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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31 08:23
기사만으로 알 수 있는 건 회사측의 주장 뿐이네요. 뭔가 그럴듯한 전자석을 만들었다고요. 기자가 좀 더 직업정신이 있었더라면 나사측에 간단한 확인취재를 해줄 수 있었을 텐데 그 점이 아쉽습니다.
14/10/31 09:14
실용성은 별론거같은데요 수십톤을 1초만에 들수있는걸 휴대한다고??!!!!! 에서 의문점이 듭니다.. 중력하에서 휴대할일이 없을거같아요.. 벤처기업들 보면 더 대단한 기술력갖춘데 많습니다 나사라는 뭔가있어보이는 기업과 테스트중이라는 문장에 너무 현혹되면 안되요
14/10/31 09:27
이야 이거 대박 아이템이네요. 월요일에 당장 예금 털어서 투자해야겠습니다. 아 근데 여기 유머게시판 아니네요. 크크
추가: 기사를 보니 진짜 궁서체네요. 혹시나 진짜로 개발된 기술이면 제가 너무 나댄게 되겠네요.
14/10/31 10:20
http://www.youtube.com/watch?v=6p6iyssYuzM
프로토타잎 영어가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14/10/31 11:54
이거 저번 주였나? 2주정도 지난 뉴스 아닌가요? 그때 막 혁신적이라고 다들 칭찬하는 분위기였는데.. 여기 댓글 보니깐 다들 부정적이시네용..
14/10/31 12:06
부정적인 댓글들이 많아서 찾아보니깐
http://ic2.utexas.edu/gyeonggi-program-helps-korean-technology-reach-nasa/ - 오스틴 텍사스 주립대 http://inventusip.com/en/?p=1461 - 이건 그냥 외국 웹사이튼데 한국 사람이 운영하는 것 같네용.. 아리랑에서 적극적으로 다룬 이야기이기도 하고.. 해외에서 이슈 되고 있지는 않은데.. (직원 3명 보유한 회사에 관심이 없겠죠..아직 획기적인 결과물이 나온 것도 아니고..) 그래도 오스틴 텍사스 주립대와 같은 탑 대학의 리서치 유닛에서 공식적으로 다룬 이야기인 만큼 조롱? 비슷한 반응을 얻을 만큼은 아닌 것 같네요. 일단 응원해줘야죠..잘되면 좋은거자나용
14/10/31 11:55
수십톤 이런건 모르겠고 동영상만 봐선 충분히 좋은데요?
전기를 흘릴 때만 전자석이 되고 전기 끊으면 자력 완전히 사라지고 필요에 따라 크게 만들 수도 있는 방식의 전자석인 것 같은데... 동영상만 봐도 신기할 정도로 강력하네요.. 솔레노이드보다 훨씬 강력해보이는데 말이죠.. 이런건 처음 봅니다. 아마 수십톤 운운은 저걸 아주 크게 만들었을때 그정도의 자력도 발생시킬 수 있다.. 그런 의미인 것 같습니다.
14/10/31 12:00
펀딩용 기사인 건 맞는 것 같은데 찾아보니 경기도에서 직접 지원을 하고 남경필 지사가 수출 협약식에 동행했다는 이야기도 있네요.
http://www.ggeco.co.kr/news/14817 유용성은 제가 이쪽으로 전혀 모르니...패스... 기술력이 있다면 좋은 일이죠(2)
14/10/31 12:35
왠지 첫댓글을 제가 저렇게 달아서 분위기가 더 그런 것 같네요.
일단 쓱 보고 첫인상이 좋지 않았던게, 기사도 그렇고 본문도 그렇고 원리에 대한 얘기는 없이 그냥 우왕굿이라 신뢰가 가지 않았습니다. 전자석이 전류가 안흐를때도 자력을 가진다니 이게 무슨 개소리야.. 라고 생각했죠. 본문의 내용은 '전기가 흐르고 있을 때만 자석'인게 아니라 (전자석은 원래 그런것 아닌가요?) 전기를 잠깐만 흘려보내면 자석이 되고 전기가 흐르지 않는 동안에도 자석이다가.. 다시 전기를 흘려보내면 자력을 잃는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게 선뜻 이해가 안가서.. 일어나서 기사와 영상보면서 좀더 생각해보니 코일 내부의 NS를 한쪽으로 정렬했다 전류극을 바꿔 보내면 그게 내부적으로 흐트러진다 이런 식인거 같긴 한데 (내부의 NS가 한방향으로 정렬- 강한자력발생 / 흐트러짐 - 평형상태로 자력이 나타나지 않음) 결국 전자석이 아니라 내부에 수많은 작은 자석들이 평형상태를 이루고 있는데 한쪽방향으로 전류를 보내면 이것들이 정렬되어 한방향으로 자력을 가지고, 극을 바꿔 전류를 보내면 다시 평형상태를 이루는 것 같은 상태로 바꿀 수 있는 기술..이라 해석해보니 가능할 것도 같네요. 기사 쓸 때 이런 원리를 좀 자세히 설명해주면 이런 반응은 아닐 것 같아요. 표현도 좀 과장되게 쓴 것 같고.
14/10/31 16:18
뭐 80여년 전만 해도 '좀 무겁고 특이하게 생긴 특정한 금속쪼가리 잘 정제해서 확 뭉치면 질량의 극히 일부가 소멸하면서 어마어마한 힘을 생성한다'는 사실은 되도 않는 뻥으로밖에 들리지 않았으니까요.
하지만 그걸 감안하고 봐도 어째 신빙성 있게 들리진 않네요. 사실이라 해도 기사 작성 과정에서 고의인지 무지인지 과장왜곡이 꽤나 가미되었다는 느낌입니다.
14/10/31 16:35
사실 황우석 박사 건이라든지 센세이션을 끌던 기술이나 발명들이 거짓으로 판명된다던지 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댓글들 반응도 이해가 갑니다. 제가 좀 가십성으로 글을 쓴것도 한몫 한거 같구요. 다만 우리나라에선 이목을 끌지 못했던 기술이 나사라든가 해외쪽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는 건 분명히 대단한 것이 아닐까, 피지알에서도 별로 주목받지 못하는거 같아서 알리는 겸도 해서 글을 썼습니다. 전혀 낚시는 아닙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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