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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06 20:17
순간 심수창선수가 기아선발인가...했다가 생각해보니
엘지팀선수끼리 다툼이 있었단말이군요... 장면을 보지못해서 잘은 모르겠지만. 내부 결속력이 생명인 야구에서...엘지 이래저래 올시즌 힘들게보내는군요. 초반의 상승세가 아쉽습니다.
09/08/06 20:18
3회에 심수창이 원바운드볼 던지니까 조인성이 심수창을 확~꼬라 보더군요....어쩐지 심상치가 않더라니....
김상현은 원바운드로 3루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를 치더군요.이것도 흔치않은 장면인데 될놈?은 뭘해도 된다....
09/08/06 20:18
다른 선수도 아니고 선발투수랑 포수가 말싸움을 -_-
둘이서 꿍짝이 잘맞아도 지금 시원찮은 판국에 이게 뭐하는-_- 이러니 오늘 경기 안털릴래야 안털릴수가 없네요-_- 아휴 뭐 이건 보면서도 한숨만... 봉중근 선수보다도 아까 기사 얼핏 보니까 박용택 선수 스탯이나 팀에 대한 노력으로 꾸준히 해주면 충분히 주장 해도 될꺼같은데 말이죠. 아무튼 이번주 기아 3연전 보면서 꼴찌를 할때에도 흔들리지 않던 팬심이 흔들리네요... 에휴
09/08/06 20:23
선발투수는 주장 하기 좀 힘들죠. 봉타나 연차도 내년에 4년차라 좀 모자라구요.. 차기 주장으로는 박용택선수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09/08/06 20:27
조인성 선수는 교체가 좀 필요해 보입니다. 평판은 둘째 치고 몸도 안좋다는데 왜 굳이 전경기 출장을 고집하는지 모르겠네요. 딱히 뛰어난 타격감을 보여주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09/08/06 20:36
안좋은 소식이네요... 팀웍이 가장 중시 되는 스포츠 중의 하나인데...
이종범 선수도 그런 말 한적 있죠. 자신이 성적을 못내면.. 다른 사람들 이전에 스스로가 움츠려 든다고.... 이번 일을 계기삼아.. 전화위복이 되기를...
09/08/06 20:40
나라당님// 저도, 자체 중계로 들었습니다만.... 그래도 저는 안 쓰셨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설령 트러블이었다고 해도... 굳이 팬들까지 나서서 너네 지금 뭐하냐 말하는 것도 조금 경우가 아닌 것 같구요.
..하아, 참 이래저래 엘지팬 하기 힘들군요 지금 농담 아니고 기아 응원가를 들으면 속이 울렁거리는데..... 그래도 야구 중계 들으면서 일하는 제 스스로가 정말 싫어지거든요 -_-(기아팬분들껜 죄송합니다만. 제 멘탈이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런거니.. 이해 부탁드리겠습니다... 하아.
09/08/06 20:46
그나저나 삼성팬들은 다시 4강이 눈앞에 왔네요(희망고문?! -_-;).
롯데의 연패와 삼성의 연승이 겹치며 어느덧 1게임차....(오늘 이대로 간다면요);;
09/08/06 20:48
달덩이님// 저도 어이가 없어서 썼습니다;;이젠 웃음이 나네요
방금 정성훈 타석에 뜬금없이 코치가 나왔고 그 다음에 정성훈이 어이없는 스윙으로 삼진 당하며 이닝 마감 후에 다음 회에 교체 당하네요. 그 전 회에서 호수비를 보여준 선수를 뜬금없이 교체하고 코치가 나왔을 때의 정성훈 표정으로 보아서 뭔가 또 불안하네요;;
09/08/06 20:55
나라당님// 엘지팬인게 죄지요 뭐... -_-
이깟 공놀이...정말 사람 환장하게 만드네요. 제가 이거 본다고, 사직원정일정에 맞춰 휴가를 낸단 말이죠... (제 정줄 망가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쿨럭)
09/08/06 20:57
안지우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것이 LG의 현실입니다. LG팬분들은 오늘 경기를 똑똑이 지켜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것이 LG의 바닥입니다. 몇년 뒤에 '그러고 보면 이런 시절도 있었지' 하며 웃을 수 있는 LG팬들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또 요상한 희망고문 추격야구 시작하면서 3점이나 내네요.
09/08/06 21:03
기아팬이지만..엘롯기는 언제나 사랑아닙니까?? 감싸줘요 우리 서로..엘지도 막판 뒷심은 어제부터 약간씩 보여주는데 뭔가 4%아쉽네요..
09/08/06 21:05
야구를 못 보는 상황이라 이 글보고 무슨일인가 네이버에 갔더니
타이밍도 좋게 엘지의 리더십과 주장에 대해서 스포츠서울 기사가 났더군요.. 참.. 개인적으로 볼배합가지고 조바깥이라며 비판받는 건 동의를 못하는 지라 안쓰럽게 생각하는데요.. 그럼에도 볼배합을 떠나서 조인성선수 주전이후 엘지성적이 추락한 점은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네요..
09/08/06 21:08
ph님// 조인성 선수는 일단 팀배팅이 안되는 것 같아요. 밀어치기 능력이 없다시피 하니 타석에서 기대할 것이 뜬금 장타 밖에 없다고 할까요. 실제로 김정민 포수도 타격이 좋은 편은 아니였으나 작전수행능력이 괜찮은 편이였고 출루율도 4할을 넘었죠. 9명 타자 중에 흐름이 끊기는 7,8번 타자가 있으니 안 좋은 것도 당연하다고 생각되네요.
09/08/06 21:10
제가 응원하는 팀 선수들이지만 정말 자비가 없어 보일 정도입니다..그저 덜덜;
LG는 올해는 모르겠고 ㅠㅠ 내년에 지명대박 FA대박 신인발굴대박 그리고 무엇보다 감독선정대박나길 바랄뿐..
09/08/06 21:17
키타무라 코우님// .... 제 가슴에 비수를 꽂으시군요. 하하.... 정말 슬픈 말이네요.
나라당님// 정성훈 선수 손목통증으로 교체되었다고 합니다...아..
09/08/06 21:20
가아든님// 그만큼 현재 상위권 팀과 하위권 팀의 상황이 격차가 큰 걸 반증하는게 아닐까요..
달덩이님// 아니 그래도 울 기아에서 뛴 적도 있어서 애정가는 간지성훈마저 부상이라니! ㅠㅠ 성훈이마저 없으면 3루는 이제 누가 뛰어야 되나요 ㅡ_ㅡ;
09/08/06 21:45
달덩이님// 제발 제 설레발이였으면 하는데 정성훈 선수 타석에 뜬금없이 코치가 나왔는데 정성훈 선수 표정이 급 안 좋아졌습니다.
그 후에 스윙은 정말 대충 휘두르고 삼진 당하고 이닝 마감했어요. 다음 회 수비에 바로 교체 당했는데 이 타이밍이 뭔가 어색했습니다. 제발 제 설레발이길 빕니다.
09/08/06 21:47
롯데 3연패는 좀 충격적이네요..
작년에도 연승 아니면 연패를 좋아하는 팀이였지만 작년과 다른게 있다면 손민한 선수가 확실한 에이스 역할을 못해주네요... 롯데 선발진의 전체적인 수준은 높은데... 확실히 손민한 선수의 존재감이 크긴 하네요.
09/08/06 22:12
09/08/06 22:37
잘난 심수창 vs 잘나가던 조인성..
뭐 선수들의 특성이나 성격이야 원래 다들 잘 묻어두는 게 팀을 위한 당연한 처사인데 이게 깨질 정도면 정말.. 르그 팬은 아니지만.. 김정민선수 다치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그땐 몸이 아프겠지만 지금은 마음이 얼마나 아플지..
09/08/06 23:52
http://sports.chosun.com/news/ntype2.htm?ut=1&name=/news/sports/200908/20090807/98g74142.htm
LG 배터리 경기중 마운드서 말싸움..선수단 내분 반증
09/08/07 01:05
엘쥐팬으로써 참 맘이 아프네요
그제 야구장을 갔습니다 엘쥐 홈경기인데 기아팬이 더 많이 오셨더라구요 참 서럽고 서글펐었는데 오늘 이런일까지 일어나니 더 맘이 아프네요 전 그래도 할아버지가 될때까지 엘쥐팬 할려구요 주변에 엘지팬에서 두산으로 넘어가신분들에게 한마디하고 마칠렵니다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ㅠㅠ 돌아와줘
09/08/07 11:21
전 마산3연패에 뒷목을 일단 잡고 ....
이번주 주말 집에서 가까운 목동구장이나 치킨 사들고 소풍갈까 했더니 경기가 없더군요. -_-; 그래서 다시 잠실이나 가볼까...해서 1루석 블루 3석 동생이랑 초딩아들이랑 소풍 티켓끊었네요. 홈이 LG라 일부러 1루 끊어서 가는데 귀로는 롯데 사직 경기 듣고 잠실은 정말 소풍가는 기분으로 LG응원할라구요.. 아들이 만화보고 가르시아 팬인데 어디서 들었는지 갈풍기라네요. 칭찬인줄 아는듯..시원시원하게 친다고....ㅠㅠ.. 치킨으로 꼬셔서 가는 첫 야구장 직관인데 경기가 재밌어야 자주 데리고 갈텐데라는 걱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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