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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16 15:23
크크크크크킄크크크크크크킄크 아니 작정하고 개그치려고 하는말도 아닌데 이렇게 웃길수있나요
박통령말씀은 너무나도 오묘한 우주의이치를 담고있어서 재차 삼차 읽어보아도 저같은 무지랭이는 이해할 수 없는것같습니다.. 한국사람이 가장 사랑한 KOF 캐릭터가 야부키 신고로 밝혀졌다는것인지..
15/04/16 15:30
누가 들으면 신고 안해서 배가 가라앉은줄 알겠네요. 승객이 배 가라 앉는다 신고 하니 경위도를 묻던 통화가 있었지요. 신고 안 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신고 접수를 제대로 받는 훈련부터 먼저 아닌가요??
15/04/16 15:33
홍준표 지사...본인은 청탁 거절했다 칩시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거절한 사람들이란 걸 어떻게 아나요?? 홍지사는 본인이 궁예라는 걸 알리고 싶은 건가요??
15/04/16 15:43
청탁을 거절한 사람들 = 돈은 잘 받았다. 하지만 청탁은 들어주지 않았으니 이것이 바로 21C 공무원이자 공직자로서의 능력 아니겠는가. 돈만받고 청탁 쌩까는것도 능력이라능.
이거 아닌가요?
15/04/16 15:44
간첩신고와 안전의식, 신고의식이 세월호 1주년 현안과 도대체 무슨 관련이 있을까요?
세월호의 아픔이 국민들의 안전의식이 모자라서, 신고의식이 부족해서 생겨났다고 그분은 생각하는 걸까요? 남아 있는 유가족과 이와 관련되어 상처가 아물지 않은 분들을 위해 치유하지는 못할 망정...
15/04/16 16:22
국가의 수장이라면 이런 국가적 재난사고가 일어난 원인과 대응조치에 관해 철저히 통감하고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야하고,
또 그렇다면 정부에 대한 신뢰가 더 높아질수 있다는걸 이주영 전 해수부 장관의 모습에서 볼 수 있었죠. 뭔가 쉬쉬 회피하고 덮어두려는 것 같아 많이 씁쓸합니다.
15/04/16 15:48
하 진짜 대통령 담화에서 [무식함]이 느껴지는게 진짜 쉽지 않은건데....-_-a 진짜 단어 하나하나에서 [사악한 무식함]이 느껴지네요.
15/04/16 16:05
위의 주옥과 같은 말에 대한 제 생각입니다.
1. 준표형 아무리봐도 형은 끝난거 같아 ㅠㅠ 2. 간뎅이 작은 양반이 유신헌법에 참여 하셨어요?! 3. 충청도인 뒤통수 후려 갈겨도 유분수지;;; 4. ..... 넌 답이없다.
15/04/16 16:06
일본에서 살때 아소타로를 보면서 이런 무식한 양반이 국가수장을 다 하냐라고 생각했는데.....음.....그 이상이랄까.....
15/04/16 16:16
지금 박근혜대통령, 이완구 총리 둘 다 모든 스케쥴을 뒤로하고 둘이서 회동하고 있다네요. (기자들도 모두 물리친 상태라고...)
아마 오늘내로 이완구총리의 행보도 결판날 듯 합니다.
15/04/16 16:20
박근혜 대통령에게 한표를 주진 않았고, 지지자도 아닙니다만, 무조건 까려고 하는 사람도 아닙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하는 말을 듣고 있으면 뭔가 내가 알고 있는 국어와 다른건가? 라는 생각이 들때가 많아요. 문법적으로 말이 안되는 소리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때가 한두번이 아니예요. 도대체 뭔 소리를 하고 싶은건지 의미 파악이 안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참 신기한 어법을 구사하는 사람인 듯 합니다.
15/04/16 17:19
아닙니다. 박 대통령은 그저 한국말을 매우 현학적으로 하셔서 그래요. 못 배운 우리 국민들이 저 현학성의 깊이를 이해 하지 못 할 뿐 입니다.
15/04/16 16:49
이명박 전대통령은 측근들이 어떻게든 말하는자리를 만들지 않으려고 노력많이했죠
기회가 많지 않았다 뿐이지 입열면 폭탄급이었습니다 크크 (bbk 발언이라던가..무덤파는발언을 서슴없이 해댔었죠. 다만 일처리가 냉정하고 칼같아서 똥을 싸도 권력으로 치울줄알았다고 평가하고싶네요) 박대통령은 자꾸 큰일들이 터져서 어쩔수없이 말을 많이하게되니까 자꾸 수준인증이되어버림
15/04/16 16:40
홍준표씨 어록 클라스에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빵 터지네요
이완구씨는 그냥 맨탈이 날아간거 같군요. 대통령님은 본인이 하는 말이 무슨 뜻인지는 잘 알고 말하는건지 모르겠구요.
15/04/16 16:40
돈은 받아 처먹고 청탁은 안들어 줬다고 주장 한다면 법적으로는 어떻게 되나요?
워낙 검찰에서는 전직 대통령 수사할때 "포괄적 뇌물죄" 라는 코에 걸면 귀걸이 귀에 걸면 코걸이 같은 아무데나 걸수는 있는 걸 들고 나오긴 했지만요
15/04/16 17:15
뭔가 중요한 대화가 오갔을 거 같은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366&aid=0000261583 http://media.daum.net/politics/all/newsview?newsid=20150416170114562 결국 '나 올 때까지 해결해놔라' 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8&aid=0003455576 덤으로 쌩뚱맞은 공무원 연금개혁은 덤.
15/04/16 17:18
ytn 뉴스보는데 헛소리 쩌는 분이 계시네요. 대통령이 해외순방 중에 국무를 대행해야 할 총리가 수사를 받으면 국민들이 국가를 어떻게 생각하겠으며 해외순방은 비지니스인데 총리가 수사받는 상태로 대통령이 해외에 나가면 비지니스가 잘 되겠느냐면서 국익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일을 처리해야 한다고.. 재벌 회장들 투옥되어 있으면 나라 경제에 위기가 찾아온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15/04/16 21:27
국민들은 국가를 어떻게 생각할지는 좀 오바인 부분이 맞는데
어제자 뉴스룸에서 보니까 대통령이 순방나가서 총리가 국무를 대신 이행하게 되는데 만약 여기서 또 총리자리가 비게되면 경제부총리가 국무를 이행받게 되는데 지금 최경환 부총리가 해외에 있어서 또 그게 밑으로 가게 된다고 합니다 총리가 성역없는 수사를 받기 위해선 당연히 자리를 비워야 하지만 지금 상황이 문제가 없다고 할 수는 없는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그래도 총리직을 내놔야 된다고는 생각합니다
15/04/16 21:29
말씀하신 것처럼 이야기했으면 충분히 이해했을 겁니다. 근데 나라가 얕보인다는 둥 대통령이 비지니스에 집중을 잘 못한다는 둥 이야기를 하니 어이가 없었죠. 솔직히 지금 이완구 총리에 대한 수사 여부와 관계없이 대통령 심정이 복잡한 건 마찬가지일거란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15/04/16 17:35
저런류의 변명은 대개 어릴때 오락실간거 들킬때빼곤 쓰지도 않았는데... 그리고 박통령님 말씀은 제가 난독인건가요 왜 저상황에서 신고가 나오고...
일단 정부와 국민대통합을 위해 하나하나 신경(?)쓰려는바는 알겠지만..
15/04/16 17:37
이명박 전대통령께서도 마지막 박근혜 대통령님처럼 명연설을 하신적이 있습니다.
한강물은 겉으로 보면 흐르는 물 같지만 알고 보면 갇힌 물인데 그러나 사실은 흐르는 물인데 보를 만들었는데 갇힌 물인데 사실은 아주 맑고 흐르는 물인데....
15/04/17 05:05
제가 쓴것은 약간 과장하고 축약한 것이라 정확한 대사는 아니지만, 내용은 흐르는물과 맑은물을 번복하며 왔다갔다 하는 준 루프물이 맞습니다.
https://youtu.be/wr04607nDsE 제목: 이명박_횡설수설 제가 붙인 부제: 대충격! 한강의 비밀.
15/04/16 18:21
박근혜의 말은 ..
간첩-북한-좌파-세월호-유족을 하나로 묶어서 동일 이미지화 시킬려는 의도로 읽어지네요. 지금 유족들의 행동은 좌파의 사주를 받은 정치적 땡강이고, 그 좌파안에 간첩이 있을지도 모르고 마치 북한의 사주를 받은것처럼... 뭐 이렇게 해석하는게 오바일수도 있겠지만서두요..
15/04/16 19:06
왜 덜 자유롭고, 덜 정의로우며, 덜 정치적으로 평등한 대한민국을 추구하는 세력이 권력을 잡고 있게 되었는지 아쉬워 할 때는 많았습니다.
그런데 박대통령의 저 연설문을 보니 갑자기 짜증이 팍 솟아오르네요. 저런 수준의 커뮤니케이션 밖에 못하는 인물이 대한민국 대표라는 게.
15/04/16 19:50
성회장게이트가 역대급이긴한가봅니다.
관련자들이 죄다 정신줄을 놨어요. 어제 마님께서 가렛팝콘 사다놓으셨던데 있다 퇴근하면 팝콘통들고 뉴스좀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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