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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1/12 11:41:54
Name 삼성전자홧팅
Subject [일반] 요즘 악플러 도가 너무 지나치네요,...
어제 수지가 맨션으로 자꾸 악플이 와서 수지가 멘션을 남겼는데.. 자기가 죽기를 바라네요.. 라고 남긴 글을 보고.. 참 안쓰럽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신인 걸그룹 서지수양은 또 이게 루머면.. 다시 한번 마녀사냥의 희생양이 될 것 같은데..
왜 자꾸 이런 일이 벌어지는지 모르겠네요..

http://www.mydaily.co.kr/new_yk/html/read.php?newsid=201411121131191137&ext=na
그리고 오늘 관련 기사인데.. 악플에 너무 무서워서 서지수 양이 지금 병원 까지 갔다 하네요...

http://www.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065
이건 수지양의 악플 관련 기사입니다.

참 악플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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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템포
14/11/12 11:44
수정 아이콘
서지수 양도 억울하게 당하고 있는데 안쓰럽더군요. 데뷔 전에..한편으로는 뭔가 허튼 짓을 하긴 한 건가 생각도 들고..
서흔(書痕)
14/11/12 11:45
수정 아이콘
가면 갈 수록 기승을 부릴거라 봅니다.
14/11/12 11:45
수정 아이콘
포털 여론은 답이 없다지만(안 보는 게 최선) 유포된 서지수 양의 사진들이 합성으로 보인다는 기사에 들어가 무심코 댓글을 누르니
아니 땐 굴둑에 연기나랴는 식의 댓글이 압도적인 추천으로 베스트더군요. 참 답답했습니다.
14/11/12 11:49
수정 아이콘
예전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렇겠죠. 문희준때가 절정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집단광기에 빠져있던 순간. 저 역시 그때를 생각하면 얼굴이 뜨거워집니다.
14/11/12 11:59
수정 아이콘
문보살은 상 줘야합니다..
강동원
14/11/12 12:25
수정 아이콘
저 역시 그때를 생각하면 얼굴이 뜨거워집니다. (2)
어려서 그랬다고 하기엔 전 정말 나쁜, 아니 거의 미친 놈이었죠 ㅠㅠ
일간베스트
14/11/12 11:51
수정 아이콘
악플러들은 언제나 그랬죠. 늘 거기 있었죠. 씁슬하네요.
치킨과맥너겟
14/11/12 11:58
수정 아이콘
진짜...한심하기도 해요. 저게 뭐하는짓인지
14/11/12 12:02
수정 아이콘
많이 힘들겠지만 저런 댓글에 절대로 말려들면 안 됩니다. 그게 바로 저들이 바라는 거죠.
14/11/12 12:11
수정 아이콘
지나가며 언뜻 봤는데 서지수양의 경우는 사실이 아니라는 전제하, 일반적인 악플수준이 아닌듯 하더군요.
사이버포뮬러 HQ
14/11/12 12:12
수정 아이콘
저 멤버는 앞으로 평생 저 낙인을 달고 살아야겠죠. 불쌍하네요 진짜..이유없이 사람들이 자기를 저런 사람으로 취급했다는걸 어떻게 받아들이나요..
오늘이 살면서 가장 기다렸을 쇼케이스날인데 결국 데뷔도 치료때문에 보류되고..더 웃긴건 조작으로 밝혀져도 [회사가 막은거다] [대형 기획사의 횡포다][어떻게 살았으면 이런 소문이 퍼졌냐]면서 안믿는 사람들도 많다는거죠. 아니 언제는 중소기업이라 인성이 저런애를 뽑았다면서 지금은 기획사 전지전능설..
14/11/12 12:12
수정 아이콘
악플다는사람들을 실제로보면 정상적인 사람이겠죠??
14/11/12 12:13
수정 아이콘
실명제를 하든 한번 광역으로 다 잡아서 강하게 처벌하든지 본보기 보여야 합니다.
14/11/12 12:13
수정 아이콘
뭐... 어제 오늘 일은 아니니까요.
정치권에서 포털 댓글란 망치면서 악플이 일상화되는데 일조하기도 했고...
14/11/12 12:18
수정 아이콘
서지수양 사건은 실제가 어떤지 모르지만....사진이 조작이라고 밝혀진 이상 걍 관심껐음.
스테비아
14/11/12 12:20
수정 아이콘
국거박 이야긴줄...
개인적으로 다음에서 염경엽감독님 & 넥센을 루머 섞어서 조롱하는 악플러 즐겨찾기해놓고 수시로 캡쳐중입니다.
시즌도 끝났고 감독님 좀 안정되면 이거 다 보내드려야겠어요. 고소 좀 하시라고..
원달라
14/11/12 12:22
수정 아이콘
익명성이라는 건 참...쥐X끼들의 이빨을 갉아주는 도구로 쓰일 때가 많죠.
그러라고 있는 표현의 자유가 아닐텐데-.,-
오스카
14/11/12 12:23
수정 아이콘
요즘 보면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랴라는 속담을 없애버려야돼요.
14/11/12 12:25
수정 아이콘
선처 같은거 하지말고 잡는 족족 처벌했으면 좋겠어요.
박해진 씨는 악플러하고 봉사활동을 했던데..
Otherwise
14/11/12 12:28
수정 아이콘
사실 여부는 중요하지 않죠 저들한테 있어서는 공격할 대상이 필요할 뿐
김연우
14/11/12 12:31
수정 아이콘
양심이란게 허상이란걸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질서와 도덕은 오로지 피드백에 의해 나타나며, 자아나 이데아라는 뭔가 존재가 있는 것이 아니라, 피드백에 의해 학습될 뿐인거죠.

인간이 벌레보다 중요한 이유는, 인간의 피드백이 벌레의 피드백보다 아프기 때문입니다.

익명성의 그늘 아래에서 일방적으로 때릴 수 있는 환경을 체험한다면,
즉 아무리 때려도 피드백이 없다면
때리는 행위에 대한 죄책감은 약화되기만 할 뿐입니다.

강자에 대항하는 약자의 무기로써 익명성이 자주 옹호되는데, 최근 정치적 이슈 등으로 강자가 익명성이란 무기를 사용하면 얼마나 무서운지 확인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뭐하고있니
14/11/12 13:29
수정 아이콘
모바일로 쓰는데 날아갔네요ㅡㅡ아..

양심이 허상이란 말이 공감이 안 되네요
질서와 도덕은 피드백에 의해서 주로 습득되지만 혼자의 사유와 학습에 의해서도 형성됩니다. 피드백이 완전히 없는 상태란 애초에 기대하기 어렵지만, 당장 저만 해도 욱해서 댓글달고선 수정하거나 삭제한 경험이 있습니다ㅡ물론 저런 악플은 아니었지만 감정 담은 독설이긴 했네요ㅡ 그 과정에서 제 행동을 제어한 것은 양심 외의 다른 것은 없습니다.
아울러 그 주장에 공감이 안 되는게 악플다는 사람보다 안달거나 무관심한 사람이 많다는 것이며~페이지뷰에 비해 악플수는 적고~ 악플다는 사람은 한정되어 있다는~다는 사람이 또 단다는~ 겁니다

강자/약자 얘기도 공감이 안 되는게 어떤 면에서 악플러가 강자라는 겁니까? 익명성뒤어 있단것 외에. 뭐가 강자로 만드는 건가요?? 익명성이란 것은 제도적 장치,기술에 다름아니며 이는 제도를 사용하는 모두가 영향을 받는것일 뿐이며 이것이 실제에서 작용되는 현상을. 살피는경우라하더라도 말씀하신 강자의 편익보다 약자의 편익이 휠씬크다 생각됩니다
王天君
14/11/12 18:43
수정 아이콘
흐음 곱씹어볼만 하군요.
애기찌와
14/11/12 12:39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서지수양에 관련된 기사등은 네이버 연애 뉴스를 통해 접한게 다인데 거의 모든 댓글이 사실인것처럼 써있어서 저같이 잘 모르는 사람은 혼동이 오는데요. 사실이 아닌건가요? 아니면 아직 모르는건데 댓글들이 다 악플들인건가요??
사이버포뮬러 HQ
14/11/12 12:46
수정 아이콘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측에서 내놓은 피해 사진들이 모두 구글 검색하면 나오는 사진을 좌우반전시켜서 만든 조작이었습니다. 나체사진은 일본 AV배우이고 자신과 너무 닮아서 자신의 사진이라고 ;;; 착각했다면서 ..이만큼 닮아서 헷갈렸네요~ 하면서 자신의 셀카를 보냈는데 그 셀카도 구글에서 검색하니 역시 그 AV배우..매우 조잡한 조작입니다.아마 팬덤이 큰 기존 가수였다면 몇시간만에 조작인걸 들켜서 탈탈 털렸을 것 같네요.
애기찌와
14/11/12 13:04
수정 아이콘
그럼 악질적인 댓글러들의 문제라고 판단해도 괜찮을것 같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사이버포뮬러 HQ
14/11/12 13:20
수정 아이콘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사진 외에도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접촉이 왔다고 했는데 그알팀에 전화해보니 사실이 아니고 ..폰xx를 요구하는 음성이 있으니 법정에서 틀겠다고 해놓고 그것도 이제 없다네요.
kongkaka
14/11/12 12:40
수정 아이콘
오유나 인스티즈 가서 서지수 사건 초기때 반응 보면 답나오죠. 미개한 반응들이 있으면 미개한 조작질과 행동들도 계속 되겠죠.
14/11/12 12:40
수정 아이콘
어제 공개한 음성파일은 서지수 본인이 맞다고 소속사가 인정했다고 하니 누가 그렇게 하고 있는지는 알고있겠다 싶네요. 금방 잡을수 있겠네요.
14/11/12 12:52
수정 아이콘
이쯤에서 온에어 김하늘 영상이 나와줘야 하는데...
코우사카 호노카
14/11/12 12:59
수정 아이콘
사건의 진실 여부를 떠나서 악플러들 제대로 인생실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아리아
14/11/12 13:29
수정 아이콘
사람들은 믿고 싶은 것을 믿기 떄문에 서지수씨 관련 사건의 경우 초반에 대중들에게믿음만 심어주면 사람들은 계속 믿게 되는 것을 노린 듯......
개인적으론 서지수씨와의 데뷔 대결에서 밀린 연습생의 질투에 의한 복수라고 보고 있습니다만
평화왕
14/11/12 13:50
수정 아이콘
일단 국거박 이놈부터 잡아봅시다 ㅠㅠ
쌀강아지
14/11/12 13:58
수정 아이콘
여시나 쭉빵같은 여초에서는 서지수 루머 가짜증거들을 소속사 직원들이 뿌려서 어그로를 끌었다며 정신승리하고 있네요. 적어도 20살 이상 성인여성들일텐데 인지부조화인지 책임미루기인지...
데뷔무대도 못 올라가고 정신과상담까지 받은 피해자는 있는데 책임질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타진요 사건이후로도 아무것도 변한게 없네요.
14/11/12 15:32
수정 아이콘
같은 여자로서 진짜 한심하네요, 한심한 정도가 아니라 진짜 한번 제대로 털렸으면 좋겠습니다
인지부조화도 있을 것이고, 뒤늦게 겁나서 책임회피하려는 것도 있을 겁니다, 정말 한심해서는

강의나갈 때마다 이런 단속도 시키는데 진짜 이런 일이 계속 생기는지, 일단 네티즌을 떠나서 이런 사단을 만든 장본인은 엄벌에 처했으면 좋겠습니다
샤르미에티미
14/11/12 14:58
수정 아이콘
예전에 시스타도 비슷한 일 있지 않았나요? 무슨 이유로 지목되어서 루머 지어내고 천하의 나쁜 사람으로 만드는 지는 모르겠지만
처벌 받아야 할 일이라고 봅니다. 이게 문제인 게 예전부터 몇 사람이면 인터넷 판도를 조작할 수가 있었습니다. 웃긴 것이 한 명만
그래도 사람들은 해명하는 당사자들이 더 많아도 앞서 거짓을 유포한 사람을 더 믿는다는 거죠.
불판배달러
14/11/12 15:29
수정 아이콘
이런건 정치인한테도 마찬가지죠. 음모론 제창하시는 분들은 반성좀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분만
14/11/12 15:54
수정 아이콘
사실 이 사건이랑은 약간 다른이야기지만.. 대놓고 쓰는 악플은 걸러 듣기라도 하면 되는데 그것만큼 문제되는건 본인은 악플이라 생각안하는 악플들이라 생각해요. 그냥 안좋은 이야기는 인터넷댓글처럼 누구나 볼수있는 공간에는 쓰지말고 그냥 속으로 삼키면 될건데 꼭 써야되는건지..
王天君
14/11/12 18:46
수정 아이콘
듀게에서 본 글 생각나네요. 악플이 인터넷 고유 문화인것처럼 인터넷 그 자체에 뒤집어씌우지 말라고.
천리안 나우누리 하이텔 시절에 온라인 활동하던 사람들은 욕은 커녕 반말은 감히 생각지도 못했고 극존칭에 님님 이모티콘 항상 달아가며 예의를 지켰었다고 말이죠.
9th_avenue
14/11/12 20:18
수정 아이콘
꼭 그렇게만 생각할 수 없는게...
과거 pc통신과 지금 인터넷 환경의 규모 자체가 다르니까요. 왜 시골에선 한다리 건너 아는사람들이니 서로 인사도 좀 하고 무슨 일 나면 도와주다가 대도시로가면 갈수록 냉랭해지는 사람 간 정서가 한 몫하지 않나싶습니다.

피씨통신에서 인터넷으로 바뀌는 기간동안 사회구성원의 도덕적 수준이 크게 변화하지 않았겟죠.
뭐 타인의 바지속 이야기, 남의 집 숟가락 개수를 알고싶어하는 기형적이면서 오래된 사람의 욕망이 문제지 어떤 기술이 문제는 아니라는 점은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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