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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1/30 10:50:20
Name SwordMan.KT_T
Subject [일반] 유투브 조회수 3억 5천의 Sia - Chandelier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싱어 송 라이터 '시아 풀러'의 '샹들리에'입니다. 샹들리에의 PV발매 이전에도 2010년에 We are born 으로 두각을 나타내면서
각종 슈퍼스타들의 러브콜을 받고 피쳐링 공동작업등으로 인지도를 넓혀가던 그녀가 '샹들리에'로 대박을 치는 것 같습니다... 조회수로 보시면 아시겠
지만 싸이 강남스타일급의 충격입니다. 노래도 물론 좋구요, 전 뮤직비디오의 안무도 충격적이었지만 목소리가 너무 매력적이라 무한 반복재생으로 듣
고 있습니다.

엘렌쇼 무대에 출연하면서 엄청난 충격을 주었던 장면이 크게 공헌한 것 같습니다.

뮤직비디오에서 열연하는 댄서는 Dance moms라는 미국의 TV쇼에 출연하는 '매디 지글러(Maddie Ziegler)'로 다른 출연자들과 기량부터가 넘사벽인 
13살의 소녀입니다. 

매디 지글러 열연, 안무 지도 라이언 헤핑턴(Ryan Heffinton), PV감독에 시아 본인과 다니엘 에스킬(Daniel Askill). 

원곡과 뮤직비디오의 주제 내용이나 가사의 심각성에 비하면 우스꽝스러운 패러디가 많이 생산되고 있습니다만... 전문가들도 평하길 이번 앨범은 수
이다라고 입을 모아 칭찬하고 있는 만큼 시아가 최대한 더 많은 음악활동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번 앨범의 성공으로 여기저기 불려다니거나 TV출연등을 많이 하게될 것 같지만, 시아 본인은 일절의 투어나 인터뷰 등은 고사 중이구요. 그게 이번 
앨범의 계약조건이었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라이브 영상이 많이 없다는 점을 보시면 될 듯. Mercy 하나로 영국을 초토화 시켰던 Duffy랑 대비됩니다.
그만큼 라이브 영상이 쇼 형식으로 치밀한 준비가 된 영상 외엔 없네요.

이전의 작품들도 좋다는 평가가 많은 아티스트니 한 번 유투브에서 찾아 들어보심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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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30 11:02
수정 아이콘
이 노래가 나온지 꽤 된것 같은데 아이의 무용복색이 오묘해서 처음 뮤비 봤을 때 충격이었고 이선 노린거다라는 생각으로 기분이 나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래는 좋은데 뮤비속의 춤과는 박자가 안맞는듯 묘한 이질감이 들어서 기피하게 되는 뮤비였어요. 그냥 노래로만 들으면 좋은데 말이죠.

곁다리로 전 이노래 들으면서 샹들리에의 발음이 참 신기하구나라는 들더군요. 내가 아는 샹들리에가 아닌 다른 단어인가 생각할 정도였어요.
SwordMan.KT_T
14/11/30 11:26
수정 아이콘
가사 내용이 정말로 많이 음울하고 시아 풀러 개인사를 담고 있는지라 안무도 장치도 다 의도된 바가 있죠... 호불호가 갈리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14/11/30 23:37
수정 아이콘
시아 개인사에 관해서 여쭤봐도 될까요? 제가 듣기에는 그냥 파티피플이면 누구나 해 볼만한 소리라고 생각했거든요.
응큼중년
14/11/30 11:06
수정 아이콘
노래 좋네요 앨런쇼 라이브 찾아서 봤는데 좀 거친듯한 목소리가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뮤비의 13살 소녀는 후덜덜하네요 저 나이에 저런 표현력이면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Crystal Castles
14/11/30 11:21
수정 아이콘
처음 유튜브 봤을 때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그 사이에 클릭수가 어마어마하게 올라갔네요. 이 노래의 백미는 가사죠. 가사 생각하면서 뮤비 보면서 왠지 멘붕이었네요.
걱정말아요 그대
14/11/30 11:22
수정 아이콘
시아 하면 데이비드 게타의 노래에서 피쳐링을 맡았던 Titanium 밖에 몰랐는데 이곡도 좋네요. 찾아봐야 겠어요~
응큼중년
14/11/30 11:27
수정 아이콘
오~ 이 곡도 좋네요... ^^b
王天君
14/11/30 11:31
수정 아이콘
Shewolf도 엄청납니다. 같은 앨범에서 데이빗 게따 노래 중에 제일 좋아했던 노래에요
Blaze잘좀하자
14/11/30 11:25
수정 아이콘
이 노래 수록된 앨범 최고입니다. big girls cry, burn the pages, fire meet gasoline 등등 한동안 이 앨범 나오고 나서 이 앨범만 하루 종일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기회 되신다면 한번 들어보시는거 강추합니다!
두괴즐
14/11/30 14:25
수정 아이콘
저도 요즘 즐겨 듣고 있는 앨범입니다. 상당히 맘에 들어요.
王天君
14/11/30 11:30
수정 아이콘
시아 개 쩔죠. 그런데 전 이상하게 시아가 부르는 명랑한 노래들이 끌리더라구요.
14/11/30 11:53
수정 아이콘
MV의 무용수(?)는 제가 싫어하는 모든 요소을 집약해놓은 캐릭터군요. 눈꺼풀을 들어올릴 때 본능적인 혐오감이 불쑥. 무용복의 색깔, 몸매도 의도적으로 노린 것도 같고 춤도 기괴한 동작이 있고.
그렇지만 뮤비를 끝까지 보게 하는 흡입력은 있네요.
리비레스
14/11/30 12:02
수정 아이콘
처음 들어보는데 괜찮네요.
人在江湖
14/11/30 12:06
수정 아이콘
좋은 노래와 가수를 알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14/11/30 12:29
수정 아이콘
에미넴 신곡 피쳐링의 그녀!!
얼핏 리한나인 줄 알았습니다 흐흐
python3.x
14/11/30 14:14
수정 아이콘
저는 big girls cry!! 지금도 생각만했는데 머리속에 멜로디가 자꾸 멤도네요
Tyler Durden
14/11/30 15:45
수정 아이콘
뭔가 짠거같으면서 아닌것 같은 자유로운 안무가 인상적입니다
14/11/30 20:11
수정 아이콘
잠이 쏟아져서 '이글만 읽고 자야지'하고 클릭했다가 잠이 홀딱 깨는 충격이네요.
저 소녀 표현력도 좋고, 영상이 끊어지는 부분이 없는것 같은데, 이 안무를 노래에 맞춰 한번에 소화하려면 체력도 대단한듯하네요.
FreeAsWind
14/11/30 23:09
수정 아이콘
와... 4분내내 멍때리고 봤네요.
14/11/30 23:40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이런게 나올 수 있을까 생각하면 참...
마브라브
14/12/01 01:23
수정 아이콘
예전에 처음들었을때 노래는 내 취향은 전혀 아니지만 어린 친구덕에 꽤 인기있겠다 싶었는데 상당히 화제가 되나봐요.
꽃송이
14/12/01 13:33
수정 아이콘
직업상 저 뮤직비디오를 수도없이 봤습니다.
위성방송에서 계속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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