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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31 07:25
이럴수가, 모르는 노래가 없다니...
Be natural의 경우 최근 아이돌 레드벨벳이 리메이크했던데 개인적으론 원작이.. 바다의 보컬과 웬디의 보컬 차이가 느껴지더군요. Dreams Come True는 여전히 듣는 노래입니다.
14/10/31 09:03
본격 유모차돌? 크크
처음 S.E.S 나왔을때 앞으로 나올 우리나라 여아이돌 보컬들은 최소 바다, 옥주현은 될 줄 알았는데.. 첫끗발이 개끗발이라고 바다만한 음색과 성량깡패는 다시 나오지 않더군요 ㅠㅠ 요즘 한창 1세대 아이돌 뭉치고 그러던데 이벤트라도 한번 해줬으면 한데 애 본다고 안되겠죠..
14/10/31 09:20
Oh My Love, Be Natural, Dreams Come True 대신 Story, Wait, 너를 사랑해를 넣으면 대충 저랑 일치할 것 같네요.
최근에 Red Velvet이 Be Natural을 리메이크 해서 활동하던데 그 당시에도 어려웠던 이 노래는 지금도 어렵네요.
14/10/31 10:00
여기엔 없지만 요즘 나오는 노래와 견줘도 꿇리지않는 U가 있죠.
바다누나의 지르는 보컬이 나오지는 않지만 굉장히 트렌디한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14/10/31 10:28
I've been waiting for you에서 나오는 바다의 얇고 귀욤한 보컬 톤이 참 좋았는데 f(x) 루나양이 이번 앨범 all night에서 비슷한 느낌으로 불러줘서 참 좋았습니다. 옛날 생각도 나구요.
대표곡 위주로 뽑힌 것 같은데 story나 dejavu, soul to soul, requiem, long long time, tiny little things, 달 끝까지, red angel... 다 적으면 그냥 트랙리스트가 되어버리겠네요. 참 많이, 오래도 들었구나 싶어요. 오늘도 잘 들었습니다.
14/10/31 10:44
아.. 친구 1기 멤버로.. 이 노래들을 다 알고있는 제 자신이 참 뿌듯하네요 흐흐
그때는 정말 어쩜 그리 덕질을 했는지.. 심지어 AMITION님께서 말씀해 주신 노래도 다 흥얼거리는... (_ _*) 많은 분들이 언급해주시지 않은 곡을 추천하자면 전 2집의 '비가'추천합니다. 아.. S.E.S. 들으러 가야겠네요 호호
14/10/31 15:08
아 SES...진짜 광팬이었어요(그래서 핑클을 싫어했는데, 지금은 반성합니다 유리여신늼...)
근데 SES 노래는 다 좋은데, 딱 하나 dreams come true는 진짜 별로였어요 그냥 SES빨로 성공한 노래다 했었는데... 대학교 들어오고나서 들었더니 완전 좋은 노래더군요 지금은 SES 노래 중에 제일 좋아합니다 해체하고도 사이좋은 자매처럼 지내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워요ㅜㅜ
14/10/31 15:10
댓글 모두 고맙습니다.
예전에 썼던 노래들에게 미안한 느낌입니다. 그래도 코멘트로 내 이야기라도 썼어야 했던 건 아닌가. 건조하게 감정자제하고 그렇게 노래 글을 썼었는데 일기장 성의 수준 정성 이런 이야기를 듣고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14/10/31 15:52
안 그래도 저번 글에 댓글 달려다가 말았는데,
전 이런 글 참 좋습니다. 몰랐던 노래도 알게 되고, 알던 노래도 추억 삼아 다시 듣고... 자유게시판은 말그대로 자유로운 주제로 글을 올릴 수 있는것 아닌지... 규정에만 맞게 올리시면 문제 없다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14/10/31 15:22
이야기 하나 하자면 제 친구 중 한명 집에 시디피도 없는데
1집 시디를 사서 그 속지 종이를 보면서 너무나 좋아했었어요. 가격이 당시에 후덜덜 했었죠. 그런데 노래보다 그 속지. 자기는 유진이 첫사랑이라고; 결국 거짓말처럼 유진닮은 분과 결혼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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