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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13 02:08
이하이는 그래도 한국적인 느낌이 있었는데 케이티는 아무리 들어도 한국 가요 부를 때보다 팝 부를 때 더 느낌이 좋더라구요.
아무튼 YG는 K팝스타의 최대 수혜자입니다, 이하이-악동뮤지션에 이제 케이티까지.. 저는 정승환이 부른 '니가 있어야 할 곳'도 정말 좋더라구요. 아무래도 곡이 정말 잘 뽑혀있으니까 느낌이 충만합니다. 그리고 박진영은 정말 멋진 뮤지션입니다. 유희열이나 양현석은 아무래도 프로듀서기 때문에 일선에 있다는 느낌이 없는데 박진영은 그렇게 프로듀싱하면서 본인 곡 낼 시간도 냈다는게 정말 이 일을 사랑하는구나 싶네요. 게다가 음악도 참 신선한 맛이 있고 라이브 실력도 정말 뛰어납니다.
15/04/13 06:53
이번 시즌4는 박진영이 잔뜩 벼뤘었고 절친인 두 심사위원이 많이 배려해줬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준결때부터 박지민의 솔로곡 발표-자신의 신곡 발표에 합동무대에서도 박지민을 메인으로 세우는.. (그러길래 애초에 15&을 구성안했으면 좋았을것을... 그렇게 노래 잘한다고 칭찬해놓고 노래를 더 잘하는데 심지어 더 이쁜 친구랑 듀엣을..) 준결때 콜라보 무대에 수지라는 강수를 꺼낸것도 자신의 양보를 많이 받았기에 보상 차원에서 베팅한것이 아닌가 싶더군요.. 그건 그렇고 자꾸 참가자들이 yg로 몰리는데 거긴 나름 사원(?)들 스케줄 관리를 철저히 하는 편인데 소속 가수들이 너무 많이지는게 아닌가 싶네요.. 나름 성공해서 공주님이라고 불리는 이하이도 아직까지 후속앨범을 못내고 있는 실정인데..
15/04/13 08:12
박진영 노래 정말 좋았는데.. 케이팝스타 무대 자체가 너무 어린친구들이 많은 자리인데 거기서 보기엔 불편했습니다.
15/04/13 10:29
사실 저의 K팝스타4 는 지난주 두진아양 무대가 마지막이었기에 결승은 마음편하게 봤습니다.
그동안 이진아, 케이티 응원했었지만 발표나기 전까지도 당연히 정승환군이 우승할거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깜짝 놀랐네요. 생각보다 팬덤이 약했었나? 하고 생각하면서 지난주 방송을 다시 봤는데 수지양과 듀엣무대를 보면서 '아.. 이때 표가 많이 떨어져나갔나?'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 오디션 프로그램은 이제 K팝스타만 챙겨보게 되네요. 다음 시즌도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1. 오늘 무대도 상당히 괜찮았지만 그동안 제가 봐온 오디션 결승전 최고의 무대는 샘김의 "English man in Newyork" 이었네요. 2. 오랜만에 버나드박 노래를 들으니 역시 좋더군요.
15/04/13 13:55
너무나 의외라서 조작인가?싶더군요.
실력은제외하고 팬층만 보자면 정승환의 압도적 승이었을텐데요... 문자투표가 엄청늘어난것도아니였구요... 수지랑 듀엣해서 여성분들이 열받았을려나요?
15/04/13 14:33
진짜 의외로.. 정승환 팬들은 냅둬도 정승환이 이기겠지..해서 이렇게 된 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뭐 이하이와 박지민처럼 누가 우승했는지가 중요한 건 아니긴 한데..
15/04/14 01:24
그날 날씨가 좋아서 정승환 여자 팬 분들은 다들 꽃 구경하러 나가고,
케이티 좋아하는 프지알러 분들은 꽃구경 안 가고 케이팝스타 보면서 문자투표 한 것이 아닐까란 생각이 듭니다... 제가 생각하는 케이티의 베스트인 양화대교, 킬링미소프트리, 니가 있어야 할 곳 보다는 살짝 아쉬웠지만 R&B와 소올에 관심 없던 저도 즐겨 들었을 정도로 좋았네요. 첫 음반 기대합니다.
15/04/15 08:47
누가1등하든간에 이미 두사람은 크게 의미가없을거같습니다. 자신을 잘 케어해주고 지원해줄수잇는 소속사를 잘찾아들어가는게 중요할듯하고 이미 앞날은
창창할거같으니까요... 다들 정승환이 우승할거라고 이미 다들 예측을해버린상태라.. 제개인적인느낌으론 심사위원들이 너무뻔한흐름을 뒤집어보고자 프로그 램을위해 케이티에게 좀더 후한점수를 주어 결과가 흥미진진 해질수있도록 한게아닌가하는생각이들었습니다..
15/04/15 10:04
저도 차라리 잘 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승환군이야 모든 참가자 중에서 YG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잡을 것이라고 생각하니까요.(아, 릴리엠이 있군요^^) YG만이 아니라 3사 모두가 가장 원하는 참가자일 것입니다. 준결승까지만 해도 정승환군은 멜론 100위 중에 다섯 곡을 올려놓았었죠. 지금도 듀엣곡 포함 네 곡이 있군요. 다른 참가자 중에서는 케이티의 '너뿐이야' 한 곡만 있을 뿐입니다. 1~2주 정도는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차트에 머물 수도 있지만, 꾸준하게 여러 곡이 차트에 머문다는 것은 음원에서 분명한 강점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도 정승환군의 앨범이 조금 더 기대가 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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