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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17 16:02
그러네요 루리웹도 있네요. 참 생각해보면 대단합니다.
온라인 여론을 드루킹 같은걸로 관리한건지 아니면 진짜 열성 민주당 지지자들만으로 해낸건지 모르지만 웬만한 대형 커뮤니티에 맘카페는 죄다 문재인 지지세력이 점령해버린...
21/03/17 11:28
https://www.yna.co.kr/view/AKR20201230064800004
[故박원순, 사망 전 "이 파고는 넘기 힘들 것 같다" 밝혀] 2020-12-30 검찰에 따르면 박 전 시장은 그 이튿날 아침 고한석 전 비서실장과 공관에서 만나 ["피해자가 여성단체와 함께 뭘 하려는 것 같다. 공개되면 시장직을 던지고 대처할 예정"]이라며 "고발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빠르면 오늘이나 내일쯤 언론에 공개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박 전 시장은 고 전 실장과의 대화가 끝난 후 이날 [오전 10시 44분께 '모든 분에게 죄송하다'는 메모를 남긴 채 공관을 나왔다.] 또 집을 나서 [북악산 쪽으로 이동한 이후인 오후 1시 24분께 임 특보에게 "아무래도 이 파고는 내가 넘기 힘들 것 같다"]는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내고, 15분 뒤인 [오후 1시 39분 고 전 실장과 마지막으로 통화하면서 "이 모든 걸 혼자 감당하기 어렵다"고 말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 전 시장의 휴대전화 신호는 이날 오후 3시 39분께 끊겼다. 피해자의 주장을 배제하더라도 박 전 시장이 특보에게 보낸 메시지만 봐도 억울하다는(?) 느낌으로 자살한걸로 보긴 힘들어지죠.
21/03/17 11:22
https://www.fnnews.com/
[속보] 박원순 성추행 피해자 "피해자는 시작부터 끝까지 저라는 사실" [속보] 박원순 성추행 피해자 "잘못된 일들 진심으로 인정한다면 용서하고 싶어" [속보] 박원순 피해자 "상처 준 정당에서 시장이 선출되면 저의 자리로 돌아갈 수 없겠다는 두려움" [속보] 박원순 성추행 피해자 "지금 (민주당) 사과는 진정성도 현실성도 없어" [속보] 박원순 성추행 피해자 "남인순, 반드시 정치적 책임 져야"
21/03/17 15:41
피해는 당연히 박원순 개인이 줬지만,
민주당 전체가 나서서 피해호소인이니, 그 뜻을 잇겠다느니 하며 실드를 쳐 대고 성역화를 시도했었죠 너무나 역겨운 일이기에 실패해서 다행입니다만, 아직도 그 그 사과 등엔 전혀 진정성이 없고요. 남윤인선 등 피해호소인을 주도한 자도 아무 징계도 안 받았고요
21/03/17 21:31
오거돈처럼 선거 다 끝나고 터트리는 걸 원하시나본데
이번 피해자는 새 시장이 오면 다시 그 박원순 라인이 바퀴벌레처럼 득실득실한 서울시청에서 근무해야 되는데요
21/03/18 09:04
이 사람이 강간피해자입니까, 성추행 피해자입니까?
최악으로 보더라도 언어에 의한 성희롱 피해자인데... 수년간 지옥같은 성노예 생활을 했던 위안부 할머니한테 동의도 없이 이제는 그 문제에 대해 일본 용서했다고 하는 국힘당쪽 사람들이 서울시청에 있는 것은 괜찮은가 보네요.
21/03/18 18:41
그러게요 윤미향처럼 위안부 할머니들 등쳐먹어도 국회의원 잘 하고 있는 거 보면 진짜 의문이긴 해요.
그리고 저 피해자는 매일 서울시청에 출근해야되고요.
21/03/18 20:01
Sardaukar 님// 등쳐멱었다고 삭 다 고소했는데 무혐의 나온 것도 신기고요.
평소 위안부 할머니들에 비호의적이다가 윤미향 사건 때 엄청 위하는 척 하던 야당도 웃기고요. 시장이 민주당이면 서울시청 공무원이 전부 민주당원이 되는 건가요? 시장 근처에서 근무 안하면 민주당원 볼 일도 없어요. 박시장한테 한 것처럼 그렇게 친근감 있게 굴지 않아도 충분히 공무원 생활 잘 할 수 있습니다.
21/03/17 15:40
피해호소인 드립치며, 피해자라 하자는 '제정신'인 민주당 여성의원들을 저지하고 '피해호소인'을 강요한 3인방이 고스란히 박영선 캠프에 있는데요
민주당이 다시 시장을 차지할 경우, 시청 공무원인 피해자 입장에선 두려운게 너무나 당연하죠 애초 문재인 약속대로 후보를 안 내는 것이 제일 멋있었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아주아주 최소한으로 보더라도, 저 피해호소인 드립친 자들은 제명이건 뭐건 징계를 해야 마땅할 것 같고, 인간의 도리로 보자면 최소한 박영선 캠프에라도 넣지 말아야죠 그렇지 않은 뻔뻔한 민주당을 보면서, '아 이자들이 시장 다시 하게 되면 난 어찌 될까?' 하고 두려워 하는건 매우 정상으로 보입니다
21/03/17 11:59
성추행 의혹으로 추하게 자살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시국에 5일장을 차리고 [님의 뜻 기억하겠습니다]라며 플래카드를 걸던것만 봐도 민주당은 진정으로 여성인권을 위한다기 보다 여성표를 빨아드리려고 페미정책을 핀다고 봐야됩니다. 기자회견 끝나면 또 뭐라고 할지 궁금하네요
21/03/17 12:00
그 누구보다 일어났던 일들을 잊고 살고 싶은 본인일텐데, 모든 일이 일어나기 전으로 되돌아가고 싶은 본인일텐데... 본인의 피해사실을 끊임없이 증명해야 하고 계속 사람들에게 상기시켜야 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을 지켜보는게 참 힘드네요.
21/03/17 12:03
사건의 관계를 떠나서 이걸 이렇게 계속해서 기자회견을 하는 것이 변호인단이 행하는 좋은 행위인지 모르겠습니다.
결국은 피해자의 보호가 최우선이 되어야 하는데 너무 변호인단이 띄우는 것 같아서 오히려 변호인단이 어그로 끄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21/03/17 12:28
'비극의 탄생(50인의 증언으로 새롭게 밝히는 박원순 사건의 진상)' 이라는 책이 발간되고, 그 책이 언론에 '박원순 사건의 반전들!' 뭐 이런식으로 홍보되고 있는데 피해자는 피꺼솟하죠
21/03/17 17:01
세분 말씀에 다 동의합니다.
그런데 계속해서 변호인단과 여성단체들이 일을 키우는 느낌이 들어서 피해자의 목소리가 아니라 해당단체의 목소리만이 강조되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어서요. 오히려 다른 의미에서는 변호인단과 여성단체들이 본인들의 이득을 위해서 2차가해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든단 말이죠. 피해자 분만 너무 안타깝게 되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21/03/17 21:58
사실 저 순서를 보면, 피해자의 아픔을 주장하는 문제는 결국 여는말과 맺음말을 제외하고는 없죠.
나머지 본론은 각자 발제자들이 발제하고 그걸 이야기하는 자리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이거 보면 마치 예전에 대학교 운동권에서 있던 당시 핵심의제로 발제를 한 뒤에 그와 연관된 본인들의 주장을 발제하는 세미나같은 식순과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 결국 피해자의 목소리는 발제를 위한 용도 뿐이고, 나머지는 본인들의 발제로만 할애해서 주객이 전도된 느낌이예요.
21/03/17 12:56
무슨 새로운 증거가 나온 것도 아니고,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앞두고 뜬금없는 회견을 하는 이유는?
힌트는 패널로 참석한 이수정(국민의힘 성폭력대책특별위 위원)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110500001
21/03/17 13:03
박원순과 친문은 사실 민주당내에 있지만 동지라고 하기엔 애매한 관계였는데
이렇게 된거 보면 참 신기해요 친문들 박원순 생전엔 안좋아했는데 말이죠-_-;
21/03/17 13:05
잘못한 사람은 벌을 받아야죠 떳떳하다면 싸웠을텐데 자기 허물 묻기위해 자살한 그 사람을 감싸주고
'피해 호소인' 이라고 하고 선거철 되어가니 사과같지 않은 사과한 당인데 여전히 쉴드가 가능한 것을 보면 종교나 다름 없네요
21/03/17 14:3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47&aid=0002305833
[기자들 앞에서 직접 목소리 낸 피해자, 선거 앞둔 민주당에게 사과 요구] "저는 북부지검의 수사결과와 서울중앙지법의 판결을 통해 제 피해의 실체를 인정받았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 비로소 60쪽에 달하는 국가인권위원회를 결정문을 받아보았습니다. 저는 제가 할 수있는 한 최선을 다하여 조사에 임했고 일부 참고인들의 진술 등 정황에 비추어 진술의 신빙성을 인정 받았습니다." 이미 추가적인 증거는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인거 같고 그냥 제대로 사과하라고 하고 마무리된듯 하네요.
21/03/18 20:08
전 변호사라 거의 매일 법원에 가기 때문에 법원이 뭐하는 데라는 것은 님보다는 잘 알 듯하네요.
법원에서 저런 판단을 한 증거는 뭔가요? 님이 댈 수 있어요? 증거를? 앵무새가 하는 말인가요? "법원이 뭐하는데 인지 알고 계신지요?"라는 말.. 증거를 대라고요. 판단의 증거를... 어떤 증거가 있나요? 님이 알고 있는 증거는 있나요? 그렇다면 동일한 증거로 법원마다 다른 판단을 하는 경우는 왜 있는 건가요? 왜 항소심이 있고 상고심이 있나요?
21/03/18 20:16
앵무새 입장에서
대단하신, 정보 접근성 높은국회의원들께서 줄줄이 사과하며 진흙탕 싸움 몰고가지 않고 박원순 유족들이 사자명예훼손으로 싸우지 않으며 법원에서 성추행 메시지를 근거로 오피셜을 때리는걸로 판단하네요. 앵무앵무
21/03/17 14:53
지지자분들이 우려하는.. 혹은 그 반대분들이 기대하는.. 선거에 끼칠 영향은 별로 없을거 같네요. 어차피 저걸로 돌아설 사람이면 작년에 다 깨져서 돌아섰을테고. 지금 남은 사람들은 말그대로 박원순이 성폭행을 했다고해도 지지할.. 그런 강성들만 남았으니깐요.
21/03/17 15:48
민주당에서 '피해호소인'이라고 명명하니 지지자들은 박원순이 가해자라는 증거가 있냐고 하고, 피해자를 피해주장인이라고 말하고, 더 나아가서 박원순이 피해자라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21/03/17 16:02
https://news.nate.com/view/20210317n05313
["정치적 창녀" "더러운 X"…박원순 피해자에 또 막말 쏟아낸 親文 사이트] 놀라운 그 사이트 근황...? 저렇게 댓글만 잘라서 뉴스로 쓰는 조선일보도 대단하고...
21/03/17 16:20
정의연 사건때 할머니에 대한 비난으로 가득찬 글, 댓글 한두번 나온게 아니라 전문 안들고왔다고 뭐라 해봤자 설득력은 없을 것 같습니다.
21/03/18 14:52
선거 코앞에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의 책임" 운운하는 것을 보니 한편의 잘 짜여진 각본을 보는 기분임.
근데 저 피해자는 공무원 신분에 저래 정치중립 위반해도 되나? 여성단체 쉴드는 선거법 따윈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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