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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07 22:26
물체의 양을 질량으로 표기한다는 것은 수많은 과학자와 전문가가 동의한 방식이고
역사적으로도 그 합리성이 증명되었으므로 총질량을 언급하는 것은 지극히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사회적으로도 식품의 질량표기가 충분히 자리잡았다고 생각하구요.
15/05/07 22:29
우리나라는 10호 닭이 왜 인기인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기업 입장에서 땡큐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맛없는 닭에 염지 엄청해서 먹는 건데 말이죠.
양도 적고 그리고 사실 호수는 대충 알기 때문에 호수 알면 중량도 대충 알게 되죠. 튀김 닭은 1000g 내외, 구운 닭은 900g, 두마리는 800g 정도입니다.
15/05/07 22:48
문제는 대부분의 치킨집이 그날 장사 준비할때 일단 한번 튀겨놓고 주문들어오면 다시한번 튀겨서 나가기때문에, 생닭의 질량을 정확하게 표기하기가 어렵습니다..
15/05/07 22:29
마리당 그램수가 표기되고 가격이 급등하는데...급등이유: 무게를 계량하는 전문인력이 필요해서 인건비가 배로 들어갑니다. 그로 인해 매가가 올라갑니다.(..)
15/05/07 22:41
고파스와 브론즈학 개론의 그 짱세님이십니까?
이분 최소 치킨교 교황님. 저는 교황님의 State of Chiken of Vanvan 입니다.
15/05/07 22:43
얼마전에 유xx씨가 광고하는 네x 치킨 한번 먹어봤는데요.
크기가 참 작더군요 원래 그렇게 작은건지 닭다리가 과자 닭다리급이더군요 또래오래 치킨은 큼지막하게 주던데 말이죠
15/05/07 23:04
그것도 매장마다 크기가 다르더라구요. 미아쪽에 있는 매장은 작아서 원래 그런가 보다 했는데 다른 동네에서 시키니까
1.5배는 더 커서 그 뒤로는 미아쪽은 이용 안합니다.
15/05/07 22:46
자유 게시판이니만큼 진지하게 댓글답니다.
평소 닭을 매우 좋아합니다. 1주일 동안 생과일 쥬스와 7마리의 닭만을 먹으면 산적이 있습니다. 교촌, 또래오래, 굽네치킨 자주 먹습니다. 몇호닭을 고집하는것도 좋지만 그걸 넘어 치킨의 한마리 제공량을 표준화 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치킨을 시켜먹어보면 같은 브랜드라도 지점마다 한마리 제공량이 다르며, 소스의 맛이 다르며, 기름의 교체시기가 다릅니다. 단순히 솜씨차이가 아니라 분명히 같은 브랜드인데 닭의 크기가 다르며, 닭 한마리가 다 들어가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이게 단순히 치킨만의 문제가 아니긴 합니다. 곱창, 삼겹살, 꼼장어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는 1인분의 개념이 불명확합니다. 심지어 고기가 아닌 스파게티 마저 우리나라 1인분의 개념은 모호하기 그지 없습니다. 우리나라 소비자의 권리는 더욱 향상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호한 1인분, 표기된것과 다른 중량에 대한 처벌과 잘못된거라는 인식이 많이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그 선두가 닭이면 저로선 정말 반가울것 같습니다.
15/05/07 22:50
정육고기(소고기, 돼지고기)의 경우 인분 표기에서 지금은 대부분 g 표기로 바뀌었죠. 닭도 당연히 g 표기 해야한다고 봅니다.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15/05/07 22:56
맞습니다. 정육고기 같은 경우 g당 단위로 바뀌었고, 그래서 유게에 모두를 분노케 했던 "그러다 남길거면서" 영상이 올라왔던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제가 그 선두가 되어 달란건 지금도 메이저 브랜드 업체에서는 몇호닭 이상을 매점에게 요구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매점별로 그러한 최소 중량과 다르게 제공되는것에 대한 전체적인 변화를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g별 표기, 표기 중량과의 차이시 처벌 강화, 인식 변화가 모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5/05/07 23:19
치킨 안 시켜먹은지 좀 되었지만 우리 동네에는 튀기기 전 닭 무게와 튀긴 후의 닭 무게를 명시하는 집이 있습니다!!!!!!!!
...만은 모든 치킨집에 도입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15/05/08 08:01
저희 동네에선 호식이 두마리 치킨이 가장 크더라고요.
여기에 비하면 맘스터치는 어린이 수준. 정량제로 바뀌몀 호식이에서 더 작은 닭을 쓰지 않을까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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