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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09 10:07
레알이나 바르샤나 협상에 유리한거 계산하고 선수 사고 파는 스타일이 일단 아닌지라.
사야되면 그냥 무조건 사고 팔아야 되면 그냥 무조건 파는 팀들.. 바르샤 팬이라도 레알을 꽤 좋아하는지라 레알도 추스리고 다시 제대로 붙어봤으면 (그래도 이브라히모비치는 내가 너 바르샤 유니폼이 있어서 안된다 이눔아)
15/07/09 11:17
카시야스 내보내는건 데헤아 영입의 전제조건 같은 느낌이라서...
데헤아로서도 이적했는데 막상 카시야스가 버티기라도 하면 레알 팀내 역학관계상 아주 난감한 상황에 처할 수밖에 없으니까요
15/07/09 11:08
요즈음 해축 기사 보며 의아했던건데 데헤아가 온다해도 카시야스가 이렇게 쉽게 레알을 떠날수 있는건가요? 무링요랑도 충돌했던 선순데 자신보다 뛰어난 선수가 온다 해서 이리 쉽게 떠나나 싶어서요 축알못 입장에서 느낀 카시야스는 데헤아를 못오게 막든지 아님 챔스에서라도 주전보장을 받든지 암튼 무슨 땡깡이라도 피울거 같았는데 이번엔 그게 아닌거 같아서요
15/07/09 11:19
클럽에서 뿐만 아니라 월드컵에서부터 누가봐도 분명히 하락세라서... 레알&카시야스 팬들도 '레전드로 대우는 해줘야 된다' 정도의 입장이지 '우리의 넘버원 수문장은 무조건 카시야스다' 라고 말하는 사람이 없을겁니다. 농반진반으로 정치감각이 뛰어난 선수답게, 본인이 레알에서 물러서기에 최적의 시점이 지금이라고 판단한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15/07/09 12:12
한때 카시야스 팬인 입장에서 너무 카시야스를 이기적이고 정치적인 인물로 몰아가는 느낌이 없잖아 있어서 말씀드리지만 최소한 그정도 앞가림은 할 줄 아는 인물입니다. 까놓고 무리뉴와의 마찰건도 카시야스 측에서 그랬을거라는 심증만 있지 물증이 나온건 아무것도 없죠. 자기 스스로 이제는 떠나야 한다는 것을 느꼈을 겁니다.
뭐 그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페레즈라는 인물 자체가 주급이나 레전드 대우 등의 문제에 있어서 굉장히 가차없는 인물이고 페레즈 입장에서 카시야스를 계속 보호해 줄 이유가 과거에 비해 많이 희석된 상태죠. 예전에 비해 확실히 현지 팬들의 지지세가 떨어진지라, 카시야스를 계속 옹호하는 것은 페레즈의 차기 회장 선거에 있어서도 부담이 되는 부분이거든요.
15/07/09 11:34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라울도 무링요고 잡았음에도 나갔는데 카시야스는 뭐 답없죠.
데헤아라는 존재가 없었다면 모르겠지만 데헤아를 영입함으로 레알 주전키퍼 = 스페인 주전키퍼의 상징성도 지킬 수 있으니. 개인적으론 라데시마 이루고 작년에 나갔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15/07/09 12:25
작년 월드컵 폼만 보면 나바스가 카시야스보다 나아보였는데,
왜 그렇게 나바스는 출전을 못 했을까요? 디에고 로페스처럼 리그/컵 나눠서 뛴 것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배제를 당했으니.. 지금 봐도 아쉽고, 데헤아 오면 또 그렇게 될 테고..
15/07/09 13:32
이러다 맨유가 뒷통수 치는건 아니겠죠? 라모스 팔거면 차라리 안전하게 데헤아 + 돈 받고 팔지.. 그래도 카시야스 정치질 하는거 안봐도 되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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