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한달조금 넘게 남은 예비신랑 오크히어로입니다.

내일이면 대망의 프로리그 결승이군요. 본방사수는 어쩌면 가능할 것 같기도 합니다만... 그 시간에 일하는 저로서는
볼 수 있으련지 모르겠네요. 어떻게 스타리그 팬이 된지도 8년째인데... 본방사수는 글쎄요... 2001 스카이리그
닥본방사수를 하고 그 이후로는 풀로 리그를 본적이 없는듯 합니다.(올해만 해도 우리 風님의 경기 이외에는
그저 pgr21에서 눈동냥이 전부이네요.

전 지금 야간근무중이랍니다. 머 생산직인데 아직 회사가 작아서... 제가 있는 공정만 교대를 돌고 있네요.
... 헌데 2명이서 야간인데 한명은 여름휴가를 즐기는 관계로 저만 이렇게 덩그러니 야간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아... 무섭습니다.  회사도 야산같은 촌구석에 있어서...
담배피로 나갈라치면 차우라도 내려와서 절 잡아갈듯 합니다.
혹시 모르죠... 진짜 있을것 같기도 합니다.

왜... 갑자기 불현듯 일기를 여기 적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요즘 사회 전반 우울하고 힘든 시기이지만,

뜻하시는바 모두 꿈에서 이루시고, 꼭 오늘 하루라도 웃으면서 하루를 시작하세요.


설비가 절 또 부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