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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03 11:17
미국기준 N95가 한국 식약처 허가로는 KF94랑 똑같습니다.
약국인데 없어서 못팔고 있네요.. KF80짜리조차 구하기힘드네요 ㅠ
15/06/03 11:22
저는 일찌감치 구해뒀습니다.. 어쩌면 약간 넉넉할지도 모르겠네요.
신종플루때, 소아과 문전에 있었는데.. 정말 '미친듯' 나가더군요 ㅡㅡ;;
15/06/03 11:24
어제 화장품가게에서 손세정제 고르고 있었는데 뒤따라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와 사더군요...
화장품가게 점원도 오늘은 '거의 다들 손세정제만 찾으시네요' 그러더라구요 평소엔 잘 안팔리던 제품이라던데 ... 그래도 대비는 해야되니까요 마스크를 못샀네 ...흐흑
15/06/03 11:31
무식한 질문인데..
마스크가 어느정도 유의미한 효과가 있나요? 만약 공기전염이라도 마스크를 24시간 쓰고 있을 수 있는 게 아니니 별 효과가 없을 것 같고.. 공기전염이 아니라면 뭐 더더욱... 비염 때문인지 마스크 쓰면 숨을 잘 못 쉬어서 답답한데 큰일이네요 ㅠㅠ
15/06/03 11:35
호흡기 감염증세를 보이는 사람과 1,2미터 이내의 거리에 1시간 이상 체류해야 할 경우에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거꾸로 얘기하자면 그럴 일 없으면 아무 의미 없다고 봐요 ㅡㅡ;;
15/06/03 14:30
아침 저녁 출퇴근 대중교통에서만 착용해도 감염률이 확 줄어들 것 같습니다.
으 요즘 진짜 지하철에서 입도 안가리고 콜록거리는 사람들 볼때마다 짜증나고 무서워요 ..
15/06/03 17:57
저도 어제 퇴근하는데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어떤 여자가 뒤꼭지에 대고 기침해서 짜증이 확 났어요 - -
택시타고 출퇴근 해야하나...
15/06/03 11:46
평소에 손을 '제대로' 씻는 사람은 10%도 안됩니다
그리고 병이 퍼져도 그 비율은 생각만큼 올라가지 않아요 전체인구가 손을 제대로 씻는다면 대부분의 전염병은 퍼지기가 쉽지 않죠
15/06/03 12:09
설명왕님의 말씀대로 제대로 씻는 사람이 10퍼센트도 되지 않는다면, 이 수치가 갑자기 변할리도 없으니, 손을 씻는다는 전제가 별 의미 없다는 생각을 했고, 그 것을 그대로 썼습니다. 설명왕 님의 댓글에 동의한 글입니다.
15/06/03 13:22
사실 손 씻는건 모든 질병 예방의 기본이죠.
사스때 손씻기를 엄청 강조하는 바람에 곳곳에 세정제가 비치되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덕분에 엉뚱하게 감기나 다른 병 환자 수가 팍 줄어버려 병원 매출이 감소했다고도.....
15/06/03 11:56
그런데 마스크를 착용하더라도 본인의 감염을 막을 수 있을 뿐이지,
본인의 옷가지나 물품에 붙어버린 바이러스들은 처리가 안되기 때문에... 집에 들어오자마자 입고있던 옷들을 싹 벗고 철저히 소독하고 바로 몸을 씻고 하지 않는 이상 주변사람들의 안전까지 마스크가 책임져줄 수 없긴 합니다 ㅡㅡ;;
15/06/03 11:42
공기감염(비말감염) 확률이 없는 사람들이 뭐하러 저런걸 사는지 모르겠네요 손소독제도 손씻을 여건이 안되는 사람들이나 쓰면 될텐데 막상 실제로 필요한 사람들(3차병원에 꼭 가야할 중증 환자들)은 사야 할때 못사게 되겠네요
15/06/03 11:47
뉴스 나오는 걸 보고 있자니 감염확률이 없는 사람이 존재하긴 하는 걸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잠복기가 없는 질병이 아니니까요 내 몸 남이 지켜줄 것도 아닌데 지킬 수 있을 때 지켜야죠 .. 아직까진 중증 환자가 못구할 정도인 것 같지도 않고요
15/06/03 11:42
주식도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10일만에 관련주는 2배... 테마주는 관심도 주지 말자는 주의지만.. 그래도 어쩔수 없이 관심이 가네요.
15/06/03 11:46
유난을 떠는거 같아도.. 이게 불안한 마음이 드는건 어쩔 수 없는거 같습니다. 정부발표도 뭐 하나 신뢰가 하지않으니 개인이 할 수 있는 대책중 가장 쉽게 할 수 있는게 마스크와 소독제인지라.. 그거라도 해야 불안한 마음이 가시기에 저도 고민이 됩니다.
어른들은 괜찮다 쳐도.. 면역력이 약한 아이와 부모님들 걱정이 많습니다. 아이 유치원 보내는것도 아침마다 고민을 하게 되더군요.
15/06/03 11:49
일반인 기준으로, 효과가
손씻기 >>> 넘사벽 >>> 손세정제 인데 그냥 손 씻으면 되는 사람들이 다 사재기해서 정작 필요한 사람들은 못쓰는 일이 벌어지겠군요
15/06/03 12:01
손 세정제를 사재기 하는 사람들 때문에, 정작 필요한 사람들은 못쓰는 일이 벌어진다는 말씀이로군요. 사재기하는 사람들이 역시 문제인가보네요.
15/06/03 16:09
일반인 인식으로는 손세정제 >> 손씻기 일겁니다. 우리나라는 돈주고 무언가를 사야만 좋은것이라는 이상한 미신이 너무 광범위하게 퍼져 있어요.
대통령이 손 잘 씻자 라고 한마디만이라도 하면 이 사태 잘 지나갈거 같은데 멍청한 소리만 지껄이고 있죠
15/06/03 17:16
돈을주고 사야 좋다, 혹은 돈을 주고 산 것이 더 좋을것이다 라는건 미신이 아니라 자본주의사회에서 가치평가기준에 잘 적응한 사례라고 봅니다.
15/06/03 12:07
마스크도 1회용으로 사용해야 하는 걸로 아는데... 그렇게 사용할 물량을 개인이 확보 할 수 있으련지..
마스크 사용이 유의미해 보이진 않아요. 개인적으론..
15/06/03 12:11
손 세정제는 예전에 사 놓았고, 전부터 휴대용 비누를 항상 가지고 다닙니다. 덤으로 휴대폰 닦으려고 가지고 다니는 알코올거즈도 있고..
이 기회에 손 씻는 습관이 정착되었으면 좋겠네요. 화장실에서 보면 비누가 있는데도 비누칠 안 하는 분이 많습니다. 아니, 물조차 안 뭍히고 그냥 가는 분도 계세요.
15/06/03 14:33
화장실 비누는 남들하고 같이 쓰는거다 보니까 어떤 사람이 썼을지 몰라서 오히려 찜찜해요.
저도 공중 화장실 가면 물로만 씻고 나와요. 액체비누로 눌러서 쓰는 곳은 쓰지만요. 그리고 화장실 문고리는 반드시 페이퍼타올로 잡고 열죠 크크..
15/06/03 14:53
정 불안할 경우 비누를 충분히 물로 헹궈내고 쓰면 괜찮은 것으로 압니다. 비누는 세균이 살기 힘든 환경이라고 하고, 어차피 계면 활성제가 씻어내 줄 테고요.
15/06/03 12:11
현재시점에선 자연치유 외엔 치료방법이 없는 질병에 대해 공포심 가지는게 당연하고 그러니 이런 일 생기는게 당연한데
그걸 가지고 사람이 이성적이지 못하게 왜이러냐는 투의 댓글다신 분들은 참... (운영진 수정) 사이트 및 회원 다수에 대한 비난 자제바랍니다.(벌점 2점)
15/06/03 13:15
전혀요. 오히려 근거없이 키보드로 쿨몽둥이나 휘두르고 있는게 지나친거죠.
신종플루때 타미플루 마냥 효과가 있을 법한 해결책 비스므리 한 거 조차도 없고 정부는 마스크 쓰고 양손을 키보드에 올린다음 유언비어 색출 처벌만 외치고 있는 판국인데 저런 택도없는 쿨몽둥이는 어디서 주워온건지 궁금할 정도인데요.
15/06/03 13:09
신종플루때 부대원 절반이 격리됐는데 밥도 갖다주고, 근무도 작전도 비격리자가 다 채우고, 훈련은 다 취소되고, 간부가 올 수도 없으니 그야말로 무법지대.. 꿀이 확실합니다.
15/06/03 13:27
사무실에 사람이 얼마없는 곳에서 근무하다보니...
저 복귀하자마자 다음날 선임이 휴가나갈 예정인데 괜히 불안하네요.... 크크
15/06/03 16:38
사무실에 사람 없으면 얄짤 없습니다.
저는 신종플루 직전에 자대 배치 받고, 신종플루 때 신병위로 나갔는데 격리 2일 시키고 바로 사무실 올라가서 지통실 근무까지 했습니다. 융 침대에 앉아서 책 읽고 있었는데 정작장교가 내려와서 "야 뭐해~ 일 해야지~ 흐흐"... 격리실이 사무실 옆 대강당이라 잠은 또 거기서 재우더군요 ㅠㅠ
15/06/03 13:02
주말에 시험일정이 있기에 약국에서 손 소독용 알코올 찾는다고 했는데 다 떨어졌다더군요. 평소에 많이 들여놓질 않은데다 찾는사람이 많아서 품귀현상이래요.
15/06/03 14:10
바이러스성 질병인데 손 소독제가 의미가 있나 했는데 아예 없진 않군요. 사실 손 씻는 것도 씻어냄으로써 물리적 접촉가능성을 줄이는 거지 바이러스가 죽을리는 없으니 (비활성화?!)
15/06/03 14:24
하아..유동인구가 꽤 되는 업장에서 알바해야하는 입장에서 참 난감합니다..마스크를 하나 가져가긴 하지만 눈치보여서 쓸 수는 있을지. 그나저나 kf94마스크를 샀는데 이거 6시간만 쓰라고 하네요 약국에선..좀 더 길게 착용하고 있어도 상관없을까요; 저도 사재기 해놨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15/06/03 15:57
http://www.ted.com/talks/myriam_sidibe_the_simple_power_of_hand_washing
확실히 우리나라 정도면 비누보급률이 좋지만 그렇지 못한 국가는 비누와 손씻기만으로도 변화가 어마어마하다는군요. 개인적으로 공중화장실에 잘 안가는 편인데, 비누도 없을뿐더러 다들 손도 안씻고 손잡이를 열고 닫는걸보면 소름이 쫘악.....어쩌다 가게되면 문 끄트머리를 잡고 여닫습니다. 잠기기까지해서 손잡이를 돌려야하는 문이라면...아..아앙대
15/06/03 16:07
화장실에서 손 안 씻고 나가시는 분들 정말 많죠....뜨헉 할 정도로 많아요. 마스크는 생각보다 약국에 많이 비치되어 있던데요. 3천원이니까 하나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해요.
15/06/03 17:59
꼭 메르스가 아니더라도 손세정제 사용은 공중보건적으로 좋은 일이죠.
마스크는 감염을 예방 한다기보다는 이미 감염자가 또 옮기는 걸 막는데 더 효과적이고요.
15/06/03 20:11
궁금한게 있는데 소독용 알코올을 집에서 자주 씁니다 쓸데마다 가끔씩 바닥에 몇방울 흘리는데 그때마다 방바닥이 하얗게 변색되더라구요 잘 안집니다 방바닥은 나무같은 마루구요 그것때문에 알코올을 집에서 못써요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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