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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03 01:49
다 인정 크크크...
진짜 괜찮은 노래들인데 딱 한 걸음 못 나간 노래들이네요. 스피카는 저걸로 인기가요 1위후보까지 갔었고 레인보우도 뮤직뱅크 3위까지 갔었는데 둘 다 거기까지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피가로 이후 글루까지의 나인뮤지스 타이틀 곡은 다 아까운 거 같아요. 티켓이나 뉴스, 건 같은 노래는 분명히 경쟁력 있었는데... 때를 잘못 만난건지 참.
15/06/03 01:51
이런 주제로 얘기할 떄 항상 먼저 얘기하던 팀이 후즈댓걸 시절의 EXID 였습니다.
근데 뭐 이제 워낙 떴기 때문에... 베스티도 잘 되야 할 텐데요. 원조 EXID 멤버중 비주얼 대표가 베스티로 간거라 잘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5/06/03 09:50
+1 그때쯤 저는 양산되던 걸그룹에 싫증나고 있었는데
데뷔곡이 그렇게 귀에 쏙쏙 박히던 걸그룹은 처음이었습죠 (알아보니 그 곡이 가이 세바스찬 - who's that girl 과 표절시비가 붙었었군요...그래서 흐지부지 됬을 수도 있겠어요)
15/06/03 12:52
저는 불명 보고 유지양 개인 팬이 된 케이스이기는 한데..
그룹 자체 역량이 참 괜츈해서 뜨기를 바라고 있는데 좀 애매하더라구요.. 잘 되야 할텐데...
15/06/03 01:51
개인적으로 나인뮤지스 노래는 정말정말 아까운거 같습니다.
친구들끼리 우스개소리로 소녀시대가 불렀으면 9주1위 했을거 같다. 라고 할만큼 퀄리티가 좋은 곡이었는데 말이죠. 또 헬로비너스 차마실래는 가사 볼때마다 어떤 섹시한 노래보다 더 야하다는 생각 많이 했습니다. 저렇게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소녀처럼 부르는데 가사는 우리집에서 자고가 라니...
15/06/03 01:55
덕후라기엔 내공이 한참 부족하지만
말씀해주신 팀과 노래 전부다 개인적으로 꽤 즐겨 듣는 노래인거보면... 그만큼 저 팀들이 뜰만했'었'던 건 맞는것 같습니다.
15/06/03 01:57
베스티정도만 가능성있고 나머지는 천운이 없는이상 이제 힘들거 같아요.
레인보우같은 경우 저때 좀더 벗어서라도 승부수를 던졌어야하는건데 무난히 곡선택으로 마지막 기대마저 접게 만들더군요.
15/06/03 02:06
군대에서 헬비봤을때 네곡불렀는데
아 이노래들이 얘네거였어? 싶었네요 노래 잘빠지고 비쥬얼좋은데 안뜨는거보면 운이랑타이밍이 얼마나중요한지 보여주는거같네요 얼마전에 위글위글나온거보고 얘넨 더이상기회는 없을것같다 싶었는데
15/06/03 02:09
탈퇴와 새멤버 투입에 대해 기존 덕들은 부정적이기 마련인데 헬로비너스는 어마어마한 사고를 친 느낌이었습니다. 미스터 뱅뱅은 달샤벳 최고의 명곡이면서 새멤버로 투입되자마자 지분을 확 끌어댕긴 우희의 데뷔곡이었는데... 뭐가 문제였을까요.. 인디언 의상이 문제였을까요?
15/06/03 02:16
저는 사실 스피카는 러시안 룰렛이 떴어야 한다고 보는게... 곡 자체는 정말 잘 빠졌었는데 반응이 없었고 그 다음에 페인킬러가 최악이었죠.
그리고 사실 레인보우는 A-Mach때 뜨지 못한게 제일 아쉽죠. 그리고 나서 나온 Daish Dance 곡들은 저는 참 좋은데 별로 인기가 없더군요. 헬로비너스...는 역시 비너스-오늘뭐해?-차마실래 이때 컨셉이 최고였죠... 나인뮤지스는 전 Wild가 제일 아쉽습니다. 사실 Wild 때 뭔가 될것도 같았는데...
15/06/03 02:56
헬비는 너무 쉽게 포기를 했죠. 차마실래가 겨우 데뷔한지 1년 된 시점이었는데...
기존 멤버와 컨셉으로 일년만 더 가봤어도 딱히 마이너스는 아니었을 듯한데 개인적으로는 로맨틱러브를 제일 좋아하네요. 이친구들이 풍기는 분위기와 딱 맞는 곡이다 싶어서 ...새멤버와 복귀 이후는...에휴 -_-; 이중에서는 dolls가 제일 잘빠진 곡이 아닌가 합니다
15/06/03 03:04
주니엘 저 앨범은 꽤 짜임새 있게 잘 만든 앨범인데, 저게 그냥 뜨끈미지근하게 끝나서...
애초에 목소리부터 아이유 mk2라는 이야기를 들었던 친구라 성공하기는 어려웠을거라고 생각을 해봅니다. 귀여운 남자라는 곡도 짜게 식었죠... 피에스타도 데뷔 싱글이 아이유 피쳐링이었던 달빛바다라는 곡으로 기억하는데, 여름 시즌에 맞는 좋은 곡이지만 이것도 결국 아이유 목소리만 남았죠. 버스를 탔는데 다들 버스기사만 바라본.. 크크 레인보우는 뭐... A - 마하 연착륙 시키고도 망하는 거 보면 마이너스의 손들만 모였다는 소속사가 문제인지, 그냥 천운이 안따르는건지 모르겠네요.
15/06/03 04:41
옛날에 신동의 심심타파 많이 들을때 곧 뜰거같은 가수가 exid하니,주니엘,레이디스코드 리세 이렇게 셋이었는데.. 저 셋은 라디오 나오면 그날 신동하고 같이 케리하더라구요 아무리 망해도 평타는 치고.. 주니엘은 현 한국노래가 본인의 일본노래와 진짜 많이 겹칩니다. 마치 초창기의 윤하처럼.. 윤하처럼 휙 떴으면 싶은 가수네요
15/06/03 06:37
멜론에서 가끔 신곡들으면 노래 좋은거 진짜 많죠..
여자가 가수할려면 SM YG JYP에서 데뷔를해야.. 노래 무대가 암만 좋아도 대중이 알아주질 않으니, 진짜 EXID처럼 천운이 없으면.. 헬비는 유아라랑 윤조 둘다 그 기획사에서 나왔던데 좀 아쉽네요 베스티 특히 혜령이 EXID 안나갔으면 좀더 금방 떳을 느낌이.. 혜령이 진짜 이쁜거 같은데
15/06/03 06:39
http://new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ws&se=0&query=%EC%A3%BC%EB%8B%88%EC%97%98%20%EC%95%84%EC%9D%B4%EC%9C%A0&ie=utf8&sm=tab_opt&sort=2&photo=0&field=1&reporter_article=&pd=3&ds=2012.11.01&de=2012.12.31&docid=&nso=so%3Ar%2Cp%3Afrom20121101to20121231%2Ca%3At&mynews=0&mson=0&refresh_start=0&related=0
뜨고 싶으면 이런 쓰레기 언플이 아니라 실력을 보여줬어야죠. 타인의 실수를 발판삼아 이익을 취하려고 한 기회주의자의 적절한 결말로 보입니다.
15/06/03 06:56
소속사의 쓰레기 언플이죠. 아이유 스캔들 나자마자 바로 아이유의 자리를 대체할 주니엘이라고 연예면을 도배해버렸으니 대중들에게 쓸데없이 미운털만 밖히고 가수 본인도 절대 원하지 않은 걸텐데 말이죠.
15/06/03 07:22
레인보우 나뮤의 스윗튠 곡들은 A-는 되어도 A+은 안되는 것 같습니다. 대중성 측면에서...
SM팬덤 지원이나... 직캠같은 계기가 없고서야 뜨기 힘든 것 같아요. 류세라양의 보아 노래 불렀던 종편방송이 생각나네요. 흑흑
15/06/03 08:54
스윗튠 감 좋을때 나인뮤지스가 못뜬게 크죠.
휘가로 뉴스 티켓 돌스 와일드 건 글루 순인데 건 망한게 결정적이죠. 그래도 글루로 다시 반등하나 했는데 이샘 은지 세라 탈퇴.. 안타까운 그룹입니다.
15/06/03 09:34
노래들이 전부 라디오와 카페에서는 주구장창 들었는데 방송에서는 거의 못본 노래들이군요. 와 이노래 좋네 근데 누구꺼지? 싶은 노래들
이렇게 방대한 그룹들의 아까운 타이밍들을 다 기억하고 계시는 글쓴이 분이 놀랍습니다;;;;;
15/06/03 12:54
결과론적인 얘기지만 분명 어딘가 하나씩 부족한 곡들이거나 정말 소속사의 안목이 부족했거나 등의 이유가 있네요
스피카의 경우는...랩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15/06/03 13:25
쥬니엘 노래는 즐겨 들었고 더 뜰 법도 했는데, 유사아이유 느낌 때문이었는지.. 쩝
나머지 곡들은 사실 귀에 잘 안꽂히더군요. 헬로비너스 비주얼은 끝내줬는데 딱 거기까지. 스피카는 예전의 천상지희처럼 묘하게 대중성 없는 곡들만 줄창 내고, 달샤벳 레인보우는 어느 시점부터 클래스가 정해져버린 느낌. 피에스타는 데뷔 타이밍이 에러, 나인뮤지스는 나이가 아쉽. NS윤지는 연기자 노선으로 가는게 더 가능성 있을 듯. (인상이 너무 쎄요) 아무튼 개중에 떠본 기억이라도 있는 시크릿이 양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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