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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07 05:00
제가 듣기론 타쿠야는 일본활동 때문에, 나머지 멤버들은 소속사와 제작진 사이에 출연료 문제로 틀어진 걸로 어디선가 본 것 같은데요. 로빈, 쥴리안, 일리야, 그리고 그 호주친구 모두 한 소속사라더군요. 출연료가 회당 30만원인가라던데 소속사 쪽에서 페이를 높이길 원했던 것 같아요.
수잔은 네팔 지진 때문에 빠지기로 했다고 봤고요.
15/07/07 05:12
개인적으로 러시아가 가장 아쉽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프로그램 방향도 예능보다 토론으로 잡고, 출연진은 주제에 맞게 로테이션 돌리고, 사회자도 바꿨으면 했는데 이래저래 아쉽긴 하더군요. 새로운 사람들야 한달정도는 지켜봐줘야 하지 않나 하긴 하네요.
15/07/07 05:18
실제로 가장 짜증나던 사회자의 행동이 토론하는 와중에 말꼬리잡고 예능하는거였으니까요. 그것에 대해서 여러가지 말도 많았고. 이런걸 보면 제작진은 "토론"을 원하고 있다는걸 생각하지 못한건지. 좀 많이 아쉽네요.
새로온 사람들중에서 딱한명만 제외하면 지켜보자는 입장입니다. 일본패널로 온 사람이 초반에 상당히 띄워 준거 같아 보였지만 이 후 말 한마디도 못했어요.
15/07/07 05:27
공감합니다. 말꼬리잡고 웃겨보겠다고 흐릅깨는거 정말 짜증나죠. 뭐든 적당해야 좋은건데 지나칠정도로 심해요. 글로벌문화대전 시작할때 전현무가 맨날 짜오는 것도 진짜 좀 없어졌으면 싶고요. 유세윤, 전현무는 너무 예능쪽에 치우친게 아닌가 싶어요. 교양 비중을 좀 높였으면 좋겠는데말이죠.
오히려 상황정리는 성시경이 거의 다 하고 매끄럽게 잘하기도 하지요.
15/07/07 12:33
깊이 있는 토론은 아니더라도 각자 국가의 한사람의 입장으로써 나올 수 있는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이 이 프로의 취지인데 조금만 진중해지고 토론의 재미를 느껴볼라치면 갑자기 가볍고 뻔하고 재미없는 드립으로 날려 버리는데 그 때마다 어김없이 돌아간 채널로 아직까지 한 회도 그 프로그램 완주한 적이 없네요.
15/07/07 05:25
비정상회담의 문제는 외국인 출연자들이 아니라 작가에요.
오늘 보면서 위아래 응원하는걸 몇번 반복할때 헛웃음만 나오고 채널 그냥 돌려버렸네요.
15/07/07 05:51
남미나 북유럽 추가된 부분은 괜찮다고 봤는데 너무 예능스럽고 말꼬리 잡는 거라 채널 돌려가면서 봤네요.
일단 첫화니깐 그러려니 하겠는데, 최근 JTBC제작진은 사람들이 원하는 거랑 반대로 가는게 아닌가 싶네요.(냉부도 그렇고) 진짜 예능이나 웃기는 걸 보려면 이 프로를 아마 보지 않겠죠. 이 부분을 제작진을 다시 생각해주면 좋겠는데.
15/07/07 12:42
음란파괴왕님과는 다르겠지만 저는 처음부터 마녀사냥 같은 프로그램 싫었어요.
차라리 똑같은 프로그램인 지상렬의 노모쇼가 오히려 더 솔직하고 깔끔하다고 생각했거든요. 지상렬같은 3류 이미지와 노모쇼가 부합했기에 나름 흥행에 성공할 수 있었다면 마녀사냥은 내로라는 엠씨들이 케이블에서 방송심의규정을 왔다갔다 하면서 섹드립 치는게 달갑게 보이지 않았고요. 또한 아직은 우리 사회에서 언급을 기피하고 있는 성적인 에피소드를 너무나도 쉽게 얘기하면서 유명MC들이 가진 파급력으로 성에 대한 사회적 분란을 야기시키고 있다고 보는 입장예요. - 30대 모쏠 크라쓰-
15/07/07 06:06
원래 비정삼회담 만들던 메인PD가 수년간 기획했다고 들었는데,
메인PD가 기미가요 사건으로 경질되고 그때있던 부PD가 메인PD로 올라왔다고 들었습니다. 아닌게 아니라 애들 장기자랑시키고, 문화대전 멘트로 질질끌 시간에 그냥 토론이나 했으면 좋겠다 싶더라구요. 원래 비정상회담은 친구들하고만 이야기하다, 이번에 하차에 대한 썰이 궁금해서 비정상회담 갤러리 갔다가 이런저런 얘기들 듣고 충격먹었네요...특히 1주년 간담회에서 전현무 이야기 듣고 좀 벙쪘습니다. 하차가 아니라느니, 우리는 가족이라느니... 그래도 성시경은 솔직하게 하차라고 얘기하면서 미안해하더군요. 장위안 학원 결강사태도 뒤늦게야 알게되고, 이런저런 뒷얘기들을 듣고나니 안봤던 51화도 보기 꺼려지더군요...무려 진중권 2차출격이었는데. 아직 새 멤버가 나오는 53화는 아직 안 보았습니다. 다만 하차에 포함된 6명 중 일리야를 제외하면 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 일리야는 자기의견 쎄게 이야기하면서, 굉장히 신선한 시각으로 접근해서 좋았는데, 왜 하차시켰는지 이해가 안 되더군요. 줄리안은 어느새 캐릭터 드립외에는 남지 않게 되었고, 나머지는 뭐 말 자체가 적었고요. 샘은 흑인쿼터로 남았다고 봐야하고...샘도 좀 아쉽습니다. 다른 흑인 패널로 교체했으면 좋았을텐데 싶더라구요. 초반엔 괜찮았는데, 진사 나오고 나서부터 병풍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더군요.
15/07/07 07:13
새미는 그동안 비정상회담의 극보수 포지션이였던 에네스를 대채하기에 적당한것 같습니다
게다가 유일하게 이슬람권 문화이기도 하구요 기대 됩니다 다만 로빈이 빠지다닝ㅠ 제가 여자였음 진짜 이상형급이였는뎅
15/07/07 07:35
그런데 로빈은 좀 심하게 병풍이라... 바꾸긴 해야했죠. 예전 미수다 처럼 그냥 로테이션으로 하는게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15/07/07 10:00
하지만 가끔 귀욤의 퀘벡불어 까는 재미가 있었고 비정상회담 얼굴마담 당연 원톱으로 생각하는지라.. 게다가 유럽권 문화에서 프랑스가 빠진다는게 좀 그랬지만요
15/07/07 07:45
빠진분들도 보면 토론에서 아쉬운분들 많았죠. 다른분들이 언급해주신것처럼.. 더 많은 시청자를 끌어들일라면 비주얼 좋은 쪽을 찾겠죠. 예능감이나
15/07/07 08:06
전 새로운 멤버들 중에는 말씀하신 일본대표 빼놓고는 일단 첫회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자기 말대로 젊은 시각의 의견을 보여준다는 컨셉자체는 좋은데 오늘 모습은 영 아니더군요. 나머지 멤버는 괜찮았습니다. 브라질 대표분이 토론할때 좀 그런거 빼놓고는...
그리고 빠진 멤버중에는 일리야, 수잔 빼놓고는 어느정도 납득할만한 교체였다고 생각합니다.
15/07/07 09:19
타쿠야: 어느덧 공기가 된 너
로빈: 한국말 어지간히 안 느네 블레어: 아닌 척하지만 자꾸만 누군가의 땜빵 같아 수잔: 왠지 출신지 균등을 위한 구색 맞추기용(..) 줄리안, 일리야: 왜 짤렸지?? 이게 제 감상이었습니다. 새 멤버 중 유타는 분량 받은 게 엄청 길더만요. 알베르토를 끼얹(..)기는 했지만.... 토론으로 방향을 튼다면 급속도로 공기가 될 듯... 그 밖에는... 그리스 대표가 눈에 띄었어요. 섹시해 뵈이더라구요. 제 취향은 아닌데 말이죠.(제 취향은 뇌섹남이거든요. 타일러나 오현민 홍진호처럼)
15/07/07 09:24
일리야를 제외하고는 바뀔만 했다고 보고 일본 제외하고 새 멤버들도 기존에 없던 나라들이라 흥미로웠습니다. 타쿠야도 일정 때문에 안 맞는다고 하고 중국. 일본은 우리에겐 빼놓을 수 없는 국가들이니 적절했다고 봅니다.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15/07/07 11:03
정기적으로 나오는 일본 중국 패널의 역사문제 언급이 감초이기도 하죠. 한국과 가장 양극단으로 밀접한 국가이기도 하고요.미.일.중 패널은 계속 나와야할것같습니다. 다만 일본패널이 너무 가수 지망생으로 일관되는건 아나운서 출신이자 보수적인 장위안에 대항해 맞지않는 부분은 있는것 같습니다.
15/07/07 09:46
일리야말고는 빠질만 해서 빠졌다고 생각하네요. 언젠가부터 멤버들이 친밀해지면서 토론이 토론답지 않게 되었죠. 비정상회담은 매주 챙겨보는 프로그램인데 한 2~3개월 방송중에 진중권 교수 나왔던 방송 빼면 어제방송을 제일 재밌게 봤습니다. 물론 팔씨름하고 춤추고 이런건 스킵하고 토론만 말이죠.
그리고 일본같은 경우는 진짜 말 잘해도 문제일걸요? 과연 역사관에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인 입장에서' 바른말 했다간 시청자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그랬다간 제2의 기미가요 사태가 터질지도 모르죠. 어차피 일본대표 자리는 병풍세워놓는 자리고, 얼굴 반반하게 생긴 SM 출신 연예인 하나 꽂아놓은거라 봅니다. 큰 의미는 없을듯. 청소년 시절부터 한국에서 생활한 20살 일본인을 앉혀놓은것 부터 토론을 시키겠다는 의지가 없다고 해석해야죠. 그냥 얼굴 반반한 꽃병풍 하나 앉혀놓은거지
15/07/07 09:56
토토님 말대로 중국 일본은 무조건 뺄 수 없는 나라라고 보고, 대체로 출신 다양성도 그럭저럭 볼 만하다고 느꼈습니다. 일리야는 좀 아쉽지만 그냥 절반은 교체한다고 정하고 뺀다면 7등에 들어오는 것 같네요. 유럽에서 3개 넣는 대신에 아시아에서 하나쯤 더 넣었으면 싶었는데, 아무래도 출신 나라가 좀 임팩트가 없으면 눈에 안 띄는 게 수잔을 통해서 느껴져서 별 수 없나 싶기도 합니다. 인도 사람 있으면 네팔 사람보다는 할 얘기가 많을 것 같은데...
그래도 에네스 이후에 없었던 이슬람권이랑 새로이 남미권이 추가된 건 좋네요. 몇몇 한국어가 부족한 멤버가 없는 것도 좋고요.
15/07/07 10:01
음.. 어쩌다가 비정상회담 1회꺼를 봤는데 그때랑 지금이랑 딱 1년이 지났지요.
느낌이 많이 다르더라구요. 첫 화봤을땐 이거 대박이겠구나 싶었는데... 1년 사이에 정말 많은게 변하고 이로운 점도 있었지만 실망스러운 부분들도 많아서.. 사실 앞으로 긍정적으로 보여지지가 않아요. jtbc는 대박예능을 오래 못끌어가는 능력이 있는듯
15/07/07 10:33
쥴리안 + 일리야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솔직히 빠질만 했다고 봅니다.
100분 토론도 아니고 예능 프로에서 어느정도 재미가 있어야 하는데, 나머지 빠진 사람들은 재미고 없고, 토론의 감동도 없고... 새로운 맴버들을 평가하기에는 아직은 이른 시기인것 같으니 이건 패스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본 맴버는 타쿠야도, 이번 SM애도 부족해 보이기는 하던데.. 한중일 3나라 중 하나를 빼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15/07/07 10:50
제 눈엔 전현무, 유세윤이 제일 문제인거 같아요.
유치한 모사나 드립하려고 흐름 끊는 것이 한두번도 아니고, 특히 문화대전? 그건 뭐길래 계속 하는지;
15/07/07 11:29
걔네 둘은 '적당히'라는걸 모르는 것 같더라구요. 전현무의 문화대저은~은 거의 단물 다 빠질대로 빠졌는데 자기방송분량 확보차원에서 하는것 같고 유세윤은 토론 도중 툭툭 끼어들어 한마디 해주면 작가가 자막 넣어서 맛깔나게 살려주니까 더 집착하는 것 같더군요. 어떻게든 방송에 더 비춰 보려고 드립치고 몸개그하면서 발악하는게 좀 안쓰럽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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