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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07 15:14
지명타자죠. 뭐 지금 타선이 엉망이니..
어째든 이로써 사이버 타자라는 말은 벗겠군요. 차라리 패타지니 급을 대려오라니깐.. 참나
15/05/07 16:46
그 경기로 전 페타지니에게 뿅갔죠.
페타지니가 한물 갔다고 해도 우리나라 리그에서 하는거보고 왜 일본리그 용병 역대 3위인줄 알게 됐죠.
15/05/07 15:29
한나한은 타격하는 거 보면 사이즈 나올 것 같고, 노장들은 알아서 2군 좀 내려갔으면 좋겠어요. 땀도 안 흘리고 야잘잘만 외치다가 시즌 접게 생겼네요.
15/05/07 15:30
용병과 다르지만 이번 시즌 엘지는 기존에 꾸준히 지적되어왔던 노쇠화 라는 문제가 곪아터진 느낌입니다.
세대교체가 필요한데 베테랑이라고 대우하는건지 베테랑을 위협할 젊은 선수가 없는건지... 오지환만 봐도 실책하고 저게 선수냐 어쩌냐 해도 꾸준히 몇년을 묵혀두고 고정시키니 그 욕먹던 오지환이 차세대 프렌차이즈가 되지 않았습니까. 엘지도 다른포지션에서 오지환같은 사례를 더 발굴해야 세대교체하고 차세대 동력을 얻을수 있을 것이지 아니면 가을야구는 꿈으로 가겠죠.
15/05/07 15:39
진짜 내야는 완전 정리됐는데....
외야는 이천웅 정주현 전역하고 어떻게 크나 지켜봐야할 것 같아요 그때쯤이면 이진영 박용택이 38이니 지금 라뱅롤로 쓰고 김용의 문선재 이천웅 정주현 빅뱅 정의윤이면 그렇게 나쁘지 않은 외야가 되지 않을까...시프요 ㅠㅠ
15/05/07 15:43
이천웅도 2군 검증밖에 안된거지만 돌아오면, 이천웅 메트로 작뱅으로 가야죠. 되려 서브에 용의랑 궁디로 가자니 얘넨 넘 늙었네요.
엘지 타순은 현재 베테랑이 문제가 아니에요. 키운 선수가 없습니다. 10년간 작뱅, 지배 둘 키웠어요. 사실 지배는 키운거라 보기도 어렵고 걍 애들 더럽게 못키워서 베테랑들을 못 놓는거죠. 당장 올해도 정성훈 박용택없으면 타순 견적 안나오고, 작년까진 이진영도 포함이었죠. 올시즌 선수들 성적 냉정하게 보면 베테랑들 성적이 다른 선수들보다 떨어지지 않습니다. 작뱅이 폭망했고 지배는 그대로고 신인급 애들중 딱히 눈에 띄는 애들도 없구요. 박지규 양석환도 신인인거 감안해도 좋은 성적은 아니죠.
15/05/07 15:45
선수 못키운걸 보면한화가 생각나는데..
영감님이 잠실 예수만 되셨어도 엘지가 돈은 많으니 선수보충 빠방하게 하고 코시 노릴만했을 핑크빛 꿈을 생각해본 건 저혼자만은 아닐듯.
15/05/07 15:35
아무튼 오늘 경기마저 진다면 언제 연패를 끊을지... 요즘 KT하는것보면 그것도 어려운 경기 될것 같고;; 상대는 5선발이고 여기는 1선발인데.... 진짜 소사에게 승좀 챙겨주자고 ㅠㅠ
15/05/07 15:53
전 몇일전 1루땅볼 쳐놓고
타석에서 그대로 서서 아웃당할때 이후론 모든 기대를 내려놨습니다 그래도 라뱅이니까 하고 믿고 있었는데
15/05/07 17:14
이제 진지하게 보내드릴 때가 된것같습니다. 하긴 지금 당장 은퇴하셔도 이상하지 않은 나이인지라... 아드님인 승민군이 나중에 야구해서 LG에서 뛰었으면 하는바램이 크크크
15/05/07 15:43
1군 : 한나한등록 - 문선재 말소
양상문 정말 클래스 쩌네요. 이름값으로 야구하지 않고 실력으로 승부한다고 입은 왜 털었나요? 1할타자 이병규는 남겨놓고, 최소한 후반에 대주자-대수비로 쓸수있는 문선재를 내리네요. 뭐가 팀에 도움이 되는지 안되는지를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양상문 최대 문제는 팀을 확 쥐어잡지 못하는데 있습니다. 베테랑들 엘지 스타들 눈치만 살살보고 1군에서 내려야 할 선수는 못내리네요. 착한야구 - 베테랑 독한야구 - 신인선수!
15/05/07 15:48
사실 대주자 대수비 롤은 1명 이상이면 엔트리 낭비긴 합니다.
문선재는 안익훈에게 밀렸다고 보는게 맞는거 같구요. 근데 말씀하신대로 공약 지킬려면 라뱅도 같이 내리고 서상우나 최승준을 올리는게 맞을텐데... 후우...
15/05/07 15:54
어차피 임지섭 내려가고 류제국 등록까지의 남는 슬롯이라, 하루쓰고 내릴려면 서상우나 최승준 올리는 건 의미없죠. 주전써볼거 아니면
근데 오늘 엘지는 유망주들 쓸 상황도 아니죠. 이거랑 상관없이 최승준이나 서상우 중 하난 박아놓고 써봤음하지만요. 안익훈도 상황따라 일군견학하고 내려갈거라보고, 문선재는 김용의와 정의윤한테 밀린거죠. 특히 용의보단 나은게 없음
15/05/07 15:59
완벽한 상위 호완이라기는 파워 차이가... 개인적으로 둘은 그냥 도토리 키 재기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김용의가 조금 더 낫긴 한데 말 그대로 조금 더 나은 수준이라..
15/05/07 15:58
뭐, 뛰는 걸 봐야 자르든 말든 하겠죠. 만약 태업이었다면 성적이 증명할 것이고, 부상이었다면 그 또한 성적이 증명할 겁니다.
문제는 지금 다른 선수를 구한다고 해서 좋은 성적을 낼 보장이 없다는 것이니 한나한이 잘해 주기를 바라는 쪽이 나을 것 같습니다.
15/05/07 16:15
배테랑 선수들 2군으로 내린다고 해도 딱히 올라와서 잘할 선수가 없죠...아직 시즌초이기도 하고
류제국이랑 우규민 돌아올때까진 5할승부에 목숨걸어야되는데 그러기가 힘들어보이네요 라뱅은 대타로 써야지 왜자꾸 선발출장하는지 모르겟네요...
15/05/07 16:47
근십년간 투수만 뽑아댄 후유증이 나타나는군요.
심심하면 튀어나오는 듯했던 엘지의 좌타외야수샘물이 말라버렸어요. 2차드랲때 배병옥을 묶었어야 그나마 로또용지라도 부여잡고 기다렸을건데.. 한나한을 지명타자로 쓰겠다는건데 경기중 쓰러지는건 아닐지 모르겠네요. 거참.. 지명타자슬롯이란게 수비는 부족해도 타격이 되는 선수가 들어가야 참 좋은텐데.. 형님들 체력안배차원에서 돌아가며 들어가는 요양소가 되었으니 아쉽습니다. 덧붙여서 1루수슬롯도 언제부턴가 외야에서 밀리는 선수가 들어가는 자리가 된게 아쉽구요. 어떻게 보면 1루수라는 자리가 투수포수 다음으로 공을 제일 많이 만지는 자리니까요.
15/05/07 17:00
LG 야수들 (한국)나이 (괄호안은 주전급 - 팀내 타석순위 상위 10걸)
[최경철 : 36], 유강남 : 24 [오지환 : 26], 한나한 : 36, 김영관 : 32, 백창수 : 28, [정성훈 : 36], 박지규 : 25, [손주인 : 33] [작뱅 : 33], [김용의 : 31], [라뱅 : 42], 안익훈 : 20, [정의윤 : 30], [박용택 : 37], [이진영 : 36]
15/05/07 18:38
4월 초에 애초에 봉이 1군에서 안되고 구위를 끌어올려야 겠다고 생각했다면
빨리 내리고 (이천으로 안가고 1군 동행을 하더라도) 구위 좋던 최동환이나 다른 투수 올려서 패전조라도 썼어야죠. 봉 안내린 결과가 대패 하거나 질게 확실한 경기에서도 정찬헌과 김선규가 굴러서 관리가 안된 결과가 나왔고 라뱅도 안되겠다고 판단했으면, 그리고 어차피 지타로 쓸거였으면, 그리고 어차피 1할에 땅볼 치고도 뛰지도 못할거면 빨리 내리고 서상우라던가 문선재라던가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최승준을 올려서 9번 지타를 박아 1군 공이라도 보게 하던가 했어야죠. 클러치 상황에서 병살치고 걸어가는 모습보니까 맘이 아프네요. 라뱅이 아니고 딴사람이 그랬음 어제 잠실 분위기 진짜 살벌했을 겁니다. 양상문 감독이 정말 플랜이 있길 바랍니다. 단순히 선수단 장악을 못해서 고참을 못내리는 거면 올해 엘지 힘들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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