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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6/24 16:46:07
Name 여자예비역
Subject [일반] 브릿밴드 하나 추천함다~ Kasabian
일단은 지~그~윽~히 개인적인 취향의 밴드 입니다만.. 후후..ㅜㅜ
느무느무느무 사랑하는!! 카사비안 입니다.

정규 1집 발매는 2004년이었구요.
영국 레스터시티의 공돌이들(실제 공장 노동자였음) 모여 만든 밴드에요..
기타리스트 세르지오(써지) 피조르노(Sergio Pizzorno - 80년생),
보컬에 톰 메이건(Tom Meighan - 81년생),
베이스에 크리스 에드워드(Christopher Edwards - 80년생),
드럼에 이안 메튜스(Ian Matthews - 71년생),
서브 기타에 제이 멜러씨(Jason Mehler - 70년생)..
자세한 밴드 이력은
http://kin.naver.com/open100/db_detail.php?d1id=3&dir_id=30606&eid=z9K/hwzgdLm5z/ZWiFEhV2uASCR++eU6&qb=7Lm07IKs67mE7JWI&enc=utf8§ion=kin&rank=1&sort=0&spq=1&pid=fCccodoi5T8ssa9jMXKsss--338617&sid=SkHHoffAQUoAADUeORE

요기로 가보시면 잘 아실수 있습니다.


워낙에 우월한 미모의 기타리스트와 보컬 덕에 모델밴드로 불리웠었(과거형)던 밴드인데..
사실 사운드가 워낙에 남성적이라 아시아(우리나라,일본)가 아닌 곳에서는 펜스 첫줄은 죄다 남자...;;
라이브를 잘하기도 하고, 파워풀하고 베이스음이 강해서 페스티벌에 나오면 관객들은 광란의 도가니로~
작년에 펜타포트에도 왔었구요~  그때도 정말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었습니다~ (트래비스에 가려 헤드라이너가 되진 못했지만..ㅠㅠ)


몇곡 추천해 드리면..
유럽축구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 아실것 같은 "club foot"  



2집 타이틀 'Empire'





그리고.. 6월9일!! 드디어 3집이 발매 되었습니다.. 으헝헝헝..ㅠㅠ
West Ryder Pauper Lunatic Asylum

으스스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쟈켓... 실제 영국의 한 정신병원을 모티브로 만들었다는데..
요번 컨셉은 무써운 정신병원에 갇힌 느낌(?) 이라고.. 기타 써지가 말했다는 군요..
"음악을 듣는 사람들이 공포에 휩싸였으면 좋겠다." 라구요..
물론 카덕(카라덕후 아니죠, 카사비안덕후 맞습니다.)인 저는 그냥 다 좋고 감동이기만 한데요...


1번 트랙, Underdog 뮤비입니다.

작년에 싱글로 나오면서 바로 카카가 나오는 소니 광고에 삽입된 음악입니다.
얘네들 음악이 사운드가 강렬한 편인지라 OST에 많이 쓰이네요..


그리고.. 11번  Fire !!

요건 끝까지 들어야 정말정말 좋은겁니다요.. !




일하긴 싫고.. ㅠㅠ 새음반 듣다보니 너무 좋아서..>.<
카덕질하다 갑니다.. 짜증날 땐 좋은 음악을 들어요~~










마지막으로 우월한 화보인생 허세르지오.. 후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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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Anscombe
09/06/24 16:48
수정 아이콘
저번에 말씀하신 그 팀이군요.. 1집이 2004년이라는 것에 이미 gg.. 90년대 이후부터는 음악을 좀체로 듣기가 어렵다는..
WizardMo진종
09/06/24 16:50
수정 아이콘
카사뱡.
레이니선
09/06/24 16:53
수정 아이콘
카덕이시군요. ^^;
club foot 에 너무 인상을 깊게 받아서 인지 2집때는 큰 임팩트는 못받았지만 새앨범. 기대가 되는군요.
09/06/24 17:01
수정 아이콘
이런 밴드가 있었군요..감사합니다.

PS> 그런데 게시글이 저작권법에 안걸릴까요?? 워낙 저작권법을 살벌하게 들이대니까...
Benjamin Linus
09/06/24 17:06
수정 아이콘
음... 몇 집이 제일 좋은가요?
제가 들어보고 싶었는데 정보가 없어서 못들어 봤네요.
정말 명반이라면 하나 살까 하는데 어느 앨범이 제일 좋은가요?
[NC]...TesTER
09/06/24 17:11
수정 아이콘
언더덕은 정말 좋더군요. 이미 모 CF에서 배경음으로 썼다던데...
3번 트랙 SWARFIGA 이 연주곡도 아주 심장을 뛰게 만들더군요. 들으면서 뭔가 부셔버리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는..
여자예비역
09/06/24 17:15
수정 아이콘
칼님// 다 링크이고 출처가 분명해서 문제 안되는 걸로 알아요..... 라고 썼지만.. 좀 무섭긴 하네요..ㅠㅠ
여자예비역
09/06/24 17:16
수정 아이콘
[NC]...TesTER님// 축구선수 카카가 출연한 소니 브라비아 광고에 쓰였습니다. 딱 떨어지는 광고에요..
여자예비역
09/06/24 17:16
수정 아이콘
Benjamin Linus님// 저에겐 세장다 명반...ㅠㅠ 갠적으로 남자분께는 1집 추천해 드리고 있습니다..
진실된 소리
09/06/24 17:22
수정 아이콘
카사비앙!! L.S.F.가 빠졌어요.
작년 펜타포트때 LSF를 떼창하던게 기억나는군요. 이번년도엔 basement jaxx때 good luck이나 떼창해야겠네요.
여자예비역
09/06/24 17:26
수정 아이콘
진실된 소리님// 오호호.. L.S.F.는 일부러..... 떼창의 전설입죠... 가사도 어찌나 쉬운지..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
09/06/24 17:45
수정 아이콘
1집이 대박인데
club foot, processed beat 제일 좋아하는 두곡입죠..
Zakk Wylde
09/06/24 17:53
수정 아이콘
브릿 밴드라고 하면 Def Leppard 밖에 안 떠오르니 ㅠ_ ㅠ

정녕 80년대 영광의 시기는 다시 오지 않는건가요 ㅠㅠㅠㅠㅠㅠ
여자예비역
09/06/24 17:58
수정 아이콘
Dara님// 우와앙~ 반갑습니다~~ 프로시드 비츠 대박이져..!
Zakk Wylde님// 요즘 노래도 함 들어나 보세요..
Zakk Wylde
09/06/24 18:00
수정 아이콘
여자예비역님// 들어는 봅니다. 다시 듣고 싶지 않아서 그렇지..
진실된 소리
09/06/24 18:17
수정 아이콘
Zakk Wylde님// New order, The smiths, Stone roses가 지금 현재 없어도 괜찮습니다. 담백하면서도 거칠은 게러지락이 대세니 들을맛이 나요.
hm5117340
09/06/24 18:21
수정 아이콘
엘범은 1집이 낫다고 보지만 한곡만 뽑자면 shoot the runner 가 제일 귀에 잘 감기더군요.
얘들도 좀더 월드와이드 스럽게 뜰수도 있었을거 같은데 같은해에 프란츠가 데뷔해서 좀 묻힌감이...
더이상피치못
09/06/24 19:02
수정 아이콘
오! 예전에는 오아시스 좋아하시는 걸로 알았는데;; 새로운 덕후의 모습이..
여자예비역
09/06/24 19:24
수정 아이콘
더이상피치못할사정은님// 본진은 얘네구.. 오아시스가 서브..ㅠㅠ
사실 덕력으로 카사비안이 탑이고 브릿은 다 좋아해요~~ 오아시스, 뮤즈, 프란츠퍼디난드, 킹스오브리온 등등등 매우 좋아함다..
여자예비역
09/06/24 19:43
수정 아이콘
hm5117340님//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ㅠㅠ 카사비안 데뷔한 해에.. 프란츠, 악틱 다 같이 데뷔해서..ㅠㅠ
그래도 2007NME어워드 최고의 라이브 밴드상 탔으니 만족해요..ㅠㅠ
09/06/24 19:54
수정 아이콘
오아시스 좋아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카사비안도 좋아하시죠 흐흐; 실제로 오아시스는 카사비안의 데뷔때부터 열렬한 지지를 해줬구요 카사비안은 오아시스 투어 서포트밴드로도 많이 다녔죠 음악적으로나 사상적으로 쿨한면이 오아시스 갤러거 형제들이 좋아할만 합니다 크크
09/06/24 20:10
수정 아이콘
여자예비역님//
킹스오브리온은 미국애들이에요.

2년전에 이미 공개됬던 곡이긴 하지만 3집에선 역시 fastfuse가 제일 좋더군요, vlad the impaler도 좋고.... ladies and gentlemen은 마지막 트랙이었으면 더 어울릴꺼 같은 느낌이고...
아무튼 3집이 올해 가장 맘에드는 앨범중 하나가 될것은 분명합니다.
여자예비역
09/06/24 20:24
수정 아이콘
Liam님// 맞어요.. 요즘 플라시보랑 킹스랑 맨날 헷갈려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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