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10/08 11:22
크크크크 꼴x하고 앉아있네요 정말
일단 보조금 상한제를 없애고, 최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요금제도 낮춰야죠 모 싸이트에서 말하는 요금제가 욕음제 같네요..
14/10/08 11:23
보조금 총액은 단통법에 따라 상한선이 생긴건 알겠는데,
어떤 요금제, 어떤 기기에 따라서 얼마만큼의 보조금을 지급할 것인가 하는 건 법령으로 정해진게 아니라 이통사들이 자의적으로 정하는거 아닌가요?
14/10/08 11:26
조삼모사가 아니라 오히려 보조금 믿고 요금제 적용했다간 손해 더 보겠는데요? .... 한달에 3만원 가량을 더 바쳐야되는거 아닌가요. 95요금제도 폭탄 요금제 소리 들는 판인데..
14/10/08 11:27
함정은 저 보조금을 받아도 단말기 가격은 80만원이 넘습니다. 월 14만 1900원 + 단말기 할부금 되겠습니다. 고갱님.. 한달에 20만원만 내세요.
14/10/08 12:27
솔직히 전 6대 요금제도 많이 비싸다고 생각했습니다.
전 부가세 포함 핸폰비가 5만 5천원을 넘긴 적이 없거든요. 근데 129요금제인지 뭔지 하는건 지금 제가 쓰는 요금제의 2.5배 정도 되는거죠? 미쳤다는 말밖엔;;;
14/10/08 11:24
크크크크 제가 72 요금제가 데이터가 9기가라서 유투브 영상이나 네이버 스포츠 영상 그냥 데이터로 보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바꿨는데...
129 요금제는 도대체 누가 쓸까요;;
14/10/08 11:26
129 요금제 2년 쓰면 공짜로 폰을 줘도 모자랄 판에 월 통신요금 + 단말기 값도 80만원 넘게 받죠 크크크크크크크 진정한 창조경제
14/10/08 11:29
지금 51 요금제 쓰고있는데 129로 바꾸면 그냥 단순 계산으로 한달에 78000원씩 더 내네요 (물론 이거보단 조금더 싸겠지만 약정할인때매)
약정할인때매 8000원 빠진다 치고 한달에 7만원 차이면 2년이면 168만원 ??????!???
14/10/08 11:27
크크크크크 웃음만 나오는 법이고 나라가 잘 돌아가네요
방통위 위원장은 요금비싸고 폰값 비싸면 중국폰 사서 쓰라고 대놓고 말하는 좋은 나라입니다
14/10/08 11:30
제가 폰을 바꿀 타이밍은 이제 없네요.
이보 54요금제에 뭉올해서 2만원대 요금 내고 있는데 129라니 ... -_-; htc 국내 철수한지 오래라 수리도 안돼고 고장나면 동생 lg갤투 공기기를 써야겠습니다.
14/10/08 11:33
와 좋다~129로 2년 쓰면 휴대폰요금으로 3,405,600원!! 35요금제로 2년쓰면 924,000원! 차액 2,481,600원이면 음 휴대폰 쌔삥 출고가로 하나사고 남은 140만원정도로 열흘마다 치킨한마리씩 2년동안 시켜먹어도 남겠네요~
14/10/08 11:37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4100809273531600
단통법 실행으로 마케팅비(라 쓰고 보조금이라 읽는다)가 급감한 이통사의 순익이 40% 가량 향상될것이라는 기사...크크.. 대기업살리기법
14/10/08 11:37
워오... 129요금제로 노트4사면 한달에 아무것도 안하고 숨만 쉬어도 핸드폰요금으로 17만원돈이 나가는 땅에 돈뿌리는 짓을 하겠네요
14/10/08 11:46
아 씨바 할 말을 잃었습니다. 129욕음제... 네놈들이 진정 서민들의 아픔을 생각한다면 129,000원이 아니라 12,900원짜리 최소형 LTE 요금제를 만들란 말이다. 무료통화 없이 월 50분까지는 기준통화료의 절반으로 할인, 데이터 150M 제공 정도면 딱이겠네.
14/10/08 11:51
그러니까요 크크. 이젠 129라는 초고가 요금제에 보조금 꼴랑 16만원... 크크. 옛날 같으면 129 요금제 2년 쓴다고 하면 폰 공짜로 주고도 남을텐데 말이죠 크크크크크크크크크.
14/10/08 11:52
대부분 단통법 시작 될때 이런 광경을 예상했죠. 그 악명 높은 버라이즌도 기본 약정만 하면 단말기 가격은 절반 넘게 깍아주는데 말이죠.
14/10/08 11:55
정신 제대로 차린거죠...
벌금 두어번 맞고 영업정지 당하면서 보니까, 보조금 안주니까 영업이익이 늘어나네? 단통법이라는 이름으로 가격담합하면서 마케팅비(라쓰고 보조금이라 읽는다)를 안쓰면 되겠구나...라고 '제''대''로' 정신차렸죠.. 실질적으로도 영업이익이 상승하고 있다고 하죠 크크...
14/10/08 11:52
저는 이쪽 계통은 통 들어도 무슨 말인지 잘 몰라서 (대표호갱...--;;;) 끼어들 건덕지도 없긴 합니다만...
제 짧은 상식으로 폰은 제조사 대리점이든 백화점 가전매장이든 하이마트든 이런 데서 소비자가 알아서 사라고 하고 그래서 오직 제조사들은 폰의 품질과 가격으로 제조사들 끼라만 경쟁하고 통신사는 소비자가 무슨 폰을 가지고 대리점을 방문하든 상관없이 통신사들끼리 요금제와 통화 품질 서비스 등으로 경쟁하는 게 맞는 게 아닌가 싶은데 말입니다...--;;;
14/10/08 11:52
일주일이 지난 지금 이 법은 이통사만 살리는 법이네요. 사용자, 제조사는 관짝에 넣는 법인듯.
무슨깡으로 3년이나 시행한다고 한건지.
14/10/08 12:05
단통법의 궁극적 목표가 보조금 지급을 통한 경쟁을 하지 않게 함으로써 기업들이 요금인하를 통한 요금경쟁을 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꼴이 참 우습게 됐네요.
방통위원장인가 하는 분은 비싸게 산 사람의 상대적 박탈감 어쩌고 하는데 그냥 멍멍한 소리죠 뭐..
14/10/08 15:18
원래 저런 법이 제일 입법이 잘 됩니다.
이득은 소수에게 집중되고 부담은 다수에게 분산면 소수는 로비하고 다수는 대부분 손놓고 보고있게 마련이거든요. 이걸 시민활동이나 여론이 견제를 해줘야하는데... 그게 안되죠. 어떤 정책을 펴도 득표율에 큰 차이가 없으니까요.. 전 이게 슬프네요.
14/10/08 12:13
기존에는 팔아먹을 생각도 할 수 조차도 없었던 129 요금제를 단통법을 핑계로 팔아먹는 통신사가 어찌보면 대단한걸로 크크크. 무려 129 요금제를 팔아먹고 할인은 겨우 16만원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14/10/08 12:16
중고로 45만원 주고 산 갤오광을 오늘 배송받을 예정입니다.
이걸로 단통법 개정될 때까지 버틸 수 있겠지요. 흐흐. 꺼져라 단통법! 나는 34요금제다!
14/10/08 12:24
아 진짜 욕나옵니다. 솔직히 누가 핸폰을 8~90만원 주고 사나요;;;
그돈이면 노트북 하나 살 수 있는데요;;; 애초에 출고가 자체가 터무니없이 비싼 판국에 단통법이라는 이상한 법 만들고 이런 기사까지 보니 진짜 짜증납니다. 2년 1개월된 제 폰 맘에 안들지만 수리해서 쓰든지 해야지 지금 구매하는건 미친짓이네요 그야말로.
14/10/08 12:26
정부가 보조금 액수를 지정해준다? 그것도 아주 조금?
이건 정부가 법률로 정해준 통신사간의 담함이군요.... 서민과 노동자들에겐 그렇게 경쟁을 강요하면서 왜 대기업에겐 경쟁을 유도하지 않고 배려만 하는건지.. 이런거 보면 새누리당은 보수가 아니라 그냥 부자당, 반서민당이라는 말이 확실히 맞는 말 같습니다.
14/10/08 12:34
노트 4로 바꾸려고 충전단자가 망가진 채로 사용하던 갤럭시 S 를 2만원 주고 고쳤습니다.
AS 기사분 말이 얼마 못 갈 것 같다고 하는데.. 최대한 버티다 삼디프에서 공기계를 사야겠습니다. 아... 욕 쓰고싶다.
14/10/08 12:44
폰사고 3달 유지했던 72요금제도 요금 나갈 때마다 뭔 요금이 이렇게 비싸냐며 투덜댔었는데, 이제 상대적으로 저렴한 요금제로 보이게 하려는 걸까요? 크~
14/10/08 12:47
작년에 산 아이폰5s 를 정말 신주 단지 모시듯 들고 다녀야 겠네요.
한번 바꿔볼까 마음을 먹었었는데 저의 마음을 고쳐먹게 해준 정부에게 감사합니다.
14/10/08 12:47
저는 갤노트3. 동생은 갤5. 어머니는 갤3 3G. 아버지는 갤노트1
엄마아빠 기기가 많이 불안하긴 한데 좀만 더 버텨야겠어요... 후덜덜
14/10/08 12:54
진짜 pgr에서 농담처럼 나왔던 합의금 보조금이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판매자가 싸대기 한대 날리고 합의금을 줘서 보상금을 대신하는...
14/10/08 12:56
한가지 걸리는건 단통법으로 인해 이동통신 시장이 침체될 경우 이통사야 상관없지만 제조사는 타격이 있을텐데 삼성이 그냥 보고만 있을지 의문이네요.. 어차피 제조사에서 나가는 보조금도 이젠 굳었으니 상관 없으려나...
14/10/08 13:08
이게 이통사는 돈 버는 게 맞는데, 삼성은 좀 손해보지 않을까요? 삼성도 단말기 보조금 어느정도 지급한다고 들어서(사실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 부분이야 이득을 보겠지만, 이렇게 폰 가격이 뛰어버리면 삼성 새 핸드폰 국내 판매량이 상당히 떨어질 것 같은데요. 이게 좀 맞았으면 좋겠네요. 삼성이 좀 움직이게요.
14/10/08 13:11
갤2 3년넘었는데 홈버튼 잘 안눌러져서 수리하러가니 8만8천원주고 바꿔야 한다는군요...
뭐 안눌러도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어서 그냥 사용하는데 옆버튼 안눌러지는 날에는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겠습니다...차라리 8만8천원주고 수리하고 3년 쓰는게 더 나을지도...;;
14/10/08 13:14
고민하다가 갤오광 단통법 시행 3일전에 할원 28 주고 샀는데
살때는 그돈주고 살바에야 단통법 시행하고 사라고 했던 사람들이 회사에서 저를 승리자로 추앙하고 있습니다. 갤5야 3년만 잘버티자
14/10/08 13:16
현재 제가 생각하고 있는, 그나마 가장 좋게 핸드폰을 사거나 보유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단말기: 현재 보유하고 있는 핸드폰을 계속 보유하거나 혹은 중국이나 다른 국가의 저렴한 언락폰 구매 요금제: 데이터없는 최저 요금제 데이터: 와이브로나 LET라우터 이용(단점은 에그를 계속 들고다녀야함) 정말이지 정떨어지네요.. 정부나 통신사나
14/10/08 13:57
생각해 보니 단통법 실시 타이밍이 제작년 대란 때 17만 갤삼이 탄 사람들이 2년 돼서 기변할 딱 그 시기더군요
더러운 놈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제 갤삼이랑 3년 더 버려 보려구요 아몰레드가 번인으로 떡이 될 때까지! 삼성이 본진 털려서 구조조정 들어가서 주가가 곤두박질치고 실업자가 창궐해 봐야 정신을 차리지...
14/10/08 14:10
괜찮은데요...
정부가 이렇게 소비자로 하여금 공부를 열심히 시켜주다니... 얼마전부터 해외직구로 나이키신발이니 스피커, ssd 사서 기분도 좋아지고, 핸드폰도 열심히 공부해서 지금 34요금제보다 더 싸게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지 찾아봐야겠습니다... 예전 대란때 아이폰5s 할원10만원 샀는데 그때 사재기 할 걸 하는 생각이 드네요..ㅠㅠ
14/10/08 14:12
엥? 이 글에서 조삼모사라고 하기에 보조금 눈속임해서 상위요금제를 도입해서 보조금이 내린척 한건줄알고 찾아봤더니
지난주보다 '동일요금제에서' 보조금이 생각보다는 많이 내렸네요. 이런건 조삼모사라고 부를일은 아닌거같은데, 단순히 129 요금제를 할인대상에 적용시켜서 문제가 있다고 느끼시는건가요?
14/10/08 14:14
동일요금제에서 보조금은 대부분 오르긴 했는데, 저가요금제는 상승폭이 매우 낮고(인기기종들), 오른 보조금이 대부분 고가 요금제에 집중되어 있다는게 문제입니다. 솔직히 69 이상의 요금제는 많이 부담되는게 사실이니까요. 또한 언론사에서 기사를 쓸때 갤노트4 보조금 16만원이라고만 쓰지 129 요금제라는 애기는 빼니까요. 조삼모사는 단통법 자체가 조삼모사죠. 단말기 할부금이 주는 만큼 월 사용 요금이 늘어나니까요. 2년 못 채울 경우 위약금은 보너스.
추가. 기존 스팟판매 방식에서 의무 사용 요금제는 대부분 69였습니다. 단통법 이후 보조금은 85 이후 요금제에 집중이죠.
14/10/08 14:18
단통법이야 실제로 보조금이 줄어서 사는 요금자체가 보기에도 늘어났는데 조삼모사라고 표현할 일은 아니고요
일단 동일 요금제에서는 보조금이 늘었고, 저가에서도 모델에 따라 보조금 많이 늘었습니다. 글에서 주는 뉘앙스와는 다른 상황이라는거죠.
14/10/08 14:22
글쎄요. 이전에 단통법에 대한 장점을 말씀하시는 분은 모두가 공평한 보조금. 출고가에 사거나 보조금 거의 못 받는 소위 호갱에 집중되어 있어서요. 그분 기준으로는 단말기 가격이 내린건 맞으니까요. 단통법으로 할인을 공평하게 받는다가 원래 취지였는데 고가 요금제 강권이 있으니 조삼모사가 맞죠. 이번 보조금 조정도 홍보하는거에 비해 조정폭이 크지 않고 보조금을 최고가 요금제를 기준으로 홍보하고 있으니까요.
14/10/08 14:32
호갱님 기준으로는 이전과 동일요금제를 써도 예전보단 싸기때문에 조삼모사라고 볼수 없죠.
이게 조삼모사가 중요한게 아니고, 실제로 현재 상황은 보조금이 많이 늘었고 저가에서도 보조금이 늘었고, 단지 129 요금제에서 더 큰 폭의 할인이 추가된 상황입니다. 그냥 지난주보다 내렸구나 할일이지, 어이없어 할일이 아니란거죠
14/10/08 14:42
상황은 그게맞습니다. 다만 보조금이 많이는게 주력 기종중에는 드물어서요. 또한 전 129 요금제 할인이 더커진게 좀 어이없는거죠. 129 요금제 자체가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비현실적 요금제인데 최대 할인금액이 129에 있다는거 자체가.. 얼마 이상은 보조금을 고정하고 더 늘리지 않아야 그나마 많은 사람이 혜택을 받을텐데 고가 요금제에 보조금을 크게늘리는건 너무 속보이는 거라 이거죠.
14/10/08 14:50
사실 간단합니다.
현 상황에서 1. 129 요금제의 추가할인이 없는 경우와 129 요금제의 추가할인이 있는 경우 어떤 경우가 소비자에게 이득인가요? 2. 129 요금제를 쓰지 않을 소비자는 지난주에 비해 가격이 내렸나요 올랐나요? 1번 있는것이 소비자에게 이득이고 2번 내렸습니다. 그런 상황입니다. 결론은 지난주보다 가격이 내렸군요. 라고 할 상황이고 뭐든지 유도라고 비난할 일도 아닙니다. 상위 고객에게 메리트를 주는 모든 혜택을 속보이는 유도라고 부를일은 아니에요. 그렇다면 이 세상의 모든 혜택은 속보이는 유도가 되는겁니다.
14/10/08 14:59
Love&Hate 님//
1. 물론 있는게 소비자에게 이득입니다. 2. 내리긴 했죠. 1번이 물론 있는게 이득이지만 극소수를 위한 초고가 요금제의 변화는 생색내기라고 보입니다. 하위 요금제는 조금 올리고 9만원 이상의 고가 요금제만 보조금 혜택을 몰아주니까요. 2번 물론 내렸습니다. 객관적으로는 님 말은 맞습니다. 허나 애초에 단통법의 출발 자체가 잘못 되었고, 이런 조그마한 변화는 정말 생색내기 이상도 아니라는 얘기를 하고 싶은겁니다. 129라는 초고가 요금제에 추가 보조금이나, 비인기 기종 위주의 보조금 편성 기조는 일주일 전과 크게 달라진건 없으니까요.
14/10/08 15:04
Love&Hate 님//
말장난 같은데요 기존 : 비싸게 사던 사람도 배우기만 하면 싸게 살 수 있다 단통 이후 : 법적으로 막아서 싸게 살 수가 없다 이게 좋아진겁니까??
14/10/08 15:14
sheikh 님//
단통법이후로 좋아졌단 말이 아닙니다. 지난주보다 좋아졌다는거지. 단통법을 옹호하는것 아닙니다. 단통법 관련 이야기만 나오면 흥분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좀 뭔가 논하기가 힘듭니다. 영원이란// 사실 비인기 종목은 가장 저가라 할수 있는 35요금제 기준으로도 지난주보다 2-30% 가량 내렸습니다. 그리고 통신사에서주는 추가보조금혜택도 상승했고요 나머지 분들에게도 조금씩 혜택이 돌아가면서 129 요금제에는 더 큰 요금혜택을 도입한거죠 그래도 최신 인기 기종 노리시는 분들은 몇만원 차이밖에 안날것이고 아직은 비싸고 갈길은 멀었습니다만 1주일만에 많이 내렸다고 볼수도 있는 일이에요. 혜택이 늘어난것은 부인할수 없는 사실이구요
14/10/08 15:19
Love&Hate 님// 물론 그렇지요. 허나 애초에 최신 인기기종을 외면한다는거 자체가 생색내기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대다수 사용자에게는 필요하지 않은 7만원 이상의 고가 요금제에 보조금을 집중하는것도 꼼수라고 보이고요. 진짜 소비자를 위한 변화라면 129 요금제에 더 큰 혜택을 도입할게 아니라 7만원 이하의 요금제의 보조금을 늘리고, 최대 보조금 금액이 7만원 선에서 나오게 하는 식의 변화가 있어야 하지만.. 통신사가 그럴리가 없죠.
혜택이 많이 늘어났다는 얘기는 동의가 어렵습니다. 늘어난건 분명 맞습니다만 재고 처리가 필요한 구형 기종이나 인기가 없는 단말 쪽에 보조금이 몰리는 경향은 개선이 전혀 안 되고 있거든요.
14/10/08 15:37
인기 기종의 경우에도 평범한 5X요금제 기준으로 3만원만 내려도, 보조금 상승폭으로 하면 너무 수치가 뻥튀기 되럭고 출고가기준으로도 3-4%는 내린겁니다. 1주일에 이 정도 낙폭이면 아직도 만족스럽지 않을수 있으나, 하락 폭이 적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그외의 상위 요금제 추가할인, 비인기기종 대폭 세일 등이 도입된건데 소비자에게 돌아가는 혜택은 지난주보단 많이 늘어난거죠
14/10/08 15:47
Love&Hate 님// 전 통신사의 방향 자체가 잘못 되었다고 봐서요. 또한 1일에 비해 혜택이 많이 늘어났다는 얘기는 동의가 안되는 부분이 많은듯 합니다. 어쨌든 얘기는 잘 들었습니다.
14/10/08 16:01
만족스럽진 않겠죠. 저도 아직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다만 129 요금제의 할인 도입이 나쁜일은 아니란겁니다. 사실 이건 단통법 옹호론자들의 이야기와 비슷한거죠. 나만 호갱되는것보다 다들 비싸게 쓰는 지금이 낫다. 결국 누군가가 이익보면 그만큼 내가 뒤집어 쓰는거 아니냐 ..가 옹호론자 이야기거든요. 129 할인제 도입은 깔일도 아니고 저는 지난주보다 할인의 폭이 전체적으로 확대되었다 정도로 해석해야 할일이라고 본다는겁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
14/10/08 16:05
Love&Hate 님// 궁극적으로는 요금제에 따른 보조금 차등을 완화하는 방향, 즉 최대 보조금을 지급할 수 있는 요금제의 상한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를테면 7만원 이상 요금제는 보조금 차별 금지 라던지요. 대다수 이용자에게 필요하지도 않는 고가 요금제를 기준으로 해서 보조금 마케팅을 하는거 자체가 문제가 많다고 보니까요. (129 요금제 기준으로 보조금 홍보하는거 보면 그저 실소만 나옵니다.)
14/10/08 16:33
요금제 차등에 따른 보조금 불평등을 완화해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글에서도 이해가 안갔는데 사실 단통법 옹호론자와 다를게 없지 않습니까.. 그냥 단순히 더 할인되는 요금제가 추가된것 뿐입니다.
14/10/08 16:34
Love&Hate 님//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는 단통법에 취지에 따르면 그게 맞지요. 가뜩이나 보조금 상한선도 자체도 낮은데 그나마 고가 요금제에 혜택이 집중되면 대다수의 이용자는 그냥 호갱이 될 뿐이죠. 그리고 이미 고가요금제는 약정할인도 더 많이 받고 있기 때문이죠. 고가 요금제는 실제로 그 요금제가 필요한 사람들이 쓰는게 맞지 단말기를 미끼로 고가 요금제를 유도하는건 단통법의 취지에도 완전히 반하는 거라고 봅니다만.
14/10/08 16:46
Love&Hate 님//
"싸게사던사람들은 비싸게 살거지만 비싸게 산 사람들은 싸게 살거다." 이게 단통법 시행이후에 해당되는 말이라구요? 단통법 시행 1주일 동안에 저가 요금제에 붙던 보조금은 오르고 고가요즘제에 붙던 보조금은 그 요금제 카바 칠 만큼 보조금이 올랐나요? 아닌걸로 알고있는데
14/10/08 14:33
이 참에 통신사를 통한 단말기 구입과 공짜폰 광고가 다 허구였다는 인식이 널리 아주 널리 퍼졌으면 합니다
그래서 학생들의 스마트폰 유지비율도 줄고 기기 문제 발생시 다시 폴더폰으로 가는게 당연하게 여겨져서 핸드폰 가지고 하는 왕따도 좀 줄었으면 하는군요 통신사 제조사 모두 매출이 확 줄길 바랍니다
14/10/08 14:59
비싼 요금제에 보조금 지급 더 해주는 거는 통신사 입장에서는 사실 당연한 거고
이것을 뭐라 할 것이 아니라 보조금 올려줘도 단통법 이전에 비해 아직도 너무 비싸다는 것이 문제인 것 같네요. 보조금 지원이 늘어났다는 뉴스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14/10/08 15:03
비싼 요금제에 보조금을 더 지급해주는게 당연하지만(사실 단통법 이전 생각하면 이것도 안 맞습니다. 단통법 이전 요금제 유지는 1개월, 3개월, 6개월 정도였으니까요) 상한선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통신사들이 지금 10만원 12만원 이런 요금제에 보조금을 늘리고 있는데, 이전에 비하면 진짜 너무한 수준이죠. 이전에 스팟으로 폰을 사고 요금제를 강요 받아도 기껏해봐야 79 요금제 6개월 3개월 유지 였지만, 단통법 이후는 통신사들이 노골적으로 9만원 이상의 고가 요금제에(이런 요금제가 실제로 필요한 분은 극소수입니다) 최대 보조금을 책정하고, 그걸 홍보의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으니까요. 고가 요금제에 집중된 보조금 혜택은 소비자에게 유리한 부분이 아니죠.
물론 보조금이 늘어났다는거 자체는 나쁘진 않지만 갈길이 한참 멀다는거죠.
14/10/08 15:51
케이티 이보 와이브로 심심하면 끊기는것 때문에 바꿀까 생각했었는데..
3년째 쓰고 있지만 3년더 써야겠군요. 안바꾸면 상대적으로 많이 절약하네요. 3년간 와이브로 서비스 잘 유지해주려나..
14/10/08 19:10
이후 단통법하의 통신시장이 사회적문제가 될 정도로 최악의 방향으로 흘러간 후
선거시즌만 되면 한표한표에 눈이 뒤집히시는 양당 후보자님들께서 너도나도 공약으로 이 문제에 대한 해결을 내세워서 누가 되든 폰자급제가 실현되는 방향으로 가면 We are the world 겠네요. 물론 당선자가 친기업적이 아닌 친서민적인 분이면 더 좋겠고요.
14/10/08 20:15
국민들의 지지도 신통찮았고 기업들도 반대했던 마트영업시간규제를 기어코 이뤄낸게 민주당인데
선거때 기다릴 필요도 없이, 새정련이 맘만 먹으면 폰자급제 정도야 껌일듯요
14/10/08 20:25
저도 그 사안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찾아보니 당시 새누리쪽에서도 꽤 찬성하는 의견이 많은걸로 나와있네요.
여야 모두 위아더월드한 의도와는 다르게 흘러가버린 정책이란 점에서 단통법과 공통점을 찾을 수 있을까요?
14/10/08 16:30
방통위 수장님을 비롯한 단통법 옹호자의 논리를 최대한 긍정하자면, 누군가(뽐빼)가 이익을 보는 만큼 누군가(호갱)는 손해를 보았다는 것이겠죠.
통신비가 고정되는 상황에선 단통법이 소비자에게 이익인지 아닌지는 사실 전체 보조금의 추이만 봐도 알 수 있다고 봅니다. 지금까지의 3사 전체 보조금보다 보조금이 쭉 내려가서 통신3사의 이익이 오르는 상황이라면, 당연히 단통법은 소비자를 개호구로 본 법이고 거의 똑같이 맞춰지면 목적한 분배의 평형을 이룬 것이고, 3사 전체 보조금이 올라가면 오히려 이득을 본 것이지요. 그전에는 3사가 어떤 수작을 부리든지 말장난일 뿐입니다. 헌데 단통법 덕분에 3사가 경쟁할 방법이 없고 정부 제한선 이하로만 쓰면 되는데 어떻게 전체 보조금이 이전 보다 올라갈 수 있을려나요. 일단 애널리스트의 전망에서 보조금 등의 마케팅비(변한건 보조금 뿐이니 보조금에 의한 변동비)는 5.6% 내려가고 3사의 영업이익은 그 지렛대로 39.5% 올라간다는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4100809273531600 독과점사업자인 3사가 현재 실제적인 담합을 하고 있는데 시행초기라는 이유로 놔두고 있죠, 방통위나 공정위가 언제까지 저능아 흉내를 내는지 지켜볼만 하겠습니다.
14/10/08 18:01
저는 갤스1을 쓰고 있습니다.
당연히 3g이고요. 폰이 하나 더 있는데 그건 2g 폰입니다. 요걸로 알뜰살뜰하게 지내든가 샤오미폰 사든가 아니면 알뜰폰으로 옮겨가거나 해야겠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