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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31 13:21
이문한은 옷 안 벗을 거라는 기사가 떴더군요. 이문한이 남아서 명예회복할 거라고...;;;
진심 입에서 육두문자 나올 거 같습니다. 답은 롯데가 꺼지는 것 외엔 없는 듯..
14/10/31 13:24
프런트의 물타기라고 생각했는데, 엠팍 가보니 다들 그리 생각하나 보더라고요
과대포장도 있고, 일단 롯데 제품은 최대한 끊어야겠어요. 내년 개막전에서 정말 무관중했으면 좋겠네요
14/10/31 13:34
이딴식으로 버텨온 게 몇 년 찬지 모르겠습니다.
외삼촌이 밀양분이라 원년부터 극렬 마산 아재셨다가 최근에 NC로 넘어가셔야 되나 심도있게 고민하시던데.... 그냥 맘편하게 NC응원하시라고 말씀드려야겠네요
14/10/31 17:05
아는 형님이 롯데팬인데.. 이런 상황에 대해서 다같이 말해왔지만 '그래도 응원하던 팀 어케 바꾸노?' 라고 하시는걸 보면 롯데 길게 가는 이유가 있구나 싶더라구요..
저로썬 솔직히 답답;;
14/10/31 13:23
이종운 감독은 좀 아닌 거 같은데.
코치 경험은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지만. 이런 상황에서 내년 성적 안 나면 총알받이 시키겠다는 거 처럼 보입니다.
14/10/31 13:56
줄곧 고교지도자 생활 하시다가 작년에 3군 코치 들어오셨고.
올해 중반 코칭스텝들 대거 징계 받으신 다음에 1군 주루코치 오셨습니다. 그게 다인 분입니다. 프로 지도자 경력요.
14/10/31 13:58
이종운 감독님은 능력이 정말 어마어마해서 코치 경력 1년만에 감독으로 선임될 정도로 대단하시거나
전생에 지구를 구하셔서 운빨이 엄청난 분이거나 둘 중 하나네요. 여러모로 충격이네요.
14/10/31 13:24
일단 오늘 4차전은 엘지가 이기겠네요
20년차 LG팬은 행복하기 그지 없습니다. 기쁘다 감독 선임.... 근데 이제 남은 팀이 없네?!
14/10/31 13:24
이 상황에 감독선임하는거 자체가 팬들을 호구로 보는거죠.
보아하니 그나마 평 좋은 감독 앉혀서 어떻게던 무마시키려고 하는게 딱 보이는데 진짜 야구 끊어야겠습니다
14/10/31 13:27
진짜 프런트쪽은 '누가 책임지겠다' 또는 '그에 준하는 무언가를 하겠다'라는 얘기는 죽어도 안나오네요.
어쨌든 감독 얹혀놓고 시간지나면 해결되겠지라고 생각하는거 같네요. 이 사태까지 일어났는데도 책임지겠다는 말 한마디 안하니 참...
14/10/31 13:29
하는짓 보니 역시 꼴런트 어디 안갑니다.
지 밥그릇이 중하니 그렇게 감싸안고 어디 얼마나 갈 수 있나 봅시다. 내 롯데경기 다시 챙기나 봐라. NC랑 한화경기만 봐도 즐거울 다음 시즌일듯합니다.
14/10/31 13:30
문제점을 해결하지 않겠다는 프런트의 의지죠
현재 롯데자이언츠는 내부는 프런트의 파벌, 코칭스태프는 기존 롯데 프랜차이즈와 비롯데의 파벌, 선수단에서도 파벌이 갈려있을만큼 개막장 of 막장인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남고 출신 감독을 선임하면서 마이웨이를 선택한 롯데자이언츠네요
14/10/31 13:30
감독선임이 문제가 아니었으니 일단락되었다고 하기엔 개인적으로 만족스럽지않네요
왜 책임을 져야할 사람들이 책임을 지지않는건지 의문스러울뿐
14/10/31 13:35
이종운 감독이면 선수단을 다시 하나로 뭉치게 하는건 그리 어려운일이 아닐겁니다. 의외로 롯데가 괜찮은 인선을 보여줬네요
야구감독으로서의 능력은 검증이 되지 않았지만... 아 그리고 단장 그대로 가면 능력 펼치지 못하는건 너무 당연한거겠죠 껄껄
14/10/31 13:38
이종운 감독이 어떤 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상황에서 프로 감독 경험이 없는 분을 올린 것은 조금 의아하네요. 처음부터 외부에서 감독을 영입할 생각이 없었던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고...
14/10/31 13:53
근데 생각해보면 롯데는 사직 무관중해도 눈하나 깜짝 안 할 인간들이라..전설의 69명도 그렇고...
단순히 야구 응원 안 하는 걸로 그쳐서는 변화가 없을 겁니다.
14/10/31 13:54
초고속 승진이긴 하네요. 올초에 팀에 들어온 인사가..
근데 로이스터/양승호급 깡이 있어야 프런트 배재하고 경기 할 수 있을텐데요
14/10/31 13:54
이종운은 싫지 않은데 롯데가 너무 싫어서...
어떡하나 팀세탁 같은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아... 롯데-두산-넥센-한화 순으로 응원하는데 한화로 갈아타야겠다.
14/10/31 14:09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918161
배모씨 "(성명서 발표사태) 전부터 계속 후보군에 있었던 분이다. 지금 사태와는 무관하게 임명한 감독"
14/10/31 14:17
1군코치경력 몇개월인가요?크크크
참 내 선수들이 잘도 따르겠네요 완전 바지사장이네 이거뭐 철종&안동김씨도 아니고 그난리를 치고도 구렁이 담넘듯 그냥 넘기네요
14/10/31 14:30
오랜동안 경남고 감독을 하신분으로 재임 당시 성적도 좋았고 야구인들 사이에서 지도력이 좋다고 인정 받은분이죠.
사실 이번 공필성은 절대 안되는 분위기였고 내부 승격이라면 박정태 아님 이종운이라고 봤었는데 진짜 됬네요. 냉정하게 프로 지도자 경험은 거의 없는 사람인데 과연 지금의 롯데를 이끌수 있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진짜 이종운 감독이 염경엽 감독처럼 숨겨진 보석으로 실력이 아무리 있다고 해도 지금 롯데 문제는 프런트인데 김성근 김인식 김응룡급이 아니라면 프런트랑 대등하게 싸울 사람이 있을지...... 일단 사장 단장 부장이 사표를 쓰고 나간다면 이종운 감독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그럴일 절대 없겠지만요.크크
14/10/31 14:31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918149
이종운 감독 비리, 사생활 문제가 댓글에 루머로 나도네요 흠.. 추가 댓글입니다. 네티즌 수사대가 활동을 시작했는데 뭔가 있어보이긴 한데요?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giants_new1&no=514086&page=1
14/10/31 14:52
원래 부산고/부산상고 라인이라서 경고는 차별받는다는 얘기도 몇 년전부터 돌았는데
이제는 그것도 다 내 사람이라고 끌어안은 모양새네요. 하.. 뭐 내년에도 야구는 안볼 것 같습니다.
14/10/31 14:52
당장 불어오는 바람을 피하기 위해 내세운 땜빵 감독이네요.
만일 지금 프론트가 그대로 유지된다면 송일수 감독보다 못한 바지저고리 취급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14/10/31 15:08
제 생각도 그냥 프런트가 내세운 고기방패라는 느낌이네요.
일단 감독선임해서 전지훈련 보내놓고 버티다가 연봉협상시기때 개긴 선수들 좀 보복해주고 내년에 성적이 잘나오면 자기들 공인양 으시대면 되고 안나오면 감독을 짜르겠죠.
14/10/31 15:13
이종운 감독이면 2010년 로이스터 재계약 하네마네 할때 로이스터 야구는 안된다고 쓴소리를 하셧던 걸로 기억하는데... 양승호 감독 취임이후 "신임 양감독은 전임감독보다 팀의 미래를 생각하는거 샅아서 좋다"라는 발언도 했었고.
어떤 야구를 보여주실지. 뱉은 말이 있는데 로이스터 보단 잘 하시겟죠.
14/10/31 15:16
프론트도
감독도 먹고 살자고 하는짓이다 보니 체면이고 여론이고 안중에도 없네요 크크 암요 그깟 롯데 우승이니 성적이니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선수들이니 팬이니 그게 다 무슨소용이겠습니까..
14/10/31 15:31
요새 롯데 상황이 답이 없는 상황까지 가게 되어서 그런건지 엊그제 꿈에 손아섭 등 롯데 주축선수들이 다른 팀으로 이적하던데..
롯데라는 기업이 자이언츠와(야구와) 연을 맺은 초창기부터 첫단추가 잘못 꿰어진 것 같다는 극단적인 생각만 드는 요즘이네요
14/10/31 18:47
kbo 에서 이종운 감독이 1급 지도자 또는 이에 상응하는 자격이 없다고 하여 감독 선임이 될수없다고 통보 했다는 말이 있네요?? 경력이 14년 간의 고교감독 밖엔 없어서 그에 상응하는 자격이 되지 않는 다고 하는데... 루리X 발 내용이라 확실치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게 진짜면 또 롯데 프런트의 무능이...
14/10/31 20:47
롯데를 마음에 두고 응원하기가 참 쉽지않습니다.
하지만. 다른 팀으로의 이적은 더더군다나 어렵죠. 다만 2억짜리 감독이 과연 힘을 쓸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계속 듭니다. 화이팅 합시다.롯데.... 그리고 nc로 가시는 갈매기님들...조용히 가세요. 그동안 수고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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