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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31 00:08
직원 DC가 있나보죠...? 친구 잘 두셨네요.
하긴 저도 전에 일하던 카페에서 친구오면 직원할인가로 슬쩍 내주고 그랬어요. 그 친구가 블로그에 그 얘기도 써버렸는데 검색하면 상위권에 떴다는 게 함정... 전 나쁜 놈입니다.......... 점장님 죄송...
14/10/31 00:19
소매업을 경험해보신분이라면 알겠지만 사입가와 판매가는 넘사벽이지요.. 아마 직원분이 어느정도 매장관리를 하는 위치였기에 어자피 매장에 이익이라 생각하고 최대한 편의를봐주신거같기도 하네요.
14/10/31 00:47
백화점 이익을 뺀 가격이라 보네요.
백화점에서만 판매하는듯해서 또는 제품가격을 통일해서 인터넷가격이 통일되어 있을테고.. 옷이라믄 시간지나면 가격 떨어지는건 금방이라.. 사고나서 많이 입는게 좋은거죠 크크
14/10/31 00:47
브랜드는 아니고 보세에서 몇년 일했는데 저렇게 하고도 충분히 남으니 크게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 할인 좀 많이 해줘도 일단 하나 파는게 요즘같은 불황엔 더 좋구요.
14/10/31 02:05
누님이 예전에 백화점에서 백화점 직원이 아니라 오클리 브랜드 직원으로 10년가까이 근무하셨는데 직원혜택으로
매 달 그 브랜드 제품 2개를 40% 할인 된 가격에 구입 할 수 있더군요. 계절 바뀔때는 철 지난 상품 거의 3/1 가격에 사오기도 했고... 나이키에 아는 직원이랑 직원할인혜택을 서로 교환해서 상대 브랜드 제품을 싸게 사오기도 하는걸로봐서 누님 일했던 매장만 직원혜택이 있는게 아닌것 같기도 했습니다.
14/10/31 07:43
브랜드 업체 직원은 직원 할인가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백화점이윤을 빼는게 아니라 업체 이윤을 빼는거죠.
백화점 직원은 회사 사원카드로 할인받죠. 신상도 20 %, 세일상품도 세일가의 10~20%이고 특가로 더 싸게 나오는것도 있어요.
14/10/31 08:03
댓글 잘 안다는데... 그냥지나치지못해서... 저희 장모님은 삼분의 일 정도는 후려쳐 버리십니다. 직원가에 사은품도 현금세일, 상품권 행사도 현금 세일. 제가 직원에게 미안할지경입니다. 그때 이후로 정찰제란말은 안읻습니다.
14/10/31 09:10
빈폴은 삼성그룹 직원은 40프로 할인, 제일모직 직원은 50프로 할인이었는데
아마 계열사 직원할인 같은거 많이 있을겁니다..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친구분이 백화점 직원이시네요? 백화점 직원인데 거의 30프로나 세일을 받았네요 ..? 신기한데? 아.. 다시 읽어보니 자사 브랜드인가요.. 그럼 30프로 세일이야 뭐 기분 좋은 맘으로 해줄 수 있겠죠 '';;
14/10/31 10:28
백화점은 임직원 할인 있어요..
저희 어머니도 백화점에 단골 양복점 집 뚫었는데, 연말에 직원에게 직원할인가 혹시 남는거 있냐고 물어봐서 된다고 그러면 그걸로 하나 끊어달라고 그러시더라고요. 친구분이 호의를 베풀어 주신겁니다 크크
14/10/31 11:20
뭐, 아시는 분들 많으시겠지만 보통 옷 가격 책정은 원가 * 7,8,9,10(원단이나 시즌 등에 따라 배율이 다름) 이런 식으로 책정됩니다.
적으면 2~3배 많으면 10배까지 들어갑니다. 여기서 원가는 원단+부자재 등의 가격이고 유통원가는 빠진가격이구요. 브랜드일수록 심하죠.
14/10/31 12:34
직원 할인가입니다. 친구분이 백화점 Fl 메니져면 공식적!으로 담당 Fl. 할인가능합니다. 자기 구입으로 달면 되거든요. 좋은 친구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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