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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21 05:46
헤르젠님// 롯데로 온다면.. 그냥 매타석 걸러서 0타수의 사나이가 될지도 모르겠군요.
푸본좌님 스타일에 맞게 타격과 발이 고루 어우러진 두산베어스에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들 거를테니 그냥 도루만 하시면 됩니다.
09/07/21 06:10
gkrk님// 동양인 선수라는 점도 어느정도는 작용한듯 하고.. 후보 면면을 살펴보면 아무래도 홈런타자를 우선시하는것 같습니다.
사실 테드 윌리엄스나 타이콥이 없는 것도 좀 아쉬운 점인듯.
09/07/21 06:48
베리본즈.
'완벽'이라는 타이틀을 잡기에는 테디는 수비와 주루가 타이캅은 장타력이 부족하죠. 같은 이유로 뿌죨스는 주루와 수비위치의 한계(?) 모든걸 조합하면 베리본즈라 생각합니다. 약물을 제외하고 말해도 말이죠. 윌리메이스도 같은이유로...
09/07/21 07:59
배리본즈는 안티가 아니라 약때문에..위에서 A-로드가 최하위인것도 같은 이치입니다. 올타임 유격수 No.1에서 그 이름이 사라져버렸죠 로드도. 이치로같은 경우는 완벽이라기엔, 장타율 부족..
09/07/21 08:18
생각해보니 약하기 전까지의 배리본즈만 놓고 본다면 완벽에 가장 가깝다고 볼 수 있겠네요.
원래도 잘하던 선수였는데 그놈의 약물때문에..
09/07/21 09:24
이치로는 아메리칸리그의 시애틀 소속이구요..
내셔널리그에서는 1위가 플로리다 말린스의 핸리라미레즈입니다. (0.345) 푸졸스는 그 뒤를 이은 2위(0.333) 이구요..
09/07/21 09:47
처음부터 지금까지 쭉 괴물스런 타격을 보여준다고 해서 국내에서 '발전이 없다.(...)' 고 애정어린 소리를 듣는 푸홀스군요. 사못쓰하고 비슷한 말이랄까.
09/07/21 09:52
Zakk Wylde /// 사실 1루수와 슬러거 이미지라서 푸홀스가 발이 느릴 것 같지만 생각보다 발이 빠르답니다... 도루를 잘 안하는 것 뿐이지 맘 먹고 하면 10개 정도는 가능할겁니다...
09/07/21 10:46
캠퍼님//푸홀스 도루 커리어 하이는 16개이고, 올시즌은 이미 10도루 했습니다. 10도루 3실패...
즉, 이미 30-10을 달성한. 제 갠적으론 위 선수들중에선 윌리 메이스와 루스 메이스는 외야 수비중 가장 어렵다는 중견수(더 캐치!)에 골글에 빠따질에 주루에... 그리고 루스는 아시는 분들은 아시다시피 타자 전업 전에 투수로서도 워낙에 끝내줬던 선수. 공수가 완벽한 선수를 넘어선 투타가 완벽한 선수는 루스가 유일..
09/07/21 11:37
약하기 전 본즈보다.. 골글유격수 홈런왕 에이로드가 최강이라고 생각하는데...
약물, 완벽주의 성격, 너무 많은 연봉, 원만치 않는 기자들간의 관계로 인해 손해가 극심하네요.. 많이 아쉽다는..
09/07/21 11:38
루 게릭이나 테드 윌리엄스, 미키 맨틀등의 선수들이 안보이는게 아쉽네요.
저는 정말로 최고의 야구선수를 뽑자면 루 게릭을 뽑고 싶습니다. P.S : 칼 립켄 Jr.도 없군요.
09/07/21 12:10
Since1999 님//흔히들 외야수비 난이도는 중견수를 최고로 꼽습니다. 일단 수비범위 자체가 가장 넓기 때문에요. 수비범위가 넓어야 하기에 타구판단은 중견수 포지션에서가 오히려 어려울겁니다. 야구에서 수비의 중요성을 상당히 높이 사는 센터라인의 하나기도 하구요.
09/07/21 12:27
가만히 보니 타자만 있고 투수는 없군요. 완벽한 타자를 뽑으라고 할 때에 하는 투표일 듯 싶습니다.
최고이자 최강의 선수는 월터 존슨이 아닐까요?
09/07/21 12:30
루크레티아 님//제 생각엔 전반적으로 MLB에서 타자>투수의 가치를 봐서 그런게 아닌가 합니다. 물론 야구는 투수놀음이란 말도 있지만, 5일에 한번 나오는 투수보단 매일나오는 타자들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을 가진 사람들도 있습니다. 일례로 투수에게 아무리 사이영상이 있다고 하지만, 최근들어 투수가 MVP받기는 정말 힘들어졌죠. 아마 마지막 투수 MVP가 데니스 애커슬리던가요? 타자가 완벽하려면 공수주를 다 갖추면 되지만..투수가 완벽하려면..투타를 다..
그렇다면 최고의 투수는 CC사바시아나 카를로스 잠브라노?(퍽)
09/07/21 12:38
그래서 역사상 최고의 투수로 칭송받고 있죠. 다른 야구 초창기 투수들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데 반해...
최초의 5인이기도 하구요. 월터존슨/크리스티매튜슨/베이브루스/타이캅/호너스와그너
09/07/21 12:52
푸홀스가 한국에서 발전없는 선수라고 까인다는게 무슨말인지..
혹시 누가 반어법으로 얘기한걸 그대로 알아들은거 아닌가요-_-;; 이치로는 저기에 끼기엔 부족하지 않나요.테드 윌리엄스, 미키 맨틀등도 없는데. 그리고 투수는 하나도 없는데 혹시 따로 묻는건 아니구요? 아무리 MLB에서 타자의 가치를 높게 친다지만 사이영,샌디쿠팩스,놀란라이언같은 선수면 저 위 선수들하고 비교해도 뭐
09/07/21 13:05
곰님//네. 맞습니다. 워낙에 데뷔때부터 최고의 활약을 펼쳐온 푸홀스이기에, 유머스럽게 반어적으로 얘기한거죠.
존경의 까임이라고 할까요. 이치로가 리스트에 끼기에 부족하다는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대단한 선수인건 분명하지만, 저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수많은 전설들을 생각해보면 말이죠.
09/07/21 13:21
안티,약물 고려안해도...상대적인 스탯으로 본다면 베리본즈보다 베이브루스가 훨씬 우위아닐까요?
홈런 열몇개로 홈런왕 하기도 하던시절에 2위와 압도적인 차이로 홈런 50~60개. 그냥 통산기록 비교해봐도 베이브루스가 앞섭니다. '통산'OPS 1.163-_-;;(푸홀스의 이전까지 커리어하이가 1.10이죠),조정OPS론 207,통산 장타율 0.690.. (베리본즈는 통산 OPS 1.054)
09/07/21 14:10
이견을 달 수 없습니다.
베이브 루스죠. 혹여나 에이로드가 약안하고 유격수 자리에서 계속 40홈런을 쳐댔으면 모르겠지만요. 다시는 나오지 않을 선수입니다.
09/07/21 15:28
언론,팬들에게 호감형 인물 중심으로 뽑았기 때문에 테드는 순위권에도 없고 켄그리피주니어가 본즈보다 위에있는거고 그런거 같은데... 본즈랑 A로드는 그렇게 까이고 까여도 빼기 힘들어서 들어간듯한 분위기...
09/07/21 15:33
푸홀스는 지금까지 화려함보다는 '꾸준함'으로 승부해 왔는데, 이제부터 '임팩트'도 슬슬 늘려가는 게 아닐지...(드디어 포텐셜 폭발?) 사실 교타자 스타일인데 이상하게 홈런이 많은 케이스잖아요.
09/07/21 20:55
풍운재기님// 타구판단이 어려운 포지션은 중견수보다 코너외야수인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중견수는 타석의 정면에 있어서 휘는 각도나 뻣어나오는 정도를 판단하기가 상대적으로 쉽다고 하네요. 쉬운 예로 히어로즈의 이택근선수가 있습니다. 포수출신의 이택근선수는 코너수비가 불가능 하다죠. 타구판단의 어려움이 있어서 말입니다.
09/07/21 21:35
스타나라 님//타구 판단 부분은 사실 제 주관적인 의견이라 뭐라 말을 못드리겠네요. 잘못 판단했나 봅니다. 하지만, 외야 수비 포지션의 어려움은 단연 중견수라는 주장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그렇게 알려져있기도 하고, 세이버 매트릭스의 대명사인 빌 제임스도 수비 난이도를 중견수를 외야중 가장 우위로 놓습니다. 1루-좌익-우익-3루-중견-2루-유격-포수 이렇게요. 물론 우측일수록 수비 난이도가 높은 포지션을 뜻합니다 여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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