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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03 14:27
요즘 비선논란이 핫하길래 찾아보니까 파면 팔 수록 논란될 거리가 끝도 없이 나오더라구요.
아주 재밌습니다. 블랙코미디 저리가라 할 정도입니다.
14/12/03 14:29
청와대 발 비리들은 매 정권마다 있어왔지만, 이렇게 구질구질한 느낌을 주는 사건은 90년대 이래로 처음이 아닌가 싶네요...
까놓고 말해 이쯤되면 다들 이걸 궁금해하게 되죠. ["그래서, 박근혜와 정윤회는 무슨 사이냐?"]
14/12/03 14:35
한겨례는 후속기사에서 최태민 목사의 딸이자 정윤회씨의 전처 최순실씨를 주목하고 있더군요
김기춘이 실세인줄 알았더니 문고리 3인방 문고리 3인방에 실세인줄 알았더니 정윤회 정윤회가 실세인줄 알았더니 최순실 어???
14/12/03 14:39
정말 이상하고도 찝찝한건...
박근혜 대통령이 그토록 아끼던 동생 박지만이 반발하는데에도 불구하고 그와 대립하는 사람의 편을 들어준다는 거죠...
14/12/03 15:00
권력의 중심부에서 박지만 라인이 나가리 된다는 이야기는 있어왔습니다.
박지만과 육사동기인 37기생들이 다른기수보다 2배 많은 8명이 장성진급했지만 기무사령관도 임명1년만에 교체 등등등
14/12/03 15:07
역사속에서 결국 권신들을 밀어내고 그 자리를 장악하는 건 친인척 아니었습니까.
근데 작금의 상황은 대체 뭘까요. 친인척을 밀어내는건...
14/12/03 15:11
박근혜는 박근령과 육영재단 소유권 문제로 송사로 붙고
박근령은 박지만과 육영재단 소유권 문제로 송사로 붙고 깡패불러다 회관 점거하고 박근령 남판 신동욱은 박지만이 자기를 살해하려 했다라고 하고 박근혜 대통령 삼촌들 손자, 즉 오촌끼리 서로죽이고 자살하고 뭐 그렇게 화목한 집안은 아니지 싶습니다.
14/12/03 15:49
아니 그래도 박근령 쪽이랑은 원래 엉망이지만, 박근혜/박지만은 정말 돈독했어요.
박지만 장남 태어났을 때 박근혜 대통령이(당시는 대통령은 아니었죠;) 얼마나 좋아했으며 조카를 자기 보물 1호로 여긴다고 하는게 기사화될 정도였거든요.
14/12/03 14:30
대통령 심기 불편하다고 공직자가 날아다니는 걸 보니 대통령이 아니라 총통이나 여왕으로 명칭을 바꾸는게 더 적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14/12/03 14:47
지금보니 정씨의 이혼도 전처 최씨를 보호하기 위해서인가 보네요. 7시간도 걍 친구 부부랑 오랜만에 하하호호떠들며 이야기하고 논것일수도!! 낮잠도 자고! 하여튼 참 신기합니다. 지금 재산이 얼만지 모르겟네요 08쯤 빌딩만 200억이라던디...유치원이 잘됏다고 하는데 그것도 육영재단 도움이 있었다고 하고...
걍 생각하는걸 포기하렵니다. 친구 잘 둬야되요!
14/12/03 15:20
13년 매출 1조3천억 순이익3천억의 강원랜드 사장자리가 9개월간이나 비어있다가 친박연대출신 사장이 내려왔죠.. 오죽하면 공기업 과장자리까지 청와대에서 꽂는다고 하겠습니까.. 시스템이 아닌 비선에서 하다보니 이렇게 오래걸렸다는게 중론인듯..
14/12/03 15:49
김기춘이 트롤러인줄 알았더니 팀원 똥싼거 다 치우고 하드캐리하고 있었음.
진지하게 김기춘이 물러나면 나라가 어떻게 될지 감도 안잡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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