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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8 01:55
일단 우파에 국민의 당을 넣으면....
자기들이 보수 총 통합을 해 놓구선 이제와서 국민의 당을 우파로 놓으면... 국민의 당 빼고 생각하면 19 대 25인거죠 뭐...
20/04/18 02:09
스스로 들어가 무덤을 파시고 거기에 침까지 뱉는 갑제옹 곱게 늙기가 이렇게 어려운가요?
진짜 인생의 귀감입니다 귀감 절대 저렇게 늙지 말아야지 하고요.
20/04/18 02:29
저는 이말이 요즘 애들은 삼국지를 몰라서 문제라고 하는 것 같이 들리네요. 비유를 이어가자면 이성의 호감을 사고 그 사람의 마음을 따내려면 공감능력과 매너가 필요하지, 삼국지를 얼마나 아는지는 중요하지 않거든요. 간혹 정치를 전쟁에 비유하긴 하지만 요즘 정치란게 어릴 적 읽은 역사서에 나오는 장수들 처럼 나가서 싸우고 누굴 등용하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떤 식으로 다가가고 사람들 말에 귀기울이는게 중요하다는 걸 몰라요 이 사람들은. 한번도 느껴본 적이 없을테지요. 대패를 당하고도 가슴으로 받아들이는게 아니라 자기 두뇌로 이걸 이해하고 원인이랍시고 분석하는게 안타깝네요. 머리보단 가슴을 사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0/04/18 02:42
저는 우리나라에 존경받을 만한 어르신이 될 수 있었던 분이 왜 이리 망가지는지 궁금합니다. 이분도 그렇고, 김지하 시인이나 김문수도 그렇고 그 시절을 겪었던 분들은 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대체 우리나라의 80년대에는 뭐가 숨어있길래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20/04/18 03:01
김지하 시인 생각하니 초등학교 때 김지하 시인에 대한 발표를 했어야 하는데, 80년대의 민주화운동 이후 90년대, 00년대 행적을 찾아볼수록 뭔가 갸우뚱해져서 발표하기 참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20/04/18 04:24
그 사람들을 변하게 할 만한 정치/경제/사회적으로 많은 일이 있었겠죠.
정치적으로는 YS/DJ의 분열로 인한 노태우의 승리(기껏 피 흘려 민주화 이룩했더니 자기들 권력욕에 다 망쳐버림), 경제적으로는 최빈국에서 올림픽까지 개최할 정도의 엄청난 경제성장(독재 하에서 이만큼 나라가 발전함). 뭐 이런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전 너무 어려서 그 당시 사람들의 심정은 잘 모르겠고 막연한 추측이지만요.
20/04/18 03:09
한글-한자 관계에서 한자의 중요성을 과장하거나 한자어표기를 포기한 한국을 까기 위해서 영어-라틴어 를 비유해서 가져오는 글들도 옛날에 많았던 것 같은데 이젠 그만봤으면 좋겠어요 단순히 대응해서 비유할정도로 똑같은 관계도 아닌데 말이죠
20/04/18 10:08
이분은 선거 전부터 여론조사 신뢰하면서 출구조사 나오는순간 진실이 밝혀질거라고 여론조사 여권과대표집론 깠었으니..
다만 원인진단이 일반인과는 정반대인게 태극기세력 다 받아들이고 우클릭해야 한다고 주장하셨던;
20/04/18 11:00
국한문혼용하자는 분들도 정작 글 보면 뜻이 헷갈리는 글자에 쓰는게 아니고, 본인이 강조하고 싶은 단어에 쓰더라구요. 장르 소설에서 진한 글자 넣는 식으로...
아마 이 분들의 진짜 의도는 이 쿨한(?)강조법을 대놓고 쓰고싶다는게 아닐지...
20/04/18 17:07
옛날 옛적에 하이텔에 저와 비슷한 주장을 하는 분이 있었죠. 한자병용을 하지 않으면 나라 지적 수준이 확 떨어지게 될 거라는. 그 이후 이십여년이 지났고 일본은 여전히 한자병용을 하고 있지만 우리한테 많이 따라잡힌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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