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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07 22:39
부산시민은 아니지만 물에 술탄듯 술에 물탄듯 해서 3선시장임에도 존재감없던 허남식씨가 그리울 뿐입니다.
지스타 문제도 그렇고 노선이 명확하네요 이번 시장님은.
14/10/07 22:40
부산시민 입장에서 남겨보자면 허남식은 임팩트 쌨습니다. 괜히 시장선거때 51:49 나온게 아니었죠. 시 말아먹은걸로 임팩트 갑.
다만 문화컨텐츠는 잘 키웠던 좋은 기억은 있네요. 야구, 영화제, 지스타, 락페. 당장 4개가 생각나네요.
14/10/07 23:03
허허... 이건 좀 심각한데요. 지스타야 뭐 법안 생각하면 그러려니 해도... 지스타 떠나고 부산영화제까지 부산을 떠나게 되면 경제 파급효과 장난아닌 것으로 아는데 말입니다... 저런 식으로 개입하는 것도 일단 심각하게 문제지만, 이건 아예 부산 돈줄에 꽤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거 아닌가요.
14/10/07 23:13
사직구장도 예전같은 열기도 없고 지스타 떠나고.. 부국제까지... 이해가안되네요. 결국에 수도권말고 다른 도시들이 살려면 축제,컨텐츠가 필요한데.. 왜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14/10/07 23:31
서 시장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영화가 "정치적 중립을 훼손할 수 있는 작품"이라며 "상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한 바 있다.
------------------------- 그렇게 정치적 중립을 사랑하면 자기부터 조직위원장 자리를 내려놓아야죠. 본인 스스로 특정정당 소속 정치인인데요.
14/10/07 23:47
비프 날라가고 지스타 날라가면 해당 지역구에서 바로 들고 일어날텐데... 재선 무릴껄요... 이 두축제가 진짜 부산에서 영향력이 장난이 아니라..
암만 부산이 여권이 강세가 있다지만.. 아주 그냥 하고싶은 문장이있는데 벌점때문에 쓸수가 없다...
14/10/08 00:12
근데 해운대의 아들이고 자시고 돈줄 끊어먹으면 다 소용없는 거 아닌가요? 물론 지역 출신이라는 건 엄청난 프리미엄이라지만 예전만큼 지역이 중요하다 그런 의식이 강하지는 않은 것 같은데 말이죠.
14/10/08 00:49
비프땜에 남포동,해운대에 모이는 사람들이 장난이 아닌데 그걸 없앤다고 하면 크크 걍 생각이 없는거죠.
근데 더 문제는 다수, 특히 51%들은 영화제 없애도 저 빨갱이들이 문제라고 할텐데요 뭘
14/10/08 00:54
'어떤 주장이든 일단 하게 둬라. 그리고 사상의 자유경쟁시장에서 다른 주장들과 경쟁하게 하라. 경쟁력 있는 주장이면 살아남을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사라질 것이다.'
14/10/08 14:53
명색이 국제영화제 인데 말이죠..
예를 들어 '이슬람권은 테러리스트 본거지라 그쪽 영화는 다 금지시키겠다' 고 나올법한 발언이군요 그냥 '환생경제' 같이 자신들한테 맞는 영화들만 모아서 자기네들끼리 낄낄 거리는게 국제영화제 라고 하는 날이 가까워 지는 것 같습니다
14/10/08 17:02
부산시민이지만 허남식 이후 서병수라면 부산이 더욱 망해도 싸다고 밖에 생각이 안듭니다.
하태경이 국회의원하는 지역구 주민이 할 말은 아니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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