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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24 12:46
이때 진리는 역시 이상훈선수..
박동희기자가 쓴 이상훈선수 기사를 추천합니다. http://news.naver.com/sports/new/expertContents/index.nhn?category=baseball&expert_name=pdh&page=1
09/06/24 14:05
수박이박수님// 감사히 잘 봤습니다.
참 좋은 선수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아니지. 좋은 선수일 뿐만 아니라 대단한 선수였습니다...
09/06/24 14:42
95년 플레이오프 3차전, 로보캅 송구홍의 송구를 직접 봤습니다... 허슬은 참 좋았지만, 이 선수 역시 x가 없는 플레이를 좀 많이 보여줬죠.
그리고 조현 선수는 참 아쉬운 선수입니다. 신일고 1년 선배인 김재현 선수가 보여준 활약 때문에 조현 선수에 대한 LG팬들의 기대치가 정말 높았던 선수죠. 김재현 선수의 프로 조기 진출로 인한 어부지리였기는 하지만 이영민 타격상을 수상할 정도로 타격 센스도 괜찮았습니다. 다만 김재현 선수와는 정반대로 극단적인 어퍼스윙을 가지고 있었는데, 프로생활 끝날 때까지 못고치더군요. -_-; 개인적으로 프로야구 보면서 조현 선수와 비길만한 어퍼스윙은 심성보 선수 정도? 빼놓고는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95시즌의 특기할 만한 사항은 글에도 나왔지만, 엘롯기가 2,3,4위를 (물론 준플은 없었지만) 차지한 유일한 시즌입니다. 이렇게 인기 팀들이 좋은 활약을 보여줘 관중도 5백만 돌파했었고, 그 기록은 작년 시즌까지 유지된, 한마디로 한국 프로야구의 한 고점이라고 기억될만한 시즌이었습니다.
09/06/24 15:12
자,,
이제 LG편은 이제 그만! 다음 팀으로 넘어가주세요. 아님 그냥 97년 해태와의 한국시리즈까지만 하시거나 좀 더 봐드리면,, 2002년 한국시리즈 6차전 김재현선수의 2루타 후 1루 절뚝절뚝까지만요,, 제발,,, 흑흑 더 보기 싫어요,, 아니 더 볼 수 없어요,,
09/06/24 15:37
kEn_님// 그렇게 따지자면 저도 솔직히 현대유니콘스 12년사10, 11, 12회 쓰기 싫었습니다. 제가 사랑하던 팀인 현대유니콘스가 재정난으로 인해 철저히 몰락, 그리고 해체되었습니다.
그런데도 현대유니콘스 12년사 10, 11, 12회 썼습니다. 솔직히 보고싶은 것만 본다면 그것은 팬의 자세가 아니라고 봅니다. 진정한 팬이라면 팀이 몰락했을때도 같이 눈물 흘리면서 봐주는게 팬이 아닐까요?
09/06/24 15:44
유니콘스님// 앗; 저 진지하게 한 얘기 아닌데요;; 그냥 농담으로 징징거린 것입니다;; 허허
글 잘 보고 있습니다. 그냥 농담으로 쓴 것인데 죄송하네요. 아무튼 그 이후의 역사는 너무 슬픈 것은 사실이네요. 결론은 금지어,, 이,,,,,,,,
09/06/24 16:24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제 맘속의 최고의 투수는 누가 뭐래도 이상훈 선수지요. 47번이 영구결번 되면 참 좋겠지만.. 선발 20승이라.. 요즘 페이스봐서는 김광현/ 송은범/ 이현승 선수는 잘하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단 생각도 들긴 합니다.
09/06/24 17:05
참 저때 서용빈 선수 신기햇었죠
2차 마지막 순위..오키나와 전지훈련도 데려갈까 말까 하다 데려가고 그러더니 어느새 주전 꿰 차더니 병역파동때까지 꾸준히 활약했었죠 특히 아마 다음편에 나오겟지만 천적이라 불리던 성준 선수에게 끝내기 2루타 칠때는 집 떠나가라 소리쳣던 기억이 참 새롭네요
09/06/25 23:04
아..그 경기..송구홍이 아니라 '송구~홈!'이 됐던 그경기..
당시 생중계로 봤었는데..그 타구는 1점 주고 타자주자를 잡았어야 하는 그 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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