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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07 12:10
오히려 새누리에 유능한 사람이 끼어 있는게 더 무서운거죠.
그냥 저렇게 시기 질투하면서 닭발이나 빨다가 사라지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차라리 무소속 출마나 하시면 좋을거 같네요.
15/07/07 12:10
국회다수당의 원내 총무가 대통령의 뜻에 반했다고 내쳐지는 나라가 무슨 삼권분립이고, 민주주의입니까.
그저 한심해서 한숨이 나올 지경이네요.
15/07/07 14:29
정치에 대해 (부끄럽게도) 잘 모르고 관심도 없지만... 나라 돌아가는꼴이 심상치않네요.
군대 갓 전역하고 정훈교육을 너무 열심히받아서 우리나라를 북한으로부터 지켜내기위해1번찍었었는데, 이건 뭐 북한은 커녕 민주주의가 맞나 싶을정도네요. 그냥 내 권위에 도전해? 너랑 얘기안해! 이런 태도로밖에안보입니다
15/07/07 12:12
뭐, 여기서 밀려나는게 뒤까지 보면 꼭 나쁜 것만은 아니죠. 어차피 박근혜 대통령은 물러날 사람이고,
여기서 새누리당이면서도 청와대와 대척점에 서는 이미지를 얻은게 큰 메리트가 될겁니다. 정치인으로서의 지명도도 일련의 과정 속에 엄청나게 올라갔고요 이 이미지를 잘 유지하면서 대통령 임기 말쯤 다시 전면에 복귀한다면 대선후보까지도 바라볼 수 있다고 봐요
15/07/07 12:31
문제는 친새누리 성향의 사람들은 유승민의 그런 이미지를 굉장히 싫어한다는 것이죠.
그럴꺼면 왜 새누리에 있느냐, 나가라. 이게 일반적인 새누리 지지층의 의견이기 때문에, 후에도 유승민이 새누리에서 대세 정치인이 될 가능성은 매우 낮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당을 가면 바로 피닉제 테크 타는 것이고.. 상당히 어려운 상황임에는 틀림없어요. 어떻게 극복해나갈지 궁금하네요.
15/07/07 12:52
일단 대통령 임기말에 직을 유지하고 있어야 되는데, 내년에 새누리당에서 대구지역 공천을 줄까요?
대구에서 무소속으로 나와서 될 리도 없을거고...복귀 자체가 쉽지 않을겁니다.
15/07/07 13:37
만약 실현된다면 그럴 수 있죠. 근데 문제는 지역구가 대구라.
현 대통령에게 대놓고 찍혔는데 현 대통령 임기 중에 그 분의 홈그라운드인 대구에서 무소속으로 나와서 당선된다? 글쎄요...가능할까요? 왠지 내년에 남북통일된다는 시나리오가 더 현실적인 거 같은 느낌이;;;
15/07/07 14:48
아부지나 아부지 동네 친구분들께 주워들은 거 한정이기는 한데, 어르신들도 일단 유승민을 싫어하시는 게 아니라서요. 한 여론조사(4일자)에서 저희 지역구 주민만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사퇴 반대가 조금 더 높기도 했고요.
15/07/07 14:59
그렇죠. 이러이러할 것이다라고 선뜻 예측을 하기가 어려운데, 그래도 유승민이라는 사람 자체를 좋게 생각하는 지역구민들이 생각보다 많은 듯... 뭐 이정도 얘기입니다 ^^
15/07/07 15:24
유승민 의원이 지역구는 잘 닦아놓은 걸로 압니다.
그런데 결국 그것도 인간 유승민이 아니라 "새누리당" 유승민이 좀 더 크지 않나 생각해서요. 지역구 주민이면 아시겠지만...1번이 아닌 후보의 당선이 쉽진 않을겁니다.
15/07/07 13:15
그쪽 사람들은 뻣뻣한 사람 안좋아 하는것 같아요.
'적당한 타협'이라는 이름하에 굽신대는걸 선호하죠 이런걸 휘어지는 갈대라고 표현할 수도 있겠지만 제가 볼땐 그닥...
15/07/07 12:16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각 나올지 궁금하긴 합니다만 ...
일단 내일 의총서 사퇴권고 결의안 제출하고 채택 시도한다고 하니 지켜봐야겠네요. 이번 유승민 사퇴여부로 현재 새누리당 당내 친박과 비박의 파워 밸런스를 가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5/07/07 12:16
이대로 물러나면 내년 총선에서 공천이나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공천권도 없겠다 새누리당은 여전히 박대통령 영향력안에 있다는 게 여실히 드러났고 친박 원내대표 들어서면 뭐 답없을 텐데.. 김무성도 친박 원내대표하고 장단 맞추긴 또 쉽지 않을거라 유승민 지명도가 어떻든 그게 더 부담스럽지 않을까 싶은데 묘하네요. 어떻게든 친박 원내대표를 무조건 막으려나요.
15/07/07 19:48
그치들에겐 죄송이고 자시고 안중에도 없을겁니다.
새누리가 죄송합니다 한번 때려주니 콘크리트 및 정치관심없는 일반인들은 끄덕끄덕~~ 그래 처리해야할 민생법안이 몇개고 경제살리는게 급선무인데, 당파싸움은 하면 안되지~~ 여야는 지금이라도 협력해서 민생법안처리해야해 라고 할거고 맹공하던/더 몰아부쳐야하는 새정연이 벙찌게되죠. 졸지에 민생외면하는 나쁜놈들이 되어버렸으니까요. 어떻게보면 헌법질서를 유린한걸 비판한건데요. 국민들이 선거에서 심판해달라- 는 최근 대통령의 말이 훗날 거대한 비극의 시작이 될 것 같은 건 기분탓이겠죠?
15/07/07 12:28
어차피 밀려나긴 할 텐데 자신의 정치적 자산을 최대한 키우는 계기로 활용해야죠
지역구 민심은 여전히 유승민 쪽으로 쏠려 있는것 같아서 사퇴하더라도 다음총선까지는 봐야 이 파국의 끝을 알 수 있을듯
15/07/07 12:30
강제로 끌어내려지는 수순을 밟고 있었죠.
당 대표가 대통령에게 공격을 당하고 나서 꼬리를 내린 상황에서 원내대표가 버틸 수 있을리가 없죠. 뭐.. 여당 지지자들은... 박근혜에 대항하는 이미지가 맘에 들지않을지 몰라도 중도층에 속하는 사람과 반여당의 사람들에게는 확실히 어필했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에게 충언을 했지만... 대통령이 그것을 듣지 않고 내쳐짐을 당하는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거든요.
15/07/07 12:34
문제는 반여당 사람들에게 확실히 어필해도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이죠.
당을 옮길 수도 없고, 새누리에서의 입지에 반여당 사람들이 영향력을 줄 수도 없고 말이죠. 결국 본인의 능력으로 헤쳐나와야하는데.. 쉽지는 않을거에요.
15/07/07 12:31
김대중-김영삼-김종필씨등이 정치계의 거목으로 성장하는덴
이런 대고난 벼랑끝으로 몰린 위기상황을 버티고 이겨냈기에 가능했던겁니다 유승민씨가 이위기를 반등의 기회로 삼고 일어선다면 그의 위상은 한두단계 더 업그레이드 되는거고 실재 현여당의 인재난 지도력 부재로 봤을때 유승민씨의 실각은 실각이 아닌 도약의 재충전으로 자리매김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15/07/07 12:33
유승민 원내대표가 날라가면 그 다음 차례는 김무성 대표 일텐데 말이죠.
유승민 원내대표가 탈당하고 새민련에 자문단 역할하면서 들어오면 참 다이다믹해질거 같은데 그건 무리수겠고 유승민 원내대표가 내일 의총에서 부결되는걸 기대합니다. 그래야지 더 박터지는 친박 VS 비박의 전쟁(...)을 볼 수 있을거 같으니깐요. 총선이 다가올 수록 국민을 위한다지만 결국 공천권 때문에 박터지는 싸움 참 볼만하네요.
15/07/07 12:36
확실히 1노3김 시대부터 이어져온...아니 어쩌면 이승만 자유당 시절부터 이어져온, 보스중심정치의 마지막에 서있던건 박근혜 대통령인 것 같습니다.
15/07/07 13:04
벌써부터 끝이라고 할 필요 있나 싶어요. 앞으로 친박 쪽으로 기울면 대항마로서의 가치가 더 올라갈테고, 비박 쪽으로 기울면 김무성이 박근혜 넘어뜨리는데 유승민에게 손을 벌리지 않을 수 없을테고...다만 지금은 인내할 시간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참지 못하고 더 좌클릭을 하든 새정련으로 옮기든 그런거까지 말릴 수는 없겠지만...
15/07/07 15:02
그거야 유승민의 처신에 따라 달려있는거죠. 지금이야 당이나 지지층에서 유승민을 안 좋게 보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유승민이 몰린거고, 내년 총선 때 김무성은 어떻게든 유승민을 써먹을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죠. 지금 당권을 잡은건 어쨌든 비박이니...내년 즈음에는 제 아무리 박근혜라도 뒷일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고요.
15/07/07 13:04
기사 읽어보니까 최고위에서 의원총회 가는걸로 결정된건데 진짜 정치 그만둘 각오로
표결까지 버티면 볼만 하겠네요 유승민 지지세도 만만찮던데 최악의 경우 친박계 제외하고 분당까지 상정해봐도 될듯 유승민이 버틴다는 전제하에 그나저나 이번 거부권사태가 삼권분립을 막는 의회폭거로 규정해 청와대에서 못받는거 아니었나요? 근데 청와대에서 지목해서 찍어내면 의원들이 뽑은 자신의 대표도 갈려나가는 판국이 무슨 삼권 분립이야 의회가 정부에 종속된거지
15/07/07 13:05
유승민을 지켜본다는 글을 썼었는데..이제 예상되었던 큰 고비가 온듯하군요..
국민수준이나 정치수준 따져봐야 신세한탄일뿐이고.....어쨌든 유승민이 자리를 지켜내길 바랍니다. 새누리의 수준에 따라 나라 수준이 정해지는 나라에 살고 있는데..새누리도 상식이 어느정도 있는 사람이 윗대가리에 있어야죠... 박근혜나 김무성이나 대체 어느 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인지.....참..
15/07/07 13:07
아무리봐도 이런 사극찍고 있는 여당보다는 차라리 의원들이 당대표 때려잡으려고 달려드는 야당 상황이 낫긴 낫습니다.
후자는 욕이라도 할 수 있지, 전자는 가만 놔두면 한 10년 후에는 인터넷으로 욕설 올리면 바로 현관문 초인종이 울릴 것 같아요.
15/07/07 13:08
여당을 싫어하는 입장에서(그래서 매번 딴나라당이라고 부름..)
유승민은 거기서 상식적인 사람으로 보여서 대결에서 여권을 싫어하는 사람들의 지지를 살수도 있겟다 싶어서 더 무섭게 느껴졌는데. 이렇게 파이나요? 그정도도 수용 못하는 당이었나.. 역시 클라스..
15/07/07 13:09
대세 이야기가 나와서 말씀드리면 민주국가에서는 국민의 의견을 따르는게 원칙이라.. 대세를 거스르는 정치인은 비판혹은 비난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김무성과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이번주도 견고하구요.
15/07/07 13:41
민의 자체는 유쪽 지지가 더 강할 텐데요. 현재 상황은 민의 관계없이 그냥 조폭당에서 조폭 힘싸움에 밀리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15/07/07 13:10
원내대표는 물러나겠지만 전국적 지명도도 올라갔고 대구 여론도 좋아서 다음총선에서도 당선될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본인에겐 딱히 나쁠일도 없다 싶네요.
15/07/07 13:11
그냥 박대통령 파워가 너무 강해요. 아직 살아있는 권력이고 임기도 많이 남았고.. 게다가 지지기반까지 탄탄해서 지지율은 금방 50%근방까지는 갈겁니다. 새누리당도 총선에서 박대통령 필요하고요.
15/07/07 13:22
진짜 문제는 메르스로 삽질을 하건 말건 박모씨의 지지율이 종교 수준이라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대통령 퇴임해도 영향력이 상왕 이방원급이 될수도 있다는 거죠 선거철에 '저 사람 나쁜사람' 한마디면 경선이나 선거에 떨어뜨릴수도 있는지라 새누리당 입장에서는 살아있는 권력인 셈인거죠
15/07/07 13:26
다시는 정치에 관심을 가지면 안될 거 같네요.
어째 제가 괜찮다고 생각했던 정치인이 잘되는걸 본 적이 없어요.거의 데스노트급.....
15/07/07 13:31
저도 그렇습니다.
제가 지지하거나 맘에 들어했던 분들은 죄다... (정계입문전의)이회창, 손학규, (야인일 때의)유시민, 유승민까지...흑흑
15/07/07 13:30
문제는 총선이죠.
대통령과 척을 지고 여당이 총선에서 쉽게 이기긴 힘들테니까요. 거품물고 유승민 찍어내겠다고 하시는 분들은 당장 자기 밥그릇, 총선이 걱정이지 국민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별로 중요치 않아 보이네요.
15/07/07 13:38
아무리 대통령이 밀어부쳤다지만 지지율 30프로대 밖에 안되는데 차기 대권을 노리는 김무성이 이정도로 시무룩해져서 엎드릴줄은 몰랐네요.
나름 카리스마라던가 리더십도 있어보였는데 그냥 전형적인 새누리아재였군요
15/07/07 13:41
그 지지율이 코어이고 투표율도 좋으니 실투표가면 거의 40% 중반대를 만들어주죠. 이것만 온전히 건지면 누구도 국회의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몇퍼센트 더해지면 대통령도 되죠.
15/07/07 13:43
김무성은 제대로 체면 구겼는데 유승민은 손해 봤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원래 참모형 이미지가 강했는데 이번에 자기색깔 확실하게 보여줬고, 더구나 대구에서도 유승민이 잘못하지 않았다는 여론이 더 높다니까 최악의 경우 공천을 못받아도 탈당해서 무소속으로 출마하면 그만 입니다. 거의 당선되죠. 공천탈락->탈당 후 당선->복당 사례는 너무 많아서 흠도 안되요.
15/07/07 15:18
만일 유승민이 무소속 출마한다면,
누가 철밥통 냅두고 유승민하고 붙으려 할까요. 게다 이 정도면 그냥 수도권에 출마해도 될 정도니 이번에 밀려나더라도 정치생명엔 별 지장 없어보입니다.
15/07/07 15:22
김문수 어떤가요?원래 수성구 노리는 듯 하지만
당에서는 수도권 가길 원하는 모양인데 대권을 위해 대구 지분을 차지하고 싶어하는 김문수 이익하고도 어느정도 맞아 떨어지고요
15/07/07 15:26
김문수는 공백이 길어서 쉽게 가려는 것인데
어려운길 택하려 할까요. 뭐 아직은 유승민이 밀려난건 아닙니다. 사퇴결의안이든 재신임이든 표결아니면 유승민은 승복못할건데, 표결까지 가는건 매우 험난해보입니다.
15/07/07 15:36
너무 현실성이 없어요.
아무리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막나가는 대통령이라도 현직인데 지역구행사를 다니면서 특정인 낙선운동을 할 수는 없습니다. 끽해야 이번처럼 간접적으로 배신의 정치 운운하면서 국민들이 심판해야된다 정도일텐데요(사실 이것도 논란이 될 수 있는 발언이었습니다만, 선관위에서 봐줬기때문에 최대치가 이정도..) 총선끝나면 대통령은 하루하루 힘을 잃을텐데 유승민은 유력한 차기 후보죠. 설사 당내에서 후보지명을 못받더라도 4선의원이구요. 당선은 거의 확실하다고 봅니다.
15/07/07 13:50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에게 대의니, 헌법기관의 자존심 같은 걸 말하는 건 어제부로 우스운 일이란 게 자명해져 버렸으니 아주 실질적인 다음 총선 문제만 놓고 보자면... 박근혜를 잡으면 영남권은 삽니다. 문제는 수도권인데 박근혜 만으로는 절대 안돼요. 그렇다고 박근혜를 버린다고 수도권이 사느냐... 그건 아니거든요. 유승민을 잡아도 박근혜 표가 떨어져 나가면 그만큼 어디선가 더 끌어다 붙여야 수도권이 삽니다. 유승민 입장에서는 아예 판을 크게 흔들어야 그림이 나와요. 판을 크게 흔들어서 친박을 영남 구석에 쳐박아버리고 대구에서 혈투를 벌이고 생환하면... 수도권 입성도 바라봄직합니다. 문제는 제 3지대 신당이 지금껏 한번도 성공한 적이 없다는 거죠. 늘 제 3지대라고는 합니다만 솔직히 양당에서 팽당한 서러움 밖에는 동력이 없는 인물들의 지리멸렬한 집합체였으니까요. 과연 유승민이 이 길을 택할지, 택한다고 해도 성공할지... 여러모로 지켜볼 부분이 많은 싸움이겠네요.
김무성은 진짜 덩칫값 못하네요. 자기 손에 쥔 공천권이 얼마나 센 칼인데... 박근혜가 이명박 들이받아가며 컸다는 걸 그리 복기를 못해서야... 이대로라면 차기에 자신이 되더라도 섭정 2~3년 거치고 개헌모드에 곧장 레임덕이란 걸 왜 모를까요...
15/07/07 14:16
무성이형 민정라인 사정라인 풀가동하면 탈탈 털릴 똥이 한가득일걸요
자기딸 수원대 교수채용건부터 시작해볼까라고 어떤 누나가 말하셨을지도....
15/07/0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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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숙한문제해결사 김무성의 생각은 어떻게든 변수를 안만들고 대선때까지 버텨서 무난히 대선을 올라탄다는것 같은데 그때쯤까지 친박에서 대권주자가 나올것 같지 않고 지금 숙이는 것도 본인이 벌써 털리기 시작하면 안되니까 숙이는것같고.... 김문수가 친박하고 싶어서 난리치는데 김문수는 나와봤자 대선에서 질것같기 때문에 아 경선에서도 안되겠죠 하여튼 친박은 어떻게든 대권주자급 인물을 내놔야하고 김무성은 현상유지로 흘러가게 해서 본인이 대권을 꿈꾸는거 같은데 유승민이 김무성에게 있어서도 큰변수가 될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과연 김무성이 어디까지 자기가 손해를 안보면서 유승민을 지켜낼수 있을까 아니면 유승민이 지켜? 개뿔 이러면서 본인의 힘을 보여줄까 아 정말 재미있게 흘러가네요 시간 유승민을 날릴테니 자기는 나둬라.. 가 원하는 바가 아닐까 싶습니다. 뜨와에므와 유승민 입장에선 이거겠죠 '니 손에 피조차 묻히지 않고 나를 죽일 수 있을거란 생각은 하지마라. 아무리 난리쳐도 난 자살은 안한다.'
15/07/07 14:36
유승민이 새누리당에서 "그나마" 상식적인 행동을 하고있고 "그나마" 야당과 협상이라는 것을 할 수 있긴하지만 박근혜에게 반기한번 들었다고 바로 대권주자까지 올라간다는게 참 어지간히 인물이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15/07/07 14:38
YS의 아들이자 소통령이라 불렷던 김현철씨의 트윗이네요
김현철 @hckim308 유승민을 그렇게 우격다짐으로 쫓아내면 김무성은 무사할까? 둘은 순망치한 관계란 걸 설마 모르고 있는건 아닐테고 치고 빠지는 것도 한두번이지 계속 써먹을 카드는 아닌데 과연 뒷감당이나 할 수 있을까? 야당은 반면교사가 되기를 바란다
15/07/07 15:35
물들어 올 때 노 저어야죠...
8년 후까지 살아남으려면 어떤 식으로든 새누리에 자신을 맞추려 노력할텐데...그게 다 극혐의 이미지가 될겁니다. 여권에 뚜렷한 대권 주자가 없는 이번이 정말 좋은 기회고..이번을 놓치면 그냥 원희룡2, 남경필2 가 될듯...
15/07/07 15:16
새누리당지지자 입장에서 말해보자면 현재 유승민 사퇴에 찬성하는 사람들은(새누리당 지지자중)박근혜정권을 마지막으로 야당으로 돌아가고싶은건지..
15/07/07 15:19
새누리당의 총선 전략이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으니 그때까지 어떤 일이 터질지 모르니 김무성이 박근혜와 계속 같이 가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작금의 정치, 경제 상황을 봤을 때 현직 대통령을 계속 업고 가는게 선거에 유리하다는 한국 현실이 참 안타깝네요.
15/07/07 15:37
유승민이 정면 대결을 선언했군요..
이제 박근혜 + 김무성 vs 유승민이 곧 결론이 날듯. 유승민 정도의 정치인이면 여권 주자로써 최선이라 봅니다. 그래도 어느 정도 상식이 있는 정치인이 대권 후보가 되었음 합니다.
15/07/07 15:41
김무성이랑 유승민이 그렇게 얄팍한 관계인가요?
동지의식이 어느정도 있는 줄 알았는데 정윤회문건 파동때도 KY가 파헤친다 메모도 있었고 이렇게 되니 요즘 다시 방송시작도 하고 유승민과 친분있는 이준석은 어떤 포지션을 취할지도 궁금하네요
15/07/07 15:50
원래는 동지인거 같았는데...지금 돌아가는 걸 보면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김무성이는 바짝 엎드려 자진사퇴로 몰아가는 형국이고...유승민이는 결국 표결로만 물러나겠다 라고 하니.. 결국 둘 중에 하나는 나가리 되겠죠 뭐... 솔직히 야권 입장에서는 유승민이 나가리되는게 차라리 나을듯..
15/07/07 15:59
김쫄보씨가 잡은 내일 의총의 유승민 사퇴권고 결의안 정식 제목
"새누리당의 미래와 박근혜 정권의 성공을 위한 원내 대표 사퇴 권고 결의안" 이건 뭐 대놓고 나가라는 의미....허허.. 김쫄보씨 당신은 아니야...당신은 이미 글른거 같아..^^
15/07/07 16:07
3당 합당 당시 노무현 전대통령의 발언의 훗날 크게 재평가 받았던것처럼 이번일도 언젠간 유승민 의원에게 좋게 작용할날이 올거에요.
15/07/07 20:56
유승민씨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과만 하지 않았더라면 다른 분들이 하는 기대를 저도 했을지도 모릅니다만... 전 유승민 의원도 기대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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