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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20 16:07
아 홍진호!! 아 홍진호!! 아 홍진호!! 아 홍진호!! 아 홍진호!! 아 홍진호!! 아 홍진호!! 아 홍진호!! 아 홍진호!! 아 홍진호!!
09/06/20 17:22
김택용선수의 쓴웃음이 보이네요.
지지나올때, 온몸에 털이 다 섰습니다. 감동이네요. 진호선수 팬은아니지만, 올드의 승리는 언제나 기뻐요~
09/06/20 17:22
아, 김택용 선수 표정이 완전 한방 먹었다 인듯.. 저런 표정 정말 오랜만에 보내요.
어쨌든 홍진호 화이팅!!!!!!!!!!!!!!!!!!!!!!!!
09/06/20 19:09
와!!!!!! 임요환 VS 도진광의 파라독스에서의 역전승 이후 환호성을 지르게 만드는 전율의 게임이었습니다 ㅠㅠ
아~ 저그의 형님 영원한 저그유저로서 홍진호선수를 열렬히 응원합니다.
09/06/20 19:55
스타판이 정말 많이 죽은거 같긴 한듯 싶네요 ... 할루시 리콜만큼 함성이 나왔다고 하는데 ... 할루시 리콜때 함성은 최소 지금 1.5배정돈 되죠.... 아무튼 맨날 틀에 박힌 경기만 보다가 이런 경기 보니 재밌네요 2센티? 드랍이라.... 이제 거의 사장된 전략을 들고나올줄은...
09/06/20 21:25
황장군 짤방올라올때마다 기분나쁘셨던 분들 이젠 아시겠습니까? 까는거도 다 애정이 있어서 까는겁니다. 웃고 놀리고 즐겨도 오늘 승리를 제일 즐기는건 콩까들입니다 ^^
09/06/20 21:26
관심이 없으면 까지도 않았겠지만
이 명경기를 제가 생방으로 본게 정말 행복합니다.. 홍진호 선수 화이팅 오늘만큼은 x까지마 ㅠㅠ
09/06/20 21:36
폭풍은 잠잠해질지언정 가라앉지는 않습니다!
다시 700일을 넘게 기다려도 좋습니다. 오늘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실 때마다 당신의 팬이 되길 잘했다고 생각하면서 이렇게 하루종일 즐거워할테니 언제든 당신의 색으로 당신의 경기를 보여주세요
09/06/20 21:55
스타를 향한 폭풍의 열정은 APM에 찍히지 않는다.
김택용은 인간이다. 홍진호는 인간이 아니다. 그러므로 김택용은 졌다. 난 언제나 최선을 다한다. 언제나 팬들이 지켜보고 있기 때문에...
09/06/20 23:05
너라고~~ 너라고 ~~ 너라고 ~~
다른사람 필요없어 난 그냥 너라고 ~~ 다시 한번 물어봐도 난 그냥 너라고 ~~ 홍진호 화이팅!!!
09/06/20 23:21
우리에게 감동을 준 홍진호 선수에게
222는 너무 적은 수 아닌가요?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벌써 몇번을 다시 봤나 모르겠군요 다시 보고 또 보고 계속 봐도 너무나 감동적입니다........
09/06/21 01:03
계속 전진만이 있을뿐이죠.
그러고 보니, 자게에 전진-이시영 커플 얘기는 안 올라오네요. 노찌롱-장윤정 커플 얘기는 올라오더니,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지? 전진-이시영 커플 어떠세요? 계속 이어갈라면, 떡밥을 던져야할듯.
09/06/21 01:19
오늘 이승원해설이 특정 단어를 언급하셨었지요. '놀림감' 저 이때부터 터졌고 지지받은 이후까지 수 분간 복받쳐 울었습니다.
유저분들껜 죄송하지만 저마저 동참하면 아주 큰 죄를 짓는것 같아서 동참 안하는 정도가 아닌 훼방을 놓아야 될 것 같습니다.
09/06/21 01:25
나님// 그저 놀림감이 되는 선수가 단 1승으로 이렇게 뜨거운 호응을 얻을 수 있을까요.
거기에 리플을 2자로 맞추는 건 많은 사람들의 공감과 노력이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2라는 숫자는 '만년 2등==우승을 못해본 선수'라는 악의적인 꼬리표가 아니라, 메이져 대회에서 우승을 하지 못했지만, e-스포츠라는 이 분야에서 팬들과 호흡하는 아이콘에게 바치는 존경과 사랑의 표현이라고 생각해 볼 여지는 없는지요. 그런 의미에서 전 2222플에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 합니다.
09/06/21 01:25
어라.. 222개 넘었으니 그냥 2222개로 가죠!!!
황신 승리 찬양!!!! 김택용 선수도 멋졌음!! 최인규선수도 그렇고 황신도 그렇고.. 얼마전 택동록도 그렇고 명경기 제조기로 재탄생한 김택용선수
09/06/21 01:27
나님 댓글이 약간 수정되었네요..
놀림이라고 생각지 말아주셨으면 좋겠는데..그거야 개인적인 마음이니깐..어쩔수없는거죠 뭐^^:; 하지만 여러 사람들이 노력해서 만드는건데..도움은 안주시더라도 훼방은..ㅠㅠ
09/06/21 01:30
네야님// 알아요. 압니다. 정말로 잘 압니다. 그리고 거기엔 홍진호선수의 의도가 없는것도 압니다.
그래서 조심스럽습니다. 조심스럽게 훼방 놓겠습니다. 그리고 2에 관련되어 원조는 최연성선수였지요. 최연성선수는 정말 안티가 진짜로 나무라기 위해 만든 별명이어서 그 악의성에 치를 떨었습니다만 이번 홍진호선수 역시 기분이 좋지 못합니다. 제가 가장 두려워하는건 부정적 닉네임의 고유명사화 입니다. 나중에 이스포츠가 더 대중화되고 홍진호선수의 이름이 여전히 유명했을때 다른 사회이슈나 다른 스포츠에서 2인자를 거론할때 홍진호선수와 결부되길 않기를 간절히 원하거든요... 정말로 고유명사화 주홍글씨화 되지 않기 바라는 마음에서 그렇습니다. 그런 제 마음을 이해해주세요. 마음껏 댓글 달아주셔도 좋지만 저도 홍선수에 대한 최소한의 제 도리는 하겠습니다...
09/06/21 01:46
나님// 어떤 하나의 현상을 설명하는데 있어서 아이콘이 된다는 것이 꼭 나쁜일 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준우승이라는 건 충분히 긍정적인 결과가 아닌지요. 거기에 주홍글씨라뇨. 설마, 우승이나 1인자가 아닌 아닌 준우승이나 2인자라는 단어가 '죄악'을 뜻하는 주홍글씨로 표현될 만큼 부정적인 결과인지요. 홍진호 선수는 재능과 노력으로 여러번 수많은 강자들과의 경쟁 끝에 약간의 아쉬움은 있지만,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2인자라는 것은 나쁜게 아닙니다. 홍진호 선수의 팬이시라면서, 5번 준우승이라는 결과가 부끄러우신지요? 우승이 없다고 해서 준우승까지 가기 위해 홍진호 선수가 흘린 눈물과 땀의 가치를 생각하신다면, 준우승이라는 결과는 넘치는 보답은 아니지만, 충분한 보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약간의 차이로 우승을 단 한번도 거머쥐지 못했지만(그것도 메이져 대회 한정), 그만큼의 많은 준우승 횟수가 홍진호 선수의 심볼이 되었고, 이제는 오히려 그 단어를 대변하게 된 데에는 그만큼 홍진호 선수가 지닌 영향력이 커진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의도였든 나쁜 의도였든, 홍진호 선수를 아는 사람이 늘어났다는 이야기고 그만큼 홍진호 선수가 가진 특이한 경력이 인구에 회자되었기에 준우승의 아이콘이 될 수 있었겠죠. ....제가 뭔 말을 하려는지를 빼먹은 듯한데, 다시 말해서 홍진호 선수가 준우승의 아이콘이 된 것은 그다지 부정적인 현상이 아니고, 결과적으로는 홍진호 선수에 대해 오히려 좋게 작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오늘의 결과가 그것을 보여준다고 말씀드리는 건, 너무 앞서나간 생각일까요.
09/06/21 01:55
나님// 홍선수에 대한 별명이 그렇게 부정적이나요?...
제 할머니 혹은 제 친한 친구가 저에게 친근감의 표시로 불렀던 '강아지' 비슷하게 '개x식' 이런 호칭이 있습니다. 저는 그것들을 들으며 기분 나쁘지않습니다. 애정이 담겨있거든요. 홍선수에 대한 그런 별명들이 나님이 우려하신대로 부정적 고유명사화의 여지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미 콩까라 지칭되는 많은 분들이 애정없이 그냥 까가 아닌건 누리꾼 스스로도 알것이며 홍선수 스스로도 알것입니다...
09/06/21 02:04
네야님// 예 님의 뜻 충분히 전해졌습니다. 그리고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건 팬인 제 뜻이 아닌 홍진호선수의 생각이겠지요. 첫째 홍진호선수에겐 2등을 여러번 했던 것이 긍정적으로 기억되는지, 한으로 남았는지 모르는 일입니다. 둘째 홍진호선수에 대한 애정표현이 어쩌면 그에게 상처가 될 수도 있는 언어로서 행해지는데 홍진호선수는 이에 대해 입장표명을 한 적이 없으며 누리꾼들은 홍진호선수가 당연히 대인배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현상을 그에게 관심과 애정을 표현하는것으로 이해할것이라고 짐작하였습니다. 셋째 홍진호선수의 팬까페에서는 특정 단어를 쓰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런 세가지 상황을 바탕으로 피지알 내에서도 정말 홍선수 관련 글과 유머글에서 스스로 패배하면서 정색하고 댓글을 많이 썼었습니다. 그렇지만 많은 분들이 생각하고 있는 뜻을 선의의 뜻으로 보자는 결론을 내렸고 최근엔 이와 관련 댓글을 많이 쓰지 않았었어요. 하지만 홍선수와 관련해서 제가 늘상 생각해왔던 것들... 그리고 홍선수를 향한 제 마지막 도리가 이번 댓글을 쓰게 하였습니다. 죄송하지만 이해부탁드리겠습니다...
09/06/21 02:12
222개의 댓글을 맞춰야 한다면 제 댓글은 위에 있는 축하 글은 삭제 할수 있습니다.
제 댓글은 다른 분들이 충분히 나타내어 주셨기에 의미있는 222개로 제 댓글은 삭제 할수 잇습니다. 어떤분이든 연락주시면 제 댓글은 삭제 하겠습니다.
09/06/21 02:19
나님// 어려운 문제로군요;
나님의 생각이 정 그러시다면야 제가 어떻게 뭐라 더 말씀을 드리겠습니까. 다만, 단 한분이라도 생각이 다른 분이 있다면 목표로 하던 리플수 맞추기는 불가능한 일이 되고 말 터이니... 그점이 못내 아쉽군요.
09/06/21 02:23
아..무려 2년여 만의 승리인가요...정말 내 젊음을 다 불태워 응원하고 아꼈던 선수였는데...
스타를 보게된 원인이자, 스타를 그만 보게된 원인이기도 한 홍진호 선수... 이렇게 오랜만에 보니까 정말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훌쩍 이제 그에게 빛나는 날만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09/06/21 02:30
결국 222는 깨지고 2222로 가는군요.
100플 안될때 보고, 222~224 왔다갔다 할때 보고 다시 보는데 250을 넘었네요. ^^; 그까짓꺼 달립니다.
09/06/21 03:06
2222개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오늘 홍진호 선수 승리에 너무 가슴이 뛰어서 이시간 까지 잠도 못자고 있네요.
다시한번 홍진호 선수에게 축하의 말을 전합니다.
09/06/21 05:31
'2222'로 고고씽을 보다...
자게의 불판 최강글(최다리플)은 뭘까 찾아보았네요... (일단 조회수가 많은 글이 리플이 많을거라생각해 'read'로 소팅해서 검색해보고.. 큰 이슈의 키워드로 검색해봤습니다.) 2천여명 시위에 경찰 7천명 동원 진압? [738] 戰國時代 2008/05/27 [WBC] 1R 제 6경기 대한민국 Vs 일본 (순위결정전) 중계글 [643] kikira 2009/03/09 민한신이 돌아왔습니다. ㅠㅠㅠ [542] 지니쏠 2009/06/07 노무현 전 대통령님이 서거하셨습니다. [492] Go2Universe 2009/05/23 [WBC] 결승전 - 대한민국 vs 일본 (8) - 10회초 진행중 [472] Surrender 2009/03/24 기아 타이거즈 팬하기 참 힘드네요~ [461] 빨간당근 2009/04/25 뉴스추적방송 "가리봉동 불체자" [445] 하늘바다 2007/10/20 광주구장 기아-LG경기가 진행중입니다. 1[393], 2[321], 3[155] 유유히 2009/05/21 [밤샘 시위 상황글]이제는 "독재 타도"라는 구호까지 나왔습니다. [383] BluSkai 2008/05/25 [스포]이윤열 선수 스친소 출연 중계방(같이 손발이 오그라 들어봐요) [381] S2)Is( 2009/02/28 이시대가 박정희를 원하는 이유.... [334] 목포시민 2007/07/28 [WBC] 한국 vs. 베네수엘라 4강전 1회초 0:0 [327] 내일은 2009/03/22 노무현 前 대통령의 서거, 삐딱하게 보기 Ver.2.0 [309] 파란별빛 2009/05/30 1박 2일의 뭐같은짓 [309] 야간알바 2008/09/19 김성근 감독의 야구관 [302] 자두송 2009/04/28 [박지성 선발] 맨유 : 리버풀 라인업 9시 45분 시작! [297] 데미캣 2009/03/14 [wbc]조금 빨리 깔아보는 불판 + 미국 Vs 푸에르토리코 경기 진행중입니다. [286] 달덩이 2009/03/18
09/06/21 05:55
제 기억에는 기아 중게글도 댓글 500개 넘게 달린걸로 기억 하는데 없네요..흐흐
요즘 피지알 대세는 아이돌과 야구.... 그리고 포풍!!
09/06/21 07:20
아직도 정말 놀림감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었군요. 이승원 해설도 급한 와중에 표현할 말을 찾지 못해 놀림감이라고 쓴 듯한데. 노무현 전대통령을 '바보'라고 하는 것과 비슷한 의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만.
09/06/21 08:56
오..... 222에서 멈출줄 알았는데^^ 이왕 넘긴김에 2222로 갑시다. 그리고 이와중에 심각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은,,,,,,,흠.뭐 그러실수도 있지요......흠...
09/06/21 10:16
적울린 네마리님// 제 기억에 자게의 댓글 본좌글은 작년 촛불시위가 한창일 때 토론글이 아닐지 -_-;; 700플이 넘었던 것으로....
09/06/21 12:01
낭만토스님// 그렇네요..
2천여명 시위에 경찰 7천명 동원 진압? [738] 戰國時代 2008/05/27 Zakk Wylde님// 시리즈1,2,3 경기가 보이고... 기아 타이거즈 팬하기 참 힘드네요~ [461] 빨간당근 2009/04/25 란 글이 있네요.. 이거 뭐하는 짓인지?? 크크 이렇게도 2222에 한발자국더...
09/06/21 12:27
적울린 네마리님// 중계 글 제외하면, 이거죠
https://ppt21.com../zboard4/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3&sn=on&ss=on&sc=on&keyword=%B3%C9%B3%C9%C0%CC&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5576 745 입니다. 같은 주제 글까지 합하면 1200 넘깁니다.. https://ppt21.com../zboard4/zboard.php?id=free2&page=2&sn1=&divpage=3&sn=on&ss=on&sc=on&keyword=seiji&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5568
09/06/21 12:53
2222 동참합니다.. 스타 경기보다 처음으로 눈물을 흘렸습니다.
홍진호는 끝났다고. 이젠 아니라고 말했던거 반성합니다.. 9년 홍진호팬 인생에 이보다 더 큰 승리가 있었을까요!!! 아흑.. 자꾸 눈에 땀이 흘러서..ㅠㅠ
09/06/21 13:25
Ms. Anscombe님// 허허.. 그 글보니 저도 있네요..
그런데 왜 성지가 되었지요?... 암튼 게임게시판까지는.. 넘 벅찹니다..크크
09/06/21 13:42
홍진호선수의 승리를 온 마음을 다해 진심으로 기뻐합니다.
패배로 점철되어 애증의 선수였던 홍진호, 이 멋진 승리로 무한한 애정으로 탈바꿈합니다. 축하합니다. 고맙습니다.
09/06/21 19:06
이쯤에서 적절하게 .JunE.님의 리플이 달린 시간에 주목...
.JunE. (2009-06-20 22:22:22) 22시 22분 22초에 몰려서 달릴 듯한 느낌.. 그나저나.. 정말 감동적인 경기였습니다. 이런 경기라니요, 홍진호 선수! 그것도 김택용을 상대로 말이죠..!!!
09/06/21 23:18
아..
언젠가는 이루어지겠죠.. 생각보다 속도가 너무 뎌디네요.. 이제 307리플이라니..ㅠ 차라리..222에서 멈췄어야 했나요. 어서 빨리 전진합시다.
09/06/21 23:33
정말 결과 알고 보는데도 전율이 일더군요.
키스씬에, X까지마 피켓까지 모든 게 뭔가 일부러 짠 것처럼 돌아가다니. 홍진호 선수, 정말 믿었습니다... 믿었어요. ㅡㅜ
09/06/22 00:06
저도 이 게시물을 시작페이지로 저장했습니다.
오랜만인 승리를 기념하는 의미도 있고 제가 말씀드렸던 것을 행해야 할 이유도 있기 때문에요.. 여러분들의 뜻도 이해가 되고 충분히 존중하고 저 역시 제 도리를 다 하겠습니다. 같은 마음이지만 표현 방법이 달라서 한편으로는 가슴 아프지만 어쩔 수 없지요...
09/06/22 13:02
아아.. 그저 프로리그일 뿐인데, 그것도 가망없는 2:0 후의 승부일 뿐인데,
모두가 하나되어 홍진호를 외치고 있군요. 개인리그도 아닌 프로리그에서 모두가 함께 이런 함성을 만들어 냈는데, 그 함성이 조금 작다고, 누가 스타판이 죽었다고 할 수 있습니까? 제가 지금 13번째 보고 있지만, 아직도 소름이 살짝 돋네요 :) 2222플을 위해 동참합니다.
09/06/23 01:15
다시 봐도 감동입니다. 단장의 능선 저플전 흐름이 양쪽 다 먹을 만큼 먹고 싸우는 건데... 폭풍 스타일로, 옐로우 스타일로 상대를 몰아쳐 승리를 얻어내는 홍진호. 남은 선수 생활 동안 몇 번의 승리를 더 얻어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 경기는 폭풍 클래식 중 하나로 기억될 것 같네요.
09/06/23 09:43
2222.. 이제서야 동영상을 다운받아서 보았습니다. 결과를 알고 봤음에도 불구하고 중간부터 눈물이 줄줄줄 흐르더군요 ㅠ.ㅠ
홍진호선수 사랑합니다 폭풍저그 화이팅 ㅠㅠㅠ
09/06/24 11:56
아..늦게나마 한플 어시하고 갑니다.
나의 첫 스타 종족을 저그로 선택하게 만들었던 홍진호.. 언넝 제대해서 임요환과 더불어 더욱 멋진 모습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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