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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06 16:04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kbotown2&mbsIdx=696719&cpage=1&mbsW=&select=&opt=&keyword=
롯데 자이언츠 직원명단인데, 이중에 간부급들만 추려내면 대충 파악 가능하죠. 이젠 화도 안나고 그냥 웃음만 나네요. 딸랑이들이 저렇게 많은데 참 대단한 구단이에요.
14/11/06 16:09
아 아뇨 흐흐 응원 팀은 삼성이긴 한데, 지금의 롯데 사태는 아무래도 롯데만의 문제가 아니라 야구 팬 전체의 문제다 보니... 크크;;;;;;;;
14/11/06 16:16
크크크크 첼시랑 삼성은 제게 오랫동안 기쁨을 줬는데 갓영호가 나오기 이전의 케티는 케텝빠였던 제게 오랫동안 고통을 줬지요. 지금은 제가 응원하는 프로 스포츠 팀들이 다 잘하고 있어서 좋네요 흐흐
14/11/06 16:07
벌써 저를 포함해 제 주위의 상당수가 롯데에 학을 떼고 돌아서고 있네요.
최대 수혜집단은 NC와 한화입니다. 물론 NC는 이탈자들 수도 많은데다 고정층이 될 가능성이 더 높으니 최대 수혜자일테고, 한화는 김성근 감독님에 대한 기대가 이리도 크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 아닌가 합니다.
14/11/06 16:17
박동희 [대]기자 정말 이를 갈았네요. 대단합니다. 모든 치부까지 다 밝혀줬음 좋겠습니다.
자이언츠는 롯데 털어내고 딴 기업스폰을 받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시민구단으로도 자이언츠는 충분히 잘 운영될거라 생각합니다.
14/11/06 17:34
공중파 뉴스에도 나오고 정치권도 나서는 분위기라 바로 해임 시킬줄 알았는데 이정도로 실드를 치는걸보면 진짜 구단주 대행이나 구단주까지 연결된게 아닌가 싶네요.
14/11/06 17:36
어쩌면 박동희 기자가 아니고 블로거라서 이렇게까지 파고드는 게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영원히 블로거로 남아주길..
10구단이 빨리 결정이 되지 않았다면 부산에 10구단을 만들자는 논의에 급 불이 붙었을 거 같은데 좀 아쉽네요..
14/11/06 18:10
지금 들리는 이야기로는 선수단도 외부에서 너무 시끄러우니깐 안에서 협상 카드 내밀며 진화하려고 하는 움직임이 있다고 하던데요. 이걸로 자이언츠갤러리가 시끄럽던데...
14/11/06 18:14
원래 원하지 않던 연고지였으니 알아서 떠나주는게 예의일듯하네요.
@ 프로야구 출범때 무조건 서울안주면 프로야구 참가 안한다고 땡깡부리던 것들이..
14/11/06 21:16
롯데팬이 아니라 야구를 사랑하는 팬들 모두 들고 일어나야 할 일이네요.
왠만하면 흥미있게 지켜보려고 했지만 늦가을 추운 밤 사랑하는 자이언츠 선수들과 부산 야구를 지키기 위해 행동에 나서는 팬들을 보니 괜히 고맙고 눈물이 나고 미안해집니다.
14/11/06 21:22
전 한국시리즈 이야기인줄 알고 들어왔네요 크크
잘 수습되면 내년 자이언츠 멋진 모습이 되서 돌아올 거라 믿습니다. 자이언츠 앞에 꼭 현재 오너기업 이름이 붙지 않더라도 충분히 넥센 이상가는 자생력도 있다고 보고요. (굿즈 떼깔부터 다르잖아요... 원빈도 기아굿즈는 못살리더이다 ㅜㅠ) 그리고 박동희기자 늘 응원합니다. 블로거라 불러본적도 없어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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