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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13 11:50
이문한 부장이 뭔 힘이 있었겠습니까? 위에서 까라니깐 깠을 뿐이죠. 그에 따른 도의적인 책임은 있겠지만......
최소한 최하진이 최악으로 나쁜 건 분명해 보이네요 (2)
15/04/13 12:01
전 김시진 감독이 젤 피해자 같네요.
최하진이 지시한걸 100% 전달할 수 없었다는건 일부 전달되었으니, 이미 김시진 감독 손발을 묶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조직문화에서 상명하복은 어쩔 수 없지만, 그로인해 욕 먹는건 어쩔 수 없어보여요.
15/04/13 12:02
과연 최하진이 최악으로 나쁠까요. 최하진이 부임하기 전에도 같은일은 발생했습니다. 단지 CCTV만 안돌렸을뿐.
전 더 윗선의 문제라고 보네요. 문제터지고도 구단주대행은 안바꼈습니다.
15/04/13 12:22
저사건 터지고 나서는 저에게 롯데는 남양과 똑같은 기업으로 전락했습니다.
롯데백화점, 마트, 엔젤이너스, 아울렛, 시네마 다 안가죠 이제 흐흐
15/04/13 16:14
저도 경기에 일일이 간섭해서 감독에게 특정 투수 올리지 말라던가, 팀 간판 타자에게 살 빼라며 생각없는 모욕을 하던 그 위가 더 문제였다고 봅니다.
결국 사장도 월급장이인만큼 윗선 눈치를 보아가면서 그런 짓을 했을텐데, 애초에 그 윗선이 구단 운영에 대한 기본적인 도의라도 가지고 있었다면 사장이 그런 짓을 저지르지도 못했을 거라고 보고요.
15/04/14 03:34
일단은 예전에 박동희가 터트린 기사에서 달라진 내용은 딱히 없어서 새삼스럽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상식적으로 기사에도 나오듯이 일개 운영부장이 자기맘대로 못하죠 사장은 그룹임원인데요. 단장도 구단전체를 총괄하는 사람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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