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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19 18:02
며칠전 가르시아선수 홈대쉬와 결과적으로는 비슷한 상황이 나왔네요. 과정은 달라 보였습니다만...
이러다 SK도 공개틀드로 계투 하나 주고 포수 받아오지나 않을지.
09/07/19 18:04
올 시즌 왜 이렇게 선수들 부상이 많은지 모르겠네요. 정상호 선수 큰 부상이 아니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박경완 선수, 정상호 선수의 부상을 계기로 sk팬들이, sk투수들의 빈볼로 인해 팀 주력 선수들을 부상으로 한동안 잃게 됐던 타팀팬들의 안타까운 심정을 조금이나마 이해 했으면 하네요.
09/07/19 18:05
포수 수난을 격고 있는 삼성팬으로써 스크의 박경완, 정상호 선수의 부상이 걱정되네요.
빠른쾌유를 기원합니다. 이글이..왜 또 논쟁으로 갈것 같죠?;
09/07/19 18:05
SK팬은 아니지만, SK도 계투 내줄 상황이 아니죠. 게다가 계투진은 SK야구의 핵심인데...
이래저래 포수 수난 시대네요. 장채근 코치가 선수 복귀해도 전혀 놀랍지 않은게 올 시즌입니다.
09/07/19 18:06
굳이 잘못 따지자면 송구 잘못한 박재홍?
이대호선수는 그저 달리고만 있었을뿐 정상호 선수는 악송구를 받으러 달려나간건데 피하지 못하고 충돌;;;
09/07/19 18:09
얼마나 타팀팬들이 당한게 많았으면 그런 말까지 나오겠습니까
물론 선수의 부상은 참 아프고 씁쓸한 일이지만 이런 말까지 나오는 것은 문자 그대로 '"사람"을 향하는' 야구의 책임이 크다고 생각되네요 며칠 전 빈볼로 포수인 갑마미 부상시켰던 것과도 묘하게 겹치는군요 그나저나 돼호신 쓰리런...어느새 16호 홈런 타이틀 경쟁도 가시권입니다
09/07/19 18:09
비록 롯데팬이지만 요즘 롯데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이상하게 너무 잘 하네요.. 이런 모습 잘 없었는데 요즘 선발이 이닝 많이 먹어, 불펜 안정이야, 마무리도 어느 정도 자리 잡고 공격진도 이대호 선수가 다시 살아남으로써 어디하나 빠지는데가 없구요. (여기에 김주찬 선수의 복귀까지 가해진다면..후덜덜덜) 무엇보다 뒤쳐지고 있더라도 역전도 잘 해내구요. 마지막으로 어제 김성근 감독과의 지략싸움에도 하나하나 맞불놔가며 결국 이긴 로이스터 감독의 용병술도 참 훌륭하구요.
전형적으로 진짜 잘 나가는 팀의 모습을 여지없이 보여주고 있네요. 진짜 이러다가 82년 원년 이래로 단 한번도 없었던 롯데의 페넌트레이쓰 우승도 더 이상 꿈이 아닌건가요 ㅠ
09/07/19 18:13
SK와 기아의 트레이드라...
지난시즌까지만 해도 매번 위닝시리즈 꼬박꼬박 바치고 전병두도 바친 스승의은혜 조감독 드립이었지만 포수 품귀의 현 시점에서 그것이 가능할까요? LG는 두산에서 방출된 포수까지 울며 겨자먹기로 영입하고, 1점대 좌완불펜이 팀 내 3번째 포수와 트레이드되는 이 상황에서 조범현 감독이 악수를 둘 것 같지는 않네요 기아팬은 아니지만 어제도 쩔어준 차포 보내는 것은 정말 엄청난 손실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세번째 포수라면 몰라도 말이죠
09/07/19 18:15
김선우선수는 끝없는 볼질로 결국은 교체. 대체 언제쯤 화려한 부활을 하게될런지.. 히어로즈가 4:2로 쫓아갑니다. 2사 만루상황에서 고창성선수가 잘막아냅니다.
lg는 3:2로 추격시작.
09/07/19 18:15
정상호 선수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이글에서 어떤 논쟁도 있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그라운드에서 뛰었으면 좋겠네요..
09/07/19 18:17
sk 팬이고 sk가 까일만한 짓을 했기에 까여도 그냥 침묵하곤 있었습니다만...
댓글들이 참 가관이네요. 야구 사이트도 아닌 이곳에서 지난 번 올라온 글에 대해선 참았지만 이제는 참 할말 없게 만드는 군요.
09/07/19 18:18
아니나 다를까 인과응보드립이 여기도 나오네요..
다른팀 팬들께 한가지 부탁을 드리자면... 비록 염려라도 SK 관련된 얘기 안해주셨으면 합니다.. 경기 있으나 없으나 시즌이나 아니나 태어나고 자란 곳에서 야구하는 팀 응원한다는 죄로 모든 사이트에서 다 욕먹기가 참 쉬운 일이 아니네요.. 부탁드립니다.
09/07/19 18:18
AnDes님// 전병두선수 그래도 잘써먹고있는데요 뭘.. 그 트레이드 생각하면 기아팬은 웁니다. ㅠ.ㅠ
코북이님// 보낸다면 이성우선수를 다시 보내는형식으로 가겠죠. 차포는 지금 로페즈 전담 포수입니다. 뒷감당 못합니다. 채종범 이형철 이성우 세명다 받아와서 거의 써먹지도 못했군요.. 참..
09/07/19 18:19
kapH // 80플 넘도록 욕먹을때도 무관심하다가 SK팬들이 반발하니까 바로 리플 잠겼던 기억도 있어서
이 싸이트에도 크게 기대 안합니다... 드나들 사이트가 하나 또 줄어드네요.
09/07/19 18:22
네이버 덧글 보면 여기는 그래도 참 괜찮은 곳입니다... 하나하나 IP추적해서 얼굴보고 싶은 덧글들이 천지라서.
(SK 신나게 까는 덧글들은 그렇다치고... 거기에 임수혁선수 고인드립으로 상대하는 사람들은 또 뭐랍니까...) 일단 정상호선수 부상관련 뉴스가 빨리 떠줘야 할텐데 말이죠.
09/07/19 18:25
분위기 전환용으로 댓글하나 달자면
오늘 60여일만에 복귀한 최커브형님은 생각이상의 투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5이닝 3실점으로 본인 역할을 다 해주고 계시네요 그나저나 타자님들... 투수가 자기 몫을 하면 좀 쳐야지...??? ㅜ_ㅜ 그리고, 이대형 선수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기념으로 안타 하나 치면 안되겠니???
09/07/19 18:27
일단 윤석민선수가 5회까지 잘막아냅니다. 초반위기를 병살및 도루자로 극복합니다. 한화도 참 여러가지로 꼬이는군요.
두산은 4:2까지 추격당한상태로 1사에 2,3루로 다시 불이 붙고 있고.. sk는 장원준선수를 상대로 5:4까지 추격.. 역시 야구 몰라요~
09/07/19 18:29
와 정경배선수의 센스.. 정말 소위 쩐다는 말이 나오네요. 홈에 들어오면서 완벽한 아웃타이밍에 세번을 피하는 서커스를 보여주네요. 정말 대단합니다. 진짜 안보신분들은 나중에 꼭 보시길.
09/07/19 18:30
Grateful Days~ 님// "3루측에서 직관하는 입장으로 그 상황은 처음엔 정상호 선수가 부상당한줄도 모르고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그사이에 2,3루로 간 홍포와 갈샤까지 봤구요. 그리고 정상호선수가 누워있자 다들 환호하던걸 멈추고 어리둥절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엠뷸런스가 올때 홍성흔선수가 그 상황을 계속 지켜보고있다가 상황이 정리될 기미가 보이셨는지 프렌들리존 앞에서 여느때처럼 묵묵히 달리기를 하시길래 그거보고 몇몇팬들이 환호한겁니다."라는 글이 있습니다. 괜한 오해는 서로 하지 않는 게 좋겠죠?
장성호 선수의 쾌유를 빕니다. 원준이는 볼질 좀 하지 말고! 아 놔...ㅠ_ㅠ
09/07/19 18:30
정상호선수 그렇게 큰부상은 아니라는거 같네요.... 후...
SK팬이기에 왠만하면 야구관련 글에는 댓글은 달지 않아야겠죠... 여기 PGR에선..
09/07/19 18:34
이원석선수의 3점홈런으로 두산이 7:2로 앞서갑니다~ 역시 롯데팬들이 홍포 fa에 보상선수로 보내기 싫어했을만한 선수입니다.
09/07/19 18:36
장성우의 적시 2루타로 롯데는 6:4로 다시 도망갑니다. sk는 카도쿠라를 롱릴리프로 기용했는데 기대만큼 못해주는군요.
09/07/19 18:38
lg는 삼성에 2:3으로 뒤지다가 "2군본즈" 박병호선수의 쓰리런으로 5:3으로 대역전. 여기 경기도 재밌네요. 아직 계속 투수는 차우찬입니다.
09/07/19 18:40
다시 박기혁선수의 안타로 8:4로 완전히 도망가는 롯데. 대단합니다. 문제는 아직도 아웃카운트를 못잡는 카도쿠라. -_-;;
09/07/19 18:41
정상호선수 부상관련 소식 들어왔습니다. 의식 회복했지만 충돌전후를 기억못한다고 하네요. 뇌출혈 판단을 위해 CT촬영을 한다고 합니다.
단기기억상실이면 뇌진탕일 확률이 높은데... 올해 별명선수가 뇌진탕 후유증으로 한동안 헤맨걸 생각하면 슬프네요 ㅠ 그리고 카도쿠라선수 선발일땐 불안하게나마 잘 하던데 계투로는... -_-
09/07/19 18:45
SK 대 롯데, 오늘 10시 넘길 기세네요. 아직 4회 초라니.-_-
헐.... 정상호 선수, 제발 무사히 털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랍니다.
09/07/19 18:47
Grateful Days~님// 방어율 무한대를 찍으려고 올라온거죠... 요즘 김성근 감독님 용병술이 잘 안먹히네요. 그것보단 선수들이 부진이지만.
09/07/19 18:53
네? 김혁민 선수가 나온다고요? 원래 선발 아니었나요? 이제 불펜 뛰나요...?-_-
헉... 이 사이 갈샤 적시타... 이거 롯데가 아닌 거 같아요. 롯데의 탈을 쓴 다른 팀인 듯. CSI에 분석 의뢰해야 할 것 같아요.-_-
09/07/19 19:11
채태인 천재설이 계속 대두 되겠군요...
타자 전향 3년만에 3할을 노리면서 거기에 두자릿수 홈런이라니... 삼성 타선은 완전 불방망이네요... 7월내내 평균 7~8점은 뽑아주니... 이건 진짜 10년전 삼성야구네요...
09/07/19 19:18
꺄아아악~~ 정성훈 홈런~~~~~~~~~~~~~ㅜ_ㅜ
이럴수록 아까운 메트로 아웃.. 댕선수! 왜 그 공을 건드렸데요.. ㅠ_ㅠ 8-7로 따라갑니다!!!!
09/07/19 19:21
진짜 10년전 삼성야구가 되어가는듯...
힘 떨어진 중간계투는 더 이상 철벽이 아니고... 지키는 야구는 이제 완전히 옛말이 되어버렸군요... 7점 내주면 8점내고... 8-9점 냈는데 상대가 그 이상내면 지는거고... 이럴때보면 그동안 재미있니 없니해도 지키는 야구의 위력은 확 다가오는군요...
09/07/19 19:23
8이닝 무실점으로 방어율을 3.21로 떨구는 석민어린이~ 완봉욕심 안내고 무리하지 말았으면하는데 본인이 욕심날듯.
09/07/19 19:28
나이트해머님// 주자는 잘못 없는게 맞습니다. 오늘의 경우 이대호선수의 팔꿈치에 정상호선수의 목이 걸린 것을 물고늘어질 수는 있겠지만...
정상호선수 CT결과 뇌출혈 증상은 없었다고 합니다. 이제 목부상 정도를 판단하기 위한 MRI와 뇌진탕이냐 아니냐가 관건이네요.
09/07/19 19:30
AnDes님// 음냐. 야구에 대해 잘 아는 편은 아니니 잘못 없다면 잘못 없다고 알겠지만, 그걸 떠나서 일단 뭔 소리가 나오긴 할거 같습니다.
09/07/19 19:32
나이트해머님// 아무도 여기선 아직 그런말 안나오고 있습니다. 딴데선 모르겠지만. 지금 혼자 그런 말씀하시는것 같습니다.
09/07/19 19:33
잠실에서는 택근v 홈런으로 히어로즈 한점 더 얻었습니다.
5- 7 두산리드중. 현재 두산투수 김상현에서 이재우 선수로 교체되었네요. 대구에서는 7-8로 아직 삼성이 리드중입니다. 이제 8회초 엘지 공격 시작됩니다.
09/07/19 19:35
Grateful Days~님// 음냐. 딴데도 아직은 별소리 없긴 합니다. 경기 끝나고 말 나오는 걸 봐야 겠죠. 그냥 경기 끝나고 말 나올 걸 생각했을 뿐입니다. 그정도로만 좀 봐주세요.;;;
09/07/19 19:35
나이트해머님//
보충설명 드리자면 홈으로 달리는 주자는 당연히 최단거리로(즉 선상으로) 뛰어야 하고, 포수가 블로킹을 할 경우에는 주자를 마주보면서 블로킹 및 태그를 해야죠. 하지만 오늘의 상황은 정상호선수가 송구를 받기 위해 홈 근처의 선상에서 우익수를 바라보고 있었고, 공을 받고 돌다가 이대호선수와 충돌했습니다. 이대호선수는 거의 전력질주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포수를 피해서 홈을 밟을 여력이 없었죠. (게다가 이대호선수 체중이 상당하잖습니까)
09/07/19 19:38
SK 5회말 시작하자마자 두 타자 연속 안타로 한점 보탭니다. 다시 퐈이야 할수 있을지...
기아대 한화는 5:0으로 종료됐습니다.
09/07/19 19:43
진짜 10년전 삼성야구...
9회말 투아웃이 되어도 포기하지 않지만... 9회말 투아웃이 되어도 안심할 수 없다는...
09/07/19 19:43
나이트해머 님// 오늘은 바디체크 상황 아니었습니다. 대호는 그냥 홈으로 뛴 거고 정상호 포수는 공 따라 가다가 주자를 못 봤죠. 주자랑 포수는 그냥 자기 할 플레이를 했을 뿐인데 서로 가까이 있는 걸 인지하지 못했을 뿐입니다. 굳이 따지자면 박재홍 선수의 송구가 안 좋았습니다.
그나저나... 이제 롯데 야구 나오네요. 니들이 그러면 그렇지...-_-
09/07/19 19:47
대타계의 거목 유대인께서 나오셨군요.
대타로 나오면 타율 5할이 넘는데 주전으로 나오면 2할대를 겨우 넘기시는 불가사의한 분 -0-;
09/07/19 19:48
유재웅.. 진짜 달감독님이 맘먹고 거포로 키우려고 계속 믿어주지만 잘 커주질 못하네요.
오늘도 대타로는 성공한 유재웅선수. 2루타로 종박선수를 불러들입니다.
09/07/19 19:48
7점차에서도 대타를 기용하는 SK. 득점찬스가 왔으니 쉽게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네요.
그러나 2사 13루의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2점으로 5회말을 마무리하는...
09/07/19 19:51
대구에선 8구연속 볼을던지는 이재영선수.. 스스로에게 x발이라고 욕을 하네요.. 김재박감독도 답답할듯. 무사 1,2루입니다.
09/07/19 20:01
역시 (자칭)타신형님 깔끔한 적시타로 3할 회복!!
그나저나 그 와중에 김기계는 분위기 파악 못하는 라인드라이브 -0-;;;;
09/07/19 20:07
SK는 요즘 야구 잘 안되는듯... 요즘 기아 롯데 삼성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이러다 sk 두산 4강 싸움하는거 아닐런지....-_-
09/07/19 20:18
채태인 수비센스는 쩌네요...
진짜 천재인듯...^^; 타격, 수비 모두 하루가 다르게 기량이 발전하니... 오늘도 3,4,5위팀 모두 이기겠네요... 1-5위까지 3경기차... 진흙탕 그거슨 진리입니다...
09/07/19 20:21
두산 : 히어로즈에서 재밌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정상적으로라면 펜스 중상단쯤에 맞아야 할 타구를 한 소년 야구팬이 그라운드쪽으로 글러브를 뻗어 잡아버렸네요. 비디오판독 후 인정2루타.
09/07/19 20:28
오랜만에 영웅 함 발라보나요..
이번 시즌 유독 LG와 영웅에게 곧잘 발리는 두산. LG랑 5:5 승부만 했어도 지금 여유있는 선두. 반면 LG는 두산전 못잡았으면 지금 한화랑 놀고 있을지도.. 올시즌 상대전적이 1:8이던가??
09/07/19 20:35
롯데 무슨 오늘 타율 올리기 게임 인가요 -_-; 1회 빼고 3자 범퇴 이닝이 있있던가.. 진짜 1회에 고효준 선수 던지는거보고 오늘 힘들겠구나 생각했는데..
09/07/19 20:37
바카스 님// 1회, 7회 삼자범퇴였습니다.^^;;; 저도 1회에 고효준 선수 던지는 거 보고 오늘 글렀구나 생각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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