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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18 17:49
당장 내일부터 LH 에 대해 미칠듯한 칼춤을 추면 모를까 저런다고 지지율이 그럴싸하게 오를까 싶긴 합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5&aid=0004515547 안철수 "오세훈, 당 눈치 보며 단일화 말 바꾸기 하나" [전문] 그런데 막상 이동네도 단일화가 되긴 하는건지 확정하기 힘든 상황이니 결과가 어떻게 될진 지켜봐야겟죠.
21/03/18 18:05
왜 선거 질것같아서 건수잡혔겠다 튀는걸로 보이지...
이쪽에 반등할 요소가 전혀 안보이는게 문제긴합니다.. 다른 이슈들에게 박영선이 쭉 빨려들어가있는 모양새라서..
21/03/18 18:48
늦었긴 하지만 안한것 보다는 낫긴 합니다만
진정인지는 모르긴 하겠네요. 사실 고민정은 저 셋중에 그나마 가장 덜한케이스였는데 가장 먼저 나가네요. 남인순이나 진선미가 나가야
21/03/18 21:24
남인순도 사퇴했네요 솔직히 뭐 세명이 굳이 남아서 지지율 까먹을 이유는 없죠. 이해찬급 실력자도 아니니 선대위 사퇴하는게 어려운거도 아니고요..
21/03/18 21:30
사실상 가불기가 될정도로 돌이킬수 없지만... 당 차원에서 사과를 해야하지 않나 이건
저기 나온거만 해도 더민주 여성의원 모임 28명인데
21/03/18 22:41
공동 선대본부장 2명도 날렸네요. 제가 저기 밑에 어딘가에도 썻는데 LH터지기 전까지만해도 민주당이 할만했습니다.
근데 터지고 완전이 폭망한 상태가 됬죠. LH수사쪽에서 제대로 해결봐야 해답이 나올텐데 여기도 쳐내야하긴합니다만 반등할 요소가 있을지 모르겄네요
21/03/18 22:42
마지막 보루인 재난지원금이 남아있습니다.
원래 오늘 박영선 후보가 기자회견에서 서울시 차원의 보편적 재난지원금 지급을 제안하는 방안을 발표하려 했었던거 같네요. 이자들이 지지율 끌어올릴 수 있는게 선동,돈뿌리기 말고 뭐 있겠습니까
21/03/18 22:45
그걸로 틀어막기에는 상황이 너무 많이 와서...
LH건은 누가 됬을지는 몰라도 목을 한명 쳐야됩니다.. 그것도 연루되어있는 최고위급요 변창흠 사퇴같은결로는 해결이 안남.. 사실 이것도 명확한 해결이 아니고 해먹었을걸로 판단되는 연루자 모두환수를 해야하는데 불가능한걸로 알아서.. 가장 쉬운방법은 지구 해재인데 주택시장연동이라서 이것도 수가 안됩니다. 그냥 외통수 몰렸죠..
21/03/18 23:30
사태 수습하고 나가라 상황 아니에용? 아 짜른건 아니구나 사직의사를 내비친거니까..
근데 지금 짜르기도 어렵긴합니다. 결국 똥을 후속책임자가 지란소린데 뭐 LH부터 국토부장관까지 올라오신분이 후속조치까지하는건 맞는것같아서..
21/03/18 23:45
사실 사태수습에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몰라서 임기 적당히 채우고 갈 수도 있습니다. 진짜 시한부 장관이면 정책에 힘이 실리지도 않죠. 대통령도 레임덕이 있는데...
21/03/19 09:45
저쪽은 박형준과 오세훈이 어떻게 한 걸로 물타기하면 된다고 진지하게 믿을 겁니다. 박형준은 그 마법의 말 4대강 사찰로 물타기 하면 대동단결 할테니까요
21/03/18 22:48
열렬히 지지하는분들이 계시니깐 이런 얘길해도 되죠..
뭐 이런거보단 당에 충성하고 다음 총선 공천받는게 먼저죠. 국회의원 권력 달달하니깐요.
21/03/18 22:53
진선미 페북글 전문
[늘 부족한 사람이라서 의지하던 존재의 소멸앞에 피해자의 고통을 포함하여 그 모든 상황을 막아낼 순 없었을까 자책감으로, 무력감으로, 통곡의 시간을 보내고 있음을 솔직히 고백합니다. 겉으로는 아닌듯 살아가고 있지만 진심을 표현하는 것조차 두려워 망설이기만 하고 있었습니다. 언젠가는 제대로 진심을 전할 수 있으리라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이제 피해자에게 용서를 구합니다. 온전히 일상이 회복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선대위의 직책을 내려놓겠습니다.] 본인이 무슨 잘못을 했는지도 안 써놓고 '의지하던 존재의 소멸앞에'..? 각종 유체이탈화법 사용한 사과문들 많이 봐왔는데 이번 사과문은 정말 욕지기가 튀어나오네요.
21/03/19 01:03
민낯은 이미 다 드러났지만 안 하는 것보다야 낫긴 하겠죠.
여태까지 수많은 부끄러운 짓 저지르고도 '그건 사실 잘못이 아니었다' '자한당에 비하면 별거아니다'로 뭉개왔는데 여기서 한 발 물러나는 거 보니까 지지율이 무서운건지 페미니즘이 무서운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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