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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19 19:53
이번 경춘고속도로는 정부가 적자보전을 안해준다고 해서 가격을 내릴 수 없다는 기사를 본거 같은데 말입니다.
아무래도 찾아봐야 할거 같네요.
09/07/19 20:22
홍승식님// 님의 말씀을 보고 뉴스를 좀 더 찾아 보았습니다. 출처 한국경제 (http://is.gd/1E6vP)
"경춘고속도로의 경우도 MRG(최소운영수입보장제도)가 폐지되기 전에 사업이 시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완공 이후 실제 수입이 당초 추정 수입의 50%를 밑돌 경우 정부 지원을 한푼도 못 받는다는 단서 조항에 걸려 수입을 올리기 위해 결과적으로 요금이 비싸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위 기사에 따르면 (이 분석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그전의 MRG 보다는 강화되었지만 그래도 수입이 50%만 넘으면 예상 수익 최소 50% 이상 최대 80~90% 까지 정부 지원을 받게 되겠군요. 이 부분이 틀린경우 댓글 부탁 드립니다.
09/07/19 21:05
방금 춘천-동서울 버스를 왕복하고 온 결과... 버스비가 8천원 대에서 6천원으로 인하된 것은 좋은 일이지만,
시간 단축은 약 20분 정도...? 일단 원래 도로가 서울-춘천이 목표가 아니라 서울-양양이었기에 춘천으로 직행을 안 하니...; 개인 운전자가 5,900원이라는 비싼 요금을 내며 그런 미미한 시간 단축을 체감하고 싶어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고속도로이다보니 속도감은 느낄 수 있겠죠. 또 산 위를 터널과 교량으로 달리는 쾌감 정도?; 또 지금은 과속카메라도 설치가 아직 안 되었다고 하더군요... 아우토반이 따로 없다고 뉴스에 나오네요; 이 고속도로의 진가(?)는 홍천-양양 구간이 개통되는 수 년 후에나 나타날 듯 합니다.
09/07/19 23:09
저도 얼마전까지 살았고 부모님이 그 1000원짜리 다리옆에 있는 도시에 살고 있는데 주민들 이야기 들어보면 불만이 상당하더군요~
시위성으로 10원짜리 단위 통행료 내고 있는 그 곳이 맞을 겁니다...^^;
09/07/20 12:09
비도오고 꿀꿀해서 고속도록도 개통했겠다, 해서 토요일저녁에 가봤는데...orz
우선 시간은 매우 단축되었습니다. 고속도록 진입이 7:55이었고 춘천IC들어올때가 8:50정도 였으니, 중간에 휴게소 들린거빼면 40분정도 될라나.. 비온거 감안하면 시간은 얼추비슷하지만 문제는 비용.. 경춘고속도로만 5,900원이고.. 여기서 중부고속도로로 갈아타야합니다. 1,400원인가를 추가로 냅니다. 뭐 거기 까지는 그러려니하고, 비가와서인지 뉴스때문인지몰라도 차가 거의 없어서 괜찮았는데.. 진짜 속터지는게 서울로 돌아올때 입니다. 춘천을 연결한다기보다는 홍천에 가깝기때문에.. 춘천을 나와서 홍천방향으로 가다가 고속도로를 타야하는데, 고속도록이름이 서울동홍천고속도로!!! 저건 뭥미~ 하며 잘못온줄할고 홍천까지 갔다가.. 돌아서 다시 춘천으로가다보니 여기도 없어.. 다시 춘천으로 들어갔다가.. 뭔가 방향을 잘못탔나보다 하고 또 나오니.. 또 없어..!!! 결국 톨비만 엄청깨지고 마구마구 헤메다가 에라 모르겠다.. 강 저 서울동홍전고속도로를 타보자.. 될데로 되라~는 심정으로 탔더니만.. 그것이 바로 서울-춘천 고속도록였던것!!!!! 저만 이렇게 헤매인건지, 정말 XX같은 안내판때문인지.. 다시 이용할일 없을것 같네요.. 비도 오고 어두워서 첨에는 우리가 길을 잘못탄줄만 알았는데말이죠.. 속터져서 한마디 보테봅니다.
09/07/20 14:18
전 이번주 금요일에 춘천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춘천에 다녀왔습니다.
일단 평일이라 그런지 빨라졌더군요 쾌적성은 상당히 높았습니다.강일에 금요일 1시에 진입해서 춘천 후평3동까지 1시간 10분가량 소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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