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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03 11:35
동아는 애초 스탠스가 MB라인이었지 GH라인이 아니었으니.....
말씀하신 결론에 대충 수렴할것으로 저도 봅니다. 동아일보 부장이 동아일보의 모든 의견을 대변하는건 아니니께요... 조중동 연합으로 털면 모를까, 동아 하나로 이 정부 상대하기엔 너무나 나약해보이고, 의지도 없어 보입니다.
14/12/03 13:35
동아 하나만은 아닙니다 조선도 요근래 같은 논조로 딜하고 있더군요 오늘 사설은 이 동영상 만큼은 아니라도 꽤 신랄합니다...
저는 보면서 얘들이 왜이러나 조선은 박지만 라인인가? 싶었는데요...
14/12/03 11:36
레임덕이 언론까지 온게아닌가 싶습니다. 동아가 개길 정도면요..대통령 면전에 선 것 자체도 참 오랜만이다싶기도하고..
공무원도 진작부터 떨어져나가고 있으니 남은 건 소위 보수단체 쯤이려나..
14/12/03 11:53
음모론을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최소한 청와대 내부에서 힘싸움이 벌어지고 있고, 그 중 한 세력이 MB계와 손을 잡은 듯 하다는 가열찬 음모론에 신뢰가 가긴 하더군요. (그것은 알기싫다 106a화 참조)
14/12/03 12:07
이번 주 썰전에서 좀 털어주지 않을까 기대되네요.
프로그램 성격상 디테일한 얘기까지는 나오지 않겠지만, 정치 흐름을 읽고 있는 사람들은 대충 어떤 성격의 일이구나 라고 짐작 할 수 있는 정도 맥락은 짚어 줄 것 같습니다.
14/12/03 11:43
여당 콘크리트니 뭐니 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막강한 권력이 임기 내내 갈 것이라 주장했던 분들도 많았지만
레임덕이 참 빠르죠.
14/12/03 11:48
크크크 정부에 얼마나 문제가 많고 허섭스레기면 벌써부터 99% 자기들 편인 동아가..
알아서 박박 기던 단체, 정부부처, 공기업 등에서도 슬슬 레임덕 여파가 나타나지 않을까 싶네요
14/12/03 12:01
중립언론 코스프레할려고 걍 건수만드나 했는데
요약한 내용과 댓글보니 꽤 강렬하군요 크크 영상은 점심시간에 봐야겠네요 레임덕이라기보다 우리도 좀 봐줘! 라는 밀당냄새가
14/12/03 12:06
이걸 보면 GH는 정말 생각없이 자기 하고싶은대로 밀어붙이고 전략도 없고 전술도 없고 JH향수에 사는 강력한 지지자들 빨로 이기는 느낌이랄까요..
MB는 정말 하고싶은대로 하면서 교묘하고 꼼꼼하고 나쁜쪽이지만 나쁜머리가 칭찬할정도로 좋은 사람이었어요. 둘다 극혐이지만
14/12/03 12:11
https://ppt21.com../?b=8&n=46348
http://news.donga.com/Main/3/all/20130907/57512056/1 [토요판 커버스토리]박근혜 패션 프로젝트 박 대통령은 메르켈 총리보다는 유리하다. 그의 스타일을 선망하는 ‘패션 지지자’가 많기 때문이다. 패션 테러리스트’와 ‘완판녀’ 사이, 이 큰 간극 속에서 박 대통령이 치열하게 고민해야 할 때가 왔다. 대통령은 요가로 다진 날씬한 몸매와 단아한 외모 덕분에 ‘옷발’이 잘 받는 스타일이다. 불황에 시름하는 국내 패션계는 그가 국내 패션 발전에 불쏘시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동아일보는 새 스타일에 대한 국내 패션업계의 염원을 담아 새로운 패션을 박 대통령에게 제안하기로 했다. 동아일보? 뭐라고요? 혼신을 담은 애널써킹은 잊어먹은겐가..
14/12/03 13:31
하도 신문좀 바꿔보시라고 전화와서 동아일보로 바꿨을 때 다음날 집에 배달왔던 신문이 이 호였습니다.
"야 이건 도저히 못보겠다 다시 바꿔" 라고 전화해서 바꿨죠. 동아일보는 일요신문 급으로 떨어진지 옛날이에요.
14/12/03 12:13
세계일보 회장 교체건은 세계일보측에서 더 믿음직한 전문 탱커를 내세웠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물론 저분이 어찌될지와는 무관하지만요.
14/12/03 12:24
동아일보에서는 박지만 vs 정윤회는 아니라고 하네요. 박지만은 행동을 무척 조심하고 통찰력있는 사람 자기관리 잘하고 나라와 박근혜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준석도 자기랑 밥먹을때 문이 뚫린곳에서만 먹는다고 하고( 둘이 독실에 들어가면 말나올까봐)
이준석도 박지만은 좋게 애기하네요.
14/12/03 12:46
언론의 위상이 과거 박정희 정부때와 다른데, 같은 방식으로 대응하려고 하니 이런 트러블이 생기는 거겠죠.
과거 언론은 핵심 권력을 보좌하는 역할이었다면, 현재 언론은 핵심 권력 그 자체가 되어버렸죠. 언론인들 입장에서도 과거로의 위상변화는 원치 않을거에요
14/12/03 13:20
근데 다른거 다 차치해도
글을 읽고있는 데에도 뭔가 목소리에 힘이없고 맥빠지는 화법인거 같아요 아무리 확실한 이야기를 해도 갸우뚱하게 만드는
14/12/03 13:27
사과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사실 우리 대통령이 매번 일이 터지면 자기 책임은 없고 항상 남만 비판해오시지 않았습니까? 정말 우리가 보아온 익숙한 모습입니다. 세월호 때도 어떻게 하셨나요? 다 공무원 책임이고 당신 탓은 없으셨죠.
박근혜도 박근혜인데 동아일보에서 세월호 운운하니 역겹군요.
14/12/03 13:31
와 니들이 까봤자 얼마나 까겠어 하고
동영상 봤는데 제 개인적 느낌은 어느분 말씀처럼 극딜이네요 우와 수호천사 입고있나요? 왜 저러지 덜덜덜
14/12/03 13:36
뭐 나쁜 놈이 옳은 말을 하더라도 옳으니까요
그것을 통해서도 우리나라가 좀 더 나아진다면 충분히 안고 갈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노무현 대통령이 돌아가시기 전에 극딜했던 사람이 돌아가신 후에 그 분에 대해 좋게 평가해도 그것만으로도 고마우니까요
14/12/03 14:18
박근혜가 언제 레임덕이란 얘기가 있었나요;;
취임한 그 날부터 국가를 위해 한 것이 없는, 말 그대로 무위의 통치인데요 뭐. 물론 위기를 쉽고 빠르게 순간들은 분명히 있었죠. 13년봄~가을 시즌 : 국정원 사태 초기에 빠른 유감 표명 및 재발 방지를 약속하고 실천했으면 국정원 사태가 반년넘게 끌리 없었고 13~14년 겨울 시즌 : 철도파업에 눈감고 귀닫고 있다가 시간 지나갔고 14년봄~가을 시즌 : 세월호 참사에 있어 기본적인 인간의 자세도 못 보여줘 국가를 총체적인 하향세로 이끌고 있으며 14년 겨울 시즌 : 이제 자기네 아젠다 좀 펼칠려고 했더니 내부 분열이 거하게 터졌네요. 물론 이에 대한 박근혜의 대응은 [예상대로] 이명박은 금융위기 탓이라고 할 수 있었죠. 지금은 전부 자업자득입니다. 자기가 근본적으로 뭘 잘못하고 있는지를 이해못하고있어요. 이것도 박근혜의 검찰 가이드라인 제시 시점부터 깔끔하게 마무리되기는 글렀습니다. 지난 경험처럼 계속 끌리다가 언젠가 흐지부지 되겠죠. 누군가는 이걸보고 이런 이슈도 못살리는 야당 탓을 하겠지만 어쩌겠습니까, 어떤 껀수가 생겨도 지지율의 바닥은 안 보이는데요. 하지만 분명한건, 이런 혼란 속에 국가는 분명 후퇴하고 침몰하고 있다는 겁니다.
14/12/03 22:02
이 프로 가끔 보는데 원래 이철희 소장 나왔었는데 바뀌고 나서 진보(?) 입장 대변하는 사람이 한명도 없더라고요.
지금 이 프로 제일 짜증나는 패널이 바로 대통령까는 부장입니다. 대통령 써킹할때는 언제고 언론 유출이 세계일보하고 중앙일보로만 나오니까 밸이 꼴리나 보죠? 저 부장이라는 사람 문창극 처음 지명됐을때 얼마나 칭찬을 하던지 웃기지도 않네요 낮에 YTN 앵커도 청와대 엄청나게 비판하더군요. 처음에는 와 오랜만에 YTN에서 언론의 비판적 시각을 갖췄구나 했는데 생각해보니 자신들한테는 안가르쳐 줘서 그런것 같더군요. 한국 주류 언론은 JTBC빼고 다 구역질 납니다. 특히 동아, 조선,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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