 맞춰주고...성격도 좋고 노래도 잘하고...
표정때문에 떨어진다는 것은 코메디네요...

'무조건' 부를때 조장하신 분도 아까웠어요..
가창력 너무 좋던데...
솔직히 유학생이신 분보다는 훨씬 나았었는데...
어느 정도 예상을 했는데 역시나 그 유학생 분이 뽑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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