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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07 17:03
다른 사람의 사정이야 어떻든 열심히 안한 것으로 치부해 버리는 것이 본인에게는 편하죠.
복잡하게 따질 필요도 없고 그냥 손가락질 하듯이 던져 놓으면 그만이니까요. 언젠가 유시민씨가 했던 말중에 "조금 비겁해지면 더 편해진다"라는 말이 있는데 요즘 세상은 편해지기 위해서라면 얼마든 비겁해지는게 마치 당연한 것처럼 되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15/07/07 17:26
형태가 어떠하든, 우리는 '고객응대' 를 하고 살아야 하니까요.
열심히, 정직하게, 요령껏 하는 것은 접근방향인데, 실제로 결과가 어떻게 나오느냐는 보다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방법에 의해 갈린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아주 장대한 계획에서 나온다기 보다는 한순간의 변덕과 짧은 기간의 실천이 굉장히 큰 변화를 가져오죠. ...그러니까.. 저도 뭔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몰랑..
15/07/07 18:08
타인의 평가는 크게 신경 쓸 게 못 됩니다. 생각해 보면 내가 내리는 타인에 대한 평가가 그리 긴 시간 고민해서 내린 평가가 아니거든요.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고요. 길어야 5분이나 그 사람에 대해 고민하고 내린 평가일까요?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항상 잘 해야 된다는 뜻도 됩니다. 나는 이번 한번이고, 잠깐이지만 타인에게는 그 한번, 그 순간으로 나란 사람이 평가 되니까요. 잘 하는 것이 어떻게 하는건지는 본인이 결정해야할 문제겠죠. 그리고 저도 정직하게 사는게 길게 봤을 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 성격과 가치관으로는요. 다만 약간의 허세나 허영심은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몰라도 아는 척을 했다면 정말 더 잘 알도록 노력하고, 평생 고생 안 시키겠다고 했다면 정말 고생 안 시키도록 노력하는거죠. 남들보다 뛰어나 보이고 싶다는 욕심이 발전의 토대가 될 수도 있고요. 글쓴이 보고 원피스 얘긴가했는데 말이죠흐흐 항상 글 잘 보고 있습니다. 단행본 나오면 즐기는 라이트 독자라 뭐라 의견은 못 달고 있지만요.
15/07/07 18:27
사실 원피스 연구하다 나온 생각도 많습니다. 제가 못 본 부분까지 잘 정리해주셨네요. 조로의 이야기 같은거죠. 최강의 검객이 되겠다고 이야기 했으니 지키는 겁니다?크크 감사합니다.
15/07/07 21:33
하루만 행복하려면 이발소에 가라.
-> 저는 패션을 모르니 패스.. 왁스 발라주고 나왔을때 까지는 행복합니다 크크 일주일만 행복하려면 차를 사라. -> 일단 있으면 행복하네요 어디든 맘대로 갈수는 있으니 한 달을 행복하려면 결혼을 해라. -> 아직 안했으니 모르지만.. 많은 분들이 헬복해 합니다 일 년을 행복하려면 집을 사라. 평생 행복하고 싶으면 정직하게 살아라. -> 항상 굽히지 않고 [자신에게만] 정직한 친구덕에 아주 진저리가나게 괴로움을 얻고있습니다. 저는 자신의 자존감을 지키는 선에서 정직한게 제일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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