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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01 08:28
묜(!)(~)셴글랏바(!)흐(.)
(!)는 악센트, (~)는 길게, (.)는 짧게 라고 생각하시고 읽어 보세요. 또 한가지, 셴은 셴과 슨 사이로 오묘하게! 즉 묜은 강하면서 길게, 셴은 셴과 슨 사이로, 바는 강하게 흐는 짧게
15/04/01 07:29
ü 발음과 ch 발음이 상당히 까다롭더군요. ch는 그래도 k 발음에서 공기만 흘려보낸다는 느낌으로 어떻게든 되는 거 아닌가 싶지만, ü는 진짜... ö와 발음이 거의 비슷하게 들리더라구요. 발음할 때도 내가 발음하면 둘이 똑같은 걸 발음하는 거 아닌가 싶을 때도 있고... 차이점이라면 아랫턱을 집어넣느냐(ö) 내미느냐(ü)의 차이 정도만 두는데 이게 실제로 먹히는 건지도 모르겠고... 독일어 교양수업 때 상당히 애먹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15/04/01 08:01
고등학교 음악시간에 오솔레미오 를 배웠던 기억이 나네요.
께벨라 꼬자 나유르 나따에 솔레, 마리아 세레나 도프 뽀나템 뻬에스타~ 펠라리아 쁘레스카 파레지아나 뻬에스타 께벨라 꼬자 나유르 나~ 따에 쏘오올레~ ㅋㅋㅋㅋ 우와 다 기억난다!!!!!
15/04/01 09:13
으악!!!! 그러네요. 왜 독일어 이야기에 저걸.
그러고보니 저건 음악시간에 배운거고, 독일어 시간에 노래 엄청 못하는 독일어 선생님께 이리리베디히를 배운것이 겹쳐져 헷갈렸나봅니다. 이리 리베 디히, 조 비 두 미히, 암 아 벤트 운, 암 모르겐, 나흐 바르 카인 탁 보 두운 트 이히 니히 타일 텐 운스 레에 조~ 르겐. 이것도 기억나요 ㅋㅋㅋ 벌써 20년이 넘은.....
15/04/01 15:37
중세 한글에는 이 발음을 표시할 방법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바로 쌍ㅎ (ㆅ) 인데 "ㅎㅎ ㅕ"다 라고 쓰면 오늘날의 "켜다"의 고어입니다.
15/04/01 08:02
발음을 낼듯 말듯 하면 되나 보네요 ㅋㅋㅋ
뮌헨에 출장갔을 때 독일 사람들이 '문췐' 비슷하게 발음했던 것 같은데 뮌셴에 더 가깝군요.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ㅎㅎ 사실 자음만 써 보고 싶어서 안 달아도 될 댓글을...;;;
15/04/01 08:06
취미로 독일어 배우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은데 글과 댓글을 보니 왠지 엄두가 안 나네요. 어려울 것 같...ㅠㅠ 그래도 종종 올려 주시는 독일 관련 글 잘 보고 있어요 언젠가 가 보고 싶은 나라라 크크 감사합니다!
15/04/01 08:54
어제 옷사러 시내나갔다오는데 썩을 중딩정도되보이는 여자애들이 "칭춍챙 용셍용숑" 놀리길래 간만에 독일어욕+시원한 한국쌍욕해줬네요.
날 놀리려면 "나랏말싸미"로 놀려라 이놈들아!
15/04/02 06:07
바하 하고 바흐의 중간쯤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글이 모음이 아주 발달되었지만 전세계의 모든 모음의 똑같이 표현할 수는 없겠지요.
15/04/01 12:40
한글로 참 그럴듯하게 진짜발음 비슷하게 표현하시네요.
저는 진짜 발음을 조금씩 알아가면서 외국어를 한글로 표현하는 것이 너무 불편해서 쓸 때마다 좀 어색한데.
15/04/02 06:09
진짜로 해협의 악센트를 잘 조절하면 help 처럼 되겠네요.
오래전에 개그맨 하나가 미국에 가서 좀 살다와서 하는 개그중에 슈퍼에 가서 Milk를 밀크 달라고 하면 못알아 듣는데 차라리 미역 달라고 하면 더 잘아듣는다고 했던 것이 생각나네요.
15/04/01 16:16
나름 독어 전공이지만 아직도 어두 pf 발음은 어렵더군요. 움라우트나 목젖소리는 그래도 연습을 하면 되는 발음인데 저건 아무리 해도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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