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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13 17:58
우리 꽃범호 어디갔나요...3진에도 없다니 아쉽..
송승준 선수 최근 3경기 정말 잘해줬지만. 우리 핸진이 제치고 1진이라뇨~~ 단지 현재 성적만으로 정했다고 하기엔.. 엔트리가 맞지 않죠 cf는 이택근 rf는 이진영 lf는 박용택 선수가 1진으로 나아보입니다.(성적만으로 한다면) .
09/07/13 17:58
강정호가 누군가 했더니 신인이군요. 신인유격수.. 생소해서..
저라면 아무리 송승준이 3완봉을 했어도 내리고 류현진,김광현,봉중근 쓰리톱을 쓰겠습니다. 강정호가 신인이라 좀 그렇군요. 그리고 임태훈 내리고, 유동훈 올리고.. 다른건 뭐 비슷하네요..
09/07/13 18:01
한화팬이어서 그런지 몰라도..류현진선수는 1군중 에이스 아닌가요.
지금 조금 불안(?)하다고 해서 3연속 완봉승 한 송승준 선수에게는 밀리지는 않을꺼 같은데... 봉타나 봉중근 선수나 김광현 선수랑 같이 놓아도 밀리지 않을것 같은데요.... 범호 선수도 4군에 있다는게ㅠ.ㅠ 범호선수가 타격이 2할6푼언저리에서 있다지만 내야수비는 그야말로 리그 최정상급이죠.. 일본에서도 인정하는건데...황재균 선수에 비해 밀리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뭐 한화팬-_-이니깐..이런거죠..뭐..하하하하하;;;; 제 개인적인 1진은 타자 : 1. 정근우 (2B) 2. 이용규 (CF) 3. 김현수(LF) 4. 김태균 (1B) 5. 김태완 (RF) 6. 추신수 (DH) 7. 이범호 (3B) 8. 박경완 (C) 9. 박진만 (SS) 투수 : 선발 : 1. 류현진 2. 김광현 3. 봉중근 중간 : 정현욱, 권혁, 윤석민 마무리 : 임창용 이 제....1진..입니다;;하하하하하;;
09/07/13 18:04
강정호는 아직 1진급이라 보기엔....물론 차세대 내야수 중 단연 선두주자이긴 하지만요. 유격수 자리엔 손시헌, 박진만 둘중 한명이 오는게 맞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4진에 김주찬 2B는 좀...-_-;
09/07/13 18:12
OpenProcessToken님// 송타미는 3연패이후 10연승? 일겁니다..최근3경기는 단연 크보최고구요. 그리고 우완 좌완 비율로 볼때 송승준은 이견이 없을거같네요. 차라리 광현이나 봉의사랑 헨진이를 비교하시는게 맞는듯.
다시생각해보니 헨진이가 lg전에서 보여준 그모습은....으...... 그냥 우/좌 비율때문이라고 봐주세요.흐흐
09/07/13 18:14
1군 최다선수 두산 덜덜..반면 1군 전멸 기아..ㅠㅠ
2군도 최다선수 두산..좀 짱인듯.. 기아팬이지만 형저메는 요즘 페이스로는 4군에 들어가기도 부끄러워 보이는..-_-
09/07/13 18:16
한화팬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1진에 송승준선수 있는게 제일 에러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우완 에이스 윤석민이 3진인데
어떻게 송승준이 1진인가요?;; 최근에 잘 던진다고 넣으신거 같은데 송승준선수 지금 던지는거 우리 현진이는 4년동안 그렇게 던졌습니다; 또한 석민 어린이 역시 3년은 그런식으로 던졌구요. 그리고 유격수 강정호는; 아시안게임 대표로는 적합할지 모르지만 박진만 손시헌 같은 대 유격수가 있는데 1진이라는게 좀 에러네요. 국민유격수 박진만선수가 하향세인 반면 손시헌선수는 감독공인 유격수 1순위죠. 박진만급의 안정적인 수비와 타격또한 송광민선수를 제외하면 제일 잘치죠. 실제로 국대라인업을 짜본다면 수비도 감안해서.. 1.이종욱(CF) 2.김현수(LF)3.추신수(RF)4.김태균(1B)5.이승엽 또는 이대호(DH)6.김동주(3B)7.정근우(2B)8.박경완(C)9.손시헌(SS) 선발:류현진 윤석민 봉중근 중간:임태훈 정현욱 권혁 마무리:임창용 이정도로 구성하겠습니다.
09/07/13 18:19
엘지 팬이지만서도
부상 이런거 제하고 올해 성적만 본다면.. 1. 정근우 (2B) 2. 이대형 (CF) 3. 김현수 (LF) 4. 김태균 (1B) 5. 추신수 (DH) 6. 꽃 (3B) 7. 이택근 (RF) 8. 이도형 (C) 9. 손시헌 (SS) 투수 : 1. 류현진, 2. 봉중근, 3. 송승준, 4. 윤석민, 5. 송은범 중간 - 임태훈, 권혁, 정현욱 마무리 - 임창용 이정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보태기. 우리 국민대괄이는 부상제외입니다 ㅠ
09/07/13 18:21
제생각베스트는
1. 이종욱(CF) 2. 정근우(2B) 3. 김현수(LF) 4. 김태균(1B) 5. 추신수(RF) 6. 이범호(3B) 7. 이대호(DH) 8. 박경완(C) 9. 강정호(SS)
09/07/13 18:22
흠...재미는 있는데,
솔직히 기분은 별로 좋지 않네요. 왜 꼭 4진 (4진이란 말이 있긴한가요?) 까지 선정을 한건지도 모르겠고. 사랑하는 선수들을 꼭 줄세우기 해야 하나요?
09/07/13 18:22
1.이종욱(CF) 2.정근우(2B) 3.김현수(LF) 4.김태균(1B) 5.추신수(RF) 6.김동주(3B) 7.이대호(DH) 8.박경완(C) 9.손시헌(SS)
이 정도가 가장 적절하지 않나 싶습니다. 최근 타격추세로 봐서는.....부상인 선수들은 그냥 넣어봤구요. 좌타자가 많이 없다는게 좀 걸리는군요. 뭐 그래도 3명이면 ~_~ 선발 : 류현진 윤석민 봉중근 중간 : 임태훈 채병용 권혁 마무리 : 임창용 김광현선수는 구종이 단순해서 국대용 선발로는 아직 자신있게 내세울 카드는 아니라고 봅니다. 만약에 선발 이외의 보직에 집어넣는다면 권혁선수를 충분히 대체할거라고는 봅니다만......
09/07/13 18:24
1진에 송승준 마저 빠져야 한다면
1진에 롯데하고 기아는 아무도 없다는 말이군요.. 롯데하고 기아가 그정도로 허약한 팀이었나요?? 대대로 피지알에서 이런글은 논란을 수없이 양산해 왔습니다. (자매품 : 본좌론, 역대 축구 베스트 11, NBA 베스트 5)
09/07/13 18:27
The HUSE님//
제 의도는 울나라 야구가 4진까지도 꽤 강력하네...라는걸 보여주기 위함이었어요. 후후 다들 맘속의 국대가 하나씩 있기 마련이죠. 저는 다른 분들의 의견이 궁금해서 이 글을 쓴겁니다.. 제가 쓴 1군이 무슨 아시안게임 발탁에 영향을 주는것도 아니지 않습니까..큭큭 역시나 동감의견, 반대의견이 많군요.
09/07/13 18:28
작살님// 우리 꽃은 요즘 부상때문에.....그나마 이 정도 해주는 것도 대단한 거지만 ㅠㅠ
게다가 김동주선수의 요즘 페이스가 거의 커리어 하이를 찍을 기세입니다. 이 선수도 잔부상을 달고다니는 선수인데 정말 대단하죠.
09/07/13 18:29
4진에 1,2번 수비바뀐거 같네요.
딴건 뭐 그렇다쳐도 포수는 말도 안되죠;; 김상훈 포수가 올해 성장했다고 해도 2진이라는건 좀;; 강민호선수 3진은 더 말도 안되죠;;;;;;
09/07/13 18:29
리콜한방님// 제가 좀 까칠하게 반응해서 죄송하지만,
그냥 국대 1진(?)만 선정했으면 좋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1~4진까지란건 아무리 좋게 생각해도 줄세우기로 밖에는 생각되지 않아서요... Gidol님// 전 그런거 필요없고, 이종범 선수 있을때 꼭 V10! 했으면 좋겠습니다. 한가지 덧붙이면, 마무리는 한기주 선수가...ㅡㅡ''
09/07/13 18:42
올해 부상 빼고, 포지션 고정에 올해기록으로 보면
C-이도형 1B-김태균 2B-정근우 3B-김동주 SS-강정호 LF-김현수 CF-이택근 RF-추신수 DH-김태완 SP-봉중근 MR-임태훈 CL-임창용 대충 이정도로;;; 강정호선수가 올해 유격수중에 가장 타격이 좋은 선수입니다 -_-;; 수비도 괜찮습니다...
09/07/13 18:57
류현진이 4년간 지금 송승준만큼 했다는 심하게 오버같네요.
06~07 두시즌은 정말 그 이상으로 해줬다고 봅니다만 08~09 두시즌은(뭐 09는 현재모습만 놓고 볼때) 그다지라고 생각합니다만... 작년 송승준과 류현진의 성적은 비슷했습니다. 류현진이 조금 나은 정도였고요. 올시즌 역시 비슷하지만 송승준이 더 낫고요. 거기다 06~07 두시즌은 송승준이 없던 시즌이기에 단순비교도 힘들고요. 둘이 모두 같은 리그에서 뛴 두시즌만 놓고 비교하면 우열을 가리기 힘듭니다. 그나마 올시즌은 현재진행형이란걸 생각해보면 올시즌이 끝나고 양선수의 두시즌을 비교하면 오히려 송승준선수가 약간 앞설 가능성이 더 높죠. 윤석민은 3년간이라고 하셨지만 3년전엔 마무리투수였고, 2년전엔 현재 송승준보다 못했습니다. 18패를 했으니 운없는 투수라고 할 수는 있지만 결론적으로 3점대 후반평균자책점이었습니다. 또한 06년은 역사상 최악의 투고타저시즌으로 06년 3점대 후반이면 올시즌 4점대 중반정도 혹은 그 이하 밖에 안됩니다. (역대를 놓고 보면 그렇게 특별할것도 없습니다. 그이상 승운없는 투수들이 한두명이 아니니) 작년 윤석민은 확실히 최고였지만 꾸준하다고 말하긴 무리가 있죠. 거기다 현재 윤석민이 팀사정상 마무리도 하고 왔다 갔다 한건 사실이나 어쨋든 결코 좋은 성적은 아니란걸 생각해본다면(현재 2승입니다.) 윤석민의 3년간 평균보다 송승준의 2년간 평균성적이 더 낫습니다. 거기다가 송승준의 2년이 아니라 지금 송승준과 비교하시는거 같은데 류현진은 지금송승준만큼 4년이라고 하시면.. 06~07만 해당되고 08~09는 택도 없죠. 윤석민은 3년간 08년만 해당되고 07,09는 택도 없고요. 그리고 최근 몇년간 송승준만큼 했다는 말이 있는데... 뭐 송승준의 9연승기간만 콕찝어서 말하는것도 조금 무리긴 하겠습니다만 무리를 좀 해보자면 최근 10년동안 단기포스라도 이정도 성적찍은 선수 아무도 없습니다. 연승기록이야 10연승이상기록한 선수도 있지만 평자책이 그리 낮지만은 않았고, 완봉에 관해서는 정말 혹사의 시대이후로는 독보적입니다. (리오스가 좀 걸리긴 하는데 리오스도 완투는 많지만 완봉은 많지 않았고요) 음... 아무도 지적하는 사람이 없는데 김상훈포수가 1진이건 4진이건 뭐건 간에.. 국대에 이름을 올릴급인가요? 그리고 올시즌만 본다면 박정준도 후보로는 뽑힐만도 하지 싶습니다. 임작가님도 요즘 무실점행진중이고요. (양훈보다야 낫죠)
09/07/13 19:04
그리고 강정호는 신예일진 몰라도 신인은 아닙니다. (한기주 류현진, 나승현등과 동기일겁니다. 나승현과 같은 광주제일고출신으로 나승현 강정호 조합은 유명했죠. 아 그땐 포수였습니다) 작년부터 이미 대형유격수 강정호라는 말들이 나왔고
어찌되었건 현재 보여주고 있는 공격력은 장종훈, 이종범 이후로 공격형 유격수로서 최고입니다. 2할 8푼 20홈런 80타점이 무난해 보일정도입니다. 수비도 뭐 강정호가 그렇게 문제있는 수준은 아닙니다. 박기혁도 없다치면 경쟁자가 손시헌 1명뿐인데.. 주전장담은 못해도 주전못한다고만도 못보죠. 조금 경우가 다를지 모르지만, 2루수와 비교하자면 왜 수비에서 고영민>>정근우 인데도 정근우가 주전으로 나올(붙박이는 아니고 올림픽은 고영민 주전이었고, WBC땐 고영민이 크게 슬럼프긴했죠)까요? 정근우와 고영민의 공격력차이보다 강정호와 손시헌의 공격력 차이가 훨씬.. 정말 비교도 안될정도로 더 많이 차이납니다. 수비력차이는 비슷하지 싶고요.
09/07/13 19:21
개인의 취향이니깐요..
국대 감독도 누가 되느냐에 따라 엔트리가 달라지는데.. 내가뽑은 엔트리가 짱이야! 는 결코 옳을 수 없죠. 전 개인적으로.. 1.박용택 LF 2.이대형 CF 3.김현수 DH 4.김태균 1B 5.김동주 3B 6.추신수 RF 7.정근우 2B 8.박경완 C 9.손시헌 SS sp:봉중근, 류현진, 송승준, 송은범 rp:김광현, 윤석민, 임태훈, 권혁 cp:임창용
09/07/13 19:31
의미없습니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팬심 가득담아 자기팀 선수 넣을껀 당연지사니까요.
괜히 싸움이나 또 안났으면 좋겠네요.. 요즘은 pgr에서 야구 관련 글만 보면 무섭습니다
09/07/13 19:52
진지해지기 싫지만.... 송승준과 류현진 선수의 스텟비교입니다.
송승준 2007 롯데 3.85 25 5 5 0 0 2 0 117 115 13 55 76 52 50 2008 롯데 3.76 26 12 7 0 0 2 1 153 1/3 154 7 76 114 78 64 2009 롯데 3.22 17 9 3 0 0 3 3 106 1/3 94 9 48 63 40 38 류현진 2006 한화 2.23 30 18 6 1 0 6 1 201 2/3 159 11 54 204 57 50 2007 한화 2.94 30 17 7 0 0 6 1 211 195 15 71 178 74 69 2008 한화 3.31 26 14 7 0 0 2 1 165 2/3 144 12 68 143 66 61 2009 한화 3.50 17 8 6 0 0 3 2 118 1/3 114 11 43 116 50 46 올해 성적도 방어율과 다승에서 조금 송승준 선수가 우위에 있지만 탈삼진은 거의 더블스코어고 이닝도 우위에 있습니다 단지 스텟만 봐서도 올해 두 선수는 비슷하다는거죠. 과거 데이터는 볼 필요도 없구요. 롯데분들이 흔히 주장하는 구장빨... 이야기 꺼내면 류현진 선수가 올해도 압도적인 스텟을 찍은거죠..크크(물론 농 입니다.) 류현진 선수가 국대경기에서 보여준 경기력을 생각해보면. 당연히 류현진 선수가 1진이죠. 단지 올해 스텟만으로 평가한다면. 류현진도 송승준도 아니죠 2009 SK 2.70 18 10 2 0 0 1 0 103 1/3 89 10 38 84 35 31 바로 저 스텟의 송은범 선수죠.
09/07/13 19:59
귀염둥이님//
작년 윤석민이 꾸준하지 않았다는 좀 황당하네요 작년 기아경기 정말 10번 이내로 빼먹고 거의 다 본것 같은데. 작년에 윤석민 선수만큼 꾸준히 잘 던져 준 투수가 리그 투수 중에 몇명이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승운 없는거야 어쩔 수 없는 점 치고 단지 후반 한 두 경기에 부상으로 안나왔다는 이유로 꾸준하지 않았다고 판단 하신거면 잘못생각하신 것 같습니다. 2008 KIA 2.33 24 1 0 14 5 0 1 154 2/3 121 10 42 4 119 45 40 작년 윤석민 선수 성적인데 이닝수 비교 해봤을때 다른 선발 투수들에 비해서 결코 적게 던지지 않은편입니다. 마지막에1~ 2경기 정도를 어깨 부상으로 빠진 것 뿐이었는데 꾸준 하지 않았다라 그리고 작년에 윤석민 선수가 퀄리티 스타트를 못한 경기가 3경기 정도로 알고 있네요. 그런데 잘던졌는데...... 위에 류현진 선수 스탯올려져 있어서 하는데 류현진 선수의 경우야 4년 동안 지금의 송승준 선수 만큼 던져줬죠. 근 한달 정도의 송승준 선수와 비교 하신거라면 비교 불가겠지만요. 올해성적만 두고 보면 지금 송승준 선수보다 김광현 송은범 선수가 위이고. 이현승 류현진 선수는 비슷한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송은범 송승준 선수 둘다 우완이니....선발로 우완투수 픽1을 한다면 송은범 선수가 택해질듯.. (작년 윤석민경우로 봐서 국대 선발에 우완이 2명이상 선택은 안되더군요..-_-;;) 물론 요즘 송승준선수의 페이스는 언터쳐블이지만요.
09/07/13 20:53
스탯이 정해져있는 야구 게임에서조차 자신의 베스트는 다르게 마련입니다.
하물며 실제 야구에서 압도적인 기록의 차이가 아닌 다음에야 각자의 의견은 다를 수 밖에 없지요. 기왕 재미로 하는 거 그냥 재미로 보고 넘어가는 여유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09/07/13 20:54
송승준 선수가 좋은 선수임에는 틀림없고 최근에는 정말 엄청나긴 하지만 지난 3년간으로 확장을 해보면 '당연히' 류현진 > 윤석민 > 송승준입니다.
지난 3년간 150이닝 이상 던진 투수들만의 스탯을 뽑아본 경우 세 선수에 대해 다음과 같이 나옵니다(출처: http://www.statiz.co.kr/index.php?mid=stat_at&re=1&ys=2007&ye=2009&se=0&te=&tm=&ty=0&qu=auto&po=0&as=&ae=&hi=&un=&pl=&da=1&o1=ERAP&o2=OutCount&de=0&lr=off&tr=off&cv=&ml=1&sn=30&pa=0&si=&cn=) 순 이름 경력 팀 출장 선발 이닝 안타 홈런 실점 자책 볼넷 삼진 승 패 홀 세 ERA R/9 WHIP K/9 K/BB OAVG OOPS WS ERA+ 10 윤석민 3+ KIA 71 57 384.1 349 27 154 135 130 294 23 26 1 7 3.16 3.61 1.25 6.89 2.26 0.244 0.664 27.8 133 11 류현진 3+ 한화 73 73 495.0 453 38 190 176 176 437 39 20 0 0 3.20 3.45 1.27 7.95 2.48 0.249 0.673 37.8 137 20 송승준 3+ 롯데 68 60 376.2 363 29 170 152 161 253 26 15 0 0 3.63 4.06 1.39 6.05 1.57 0.260 0.712 21.3 110 일단 류현진 선수는 해당 페이지 기록을 놓고 보면 선발 투수중 상대할 투수가 없습니다. 다른 거 다 빼놓고 495이닝에 승리가 39승입니다. 정말 괴물이라고 밖에 표현이 안됩니다. 제가 타이거즈 팬이지만 솔직히 석민 어린이는 류현진 선수에겐 좀 부족합니다. 다른 기록들을 놓고 봐도 뭐하나 빠지는 게 없습니다. 최근에 포스가 줄긴 했지만 저런 혹사를 생각하면(게다가 국대로 뛴 것까지 합치면 에휴~) 정말 엄청나다는 말 밖에 안 나오죠. 송승준 선수는 어느 팀을 가도 1~2선발을 할 수 있는 분명히 좋은 투수입니다. 하지만 최근 몇 경기의 포스를 제외하고 본다면 당연히 류>윤>송입니다. 올 시즌이 끝나면 한 칸은 바뀔 수 있어도 ㅜ.ㅜ 첫 칸은 일단 올 시즌까지는 불변입니다. 남은 시즌을 계속 지금처럼 한다면야 모를까.
09/07/13 21:37
물론 송승준도 좋은선수이고 가파른 상승세이지만.. 송승준이 3연봉으로 류현진급 대우를 받네요~ 허허
류현진 데뷔이후로 류현진보다 앞서는 국내 투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커리어 하이도 그렇고 누적 커리어로도요!!
09/07/13 21:38
저 개인적으로 1진을 뽑아보면.
1. 이종욱 (CF) 2. 조성환 (2B) 3. 김현수 (LF) 4. 김태균 (1B) 5. 추신수 (RF) 6. 홍성흔 (DH) 7. 김동주 (3B) 8. 박경완 (C) 9. 손시헌 (SS) 선발: 송승준, 윤석민, 김광현 중간: 권혁, 정현욱 마무리: 임창용 이렇게 뽑고 싶네요. 박용택 선수는 하필 김현수 선수랑 포지션이 겹치는 바람에..
09/07/13 21:51
강정호선수건은 수정해야 겠네요. 최근 한화야구가 막장을 달리는지라 초반 강정호선수의 안좋은 타율을 기억하고 있었네요.
강정호선수 관련글은 사과드립니다. 물론 1진은 손시헌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국제대회 유격수= 수비 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손시헌선수의 수비에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그리고 단순히 올시즌만 따지면 고영민 정근우선수의 공격력 차이가 강정호 손시헌선수의 차이보다 엄청나게 큽니다 -_-; 물론 고영민선수의 부상탓도 있겠지만 단순 타율만 비교해봐도 정근우 선수와 0.130이 차이납니다 반면 귀염둥이 님께서 언급하신 비교도 안되게 차이난다는 손시헌 선수와 강정호선수의 타율차이는 꼴랑 0.017 차이납니다. 어딜봐서 훨씬 비교도 안된다는건지 궁금하네요 통산 타율로 봐도 그리 차이나지 않습니다. 3할 30홈런 치는 유격수도 아닌데 타격때문에 강정호선수를 뽑을 이유가 없겠죠. 류현진 송승준선수의 비교는 윗분들이 잘 해주셨네요. 3경기 연속 완봉했다고 류현진=송승준 이라는 평가가 나올수가 있습니까? 최근 송승준선수의 기세 무시못하는건 잘 알지만 4년간 꾸준히 지금 송승준급의 성적 찍는 류현진입니다. 어떻게 오버란 소리가 나옵니까? 송승준선수를 류현진선수에 비교하는게 오버죠.
09/07/13 21:57
뭐 다른분들이 투수진에 대해 의견을 말씀해주셨으니 전 수비위치에서....
1진에서 개인적으로 우익수쪽에 이택근선수대신에 추신수선수를 넣는게 나을듯 싶습니다. 그리고 4진에서 정성훈선수보다는 이범호선수가 수비가 좋을듯 싶네요....이범호선수는 정말 수비가 대단한 선수입니다. 그나저나 선발 투수 1진에 류-봉-광 넣고싶은데 죄다 좌완이네요....
09/07/13 22:06
귀염둥이님// 감독들이 뽑은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입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7/09/2009070902577.html 이 기사 보시면 알겠지만 윤석민선수가 우완 몰표 받았습니다. 좌완은 류현진선수가 뽑혔구요. 감독들이 이렇게 평가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송승준선수가 2년간 류현진 윤석민급의 성적을 찍었는데 이름조차 거론되지 않는건 무슨 이유일까요? 님이 주장하신거랑 좀 어긋난듯 하네요.
09/07/13 22:24
두산팬으로써 정말 사심 가득 들어간 말씀 한마디 해 본다면...
1진에 고영민, 김동주, 김현수, 손시헌, 이종욱은 붙박이 라고 생각합니다...^^ 나머지는 잘하는 애들로....^^
09/07/13 22:26
1번 이종욱(cf) 2번 정근우(2b) 3번 김현수(lf) 4번 김태균(1b) 5번 김동주(3b) 6번 추신수(RF) 7번 이대호 (dh) 8번 박경완(c) 9번 손시헌(ss)
대호는 그저 팬심+_+ 고젯과 강정호 꽃범호 용규 택근은 비교대상이 너무 화려하네요 투수는 하도 잘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누굴 뽑아야 할지 모르겠네요 류현진 송승준 비교라..롯펜이긴 하지만 송승준 내주고 류현진 받아올수 있으면 그저 굽신굽신입니다....
09/07/13 22:51
단어뜻이 개인마다 해석이 달라져선가요?
저와는 다른 해석을 하신 분들이 많네요. 분명히 형님님이 언급하신건 '올해'가 아니라 '지금'입니다. 저는 그 지금을 9연승기간으로 해석한거고요.(6월이후로만 따지면 55이닝동안 평자책0점댑니다) 다른분들은 올시즌 전체로 해석을 하셔서 이런 차이가 생기는거 같습니다. 동네노는아이님// 꾸준하지 않다는건 다년간의 꾸준한 활약이 없었다는 겁니다. 풀타임선발로서 좋은모습을 보인적은 단 1시즌에 불과하니까. Je ne sais quoi님// 3시즌을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왜냐.. 송승준은 해외파로 국내복귀한 시기를 생각해야죠. 그리고 저도 류현진보다 송승준이 낫다는 말이 아닙니다. 06년데뷔선수가 벌써 50승 이상을 기록했을 정돈데... 다만 현재포스는 송승준이 분명 앞선다는거죠. 형님님// 양선수의 타점을 비교해 주세요. 장타율도요. 그리고 강정호는 6월이후 타율 1위던가 2윕니다. 시즌초 멘도사라인찍은건 사실이지만 그이후로는 거의 4할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영민, 정근우 혹은 강정호, 손시헌의 공격력과 수비력의 비교는 4명의 선수가 모두 베스트컨디션이라는 가정하입니다. 부상에 허덕이는 09고영민이 아닌 08시즌의 고영민과 09년의 정근우의 비교죠. 고영민이 언제는 3할2~3푼친건 아니지만 이선수가 의외로 뜬금포를 잘쏘고 타점생산력이 괜찮죠. 풍기도 잘돌리지만 볼넷도 잘고르고.. 그리고 3할에 30홈런은 무리지만 3할에 24홈런정도는 노려볼 만합니다. 2할8푼에 20홈런은 무난하고요. 유격수가 이정도면 대단한거죠. 생각보다 강정호 선수 수비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저도 송승준, 윤석민이 모두 베스트라고 가정하면 윤석민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전 윤석민이 기량, 혹은 투수로서의 완성도를 따진다면 류현진, 김광현보다도 낫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님이 언급하신 것은 "지금"이지 않습니까? 근데 그냥 궁금해서 물어보는데 최근한화야구가 막장인거랑 초반강정호선수의 타율이 낮은거랑 무슨상관인가요? 또 류현진의 국대 언급하시는 분들이 게신데... 06년 아시안게임 말아드셨고, 08 올림픽 잘했고, 09 WBC 아주 망친건 아니지만 못한편이고.. 류현진이 국가대표로서 내세울 성적은 그다지인것 같은데요? 그런거 다떠나서 최근 류현진 선수의 문제점이 06~09로 갈수록 높아지는 평균자책점 말고, 무엇보다 이닝당 투구수가 크게 늘었습니다. 작년까진 이분야에 독보적이던 김광현이 있었기에 꼴등은 안했지만, 최근엔 거의 KBO전체 최하위권으로까지 처졌습니다. 상식적으로 체인지업비중이 높아지고 빠른구속으로 찍어누르기보다 맞춰잡는 능력이 키워지면 이닝당 투구수가 줄어야 정상인데... 정확히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류현진선수는 4년동안 꾸준히 투구수가 늘고 있습니다. 확실히 구위저하가 있긴 있다는거죠. 잠깐의 슬럼프가 아니라 4년동안 조금씩 조금씩 계속되어 왔습니다. 데뷔 2년간 200이닝을 넘게던진 후유증인지 아니면 조금 과체중이 문젠진 모르지만, 분명한건 요즘 류현진은 과거의 류현진이 아닙니다.
09/07/13 22:56
귀염둥이님// 현재 포스로만봐도 송승준이 류현진과 동급이면 몰라도 앞선다고 절대못보겠습니다. 승과 방어율이 미세하게 앞서지만 이닝과 탈삼진에서 훨씬 뒤처지죠. 류현진이 전보다 성적이 떨어졌고 과거의 류현진이 아니라해도 송승준보다 못한적은 없죠~
09/07/13 23:01
귀염둥이님// 위에서 3시즌을 언급한 분이 있기도 하고 복귀 시점이 07년이라 3시즌을 잡은 겁니다. 그리고 07년은 복귀 첫해이니 빼더라도 08-09시즌까지 비교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류현진 선수가 국대에서 국내의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그 많은 이닝을 던지면서 국대 경기 다 뛴 걸 감안해야죠.
09/07/13 23:10
jc님// 탈삼진은 투수의 능력보다 스타일을 나타내는 징표라고 봅니다.(매덕스는 그럼 탈삼진능력이 부족하니 레전드가 아닌가요?)
그리고 저는 현재를 최근 몇달이라고 해석을 했고 님은 올시즌 전체라고 해석을 해서 생기는 차이입니다. 거기다가 평균자책 0.28은 미세한거고 12이닝은 훨씬 뒤쳐지는겁니까? Je ne sais quoi님// 국대로 나온 선수는 누구나 다 해당되는거 아닌가요? 국내든 해외든 정규리그안뛰고 국대만 나오는 선수는 없는거고.. 전 류현진선수를 까는건 아니고, 그냥 류현진이 국가대표로서 잘한건 없다는 겁니다. 국내의 모습을 못보여준 정도가 아니라 그냥 객관적으로 못한편에 속하죠.
09/07/13 23:17
야구20년이상 본 야구팬으로 송승준 선수의 한달동안 잘던진건 인정하지만 국대1진은 아니라구 보내요
지금 송승준 선수처럼 단기 포스를 내주었던 선수들은 많습니다. 그냥 야구 아는 사람들은 넘버원은 류현진 넘버투는 윤석민 넘버쓰리는 김광현 넘버포는 봉중근 이라고 보는데요 넘버포의 순위는 거이 종이 한장 차이거나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서 달라질수 있을거 라구 생각합니다 나머지선수들은 한수 밑으로 보야 맞다구 생각하구요. 국대외야는 김현수 이용규 박용택 으로보는 일인입니다 국대는 한달잘했다구 가는건 아닙니다. 아무리 포스가 좋아도 그냥 내가 감독이다 생각하구 오늘 일본하구 경기를 한다구 하면 솔직히 류현진을 선발로 보낼겁니다 다음은 윤석민 봉중근 김광현 ...
09/07/13 23:19
귀염둥이님// 탈삼진능력은 좋은 능력이죠. 타자에게 희생플라이나 진루타의 기회조차도 뺏는거니까요. 그리고 한시즌이나 전반기 후반기도 아니고 겨우 몇게임 몇달만으로 포스가 앞선다고 보는것은 좀 부족해보이네요. 앞으로 한두게임만으로도 뒤집어질수 있는 결과니까요. 그럼 결국 작년까지는 류현진의 압승이라고 인정하시는거죠? 올해는 동급이구요.
09/07/13 23:25
많은 분들이 관심있게 지켜보지 않아서 잘 모르시는거 같은데
송승준선수가 최근 3연완봉등 최근 몇경기가 워낙 후덜덜해서 그렇지 4월하순이래로 꾸준히 잘해주고 있습니다. 시즌초에 3연패한이후로 87과 1/3이닝동안 19자책밖에 안했습니다. 그동안 9승 0패고요. 한달동안만 잘던진게 아닙니다. 그리고 한달동안으로 잡든 9연승기간으로 잡든 최근 몇년간 이런포스 보여준 투수 없습니다. 저도 송승준이 국대 no.1이라는거 아닙니다. 제가 감독이라도 윤석민, 류현진, 봉중근 중 1명을 에이스(개인적으론 윤석민을 꼽겠습니다)로 쓰겠죠. 송승준은 잘봐줘도 국대 3선발될까말까고 4~5선발급이맞다고 봅니다.
09/07/13 23:29
귀염둥이님// 너무 송승준만 보셨나요?! 3연봉을 하고 9연승을 가도했는데 류현진과 스탯이 비슷하다는건 류현진이 잘나가는 송승준만큼 했다는걸 아실수있을겁니다.
09/07/13 23:29
귀염둥이님// 아 제가 문장을 잘못 이해 했네요. 죄송합니다.
뭐 그리고 풀타임 선발로 좋은 모습을 보인건 최다패의 멍애도 있지만 07시즌 역시 그렇죠. 그부분에 대해선 이견이 달리겠지만 비록 최다패지만 방어율 탈삼진 이닝이터로서는 준수한 성적을 보여줬으니. 송승준선수가 6 7 월처럼 쭉 활약할 수 있다면 가히 선동렬급 성적이 나올듯.. 근데 너무 혹사 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기록도 좋지만 계속 완투를 시키니.... 그러나 요근래 류현진 선수 역시..11탈삼진을 뽑아내는 크레이지 모드중이라.. 뭐 아직 시즌중이니 누가 더 뛰어나다고 비교하긴 시기 상조인것 같네요. 그러나 국대 1선발을 뽑는다면 류현진 선수에게 던지겠네요. 그동안 국가대표로 보여준 모습도 있고 좌완이란 메리트도 크다고 생각해서.. 김광현 선수도 좋은 선수지만 기복이 너무 강해서.. 윤석민은 기대는 많이했지만 올해 별로 안좋으니ㅠㅠ.. 개인적으로 이범석이 올해 잘해줄지 않았는데 부상으로 광속 시즌 아웃 해버리네요ㅠ 그나저나 국대 1진 임의로 뽑아봤는데 기아 선수가 하나가 못들어가네요..ㅠㅠ 아오 양현종이 3게임 연속 싸지만 않았어도...투수로 뽑혔을텐데 ㅠㅠ
09/07/13 23:31
jc님// 탈삼진을 제가 무시하는 이유가 결국 점수를 주냐 안주냐 ... 그러니까 평자책에 포함되는 개념이기에 따로 체크할 필요가 없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땅볼, 플라이로 아웃카운트 잡고 평자책 1점이나 삼진으로 아웃카운트 잡고 평자책1점이나 결국 똑같은거죠.
그리고 저는 07년은 일단 비교대상이 아니라고 보고(송승준 110이닝 고작던졌습니다.) 08이닝은 비슷하지만 약간 류현진 우위(08년 류현진은 객관적으로 투수랭킹 10위안에 간신히 들 정도 밖에 안되지 않습니까 누가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크게 내새울 성적은 아니죠)고 09년 비슷하지만 약간 송승준 우위라고 봅니다. 이거가지고 누가 압승이니 마니 따질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6~07의 류현진은 분명 언터처블입니다. 그러나 그이후로는 글쎄요? 라는 겁니다.
09/07/13 23:36
귀염둥이님// 말씀드렸다시피 탈삼진은 타자의 희생플라이나 진루타기회를 박탈함으로써 평자책상관없이 팀실점에 영향을 줍니다. 실책으로 진루한 주자가 득점하였을 경우를 간과하신듯하군요.
그리고 나머지는 비슷한 생각인것 같구요. 압승이니 마니 따질게 아닌데 먼젓글에서 님께서 표현이 그랬다고 생각합니다.
09/07/13 23:42
동네노는아이님// 생각보다 06년 윤석민의 방어율은 낮지 않습니다. 3.78인가 그럴텐데 그시즌이 상당한 투고타저시즌임을 감안하면 조정방어율로 따지면 4점대 중반정도밖엔 안됩니다. 올시즌으로 따진다면 장원준정도거나 그이하 수준이죠. 물론 초반보다 중후반에 무너진 경향이 있긴 하지만 시즌을 종합적으로 따졌을때 07년의 윤석민도 A급 선발투수로 보긴 조금 무리가 있죠.
음 최근 송승준이 크게 혹사는 아닌게, 이닝에 비해서 투구수가 많진 않습니다. 완봉3경기하면서 투구수가 평균 110개 정도니... 이정도면 크게 무리한건 아니죠. 이닝당 12~13개 정도만 던졌다는거니
09/07/13 23:43
귀염둥이님//이런 비교글은 시즌 끝나고 해도 늦지 않습니다.
시즌 끝나기도 전 성적만 놓고 비교하는건 그야말로 설레발이죠. 송타미가 이 페이스를 시즌 끝까지 유지할 수 있다면야 당연히 올해 최고투수는 송타미에게 돌아가겠지만 그걸 유지하는 게 그렇게 쉬울지는 수많은 전례들로 봐선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바로 작년의 클락만 해도 30-30은 기본으로 찍을거라 예상했죠. 박정권과의 충돌전만 해도.... 올해초 현종이나 이현승의 경우도 그렇구요.) 루헨지니가 이러쿵 저러쿵 소리 들어도 시즌 끝나고 나면 다른 투수들 커리어 하이를 커리어 로우로 찍는 투수입니다. 타미는 일단 헨지니만큼 던지고 나서야 (200이닝 연속 두번에 해마다 국대 빠짐없이 참가) 비교 대상에 설 수 있는 투수예요. 올 시즌이 끝나고 나서 타미 기록이 좋지 않다면 지금까지 설레발 치신글이 좀 부끄러우실 듯 보입니다.
09/07/13 23:44
승준아 앞으로 열심히 해서 국대 넘버원대라 지금처럼 꾸준히 하면 석민이 현진이 넘어서 넘버원될수있다 1년이상 꾸준히
롯데도 우승시키구 국대경기 주역도 되구 ... 나는 기아팬(기아가우승해야 하는데)
09/07/13 23:45
귀염둥이님// 저는 올시즌을 말한겁니다.
야구 잘할때도 있고 못할때도 있는데 어떻게 당장 잘한 9경기만 가지고 비교를 하나요; 송승준이 잘 던진 최근 9경기만을 보면 선감독쯤은 불러와야 될겁니다. 그 성적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더 중요한거겠죠. 류현진 같은 경우 08년도는 분명 구위하락이라고 생각할정도로 투구내용이 좋지 않았습니다. 시즌 초반 부터 삐걱거렸죠. 팔꿈치 부상의 여파기도 하고 06 07 워낙 많은 이닝과 국제대회를 소화하다 보니 정말 상태가 말이 아니었죠. 150을 넘나들던 직구가 145이하로 내려가기도 하고 08년은 분명 안좋았던 해가 맞습니다. 그치만 09시즌은 분명 다릅니다. 06 07시즌에 비해서 비교적 휴식기가 길었죠. 140대에 머물던 직구도 154까지 찍을만큼 구위가 좋아졌습니다. 구위 하락세인 투수치고는 지나치게 탈삼진이 많죠. 단적인 예로 바로 전 경기만 봐도 LG강타선을 구위로 찍어 눌렀습니다. 님께서 말씀해주신 이닝당 투구수가 늘어나는건 분명 저도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는부분입니다만 작년같이 안좋은 구위가 아니고 올시즌의 구위는 정말 훌룡하다고 느껴지는데 이닝당 투구수가 많아지는것은 포수의 영향도 무시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스트라잌도 볼로 만들어버리고 언제나 바깥쪽만 요구하는 신포수의 영향이 더 크다고생각 합니다. 여기다 막장불펜+한화팬들만 인식하는 인식옹 심판 발언이후 이상하게 짠 5월의 류현진존+2 3 4 5 잉여 선발들을 위해 많은 이닝을 소화해야 된다는 압박감+늘 탁구장이라 욕먹는 대전 청주를 홈으로 쓴다는점 등의 이유로 현재의 류현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분명한것은 08시즌보다 확실히 나아졌다는 사실입니다. 강정호선수의 장타율이 높은것은 잠실을 홈으로 쓰는 손시헌과 목동을 홈으로 쓰는 강정호의 차이도 있겠죠. 그렇다고 손시헌선수의 타격이 강정호선수보다 잘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치만 국제전이라는 상황에 비춰볼때 분명 손시헌선수가 우세할수 밖에 없습니다. 포지션이 유격수 이기 때문이죠. 국대에 홈런과 타점을 올려줄 선수는 많습니다. 그렇기에 항상 국대유격수=박진만 이었던 거구요. 우리가 타력이 강해서WBC성적을 낸게 아니잖아요? 강정호선수가 손시헌선수와의 수비력을 공격력으로 메꿀 정도의 엄청난 성적을 내지 않는한 아직까지는 손시헌선수가 우위라고 생각됩니다.물론 앞으로는 모릅니다. 님 말씀대로 강정호선수는 대형 유격수가 될 자질이 충분하다고 생각되기에 두고봐야 겠지만 현재까지는 분명 손시헌선수가 우위라고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한화야구와 강정호선수의 관계는..........-_-; 한화야구가 막장이라 보면 지고 또봐도 지고 자꾸봐도 지기만 해서; 올시즌은 자제 하고 있기때문에 타팀선수들 신경쓸 여유가 안됩니다; 초반 황재균선수가 펄펄날때의 강정호선수 타율을 기억하고 그때 그타율이겠거니 생각해서 뻘소리 아닌 뻘소리를 하게 되었네요;
09/07/13 23:50
jc님// 압도적이라는 말은 올시즌이 아니라 지금, 혹은 현재라는 단서를 붙였습니다. 앞서 말했듯 저는 지금, 혹은 현재를 송승준의 연승기간이라고 생각했고 님은 올시즌전체로 해석하셨으니 의견차가 생긴거고요.
연승기간으로 한정해서 비교하면 송승준이 압도하는거 맞습니다. 올시즌 전체로 따지면 비슷하거나 근소하게 송승준 우위라고 보고요. 그리고 삼진에 관해서 말씀더드리자면 올시즌 비자책점이 류현진이 더 많습니다. 평자책, 비자책포함 다따져서 스탯이 비슷하다면 삼진이 많냐 땅볼이 많냐 플라이가 많냐는 무의미 하다고 생각합니다. 엄밀히 따져서 득점권에 주자가 있을경우는 삼진이 땅볼이나 플라이보다 좋죠. 그러나 그런상황에서의 삼진률을 따로 계산하는 것도 아니고 거기다가 득점권에서 삼진못잡아서 땅볼이나 플라이로 실점했다 치더라도, 삼진형투수도 똑같이 실점하지 않았다는 가정하에서 삼진이 의미가 있는것이죠. 자책이든 비자책이든 실점이 같다면 결국 무의미한거 아닌가요? 결과론적으로 점수를 줬느냐 안줬느냐가 중요하지 그 과정이 삼진이냐 땅볼이냐 플라이냐는 의미가 없다는겁니다. 여러번 말합니다만 삼진이 적은 매덕스나 손민한같은 투수는 그럼 비슷한 스탯의 삼진형투수보다 못한투수들인가요?
09/07/13 23:56
귀염둥이님// 연승기간으로 한정해서 압도적이라는게 애매하군요. 9연승전엔 압도적으로 밀렸으니 누적 스탯이 비슷한거니까요. 기간도 너무 짧고요. 매덕스나 손민한이 위대하지 않다는게 아닙니다. 하지만 비슷한 스탯의 삼진형 투수가 있다면 그들이 더 위력적인 투수라고 전 생각합니다.
09/07/13 23:59
형님님// 9연승이라고 설마 9경기로 해석하신겁니까? 좀 당황스럽네요.
그리고 08류현진보다 09류현진이 성적이 더 안좋습니다. 투구수도 더 많이 늘었고요. 피안타율도 높아졌고, 볼넷도 더 많이 허용하고 있고 평균자책점도 더 높아졌습니다. 심지어 피홈런도 크게 늘었습니다. 뭐 포수야 한화가 언제는 박경완 진갑용이 마스크쓴건 아니기에 ... 대전청주를 홈으로 쓰는 것 역시 데뷔이후 변한게 없죠. 또한 많은 분들이 간과하시는데 06과 07을 비교해도 07과 08만큼의 혹은 그 이상의 스탯하락이 있습니다. 07년 이후로 갑자기 페이스가 떨어진게 아니라, 06에서 07로 가면서 떨어진만큼 07에서 08로 가면서 떨어졌고 역시 그만큼 09년이 되면서 다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06년은 워낙 좋았고 07년도 리오스에 가려졌을뿐 아주좋은 성적이었기에 하락폭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 것 뿐이지, 06과 07을 비교해도 대부분의 스탯이 안좋아졌습니다. 손시헌과 강정호는 공수를 종합해서 따진다면 강정호가 낫다고 봅니다. (여러번 말합니다만, 강정호도 수비 괜찮습니다. 손시헌급은 아니지만) 그러나 님의 말씀처럼 홈런치고 타점칠 다른 타자들이 국대엔 많기에 주전자리는 손시헌이 유리한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유리한 것이지 장담은 할 수 없다는 거죠. 이건 국대감독이 누가될지 모르나 성향차이가 많이 좌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9/07/14 00:02
jc님// 4월1일날 시즌개막했는데 4월말부터 한정한것이 그렇게 짧은기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류현진도 시즌초에 매우 안좋았다가 5월이후로 나아져서 지금정도 스탯이 된겁니다.
09/07/14 00:12
귀염둥이님// 감독성향차이는 제가 위에 링크한 기사 보시면 아실테구요.
손시헌선수가 유격수 성향에 딱인 감독님이 많네요. 어차피 올시즌 하는거 아닙니까? 올시즌 스탯만 보면 비슷하죠. 전 선발로써 가장 중요한 이닝 많이 먹은 류현진선수가 좀더 낫다고 생각합니다.방어율이야 한경기 말아먹으면 뒤집히는건 순식간이니.. 님말씀처럼 상승세인 기간동안 그렇게 괴수 성적을 올렸는데 지금 성적이 이런걸 보면 말아먹은 경기가 초반에 꽤 된다는거죠. 기록원들이 너 초반에 안좋은 성적냈으니 빼고 기록하자 이러진 않죠 상승세인 기간을 보지 마시고 시즌 전체를 보셔야죠.왜 자꾸 잘한 기간만 따지시려고 하시는겁니까? 그렇게 스탯에 맹목적이신 분이라면 누적스탯 한번 보시면 답나오겠네요. 현수가 2년 잘했다고 해서 양신보다 잘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태균이가 이 성적 찍고 있다고 해서 이승엽이나 장종훈선수보다 잘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결국 야구는 꾸준히 오래오래 잘하는 선수가 잘하는겁니다. 정 올시즌 비교하시려면 적어도 송은범선수 기록은 찍고 와야죠. 고만고만한 기록으로 무슨 비교를 합니까?
09/07/14 00:16
jc님// 송승준이 3연패할동안 너무 심하게 무너졌거든요. 그이전 4경기 19이닝동안 19실점입니다. 연패기간만 따지면 13이닝동안 17자책이고요. 그때 류현진도 안좋은 편이긴 했는데 저정도로 심하게 무너지진 않았습니다.
삼진이야기 잠깐 더하자면, 삼진형투수가 꼭 득점권에서 강하고 땅볼형이 약한건 사실 아닙니다. 참고적으로 손민한은 08년 만루상황에서 한번도 실점하지 않았거든요.
09/07/14 00:19
귀염둥이님//쓰시는 글마다 오류가 하도 많으셔서 지적하기가 뭣 했는데 마지막에 다신 리플에는 정말 깜놀했네요.
3연패 할때 '더 심하게' 무너지면 기록원들이 기록에서 제외해줍니까 =0= 좋은 기록만 따져서 기록에 남길꺼면 그게 기록인가요
09/07/14 00:21
몸이정상이라면 손시헌선수도 강정호선수도 아닌 박진만선수가 국대로 가야 하겠죠
강정호선수 병살타가 14개입니다 ,손시헌선수는 3개구요, 유격수는 일딴 수비형을 뽑구 팀플레이쪽으로 뽑겠죠. 국대라면 강정호 선수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무한선수죠.. 앞으로 5년지나면 국대유격수자리를 차지할수있는 강력한 후보라구 봅니다. 아직은기다려야죠
09/07/14 00:25
야구에서 변하지 않는게 하나 있죠. 그게 바로 수비 입니다.
타격감이야 좋을때도 있고 나쁠때도 있죠. 님말씀처럼 강정호선수가 지금처럼 꾸준히 해준다면야 20홈런 80타점 가능하다고 봅니다. 근데 그게 지금의 타격감을 유지할수 있어야 된다는 조건이 붙죠. 시즌 초반 처럼 2할 초반 칠때도 있는거고 지금처럼 잘 칠때도 있는겁니다. 그 잘한다는 어떤 선수도 타격 슬럼프가 없을수는 없습니다. 그걸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타자 급이 정해지는 거구요. 수비 부담이 가장 큰 유격수에 체력이 고갈되가는 후반기 시작.. 지금의 타격감 유지하기가 쉬울거 같습니까? 이제 겨우 풀타임 2년차입니다. 시즌 끝날때까지는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지금의 성적에서 떨어지면 떨어졌지 유지하는것도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WBC때만 봐도 국내에서 3할가까이 치던 박기혁 선수 타격이 어땠습니까? 인식옹이 유격수로 3할가까이 치는 박기혁이 있는데 왜 굳이 아픈 박진만이라도 데리고 가려고 했을까요? 결국 고만고만한 타격은 국제전에 큰 도움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리그에서 처럼 분석하고 꾸준히 봐 오던 선수가 아니고 처음 보는 스타일의 투수가 던지는 공인데 치기란 쉽지가 않죠. 그런이유로 유격수란 포지션은 수비가 최우선 되는겁니다.
09/07/14 00:26
jc님// 송도 류도 시즌초보다 중반이후가 좋지만, 송이 훨씬 좋습니다. 모르시고 말씀하시는건 아닌거 같습니다만...엄밀히 4월엔 괜찮았고 5월몰락이긴 합니다만...
류현진 연승인건 맞지만 3~5월성적이 이후보다 확실히 떨어집니다. 류현진이 3~5월에 약했던건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그랬고요. 형님님// 아까 말했지만, 현재로서 손시헌 주전이 유리한점은 저도 인정합니다. 자책점은 한경기 말아먹으면 역전되고 그럽니다. 근데 양선수으 이닝차도 그리 크지 않기에 한선수가 조기강판되고 한선수가 완투하고 이러면 좁혀질 수 있는 차이입니다. 그리고 역대 누가 더 위대하냐 대단하냐를 따지면 누적스탯이 결정적이겠지만, 현재 누가 더 잘하고 있느냐를 말한다면 최근성적이 가장 중요하죠. 약간 오버하자면 임요환과 이영호의 누적스탯은 비교가 안되지만 지금 누가 더 잘하느냐 역시 비교가 안되지 않습니까? 실제로 국대선발은 선발되기 직전 성적이 가장 많이 좌우되죠. 전병두나 이승호같은 경우도 있고요.
09/07/14 00:29
근데 앞으로 잘할 수 있느냐 못하느냐는 의미없지 않나요?
본문도 그렇고 지금 잘하고 있느냐를 기준으로 이야기하는거 아닙니까? 앞으로 어찌될지는 누구도 모르니까... 저위에 언급된 선수가 내일 부상당해서 그길로 은퇴할 수 도 있습니다. 지금은 위 선수들이 지금처럼 해줄 수 있다는 가정하에 이야기를 하는거죠.
09/07/14 00:35
귀염둥이님// 시비나 비꼬는글이 아님을 먼저 밝힙니다. 제가 한화팬입니다. 류현진 선수는 4월 연승가도 페이스 좋음 5월 몰락 페이스 나쁨 6월 준수하나 승운 없고 페이스 회복. 7월은 아직 반도 지나지 않았구요. 전에 4~5월에 약했던건 전혀 지금의 논점도 아닐뿐더러 4~5월 안좋아도 송승준선수에게 결국 다 앞서는 시즌입니다.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잘모르겠는데.. 류현진이 송승준선수보다 못했던적은 아직 없습니다. 9연승과 3연봉이라는 단기간에 한정하신다면 류현진이 아니라 선동렬과 비교하셔야하죠..
09/07/14 00:41
jc님// 9연승과 3연봉의 단기간이 중요한이유는 그게 지금이기 때문입니다. 시즌초에 9연승하고 이후 연패다. 이러면 이야기할 필요가 없겠죠. 아마 국대에 언급되지도 않을 확률도 높다고 봅니다.
근데 지금 국대를 뽑는다면에 관해서라면 지금 포스가 가장 중요한거 아닙니까? 그래서 지금 4월말 이후로 독보적이라는 말을 하는거고요.
09/07/14 00:45
귀염둥이님// 말씀하신 지금 포스가 '초단기'이기에 그렇습니다. 3연봉을빼면 9연승중에도 방어율이 어느정돌지 아실거라고 생각하구요. 사실 단 3게임.. 3연봉빼면 포스고 뭐고 없죠..
09/07/14 00:49
귀염둥이님// 아니죠. 지금 포스도 영향은 미치겠지만 그동안 어떻게 해왔냐를 먼저 볼겁니다.
08올림픽전 류현진 상태 완전 메롱이었습니다. 군면제만 아니었으면 팬들이 나서서 말리고 싶을 정도로 상태 안좋았죠. 그럼에도 달감독님은 최우선순위에 류현진을 뽑았었죠. 왜 일까요? 그간 해온게 있어서입니다. 같은 좌완으로 예를 들어보죠. 올시즌 초반 양현종선수의 포스는 정말 장난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헨진이가 그냥 지금 성적 찍고 있다고 보죠. 누구 뽑을거 같나요? 국제전을 나가는 감독은 지금의 포스보다 이 선수가 국제전에 통할것인가? 를 먼저 봅니다. 그래서 빠지지 않는 선수가 꼭 있죠. 정대현선수.. 상황상황 상대에 맞춰서 최선의 카드가 나가는거지 포스가 좋다고 무조건 뽑진 않습니다. 지금 송승준의 포스가 윤석민 보다 좋다한들 송승준을 뽑을까요? 윤석민을 뽑을까요?
09/07/14 00:52
jc님// 현재까지 진행된 올시즌의 4분의 3정도인데 그게 초단기라고요?
그리고 앞서 말한바 있지만 3연봉빼면 포스고 뭐고 없는거 아닙니다. 4월말부터 지금까지 87.1이닝 동안 19자책입니다.
09/07/14 00:56
신인들이 초반에 엄청 잘나갈때 늘 따라붙는 말이 있습니다. "우선 여름 지나고" "시즌 끝나고"
그만큼 초단기에 포스를 뽑는 선수들은 무궁무진하게 많았습니다. 그렇다고 3연완봉을 할정도의 포스는 뽑지 못했겠지만 단기적으로 확 잘하는 선수들은 얼마든지 많습니다. 그러니 우선 시즌 끝나고 보자는 말이 나오는거죠.
09/07/14 00:57
귀염둥이님// 유원상 작년 9월이었나.. 유원상 전어시절.. 스탯이 후덜덜이었는데.. 그렇다고 해서 유원상과 송승준이 동급은 아니죠.
류현진과 송승준도 마찬가지입니다. -_- 그리고 국대는 누적 포스도 대단히 중요하죠. 이번 WBC때 손민한 선수가 선발된 것이 그때 당시 컨디션이 좋아서였습니까? 마지막으로 솔까말 당장 류현진과 송승준 트레이드 한다면 누가 이득이겠습니까. 거기에서 이미 답이 나옵니다.
09/07/14 00:59
귀염둥이님// 롯팬이 아니라서 자세히 몰랐는데 4월말부터 87.1이닝 19자책 확실히 좋군요. 좋습니다. 하지만 시즌의 4분의 3이라고 하려면 누적스탯으로 비교하셔야죠. 송승준의 커리어하이였던 올시즌 2달반으로 비교하신다면 류현진이 아니라 선동렬급입니다. 자 그럼 이젠 류현진의 커리어하이 2달반 갖고와볼까요?!
09/07/14 01:01
자꾸 꼬이는거 같은데 논점을 정리해 봅시다.
1. 지금 송승준 던지는 것을 류현진은 4년간, 윤석민은 3년간 그렇게 했다는 말에 제가 그건 아니라는 식으로 댓글달았습니다. 그러면서 여기서 "지금" 에 관련해서 해석상의 차이때문에 논점의 차이가 생긴거 같고요. 2. 저는 아마 누가 감독이라도 에이스로 윤, 류, 봉 중에서 한명을 쓰고, 개인적으로 윤을 쓸거라고 했습니다. 3. 송은 잘해야 국대 3선발급이고 4~5선발이 유력하다고도 했습니다. 4. 강정호와 손시헌에 대해서는 누가 국대 주전이 되느냐에 대해서 언급한게 맞습니다. (이것도 강정호보다 손시헌이 유리하다고 했습니다) 1에서 말한것이 국대 1진으로 송이 뽑혀야 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근데 왜 윤이나 류를 뽑지 송을 왜 뽑냐는 말이 계속 나오는거죠? 전 윤도 뽑고 류도 뽑습니다. 그러면서 송도 같이 뽑겠죠. 저는 송이 국대 에이스감이 아니라, 현재포스가 뛰어나기 때문에 3~5선발급은 충분하다는 겁니다. 현재포스만 중요하고 작년이나 나머지는 무시하자는게 아니라요. 형님님// 양현종도 뽑고 류현진도 뽑겠죠. 그리고 류현진을 주축좌완으로 양현종은 류현진을 보조하는 식으로 쓰겠죠.
09/07/14 01:08
jc님// 류를 그렇게 꼽는다면 4월일부 5월빼고 6월일부 7월 일부.. 이런식으로 되겠죠.
그렇게 꼽는다면 송은 더 좋게도 뽑아질겁니다.
09/07/14 01:13
송의 포스에 대해서는 스타식으로 따진다면
10연패후 20연승을 달리고 있는 선수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20승 10패선수가 2명있다면 최근 20연승선수가 더 낫다고 평을 듣겠죠. 31번째 경기에서도 더 승리할 확률이 높다고 볼테고요.
09/07/14 01:16
귀염둥이님// 무슨 말씀이신지 정말;; 재작년 110이닝 던진건 이닝이 적어서 비교불가라시면서 역대 제일잘던진 지금의 87.1이닝은 압도적포스로 류현진보다 비교우위라니요.. 비교하기엔 110이닝보다도 너무 적지않나요?! 10연패후 20연승이아니라 5연패후 5연승이 적절하겠네요..
09/07/14 01:25
jc님// 송이 선발로 시즌전체를 소화한게 아니잖습니까? 이승학과 어느팀에 갈지 몰라서 연습도 제대로 못한거 빼고 생각하더라도, 송은 시즌초부터 붙박이 선발로 뛰질 못했습니다. 시즌 중반부터 선발로테이션에 낀거죠. 보통 누구와 누굴 비교할때 부상으로 날려먹었다거나 이런건 빼지 않습니까?
그리고 87.1이닝은 올시즌 중 이미 치러진 경기들을 두고 말하는겁니다. 지금 전반기에 진행된 것중의 80%정도니까요. 올시즌 끝나고도 이거뿐이라면 내세울게 안되죠.
09/07/14 01:25
첫댓글을 읽어보니 오해의 여지가 좀 있긴 있네요. 송승준이 지금 던지는거 현진이는 4년동안 던졌다고 썼는데
여기서 저의 지금은 올시즌 송승준의 성적인데.. 귀염님께서는 제가 쓴 지금 이라는 기준을 님의 지금의 기준으로 맞춰버리셨네요. 제가 쓴 지금에서 그 어떤 글도 4월 이후 송승준의 성적을 언급한 내용이 없었는데 말이죠. 2008송승준의 커리어 하이 기록이 2008 류현진의 커리어 로우 기록보다 못하니까 당연히 송승준의 올시즌 기록은 류현진이나 윤석민이 꾸준히 내던 성적보다 못한데 무슨소리냐? 라고 반문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통상적으로 야구에서 스탯비교할때 스타처럼 최근 몇경기 이런식으로 비교하는거 아니지 않습니까? 대부분 시즌 성적 비교나 누적스탯 비율스탯 비교하곤 하지 어느누가 잘했던 기간 성적 가져다 씁니까?
09/07/14 01:27
jc님// 정확히 3연패후 9연승이죠. 그러나 야구에서 9승은 스타프로리그에서 20승이 가치정돈 충분히 있지 싶습니다만
20연승이든 뭐든 연승을 언급한건 기세를 말한거고요. 거기다 올시즌을 두고 하는 말이니 5연패는 어디서 튀어나온건지조차 모르겠습니다.
09/07/14 01:29
참 황당한 글이네요..
어차피 지극히 팬심이 작용하는거니.. 이런걸로 얘기해바야 결국 자기 좋아하는 선수 내세우는거 아닙니까... 하지만 국대 주전 유격은 박진만.. 제발.. 글고 제일 황당한건.. 어차피 자기 좋아하는 선수 쓰신거라 이해는 하지만.. 야구에 그닥 많은 관심은 없으신 분이군요.. 김주찬 선수가 2루를 보다니.. 그 빠른발을 가지고 외야수비 막장보는데.. 그래서 1루 수비보니 2루도 가능하다 생각하셨나.. 글쓴분의 수준이 짐작대서 풋 웃고 가네요..
09/07/14 01:31
귀염둥이님// 네. 알겠습니다. 지금 페이스가 송승준선수가 류현진선수보다 좋다는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올시즌 송승준 선수가 류현진선수보다 잘했다라고는 보지 않습니다. 님말씀처럼 87.1이닝이아니라 한시즌은 끝내고봐야 아는것이죠.
09/07/14 01:34
글고 류현진 송승준 선수로 얘기하시는 분들 감히 끼어들자면..
3완봉 물론 대단하지만.. 구위가 타자들이 건들지 못하는 그럼 수준급의 피칭이라야만 할수 있는것은 아닙니다 수비가 도와줘야 하고 타자들이 점수를 내줘야 완봉이 가능해요.. 갠적으로 3연속 완봉의 대기록을 달성한 송승준 선수지만.. 현제도 류현진 선수의 현제 페이스가 더 좋다고 봅니다
09/07/14 01:34
형님님// "2008송승준의 커리어 하이 기록이 2008 류현진의 커리어 로우 기록보다 못하니까 " 이건 무슨말인지 조차 이해가 안갑니다. 단기포스라고 한정한다해도 류현진이든 누구든 올시즌안에서만 따지면 송승준에 비교가능한 건 없을텐데요.
09/07/14 01:34
귀염둥이님// 그러니까 제가 쓴 지금 이란 단어를 왜 님 마음대로 해석하시나요? 제가 말한 지금은 올시즌 지금까지의 성적이지
송승준이 잘하기 시작한 지금이 아닙니다. 제 글의 뉘앙스가 당연히 시즌 비교죠. 최근 경기만 보면 어찌 감히 류현진을 송승준에 들이댑니까? 4년동안 님이 언급한 잘나간 송승준급의 성적내면 전성기 페드로 정도나 와야 될까요?
09/07/14 01:39
귀염둥이님// 이게 적절한지는 긴가민가하지만 이렇게 비유해볼게요. 송승준어린이가 시험에서 1~3번까지 틀린후 9연속으로 문제를 맞췄습니다. 류현진어린이는 9연속으로 맞히진 못했지만 맞춘갯수는 거의 비슷합니다. 물론 시험문제는 아직 다 안풀었습니다. 자 송승준어린이가 더 시험잘봤나요?! 아니죠. 시험문제를 일단 다풀고 비교해야겠죠?! 일단 시즌 끝내고 앞서면 말씀하세요. '지금'은 '지금'일뿐 아직 아무 결과도 안나왔죠.
09/07/14 01:40
하트브레이크키드님// 죄송하지만 김주찬은 원래 유격수고 백골프가 거포키운답시고 외야수 전향시켜서 외야수비가 안좋은거 뿐입니다. 물론 2루수로 안뛴지 오래라서 지금 2루수 시키면 예전만큼은 못하겠지만, 지금시켜도 중견수보다는 2루수를 잘할걸요. 외야수로 안되서 1루수 시키는게 아니라 원래 김주찬은 내야숩니다. 김주찬이 외야수빌 못하는게 원래 내야수라 뜬공수비를 잘못하는 거죠.
그리고 3연봉동안 송승준선수는 타자들이 경기당 평균 2점밖에 안내줬습니다. 타자들이 도와줬다고 보긴 좀... 거기다가 3연봉을 떠나서 9연승동안 피안타나 볼넷허용갯수를 보세요. 그리고 최근 롯데가 수비가 예전보다 좋아졌지만, 그렇다고 롯데수비진이 투수를 도와줄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송과 류의 적어도 현재 페이스 비교는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jc님// 야구에서 9승3팬데 어떻게 스타에서 5승 5패가 되나요? 전 20승 10패도 많이 내린거라고 생각했는데... 야구에서 선발1승이 스타프로리그 1승만큼의 가치도 없나요?
09/07/14 01:41
2008 롯데 3.76 26 12 7 0 0 2 1 153 1/3 154 7 76 114 78 64
2008 한화 3.31 26 14 7 0 0 2 1 165 2/3 144 12 68 143 66 61 2008시즌 기록이 송승준의 커리어 하이 기록이고 2008시즌 류현진의 기록은 커리어 로우 기록입니다. 제말은 송승준이 제일 잘한때랑 류현진이 제일 못한때랑 비교해도 류현진이 잘했다는 소리입니다. 제가 말한 지금이란 소리는 시즌 비교구요. 송승준이 가장 잘한때가 류현진이 제일 못했을때보다 못했으니 말 다한거 아닙니까? 잘했을때 꼴랑 몇개월빼고는 모든 부분에서 류현진>>>송승준인데 왜자꾸 잘한때만 비교하시려고 그러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저도 제맘대로 올시즌 지금을 기준으로 마지막 경기만 예로 들어볼까요? 류현진 9이닝 14K 무사사구 완봉 송승준 9이닝 4K 3사사구 완봉 마지막경기에서만 보면 류현진이 송승준보다 앞서니 류현진의 최근 포스가 더 좋네요. 지금 님이 말하는게 딱 이거 아닙니까?
09/07/14 01:45
형님님// 해석을 잘못했다면 제책임도 있겠지만 애초에 이중적 혹은 그이상의 다중적 해석이 가능한 표현을 썼다면 본인 책임도 있지 않을까요?
jc님// 적절하지 않다고 보기에 답변을 못하겠습니다. 시험문제는 1번문제와 2번이 다르고 3번이 다르잖습니까? 그리고 1번문제나 2번문제나 푸는 시점도 거의 같고요. 시험으로 따질거면 1학기 중간고사 못치고 1학기 기말 잘치고 2학기 중간 기말 잘치고 식으로 하면 대충 맞지 싶습니다.
09/07/14 01:47
형님님// 이건 해석상의 차이가 아니라 님이 잘못말한게 맞지 싶은데요.
님은 지금이라고 하셨잖습니까? 그렇다면 최소 현재는 포함되야죠. 2008년은 누가봐도 과거지 않습니까? 지금이라고 하면 1분전이될수도 오늘전체가 될수도 올해가될수도 있겠고, 최근몇년을 다 포함할 수 도 있겠죠. 근데 지금이라고 해놓고 올해를 빼고 작년이야기를 하면 제가 잘못해석한게 아니라 님이 잘못말씀하신거죠.
09/07/14 01:51
형님님// 아니요. 님이 08년만 언급해서 비교하신 이상, 님은 다중적해석이 될 수 있는 애매한 표현을 하신게 아니라, 그냥 단어를 잘못쓰신겁니다.
09/07/14 01:51
귀염둥이님//
님이 하신 말씀.. 기록 다 찾아보았습니다. 님이 맨 처음 하신 말씀 우선 복사했습니다. " " 사이에 있는 말이 님이 하신 말씀이고 >>, << 사이에 말이 제가 기록 찾아본 내용입니다. "둘이 모두 같은 리그에서 뛴 두시즌만 놓고 비교하면 우열을 가리기 힘듭니다. 그나마 올시즌은 현재진행형이란걸 생각해보면 올시즌이 끝나고 양선수의 두시즌을 비교하면 오히려 송승준선수가 약간 앞설 가능성이 더 높죠. " ->> 둘이 모두 같은 리그에서 뛴 2009/2008 스탯입니다. 2008 이름 팀명 평균자책 게임 승리 패전 세이브 홀드 탈삼진 이닝 안타 홈런 실점 자책점 류현진 한화 3.31 26 14 7 0 0 143 165.2/3 144 12 66 61 송승준 롯데 3.76 26 12 7 0 0 114 153.1/3 154 7 78 64 윤석민 KIA 2.33 24 14 5 0 1 119 154.2/3 121 10 45 40 2009년 이름 팀명 평균자책 게임 승리 패전 세이브 홀드 탈삼진 이닝 안타 홈런 실점 자책점 송승준 롯데 3.22 17 9 3 0 0 63 106.1/3 94 9 40 38 이현승 히어로즈 3.20 17 9 6 0 0 63 101.1/3 87 12 38 36 류현진 한화 3.50 17 8 6 0 0 116 118.1/3 114 11 50 46 윤석민 KIA 3.59 19 2 3 7 0 71 67.3/2 67 7 33 27 히어로즈의 이현승 선수는 송승준선수만큼 잘해주고 있어서 같이 껴다리로 넣었습니다. 비교하시라고.. 그리고 류현진 선수 보시면 압도적 삼진수와 압도적 피안타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승부를 한다는 것이죠. 구위가 떨어지는 투수가 승부를 하겠습니까? 구위가 떨어지는 선수가 승부를 하면?? 방어율 10.00도 꿈은 아닐겁니다. -_- 맞춰 잡는 것이 어떤 것인지 보기 위해 2007년 정민철 선수 기록을 보죠. 이름 팀명 평균자책 게임 승리 패전 세이브 홀드 탈삼진 이닝 안타 홈런 실점 자책점 정민철 한화 2.90 26 12 5 0 0 66 155 1/3 155 11 58 50 이것이 구위가 떨어진 노장 투수의 맞춰잡기 요령 혹은 관록의 투구입니다... 66탈삼진 155안타.. 그런데 어? 자책점이 2.90으로 리그 3위? 구위가 떨어져가고 있다는 것은 스탯으로 보자면 이런 것을 얘기하지요.. 결국 올해 민철옹 플레잉 코치.. 어쨌던 08, 09 스탯을 척 봐도 윤=류>송.. 일 것 같은데요.. <<- "윤석민은 3년간이라고 하셨지만 3년전엔 마무리투수였고, 2년전엔 현재 송승준보다 못했습니다. 18패를 했으니 운없는 투수라고 할 수는 있지만 결론적으로 3점대 후반평균자책점이었습니다. 또한 06년은 역사상 최악의 투고타저시즌으로 06년 3점대 후반이면 올시즌 4점대 중반정도 혹은 그 이하 밖에 안됩니다. (역대를 놓고 보면 그렇게 특별할것도 없습니다. 그이상 승운없는 투수들이 한두명이 아니니)" >> 2년 전(2007년) 현재의 송승준보다 못했다시니.. 2007년 스탯도.. 순서는 위와 같습니다. 이름 팀명 평균자책 게임 승리 패전 세이브 홀드 탈삼진 이닝 안타 홈런 실점 자책점 류현진 한화 2.94 30 17 7 0 0 178 211 195 15 74 69 윤석민 KIA 3.78 28 7 18 0 0 104 162 161 10 76 68 송승준 롯데 3.22 17 9 3 0 0 63 106.1/3 94 9 40 38 (이건 2009 기록입니다.) 못했다고 볼 수도 있네요.. 2007년 윤석민 방어율 랭킹 보죠. 12위.....군요. 당시 롯데 손민한 선수(3.34, 9위), 장원준 선수(4.67, 19위)입니다. 현재 장원준 선수 방어율 랭킹 12위입니다........................ 현재는 타고 투저, 그 때는 투고 타저였으니 그냥 방어율 등수로만 따졌을 때 똑같은 12위...... 그리고 2006년 보죠. 님이 말씀하신 윤석민 마무리 하던 때입니다. 이름 팀명 평균자책 게임 승리 패전 세이브 홀드 탈삼진 이닝 안타 홈런 실점 자책점 윤석민 기아 2.28 63 5 6 19 9 75 94.3/1 81 5 26 24 ........... 혹시 몰라서 역대 윤석민 성적 찾아봤습니다. 방어율 3.18 // 31승 36패 33세이브 // 563이닝 // 피안타 522 //삼진 418 // 4구 220 // 227실점 199 자책점 저도 이정도로 잘할줄 몰랐네요. 소위 쩌네요 -_- 삼진 418개의 4구 220개...... 이래도 09 송승준 > 역대 윤석민이십니까...? << "작년 윤석민은 확실히 최고였지만 꾸준하다고 말하긴 무리가 있죠. 거기다 현재 윤석민이 팀사정상 마무리도 하고 왔다 갔다 한건 사실이나 어쨋든 결코 좋은 성적은 아니란걸 생각해본다면(현재 2승입니다.) 윤석민의 3년간 평균보다 송승준의 2년간 평균성적이 더 낫습니다." >> 윤석민 역대 성적은 위에 썼으니 송승준 2년 성적과 비교해보세요. 이름 팀명 평균자책 게임 승리 패전 세이브 홀드 탈삼진 이닝 안타 홈런 실점 자책점 송승준 롯데 3.22 17 9 3 0 0 63 106.1/3 94 9 40 38 (09) 송승준 롯데 3.76 26 12 7 0 0 114 153.1/3 154 7 78 64 (08) 3년만의 기록만 예로 드셨으니 윤석민 선수의 기록을 3년만 보죠. 순서대로 07 08 09 기록입니다. 방어율 3.78(12위) 2.33(1위) 3.59 // 이닝 162 154.2/3 67.2/3 // 탈삼진 104(9위) 119(5위) 71(12위) 09년 방어율은 3.59인데 10위 류현진(3.50)과 11위 크루세타(3.95) 사이입니다. 이닝을 안채워서 아직 순위 집계에는 안들어 가는 건가요..? 09 송승준, 방어율 3.22(7위) // 탈삼진 63개(17위)입니다. 단순 기록 집계로는 힘들 것 같아서 순위도 기록했습니다. << "거기다가 송승준의 2년이 아니라 지금 송승준과 비교하시는거 같은데 류현진은 지금송승준만큼 4년이라고 하시면.. 06~07만 해당되고 08~09는 택도 없죠. 윤석민은 3년간 08년만 해당되고 07,09는 택도 없고요." >> .... 여태까지의 기록이 위에 잔뜩 있으니 판단은 님께 맡기겠습니다. <<
09/07/14 01:51
귀염둥이님// 그쵸 지금이죠. 올시즌 4월부터 지금까지의 기록이요. 올시즌 성적 비슷하지 않습니까?
전 이닝과 탈삼진을 매우 중요시보기에 류현진선수가 비교우위에 있다고 했고 님은 방어율이 더 중요하기에 송승준이 비교우위에 있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전 올해 포함했는데 님이 올시즌 포함을 안시키고 4월빼고 5월부터 올시즌 적용시키고 있는건 생각안나시나요?
09/07/14 01:52
귀염둥이님// 시험이 각문제마다 다른건 투수가 상대하기가 각구단마다 다른거랑 같다고 보는데요?! 말씀대로 해도 같지않나요?! 시즌의 4분의 3이라고 치고 송승준어린이가 1학기 중간 못치고 기말잘치고 2학기 중간잘쳤죠. 류현진어린이는 1학기 중간잘치고 기말망하고 2학기중간 잘쳐서 평균내신 비슷합니다. 자 누가 공부잘하나요?! 누가 내신높나요?! 2학기 기말까지 치고 얘기합시다~
09/07/14 01:55
저도 제맘대로 올시즌 지금을 기준으로 마지막 경기만 예로 들어볼까요?
류현진 9이닝 14K 무사사구 완봉 송승준 9이닝 4K 3사사구 완봉 마지막경기에서만 보면 류현진이 송승준보다 앞서니 류현진의 최근 포스가 더 좋네요. 지금 님이 말하는게 딱 이거 아닙니까? 이글 답변 부탁드려볼께요. 님이 해석하는거랑 최대한 비슷하게 해석한 결론인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09/07/14 01:57
귀염둥이님// 그리고 송승준 올시즌 4월부터 지금까지 기록 볼께요.
월 경기수 평균자책 승 패 삼진 4월 5경기 6.75 0 3 19 5월 5경기 4.50 2 0 15 6월 5경기 1.46 5 0 10 7월 2경기 0.00 2 0 13 송승준 선수 4월부터도 아니에요.. 6/7월 잘했어요..
09/07/14 02:03
렐랴님// 마무리투수와 선발투수를 비교를 하신 이율 모르겠습니다. 당연히 불펜투수가 선발투수보다는 평자책이 낮은게 당연합니다. 줄곳 불펜으로 뛰다가 07년 선발전환한 투수를 이전 불펜투수시절 성적을 다 끼워넣습니까? 그렇다면 오승환 정대현을 류현진, 봉중근과 단순비교도 가능하겠네요. 평균자책만 따지면 거의 절반수준이지 싶은데... 그럼 오승환>>>>>>>류현진입니까?
그리고 07윤석민 09장원준을 비교한건 순위가 아니라 평균자책점을 본겁니다. 찾아보시면 알겠지만 올시즌 4점대 평균자책투수가 장원준말고 없습니다. (4.9이상인 선수들만 몇명더 있고 4.00~4.89까지 장원준 1명입니다.) 그리고 투고타저 감안하면 07 3.78은 09년 4.30보다 오히려 더 못합니다. 4.4나 4.5정도 투수가 있다면 그 선수를 언급했겠지만 아무도 없더라고요. 형님님// 지금의 기준을 어디로 잡는건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최근을 빼고 과거를 지금이라 부르진 않습니다. 그리고 평균자책과 탈삼진을 동급으로 비교하는 사람은 저는 적어도 첨봅니다. 이닝은 평자책과 비교할만한 스탯맞습니다만 12이닝차이를 평자책 0.28보다 큰 차이로 보긴 어렵겠죠. 이정도면 사람마다 관점이 다른정도로 넘기긴 어렵지 싶습니다만
09/07/14 02:07
형님님// 5월도 크게 대단치 않습니다. 6월이후라고 해버리면 솔직히 너무 단기간이니까요. 그리고 왜 4월말부터로 기준으로 잡냐면, 그이전에 허용한 점수가 19점이고 그 이후에 허용한 점수도 19점입니다.
jc님// 누가 더 공부잘하느냐를 말하기보다, 2학기 기말을 누가 더 잘칠것 같으냐를 말하고 있는거 아닌가요? 1학기 잘하고 2학기 중간못친사람보다 1학기 못하고 2학기 중간 잘친사람이 2학기 기말 잘칠 확률이 더 높겠죠. 형님님// 적당히 하시죠.
09/07/14 02:08
더군다나... 꼬이는거 같아서 다시 언급해 드리기까지 했는데 왜 또 류현진가질래 송승준가질래 이런 댓글이 나오는 겁니까?
전 지금포스가 송>류 라는 말밖에 안했습니다. 저도 류와 송중에 누구1명만 가질래라고 물으면 류 가집니다.
09/07/14 02:10
귀염둥이님//완봉 3경기 다보셨나요? 피칭흐름이 좋긴했는데 구위가 먹히는 그런 분위기는 아니지 않았나요..
송승준 선수를 무시하는게 아니라 야구는 단기기록이 가지는 의미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류현진선수와의 비교는 무리라고 생각하는데요^^;; 좀 더 지켜보는게 좋겠네요 글을 잘못봐서 jc님께 썼네요 수정;
09/07/14 02:11
jc님// 그렇긴 하죠 12이닝동안 조금만 부진해도 뒤집히죠. 0.28차이가 대단하다는게 아니라, 12이닝 차이보단 그게 더 크다는거죠.
09/07/14 02:11
귀염둥이님// 포스라고 하기에도 기간이 너무 짧습니다. 마치 스타로 비유하면 김정우가 연승할때 이제동이 몇판졌다고 시즌 승수는 비슷하지만 저그원탑 김정우하는것과 같습니다.
09/07/14 02:13
하트브레이크키드님// 구위가 안먹히면 완봉이 될 수 가 없죠. 구위가 안먹히는데 어떻게 실점을 안합니까? 게다가 여러번 말하지만 89.1이닝동안 19자책입니다. 이정도면 단기가 아니죠. 올시즌 진행된 것의 80%이상인데..
거기다가 3연봉했으니 송>>류라는게 아니죠. 그냥 3연봉할정도로 요즘 페이스나 포스는 송이 류보다 낫다는거지. 페이스는 다시 뒤집어 질 수도 있는거고 그렇긴 한데.. 그냥 지금 시점에서는 그렇다는 겁니다.
09/07/14 02:14
하트브레이크키드님// 저는 한화팬이라 송승준선수 3연봉중 1경기밖에 안봤어요;; 저도 류현진선수와 송승준선수의 비교는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올시즌끝나고 확실히 송승준선수가 앞선다면 그제야 비교후보수준이라고 봅니다.
09/07/14 02:15
jjc님// 아니 지금껏 진행된 시즌의 80%를 가지고 짧다고 말한다면 올시즌 이야기는 하지말자는 겁니까? 제가 6월성적만가지고 그런다면 단기포스로 넘어갈 수 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일정수준이상의 페이스를 일정기간이상 유지하고 있습니다.
09/07/14 02:15
국대 운운하시면서 단지 지금 포스로 끝내는건 좀 에러죠.
지금이라는 말이 님이 말씀하신것 처럼이라면 제 지금은 마지막경기니 류>>송 결론 지어졌네요. 9이닝 무사사구 14K와 9이닝 3사사구 4K는 임팩트 자체가 틀리기에 전 현재 포스도 류라고 생각 할랍니다. 지금이야 님 말처럼 해석하기 나름이니 안그래요?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자면 솔직히 류현진이랑 송승준이랑 비교글이 있다는거 자체가 웃기네요; 국대얘기하셔서 누적스탯 기타등등 꺼내들면 최근포스로 얼른 갈아타고 이거 어느장단에 맞춰야 하는건지? 아무튼 작년에 장원준>류현진 글을 보고 오늘 같은 반응을 보인적이 있는데 이럴땐 그냥 웃지요 라고 얻은 교훈을 깜박한걸 후회하고 있습니다. 그럼 편안한 밤 되세요 마지막 댓글 보고 한가지더 133경기중에 83경기했는데 어떻게 80프롭니까?
09/07/14 02:16
여러번 말합니다만, 선수로서 송이 류를 뛰어넘었다거나 혹은 동급이라거나 이런말을 하는게 아닙니다.
그냥 지금현재 페이스, 포스는 송이 류보다 낫다는거지. 자꾸 그런식으로 몰아가지 말아주세요.
09/07/14 02:18
귀염둥이님// 포스는 동의하지 않지만 현재 분위기는 누구보다 송승준선수가 비교우위라고 볼수있겠습니다. 다만 기세가 나빠질수도 있고 류현진포함 타선수도 기세가 좋아지고있기도하고 하기때문에 시즌결과를 봐야 이런 논의가 나와야하는 것이죠.
09/07/14 02:18
형님님// 아까도 말했지만 적당히 하라는 말밖에 할말이 없습니다. 님도 편안한 밤 되시길...
그리고 국대이야기는 맨처음글부터 지금까지 송이 류나 윤을 밀어내고 에이스, 혹은 1진해야된다는 말은 한번도 안했습니다. 갈아탄게 아닙니다. 그리고 80%라는 말은 현재까지 진행된 리그 중 에서 송이 절정포스를 보내고 있는 기간을 말한겁니다. 제맘대로 최근 89.1이닝부터라고 해버린거긴 합니다만..
09/07/14 02:20
귀염둥이님// ..... 2006년 기록 빼고 그럼 2007, 2008, 2009년 기록만 보세요. 제가 2006년 마무리 했던 기록 꺼낸 것은 님이 2006년이라고 직접 언급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07 윤석민과 09 장원준 선수와 비교한 것은.. 그때랑 지금이랑 모든 것이 전혀 다르기 때문입니다. 당연한 것 아닙니까? -_- 님이 투고 타저, 타고 투저라는 말 꺼내놓으셔서 단순 비교 힘들다고 하셨죠. 아니지 오히려 07년 윤석민의 3점대 후반 방어율이면 09년에선 4점대 중반 혹은 그 보다 안좋을 거라고 하셨잖아요. 그래서 07년 12위와 09 12위를 비교한 것입니다. 09년 12위는 장원준 선수의 4.34입니다. 그래서 07년 장원준 선수의 기록도 언급한 것이구요. 그리고 찾아봤을 때 4.4나 4.5 투수가 없는 것은 아직 시즌 안끝나서 턱걸이라도 규정이닝 채운 투수가 아직 기록에 다 안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시즌 다 끝나서 규정이닝 채운 투수가 수두룩한 시즌 완료 기록과 현재 진행중인 기록하고 같습니까..; 선수 일일히 하나씩 다 클릭해서 보시면 장원준 선수보다 좋은 선수들도 많아요.... 예를 들면 양훈 선수 지금 3.92의 방어율인데 64와 1/3밖에 안던져서 아직 순위에 들지 않았을 뿐이에요. 장원준 선수는 102이닝. 양훈이 불펜이라 비교가 안된다고 생각되시면 선발인 홍상삼을 보세요. 67과 1/3 던지고 3.61입니다. 그런데 이 투수 현재 순위에는 안떠요. 규정이닝 못채웠으니까요. 하지만 시즌이 완료되면 이런 선수들 다 뜨게될테죠.
09/07/14 02:20
jc님// 당연히 시즌끝나고 이야기하는게 훨씬 의미가 있고, 선수간의 비교가된다면 당연히 그리해야되겠죠.
근데 지금 기준으로 이야기를 시작했으니 올시즌 끝나고 보자 라는 것도 좀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09/07/14 02:23
귀염둥이님// 님께서 말씀하신 '지금'에 해당하는 87.1이닝(최근글은 89.1이닝이네요?!)은 시즌의 80%가 아닙니다. 송승준선수의 80%일뿐이죠.. 좋습니다. 송승준의 '지금' 87.1이닝(혹은 89.1이닝?!)은 류현진보다 잘했습니다. 앞으로도 누가 잘던질것이냐?! 전 류현진이라고 생각합니다.
09/07/14 02:26
렐랴님// 현재기준으로 되든 안되든 이야길하는데, 현재는 진행중이니 의미없음 이러면 안되죠. 그리고 현재 규정이닝 못채웠으면 앞으로도 못채울 확률이 높습니다. 계투진이 갑자기 선발진에 낀다거나 이러지 않는 이상은... 홍상삼이 최근부터 기용된 선수도 아니고 두산선발로테이션에 낀게 언젠데... 후반기 이후로도 지금과 비슷하겠죠. 그렇다면 시즌끝나도 규정이닝 못채울 확률이 더 높겠죠. 시즌의 64%정도는 지난거 같은데 홍상삼이 규정이닝 채울려면 남은 36~7%에서 지금까지 던진것만큼 더던져야 됩니다. 그럴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09/07/14 02:36
jc님// 89.1은 오타라고 생각해주세요. 그리고 송승준선수가 지금껏 선발로테이션 거르지도 않았고 그냥 경기수로만 계산해도 70%정돈 될텐데요.
%니 뭐니 다 떠나서 현재 63~4% 정도 진행된 리그에서 시즌초 4경기 이후로 계속 일정수준이상의 페이스,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고 칩시다. 이걸 무시할 수 있습니까? 이걸 그냥 단기포스로 무시하면 지금껏 진행된 리그를 무시하는 것과 크게 다를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반기 대부분 동안 입니다. 이게 단기간입니까? 역대도 아니고 올시즌을 가지고 말하는건데도?
09/07/14 02:41
그리고 앞서도 말했지만, 류현진선수의 페이스 하락은 어제오늘이야기가 아닙니다. 06보다 07이 07보다 08이 08보다 09가 줄곳 계속.. 떨어져왔습니다.
08이 커리어로우라고들 말하는데, 08과 지금까지 진행된 09를 비교하면 평균자책점, 피안타율, 볼넷허용률, 피홈런, 이닝당 투구수.. 기타등등 따질 수 있는 거의 모든 스탯이 다 떨어졌습니다. 류현진이 남은 약10번 정도의 선발등판에서 이걸 다 만회할려면 정말 06때의 괴물포스로 돌아가야됩니다. 불가능은 아니겠지만 결코 쉽진 않겠죠.
09/07/14 02:44
귀염둥이님// 렐랴님의 근거와 상반되는군요. 렐랴님이 제시하신걸 보면 10경기 부진하고 최근 7경기 눈부신 성적을 거둔것으로 나오는데.. 송승준선수 개인으로봐도 반도 안됩니다만.. 전반기 대부분도 아니며 올시즌을 얘기하실거면 부진한 경기도 빼면 안되겠죠.. 그리고 류현진의 페이스다운은 현재 논점이 아니지않습니까?! 거기다 페이스 다운중이니까 앞으로도 송승준보다 못할것이다라는건 논거가 부실하다고 봅니다..
09/07/14 02:51
귀염둥이님// 87.1이닝동안 5월성적은 그다지입니다. 6월~7월이 엄청난거고요. 너무 기간이 짧니 마니 하시니까 기간을 어느정도 이상으로 늘여도 대단한 성적이라는 겁니다. 예를들어 3경기를 하는데 한경기는 9이닝 1실점, 한경기는 7이닝 5실점, 한경기는 완봉.. 이라고 가정합시다. 실제로 잘던진건 2경기 뿐이죠. 그러나 3경기동안 25이닝 6실점의 좋은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라고 말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87.1이닝이라고 제맘대로 정한거긴 하지만 아주 안좋았던 3경기와 그 이전을 제외한 것 뿐(그 경기는 잘던졌습니다) 아주좋은 기간만 콕찝은게 아니라는겁니다. 정말 최근 경기 55이닝 6실점이라는 정말 선동렬급 기록이 나오고요. 별로 안좋았던 한달을 포함하니까 87.1이닝 19자책이 나오는거죠. 그리고 뭐 어찌되었건 연승기간이니까요.
09/07/14 02:51
귀염둥이님// 그 현재 기준이라는 것이 말입니다....
2008년 9월 유원상 기록입니다. 31.1이닝 15안타 1홈런 3실점(2자책) ERA 0.57 이었습니다. (8출장 3선발) 10월은 1.35입니다...... 그럼 그 때 당시 국대를 뽑았다면 유원상을 뽑았겠네요.. 그리고 규정이닝이야 중요한 것은 아니고 .. 중요한 것은 07 윤석민과 09 장원준, 그리고 결국엔 09 송승준과의 비교인데.. 더 정확하게 하기 위해 규정의 70프로까지 채운 선수들 기록을 봤습니다. 단순 방어율 수치만 보면 당연히 말이 안되므로 순위도 같이 보죠. 07년 - 윤석민 15위(3.78), 송승준 16위(3.85), 장원준 27위(4.67) 08년 - 윤석민 1위(2.33), 송승준 14위(3.76), 장원준 13위(3.53) 09년 - 윤석민 15위(3.59), 송승준 9위(3.22), 장원준 21위(4.32) 님은 단순히 최근 두 달, 그것도 6/7월만 본 것이 아니라 역대 3년간의 기록에서도 송승준이 오히려 낫다고 하셨습니다. "작년 윤석민은 확실히 최고였지만 꾸준하다고 말하긴 무리가 있죠. 거기다 현재 윤석민이 팀사정상 마무리도 하고 왔다 갔다 한건 사실이나 어쨋든 결코 좋은 성적은 아니란걸 생각해본다면(현재 2승입니다.) 윤석민의 3년간 평균보다 송승준의 2년간 평균성적이 더 낫습니다" 님이 하신 말씀입니다. 꾸준하다고 말하긴 무리가 있다는 말에 정말 큰 무리가 있죠. 규정이닝 70프로 채운 투수 중에서 방어율 15위, 1위, 15위 하는 투수입니다. 송승준 선수는 16위, 14위, 9위.. jc님// 죄송 -_-;;;; 일일히 기록 찾는게 꽤나 힘드네요...;;
09/07/14 02:52
jc님// 류현진 페이스 하락은 그냥 말이 나온김에 언급한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도 못할것이다가 아니라, 쉽지는 않을거라는 거죠.
09/07/14 02:56
귀염둥이님//
그리고 송승준 선수 5월 29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7.1이닝 5자책 후 6월 경기 5출장 5선발 총 37.0이닝에서 ERA 1.46 7월 경기 2출장 2선발 총 18.0이닝에서 ERA 0.00 입니다. 08년 9월 10월 유원상 선수 스탯과 비슷하군요....... 단기간 성적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09/07/14 03:00
렐랴님// 뽑혔을 수 도 있죠. 절대적으로 안됬을거라곤 못보죠. 그리고 시즌막바지의 (순위가 어느정도 굳어진)이후의 성적과 순위다툼이 치열한 시즌중반의 기록은 분명 의미가 다릅니다. 임팩트도 다르고요.
그리고 송승준 07년을 언급하지 않는 이유가 개막직전에야 롯데합류, 선발진에 낀건 그보다 더뒤, 부상 기타등등으로 시즌상당수를 구워먹은시즌이니까요. 그래도 언급하실려면 하시던가요. 롯데에 송승준은 07년에 중간에 굴러들어온 돌정도였습니다. 거기다 형님님과 비슷한 말씀을 계속 하시는데.. 지금 송승준만큼 윤석민이 3년동안 해야됩니다. "지금 송승준" 처럼 말이죠. 저는 최근 엄청난 포스를 보여주는 그 송승준을 지금 송승준이라고 가정하고 이야기한거고요. 평균을 말씀하시는데 님이 퍼오신것과 같이 전 윤의 3년평균과 송의 2년평균을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07년은 심한 투고타저임을 말씀드렸는데, 타고투저에 가까운 올시즌기록을 거기다 단순비교해서 27위요? 평균80점짜리 시험에서 80점 점맞은 것과 평균 60점짜리 시험에서 70점 맞은것을 두고 앞의것을 더 잘했다고 하시는것과 뭐가 다릅니까? 제발 억지비교좀 그만하세요. 올시즌도 윤석민은 마무리와 선발을 왔다갔다 하는중인데.. 현재로선 올시즌 규정이닝채울지조차 장담못합니다. 붙박이 선발도 아니고 이닝도 규정이닝에 크게 부족한 선수를 가져다가 억지로 평자책 15위를 만드십니까? 이건 그냥 순위외입니다. 규정이닝 못채운 상당수의 선수들을 억지로70%라는 기준을 만들어서 규정이닝 못채운거 다 채운것으로 간주하시고.. 님식대로 따지면 오승환이 뭐 다필요없고 최근 몇년간 최곤가요? 게다가 윤석민은 선발로서 꾸준하지 않다는 말이, 송에 비해서 그렇다는 말이 아닙니다. 그냥 객관적으로 그렇다는 말이지.단순하게 생각해서 윤이 선발투수로 풀시즌을 소화한게 2시즌입니다. 1시즌은 아주잘했고, 1시즌은 못한건 아니지만 그렇게 잘한것도 아니었고.. 그렇다면 윤이 선발투수로서 꾸준하진 않았다라고 말한게 문제가 있는겁니까?
09/07/14 03:06
귀염둥이님// 계속 님과 논의해왔는데.. 제가 이해가안되는점이 글마다 논점이다르고 근거가 다르며 제시하신 근거가 상충되는것같네요. 조금 쉽고 명쾌하게 정리해서 써주셨으면..
09/07/14 03:09
귀염둥이님// 그리고 류현진 선수는 저도 걱정 많이 했었습니다만..
사실 류현진 선수가 힘으로 누르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요새 경기 보면 거의 구질 세 가지 사용합니다. 직구/체인지업/커브 원래 체인지업을 많이 사용하는 선수는 직구 구속이 점점 떨어지게 되잖습니까. 게다가 체인지업을 쓰다보면 직구가 높아질 수 밖에 없다더군요. 체인지업의 위력을 배가하기 위해서.. 저도 처음에는 단순히 혹사 때문이다, 살이 쪄서 그렇다..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플레이 스타일이 던져도 크게 무리가 되지 않는 공 위주로 던지고 직구도 거의 140대 초반대로 던지는 등의 여우같은 스타일로 공을 던집니다. 전력 투구같은 것도 거의 하지 않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진이 현재 압도적으로 1위, 게다가 피안타도 많다라는 것은 류현진의 스타일 자체가 어찌 보면 양날의 검이 아닐까 싶네요. 그렇게 무리하지 않고 슬금 슬금 던지는 것 같은데 의외로 공격적으로 투구한다.. 그런데 방어율은 낮은 편.. 이래서 류현진을 최고 좌완으로 뽑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보통 투수들이 저렇게 던졌다간 방어율 10.00도 꿈은 아닐 겁니다. -_- 폼이 떨어진다기 보다도 많이 분석되었다가 맞는 말일 듯 싶습니다. 아.. 그리고 그렇다고 해서 송승준, 장원준 선수가 못한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워낙 류현진/김광현/윤석민 이 세 젊은 투수들이 1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할 그런 사람들이라 그렇지.. 송승준 선수나 장원준 선수도 사실 리그 위 투수죠 -_-.... 다만 하필 동시대에 젊은 천재 투수 3명이 같이 있을 뿐.... 한화에 송승준 선수 같은 선수만 있었어도 올해 4강 갑니다. ㅠㅠ
09/07/14 03:11
jc님// 사실 저는 더이상 할말이 없습니다. 물어보시니까 답변만 해드리는거죠.
아까도 말했듯 저는 류< 송이라고 주장할 생각도 이유도 없습니다. 여러번 말했듯 제가 국대감독이라도 류나 윤을 송보다 우선적으로 뽑고 더 중요한 자리를 주겠죠. 저는 그냥 지금 현재 페이스나 포스는 송이 류보다 낫다고 말한거 뿐입니다. 근데 jc님등은 단기포스니 의미없다 이런이야기를 하시는거고요. 전 단기포스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솔직히 단기포스라도 뭐가 문제냐 라는 생각도 합니다. 단기건 장기건 그게 지금이니까요.
09/07/14 03:14
귀염둥이님// 네 알겠습니다. 이제 댓글은 자제하겠습니다. 소모적으로가는것 같아서요;; 논의 즐거웠습니다. 덕분에 저도 송승준선수에대해서 더 관심갖고 지켜볼게요~
09/07/14 03:26
렐랴님// 체인지업이나 스플리터를 많이 던진다고 그게 꼭 구속하락으로 연결되는건 아닙니다. 사실 선발투수로서 서드피치는 필수기도 하고요. 그러나 체인지업을 장착한다고 다 구속이 떨어지는건 아니죠. 거기다가 체인지업이 장착되면 아무리 구속이 떨어졌다고는 해도 포심과 체인지업간의 구속차가 크기 때문에 오히려 타자입장에서는 포심구속은 이전보다 더 빠르게 느껴집니다.
또한 올시즌은 부상에다 뭐다 부진하지만, 맞춰잡기.. 체인지업사용에 관해서 최고수중 한명인 손민한을 볼때... 체인지업을 많이 던지면 공이 높아진다는건 이해가 잘 안갑니다. (공격성도 손민한의 초구 스트라잌비율은 리그최고수준입니다. 도망가는 피칭하지않죠 맞춰잡는다는 말이 타자가 칠만한 공을 던져야되기 때문에 스트라잌존에 들어가거나 그근처의 공을 던질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체인지업이 제구가 안되면 높게 갑니다. 스트라잌존에서 떨어져야 되는데 안떨어지니까요. 근데 그건 체인지업이 제구가 안되는거지, 포심이 높게 제구되는것과는 별로 상관이 없지 않나요? 전 손민한이 공을 높게 던지는걸 거의 본기억이... 그리고 올시즌 늘어난 것 중 하나가 볼넷입니다. 제구가 높건 낮건 떠나서 예전보다 안되고 있습니다. 투구수가 늘어난 것 역시 제구가 예전보다 안되기 때문이라고 보고요. 체인지업을 많이 던지고 맞춰잡기를 시도하면 설령 피안타율이 높아지더라도 혹은 점수를 내주더라도 투구수와 볼넷은 줄어야됩니다. 조정훈처럼 말이죠. 근데 류현진은 4년동안 꾸준히 피안타율, 볼넷, 이닝당투구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구속도 최근 다시 잘나온다고 하지만 예전만큼의 묵직한맛은 조금 떨어지는거 같고요. (이건 그냥 제 생각입니다만) 정확히 이유를 알 수 는 없지만 분명 컨디션이나 구위가 예전만큼은 아닙니다. 사실 이전까지 류현진과 김광현의 결정적인 차이가 제구와 이닝당투구수라고 생각했습니다. (더 꼽자면 수비를 들 수 있고요. 류현진도 수비가 좋진않지만 김광현의 수비와 견제능력은 리그최하급이기에) 근데 작년과 올시즌은 오히려 역전되버렸습니다. 김광현이 이닝당투구수가 줄거나 제구력이 크게 향상된느낌은 없습니다. 류가 떨어진거죠. 저는 2년간의 200이닝이상 던진것의 후유증, 체중증가, 뭐 뭐가 이윤지 모르지만, 류현진의 몸상태나 컨디션이 예전만큼은 분명아니라고 생각하고, 쉴 필요가 있긴 있다고 생각합니다.
09/07/14 03:28
그나저나 전 망했습니다. 전 피방이거든요. 10시쯤에 갈려고 했는데 지금 요금이 8000원이네요.
다들 잘 주무시길 바랍니다. 아...
09/07/14 03:49
뽑혔을 수 도 있죠. 절대적으로 안됬을거라곤 못보죠. 그리고 시즌막바지의 (순위가 어느정도 굳어진)이후의 성적과 순위다툼이 치열한 시즌중반의 기록은 분명 의미가 다릅니다. 임팩트도 다르고요.
>> 작년 9월에도 마지막 장 두고 순위다툼 치열했습니다. 오히려 작년에 올림픽 끝나고 한동안 살벌했죠. 어쨌던 그래도 유원상은 아닙니다.... 그리고 송승준 07년을 언급하지 않는 이유가 개막직전에야 롯데합류, 선발진에 낀건 그보다 더뒤, 부상 기타등등으로 시즌상당수를 구워먹은시즌이니까요. 그래도 언급하실려면 하시던가요. 롯데에 송승준은 07년에 중간에 굴러들어온 돌정도였습니다. >> 07년 송승준 괜찮았습니다. 구워먹다니요. 잘했으니 언급했지 못했으면 언급도 안했습니다. -_- ERA 3.85에 K/9 5.85입니다. 거기다 형님님과 비슷한 말씀을 계속 하시는데.. 지금 송승준만큼 윤석민이 3년동안 해야됩니다. "지금 송승준" 처럼 말이죠. 저는 최근 엄청난 포스를 보여주는 그 송승준을 지금 송승준이라고 가정하고 이야기한거고요. >> 지금 송승준만큼 윤석민이 3년 동안 하면 "윤석민 = 선동렬" 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한 두달 기량 매우 출중했던 선수는 많습니다. 심지아 안영명, 유원상마저도요.. 지금 송승준처럼은 송승준도 1년동안 못한 일입니다. 송승준도 지금 송승준처럼 7경기 했을 뿐입니다. 평균을 말씀하시는데 님이 퍼오신것과 같이 전 윤의 3년평균과 송의 2년평균을 이야기했습니다. >> 님은 최근 2년간 송의 기록이 윤의 3년간 기록보다 낫다고 말씀하셨고 저는 그것을 틀리다고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다른 것은 필요 없어요. 님의 그 이야기가 틀렸다구요. 최근 3년간 윤의 기록이 아무리 봐도 송의 2년간 기록보다 낫습니다. 단 최근 3년간 윤의 기록이 송의 1개월 기록보다는 못합니다. 그런데 그건 당연한 것이죠. 선동렬 감독님이 회춘하시지 않는 이상... 또한 07년은 심한 투고타저임을 말씀드렸는데, 타고투저에 가까운 올시즌기록을 거기다 단순비교해서 27위요? 평균80점짜리 시험에서 80점 점맞은 것과 평균 60점짜리 시험에서 70점 맞은것을 두고 앞의것을 더 잘했다고 하시는것과 뭐가 다릅니까? >> 4월 중간고사에서 90점 맞은 것과 7월 기말고사에서 80점 맞은 것을 비교하기 힘들어서 등수로 비교하는 것입니다. 07년 기말고사에서 12등한 윤석민과 09년 중간고사에서 12등한 장원준을 비교하면서, 그나마 윤석민이 공부 못한 편이었던 07년도 성적과 송승준의 가장 공부 잘했던 09년 성적을 비교하려는 것입니다. 윤석민은 1학년때 전교 15등, 2학년때 전교 1등, 현재는 담탱이가 태클 걸어서 대회도 못 볼 판입니다. 08년 윤석민은 전교 1등이었습니다. 물론 그때도 전교 2등과 3등이 쩌는 아이들이었죠. 09년 윤석민은 공부 열심히 하고 싶은데 담탱이가 한기주 대신 마무리나 보라고 해서 선발 등판도 제대로 못했습니다. 제발 억지비교좀 그만하세요. 올시즌도 윤석민은 마무리와 선발을 왔다갔다 하는중인데.. 현재로선 올시즌 규정이닝채울지조차 장담못합니다. 붙박이 선발도 아니고 이닝도 규정이닝에 크게 부족한 선수를 가져다가 억지로 평자책 15위를 만드십니까? 이건 그냥 순위외입니다. >> 그래서 규정이닝 70프로 채운 선수들도 끌어다 비교한 것입니다. 지금 윤석민과 송승준 비교하는데.. 그럼 규정이닝 못채웠다고 비교 안할 겁니까? 그리고 규정이닝 못채운 것이 자기가 못한 탓도 아니고 감독이 마무리로 돌려서 그런 것이고.. 몸 만들어야 하는 봄에 WBC 나가서 공 던지다가 와서 초반에 부진했던 것인데요..? 오히려 지금처럼 모든 환경적인 면에서 윤석민이 불리한데.. 그런 상황에서 송과 윤을 비교하는 것이 억지비교 아닙니까? 송승준 다시 말씀드리지만 7경기 잘던졌어요. 그건 저도 압니다. 그런데 님은 3년 윤석민의 기록이 2년 송승준 기록보다 못하다!라고 주장하셨구요. 규정이닝 못채운 상당수의 선수들을 억지로70%라는 기준을 만들어서 규정이닝 못채운거 다 채운것으로 간주하시고.. 님식대로 따지면 오승환이 뭐 다필요없고 최근 몇년간 최곤가요? >> 다시 말씀드리지만.. 님이 09년 12위 장원준과 07년 12위 윤석민과 비교하는 것이 부당하다고 하셔서 귀찮음을 무릅쓰고 규정이닝 70프로까지 다 뒤진 것입니다. 09년 기말 고사와 07년 기말 고사 비교하는데 단순히 점수(방어율)로 비교하실 겁니까? 순위로 비교해야죠.. 그리고 또 하나.. 윤석민이 규정이닝을 못채웠습니다 -_- 본인도 선발하고 싶었는데 억지로 마무리 돌려서요.. 그리고 원래 마무리 했다 선발 했다 왔다갔다 하면 오히려 투수의 폼이 떨어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석민은 지금처럼 던져주고 있는 것이구요. 게다가 윤석민은 선발로서 꾸준하지 않다는 말이, 송에 비해서 그렇다는 말이 아닙니다. 그냥 객관적으로 그렇다는 말이지.단순하게 생각해서 윤이 선발투수로 풀시즌을 소화한게 2시즌입니다. 1시즌은 아주잘했고, 1시즌은 못한건 아니지만 그렇게 잘한것도 아니었고.. 그렇다면 윤이 선발투수로서 꾸준하진 않았다라고 말한게 문제가 있는겁니까? >> 07년 잘했습니다. 28출장 26선발 ERA 3.78. 08년은 말할 것도 없구요. 그동안 마무리 보다가 최근 5월 29일부터 다시 선발출장 했군요. 24.2이닝 동안 9실점입니다. 3.36인가 그렇네요. 3점대 방어율인데 그렇게 나쁜가요..? 객관적으로 볼 때 꾸준히 잘했습니다.... 기아 선발 투수진이 이상한 것이지..
09/07/14 04:03
귀염둥이님// 류현진을 보면 참 저도 답답하더군요....
1. 류현진은 맞춰 잡는 투수가 아닙니다. 삼진 잡는 투수입니다. 그러다 보니 안타를 많이 맞는 것이구요. 하지만 손민한 선수는 맞춰잡는 스타일이시죠. 사실 관록이 생기면 삼진보다 맞춰잡는 것을 더 좋아한다고 하더군요...; 2. 체인지업 던지는 투수가 직구를 높게 던지는 것은 스트라이크 존을 넓어 보이게 만드려는 것입니다. 그래야 떨어지는 체인지업에 더 쉽게 손이 나가거든요. 3. 류뚱의 제구는 경기를 직접 보면.. 그리 나쁜 것 같지는 않은데.. 이상하게 타자들이 옛날같았으면 돌렸을 선풍기를 안돌리더군요.. 무브먼트가 떨어졌거나, 아니면 분석을 당했거나.. 탈삼진을 아직도 많이 잡는 것을 보면 무브먼트가 떨어진 것은 아닌 것 같네요. 그런데 이상하게 잘 얻어맞아요. 하지만 점점 좋아지니 뭐..
09/07/14 05:21
대기록4완봉을 할려고 하는 선수에게 이런저런투수비교하는건 아니잖습니까?? 현재 3완봉도 14년만에 이뤄고....프로야구 역사상 4완봉을 도전하려는 투수에게 류현진이일군이고 윤석민이 일군이고 이건아니잖습니까? 그럼 임창용도 빼셔야지...삼성에서 나갔을때 그다지 마무리로 언터처블은 아니였는데....지금 송승준은 말그대로 언터처블입니다....안그럼 한화 sk 히어로즈가 바보니까...3완봉을 무시하지마십시오...국내에서 14년동안 못했던 대기록을 이뤄고 현재진형행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3완봉을 해도 이정도로 송승준이 무시되줄이야....
09/07/14 07:24
렐랴님// 꽤나 난감한 분과 논쟁을 하셨군요..
논쟁에 끼어들기는 이미 늦어버린 타이밍이라.. 마지막 말씀하신 내용중 류현진 선수에 대해서만 한가지 첨부하자면.. 류현진선수가 삼진을 잡는(거의 이닝당 한개꼴의) 투수인것은 맞는데요.. 삼진 잡는 투수다보니 안타를 많이 맞는다(혹은 피안타율이 높다)는 것은 올바른 인과관계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그 반대에 가깝죠.. 삼진으로 많은 타수를 제거하다보면 삼진을 적게 잡는 선수보다 피안타율이 낮아지기 마련이거든요.. 사실 투수의 맞춰잡는다는 능력이라는 것도 포수의 투수리드만큼 실체가 불분명한 것인데요... 삼진율이 떨어짐에도 맞춰잡는다는 투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것은 정말 잘 맞춰잡아 안타를 덜 맞기보다는 좋은 제구력으로 사사구를 덜 내주면서 가운데나 높은 실투를 줄여서 피홈런을 적게 맞기 때문이라고 봐야 합니다.. 실제로 류현진선수가 안좋았던 작년시즌를 비교해봐도 맞춰잡는다는 손민한선수가 안타는 더 많이 맞았는데요.. 그럼에도 손민한선수가 더 낮은 평균자책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맞춰잡으며 안타를 덜 내주었기 때문이 아니라 좀 더 나은 제구력으로 사사구를 그만큼 덜 내주었기 때문이겠죠.. 물론 올시즌의 류현진선수를 보면 작년보다도 삼진율이 높음에도 안타 또한 많이 맞고 있는 건 저도 의문인데요.. 그래도 사사구비율에 큰 변화가 없다는 것은 님말씀처럼 제구력자체에는 별 이상이 없다고 보여지고요.. 대신 한화의 수비진이 예년에 비해 잘 받혀주지 못하고 있다거나... 아니면 그냥 정말 운이(이상하게 타자들이 옛날같았으면 돌렸을 선풍기를 안돌리는 등의^^) 안좋았던 걸 수도 있습니다.. 다만 피홈런이 조금 늘어난 부분이 있기에 가끔씩 던지는 실투가 늘었다고 볼 수는 있을 것 같네요.. 혹은 청주구장의 특성을 생각해보면 올시즌 로테이션상 예년에 비해 청주구장에서 치룬 경기가 늘었을 수도 있겠네요..
09/07/14 09:39
c1-love님// 3 완봉 무시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송승준 리그 수위 투수라고 분명히 썼습니다.
그러나 윤석민, 류현진 선수 무시하지 마시죠.. -_- 님 말대로라면 단지 최근에 록 3완봉 했기 때문에 송승준 > 윤석민이라는 이야기인 것 같은데.. 고도의 까이신 겁니까...; 류현진 선수 지난 LG 경기에서 9이닝 3안타 0 사사구 14 삼진 잡았습니다. 그 한 경기만 보고도 최근 류현진은 언터쳐블이라고 말할 수도 있죠. 하지만 그렇게 말하는 류현진 팬은 많지 않습니다. 06년 K/9이 9.10이었고 09년은 8.82입니다. 06년부터 09년까지의 류현진 누적 스탯은 103출장 101선발 696.2이닝 612피안타 49홈런 247실점(226자책) 228볼넷 641삼진입니다. ERA 2.92, WHIP 1.21, K/9 8.28, K/BB 2.81입니다. 이 스탯 보이십니까....? 이것이 진짜 괴물입니다. 그리고 류현진 요새 정말 못던지는 데도 09년에만 2완봉이군요.... 물론 3연속 완봉은 아니지만..
09/07/14 10:05
ph님// 삼진을 잡기 위해 공격적인 투구를 하다가 보면 많이 맞기 마련인지라 그렇게 썼습니다. 물론 맞춰잡기 하다가도 안타 많이 맞는 편이겠지만요. ^^;
올해 고효준 선수의 기록이 매우 흥미롭더군요. 09년 류현진과 같이 118이닝을 던졌다고 가정했을 때 비교입니다. 이름 볼넷 피안타 삼진 ERA 고효준 67 81 137 3.35 류현진 41 114 116 3.50 득점권에서의 상황 보시면.. 류현진 33.1이닝, 21안타, 1홈런, 33실점(31자책), 11볼넷, 32삼진, ERA 8.37, WHIP 0.96, K/9 8.64, K/BB 2.91 고효준 20.2이닝, 12안타, 2홈런, 31실점(27자책), 6볼넷, 24삼진, ERA 11.76, WHIP 0.87, K/9 10.45, K/BB 4.00 정말 고효준 선수 간이 큰 선수같군요. 공에 자신이 있어서인지 득점권에 주자가 있어도 제구가 흔들리지 않고 공격적으로 피칭하네요. 그리고 류현진 선수는.. 득점권 상황에서의 기록도 좋은데 왜 -_- 이모냥일까요.. 주자없는 편안한 상황에서 긴장감이 떨어져 장작을 좀 쌓아서 그런가 싶습니다..
09/07/14 10:07
류현진같은 경우는 주자가 없을때 약간 실투성 공이 좀 나옵니다. 그게 본인 능력인지 아니면 일부러 힘을 살짝 빼고 던지는 건지는 모르겠지만요.
09/07/14 10:20
독수리의습격님// 그런 것 같기는 해요..
류현진 득점권 상황 123타석 1홈런... 주자없는 상황 271타석 6홈런... 주자있는 상황 223타석 5홈런... 홈런만 보면 딱 그렇네요. 안타도 보고 이것 저것 다 생각해봐야 겠습니다만.. 우선 귀찮... 아마도 평소 성격이 긴장감이 별로 없는(?) 스타일이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09/07/14 10:30
최근 몇경기 포스로 국대로 뽑지 않습니다.
그리고 류현진이 최근 4년간 평균은 올해 송승준 선수를 압도합니다. 가장 떨어지는 스텟을 찍는 올해조차 커리어하이를 찍는 송승준선수와 동급입니다. 최근 3연봉 포스를 말하고자 한다면 전 마지막 경기 포스를 말씀드리고 싶네요 매덕스선수. 통산탈삼진 3천개가 넘습니다. 매덕스 선수 탈삼진 무시하지마세요
09/07/14 10:35
그리고 전문가들도 평가하는거지만
최근 송승준선수 정말 포스 좋죠 그 포스가 좋은 이유가. 칼제구도 다양하고 변화 좋은 변화구에서 오는것도 아니라 지저분한공에서 찾습니다. 즉. 구위가 좋다는거죠. 구속이 150을 항상 찍는다는게 아니라. 볼끝이 지저분하다는거죠. 근데. 보통 볼끝이 지저분한 공은. 컨디션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컨디션 안좋으면 최대 장점인 지저분한 볼끝이...밋밋하게 들어올 여지가 많다는거죠 최근 송선수 컨디션이 워낙에 좋지만. 한번씩 찾아오는 슬럼프가 되면 정말 몇경기 거하게 말아드실수 있다는거고 2-3경기만 말아먹어도. 자책점. 감당안될겁니다. 1년이면 한두번은 슬럼프가 찾아오고. 떄문에 단기간 성적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09/07/14 10:58
송이 무슨 컨디션이 좋나요? 내성발톱 때문에 공 던지고 나면 양말이 피로 흥건하게 젖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아픈 거 참고 던지는 겁니다.-_-
컨디션이 문제가 아니라 속칭 세간에서 말하는 여친 버프에 투구 폼이 바뀌었다고 들었습니다. 아마도 투구 폼이 바뀐 게 가장 큰 이유겠죠. 이전에 볼질 남발하고 말아먹은 경기와 최근 경기 투구 폼을 비교한 영상이 있는데 보면 확실하게 차이가 납니다. 그걸 컨디션 문제라고 보면 좀 난감한데요.-_-
09/07/14 12:09
제가 논쟁댓글들을 다 읽어본건 아니라서 함부로 댓글 달긴 좀 조심스러운데요.
어떤 감독이 국대 엔트리를 짜더라도 류현진과 송승준 중 하나를 뽑는다면 류현진 선수를 뽑을거 같습니다.
09/07/14 13:51
흐흐흐 팬심과 야구라는 어려운 스포츠라 논란이 예상되네요.
전 삼성팬입니다만...글쓴분과 조금 다른게..류헨진과 꽃범호, 오승환,이승엽정도일까요? 뭐 다른건 약간 고개를 갸우둥 하지만 그래도 끄덕이네요. 야구...참.. 어렵고 쉽지만 단지 스텟만으로 비교할 수 없는게 야구이죠. 싸우지들 마세요~ 자신의 의견이 있으면 다른 사람의 의견도 존중해줘야죠. 싸우지들 말고!! 오늘 14일은 오승환 복귀전입니다. 보러가야지~ vs두산전 이겨보자!!사자들이여!!
09/07/14 16:24
렐랴님// 팀내 불펜진의 문제로 인한 조금 더 오래 던지기 위한 목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겠죠..
실제로도 경기당 투구이닝이 7이닝 가까이나 되니 그럭저럭 통했다고 볼 수 있고요.. 물론 투구수도 살펴봐야겠지만.. 저도 귀찮아서.. ;;; 의식하지 못했는데 고효준선수도 올시즌 상당히 성적이 좋았군요.. 그런데 이 선수 요즘 불펜도 왔다갔다 하지 않나요..? 김성근 감독도 참 어지간히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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