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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9/29 20:30:10
Name nameless..
Subject [일반] 권위를 극복한 팩트, 검증 단체의 필요성
단편적인 생각과 장면을 가볍게 적어봅니다.

단편1.
http://kwangmin.blogspot.kr/2011/08/blog-post_5980.html?m=1
민희식 교수는 서울대와 한양대 교수직을 맡은 바 있고 현재는 프랑스에서 국빈 대접을 받으며 연구활동을 벌이고 있는 저명한 종교학자다. 그런데 위 url에 의하면 이런 분이 낯 뜨거울 정도로 덜 떨어진 사이비 이론을 펼치고 있다는 것인데, 이것이 사실이라면 학벌과 학력 사이의 갭을 노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 하겠다.

단편2.
현재 진행 중인 서울대 종교학과의 어느 강의계획서를 보면 D단체와 M단체 같은 사이비 명상 단체를 긍정적으로 소개하는 대목이 있다.

p.s1 : 글의 취지를 모르겠다며 강한 비판을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취지를 요약합니다.
1.뛰어난 스팩, 커리어를 지닌 사람이라도 이상한 발언을 하는 경우가 있다는 사실을 적은 것입니다.
2.종교에 관심이 있다면 하나의 정보가 될 수 있습니다. 민희식 교수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는 사람이 많으니까요.
(타 사이트에서는 굳이 이런 말까지 써놓지 않아도 독자들이 맥락적인 이해를 하고 있는데, pgr에서는 불필요할 정도의 엄격함을 추구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p.s2 : < 민희식 교수의 현황 http://blog.naver.com/ecclesiastee/10186235132 >대표적으로 이런 포스팅을 보고 나서 제가 혼동한 점이 있습니다. 민희식 교수가 비교종교학자로 알려져 있어 종교학 관련 학위를 소지한 사람으로 오해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단편2번을 추가하고 종교학계의 문제로 해석을 했었는데, 민희식 교수가 종교학 관련 학위가 없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덧글로 문제점을 제보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제목을 정정합니다. 제가 pgr에 가끔 글을 올리는 가장 큰 동인은 이런 '검증' 기능이 탁월하기 때문입니다.

p.s3 : 저는 평소 종교학자들에게 지닌 비판이 있습니다. 종교학이 대중에게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는 사이비 종교나 사이비 명상단체 비판입니다. 특히 사이비 명상 단체(순수한 명상 단체인척 하지만 실제로는 교주화 및 초능력에 대한 의존이나 맹신이 있는 단체)는 국내 명상 단체의 대부분이고 저명한 사회지도층들이 이런 단체를 운영하거나 사회지도층의 지지를 받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예를 들어 M단체는 교육부에서 교원연수단체로 지정) 일반인이 이런 단체의 모순을 조기에 알아차리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그런데 이런 문제를 비판한 국내 종교학자는 없는 것 같습니다.

유사한 사례로, 대부분의 국민이 '물은 답을 알고 있다' 처럼 감정이 물이나 식물에 영향을 준다는 이론을 믿고 있는데, 이것을 비판한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그래도 어느 과학 전공 교수님께서 이 문제에 대한 팩트 논쟁을 일으키신 적이 있기에 다행입니다.) 검색엔진에서 관련 자료를 검색해도 비판한 자료는 안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은 '검증 기관'이 매우 약하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기꾼이나 사이비 단체들이 공공연히 사회 한복판에서 활동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사기와 사이비에 대해서 그 분야 전문가가 아니면 쉽게 알아채기 힘듭니다.) 법적인 문제도 있습니다. 사기의 정도가 심해서 고소를 당한 경우를 봤는데, 적반하장으로 신고한 쪽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맞신고 하며 끝까지 살아남더군요.(이 글에 달린 '우주뭐함'님의 덧글을 보아도 이런 문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팩터(facter)'라는 사이트-앱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위키백과 형식으로 만든 다음, 의심가는 정보를 입력하면 그에 대한 팩트 및 논쟁거리들이 나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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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름발이이리
14/09/29 20:33
수정 아이콘
14/09/29 20:37
수정 아이콘
이게 백점짜리 반응...
인간실격
14/09/29 21:00
수정 아이콘
크크
대니얼
14/09/29 21:43
수정 아이콘
응?
14/09/29 20:44
수정 아이콘
일단, 글쓰신 분은 [사이비][이단]의 개념을 혼동하고 계신 것 같네요.
사이비는 사회적인 개념이고 이단은 종교적인 개념입니다. 즉 사이비는 사회적 비난의 대상이지만 이단은 종교적인 의견차이일 뿐입니다.
특정 종교의 입장에서 이단이라고 해서 다른 종교의 입장에서도 이단인 것도 아니고요.
(예를 들어, 개신교와 천주교는 상호 간에 이단이지만, 둘다 사이비는 아닙니다)

또한, 인용하신 내용은 민희식 교수가 기재한 것이 아니라 민희식 교수를 비난하는 사람이 기재한 내용이어서 근거가 되지 못할 뿐 아니라,
설사 인용하신 내용이 전부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해당 내용에서 "민희식 교수가 저명한 학자 취급을 받는 이유는 학벌의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라는 결론이 도출될 수는 없습니다.
사실, 본문 상에 기재하신 논리구조는 "귀뚜라미는 다리를 떼면 귀가 먹는다"라는 유명한 최불암시리즈의 논리구조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nameless..
14/09/29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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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념을 혼동한 적 없습니다.
단편2에서 말한 '사이비'는 사회적으로 '사이비'라는 것이며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관련 내용을 보도한 바도 있습니다.

2.비난과 비판은 다릅니다. 비판의 내용이 정당하다면 근거가 되는 것입니다.

3.뛰어난 학벌이 있더라도 학력은 부족할 수 있다고 말하는 편이 적절하겠네요.
14/09/29 21:52
수정 아이콘
1. 그럼 단편1에서의 사이비는 어떤 의미로 말씀하신 건가요? 단편2와 마찬가지로 사회적으로 사이비로 인정받은 상태인가요?

2. "비판의 내용이 정당하다면 근거가 된다"는 순환논증의 오류입니다. 그 비판의 정당함을 판단하는 것도 본인이기 때문이죠.

3. 마찬가지로, 논리상 해당 내용으로부터 "뛰어난 학벌이 있더라도 학력을 부족할 수 있다"는 결론을 도출할 수는 없습니다. 내용에는 학력에 관한 내용이 전혀 없는데 왜 갑자기 결론에서는 '학력'이 등장하는 것인가요?
14/09/29 20:47
수정 아이콘
사회에 피해를 주지 않는 선이라면(애초에 기존 종교들은 사회에 피해를 안 주는지도 잘 모르겠지만)이단이냐 아니냐는 논쟁이 객관적으로 의미가 없습니다. 제가 보기엔 모든 종교가 다 똑같이 이상한 종교입니다. 많은 사람이 돌을 던지는 종교라고 해서 그 종교가 잘못된 종교라고 낙인찍혀도 되는것도 아니고요. 글에 별로 동의하지 못 하겠군요.
Sigh Dat
14/09/29 20:48
수정 아이콘
[민희식 교수가 저명한 학자 취급을 받는 이유는 학벌의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 이 말부터가 근거가 없는 말인데요. 뭐 지금이 1960년대라서 해외 석사만 따와도 바로 교수 임용되는 시대도 아니고, 서울대학교 - 탑티어 대학원 출신이 엄청나게 쏟아지는데요?
nameless..
14/09/29 21:20
수정 아이콘
뛰어난 학벌이 있더라도 학력은 부족할 수 있다고 말하는 편이 적절하겠네요. 표현 상의 문제이며, 수정하겠습니다.
우주뭐함
14/09/29 20:50
수정 아이콘
민희식 교수 이 방면에서 꽤 유명하죠. 물론 안좋은 쪽으로.
불문학 전공한 사람이 어쩌다가 종교학에 정통한 것처럼 소문이 퍼졌는지가 의문이고
저 사람의 책을 읽고 뭔가 진리를 깨달은 것마냥 날뛰는 사람들이 많은게 참 골칫거리입니다.
특히 '예수 불자설'이 저 사람 때문에 국내에서 사방팔방에 퍼진걸 생각하면...ㅡㅡ
불교측에서 민희식 교수 떠받들면서 초청 강연도 여러번 한걸로 아는데, 씁쓸하네요.
Rorschach
14/09/29 20:54
수정 아이콘
D 단체와 M 단체는 어떤 곳인가요?

사람들 등쳐먹는 진짜 이상한 곳이 아니라면 한국개신교보다는 사회에 훨씬 긍정적일텐데요.
14/09/29 21:01
수정 아이콘
단월드인듯? 근데 단월드가 개신교보다 더 해악인지는...글쎄요 목사 조모씨보단 더 나은거같은데 이건 또 일부리거라 단월드가 더 해악이라 주장하겠죠
사랑한순간의Fire
14/09/29 21:14
수정 아이콘
좀 이상하다쳐도 순복음 금란 사랑의 보다 해악이겠습니까 흐
14/09/29 21:52
수정 아이콘
M은 마음수련으로 보입니다.
우주뭐함
14/09/29 21:01
수정 아이콘
http://kwangmin.blogspot.kr/2011/09/20110907.html

그리고 민희식 교수의 저서를 비판한 저 블로거는 해당 출판사에게 다짜고짜 권리침해 신고를 받았고, 부득이하게 이글루스에서 구글로 블로그를 옮겨야 했다고 합니다. 저작권 침해라고 우겨서 문제가 될만한 부분을 아예 제거하고 다시 올렸는데도 게재중단 요청이 또 들어왔다고 하는군요. 이건 어떻게 봐도 비판글의 게재 자체를 막으려 드는거죠. 뭐가 그리 후달리길래?
14/09/29 21:08
수정 아이콘
본문 쓰신 분이나 댓글 쓰신 분이나 근거는 최광민씨라는 개인의 블로그 하나 뿐이네요.
(운영진 수정)

그리고 누구든, 설사 범법자나 악인이라고 하더라도, 저작권침해나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대응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 침해자는 처벌받아야 하고요.
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주뭐함
14/09/29 21:14
수정 아이콘
근거도 없이 nameless님, 혹은 최광민님과 동일인물이거나 지인이냐고 의심하는건 타인에게 불쾌한 행위라는거 알고 있습니까?
전 해당 블로그에 종종 찾아가서 글을 읽는 사람입니다. 보다시피 근거자료가 아주 자세하기 때문에 도움이 많이 되거든요.
두툼님이야말로 저 비판이 옳지 않다고 여긴다면 글을 자세히 읽어보고 반박하면 되겠죠.

그리고 저작권침해소지 부분을 제거하고 올린 포스팅마저 저작권 침해로 신고하고, 출판된 학술서적에 대해 자세한 근거를 첨부하여 비판한 글을 명예훼손을 들먹이면서 막으려 드는건 그저 상대방의 입을 틀어막으려 하는 행위로 밖에 안 보입니다. 그렇게 저작권을 중시한다면서 해당 서적의 내용을 인용해서 찬양하거나 긍정하는 인터넷의 글들은 멀쩡히 냅뒀더군요.

구글 블로그에는 멀쩡히 살아있는거 보니, 이글루스에서 써먹던 방법이 안 통하나보네요.
대응할 권리가 있다면서 왜 못하는지 모르겠습니다.
nameless..
14/09/29 21:38
수정 아이콘
두툼님께서 민희식 교수의 지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14/09/29 21:41
수정 아이콘
안타깝지만 종교학에는 관심 없습니다.
우주뭐함
14/09/29 21:43
수정 아이콘
관심이 없으시다면 굳이 나서서 옹호하는 이유가 궁금하군요.
14/09/29 21:47
수정 아이콘
제 댓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논리적, 법리적으로 잘못된 부분들만 지적한 것입니다.
종교학적인 부분은 관심도 없고 이에 관하여 누군가를 옹호할 생각도 비판할 생각도 없습니다.
에다드
14/09/29 21:22
수정 아이콘
글쓴 의도를 모르겠네요
nameless..
14/09/29 21:29
수정 아이콘
종교학계에서는 뛰어난 스팩, 커리어를 지닌 사람이라도 이상한 발언을 하는 경우들이 보인다는 취지입니다.
14/09/29 21:31
수정 아이콘
종교학엔 관심 없지만.. 안 그런 학계도 있습니까? 어디나 이상한 발언 하는 소위 '권위자'들은 거의 다 있습니다. (당장 서울의대 비타민 C 교수라고..쳐보면..눈물이...) 그러고 들어 주신 예가 뭐 그리 특별한 느낌도 사실 안들고요.. so what? 이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nameless..
14/09/29 21:35
수정 아이콘
종교에 관심이 있다면 하나의 정보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민희식 교수의 말을 곧이 곧대로 믿는 사람이 많으니까요.
토쁜이
14/09/29 21:28
수정 아이콘
이해가 가게 써주시면 좋겠네요.

떡밥만 달랑 던져놔도 될 만큼 피지알 자게의 글쓰기 버튼이 가볍진 않습니다.
nameless..
14/09/29 21:35
수정 아이콘
에다드님의 덧글에 소개해놨습니다.
14/09/29 21:38
수정 아이콘
"댓글을 보고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 님이 이상한 겁니다"라고 적어놓으셨길래
댓글을 달고 있었는데 그 사이에 수정하셨네요.
nameless..
14/09/29 21:41
수정 아이콘
에다드님께 제가 달은 덧글 보다 먼저 덧글을 쓰셨다는 것을 확인하여 수정했습니다.
토쁜이
14/09/29 21:41
수정 아이콘
뭐 수정하셨으니 문제 삼진 않겠습니다.
압도수
14/09/29 21:42
수정 아이콘
허허...
뭐 누구나 이상한 발언을 할수는 있지요
우주뭐함
14/09/29 21:42
수정 아이콘
근거도 없이 남을 동일인물이냐고 의심한 무례에 대한 사과는 언제쯤할지 궁금하군요.
글을 안보고 있는줄 알았는데 멀쩡히 보고 있었네요.
14/09/29 21:46
수정 아이콘
해당 부분은 사과드립니다.
이제 네임리스님도 저한테 사과하시면 되겠네요.
우주뭐함
14/09/29 21:48
수정 아이콘
네임리스님에 대한 사과는 따로 요구하시던가 알아서 하세요.
쓸데없이 여기서 관련짓지 말고.
14/09/29 21:44
수정 아이콘
종교학 전공자입니다.
'pgr에 종교학에 흥미가 있는 사람이 있다니!'라는 기쁜 마음에 클릭했더니....이게 뭐야? 싶네요.
글을 보충해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번에 대해서
적어도 제가 다니는 학교에서는 전혀 진지하게 다루지 않는 학설이군요.
학부 과정에서 종교학을 전공으로 두고 있는 대학은 한국에서 6개 뿐 입니다.
그 중에서도 꽤나 오래된 제 학교가 다루지 않는데 어느 종교학계에서 예수 불자설을 지지한다는 거죠?

2번에 대해서
강의계획서 링크나 캡쳐라도 글에 넣으시고 어떤 점이 잘못되었다고 하셨어야죠.
nameless..
14/09/29 21:50
수정 아이콘
1. 종교 학계에서 지지한다고 말한 적 없습니다. 오히려 종교학적으로 이상하다고 말한 것입니다.
2. 폰으로 적은 글이라 그렇게까지는 못 했네요. 요지는 D단체와 M단체를 현대적 수행 단체로 소개한다는 것이며 강사와 통화한 결과 이런 취지가 맞다는 것을 확인 했습니다. 저는 사이비 단체를 비판 없이 소개한다는 사실을 문제 삼은 것입니다.
14/09/29 22:14
수정 아이콘
민희식을 종교학계에서 지지한다는 뜻으로 오해한 이유를 쓰겠습니다.

1. '서울대와 한양대에서 교수직을 맡은 바 있고' : 종교학과 관련된 학위로 종교학과나 철학과의 교수를 했다는 말로 이해했습니다.
2. '프랑스에서 국빈 대접을 받으며' : 프랑스에서 종교학 연구를 지원받는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3. '저명한 종교학자다' : 본문에는 민희식이 종교학자가 아니라는 어떠한 언급도 없습니다.

리플에 불문과를 나온 사람이라는 말을 하셨듯이 글에도 '이 사람은 종교학자가 아니다'라는 말을 하셨어야죠.
nameless..
14/09/29 22:16
수정 아이콘
의견 감사합니다. 해당 부분 참조하여 수정하겠습니다.
14/09/29 22:32
수정 아이콘
2번에 대해서 찾고 있는데
서울대 종교학과 홈페이지에 나온 교과과정에는 명상과 관련된 수업이 안보이네요.
강의계획서를 어디에서 보신 건가요?
nameless..
14/09/29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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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대략적으로 '선과 종교수행'입니다.
14/09/29 22:55
수정 아이콘
보니까 '현대적 명상 단체 소개'라는 말과 함께 여러 단체가 나열되어 있군요.
강의계획서에서 특정 학설을 비판한다는 것 자체가 이례적인 일입니다.

예를 들자면 일본 종교의 이해라는 과목에서 일본 신종교에 대해 다룬다며
대놓고 사이비인 옴진리교를 다른 신종교들과 그냥 같이 나열한 바가 있습니다.
소개라는 말은 긍정적인 의미를 가진 단어가 아닙니다. 중립적이죠.
nameless..
14/09/30 00:06
수정 아이콘
예를 들어 히틀러가 쓴 '나의 투쟁'은 독일에선 출판 금지고 타국에서 출판을 할 때도 비판적 해설을 넣어야 출판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이번 사례의 경우 강사님과 통화를 해보니 비판적인 내용은 하지 않는다고 말하셨습니다.
저는 이것이 문제라는 '의견'을 지니고 있습니다.
도덕적 문제를 제외하더라도 D단체나 M단체의 문제점을 논하지 않는다는 것은 해당 단체의 전체가 아닌 일부의 긍정적인 모습만 소개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nameless..
14/10/03 16:30
수정 아이콘
http://www.maum.org/programs/maum-meditation-corporate-program/#slide1 위 url을 보니 서울대학교와 마음수련원이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서울대학교는 마음수련원의 치유 효과를 입증하는 논문을 국제학술회에서 발표한 적도 있습니다.

마음수련원의 사회적 문제는 http://cafe.daum.net/antiscibi/NEJY/233 카페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14/09/29 21:47
수정 아이콘
학벌이 뛰어나도 이상한 사람일 수 있다는 것은 이미 전국민이 체험했습니다.
조지워싱턴대 학사, 하버드대 석사, 프린스턴대 박사인 어떤 분 덕분이죠.
사악군
14/09/29 21:50
수정 아이콘
링크글은 다 읽기 귀찮아서 좀 읽다 말았는데
요약하자면 민희식이라는 사람의 책의 내용이 허무맹랑하다 이거군요.

그런데 민희식이라는 사람은 종교학자가 아니고 불문학자네요.
심지어 저는 민희식이라는 사람을 전혀모르는데 저 링크를 따라가 읽어보니 불문학자라고 나오지
종교학자라는 말은 전혀 안나옵니다.

서울대와 한양대에서는 종교학으로 교수를 한 것인지 불문학으로 교수를 한 것인지?
어째 링크글이나 댓글 좀 보면 불문학교수였을 것 같은데 말이죠. 종교학자로 저명하다는 말은 어디서 나온 것인지?

저로서는 문외한의 헛소리를 정색빨고 답변하고 있는 것도 또 하나의 희극같습니다만..

제가 보기에는 민희식이라는 사람에게 종교학 관련으로는 '학벌'이 있는것처럼 보이지가 않거든요.
민희식이라는 사람이 종교관련 학위가 있다 하더라도 이 케이스를 가지고 학벌과 학력이 관계가 없다는 결론도 다소 생뚱맞습니다만
불문학자가 종교학에 대해 헛소리를 하니 학벌과 학력은 관계가 없다는 결론은 대체 어떤 과정을 통해 나온 것인지..

nameless님께서 철학을 공부하시려면 먼저 언어능력을 더 갈고닦으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별개로 예수불자론이라.. '맨프롬어스'라도 보고 책 쓴 듯..? 재밌는 영화긴 하죠. 흐흐
우주뭐함
14/09/29 21:55
수정 아이콘
예수불자설은 오래전부터 떠돌던 떡밥입니다. 오히려 '맨프롬어스'가 그걸 차용해서 만든 영화죠.
사악군
14/09/29 21:59
수정 아이콘
저로서는 위 링크글이 '로스웰 외계인은 존재한다'라는 책을 누가 쓰자 거기에 대해 엄청 공을 들여
반박하고 있는 것과 별 차이가 느껴지지 않거든요..-_- 링크글 내용은 뭐 외계인이 어쩌고 하고 있는데
이게 종교학에서 논의될 가치가 있는 주제이기나 한건가요?
우주뭐함
14/09/29 22:03
수정 아이콘
잘못된 서적이 잘못된 권위를 업고 잘못된 지식을 전파한다면 반박은 당연한거죠.
환단고기와 환빠들이 논의될 가치가 있어서 역덕들이 그렇게 이를 갈면서 논파하는게 아니잖아요.
사악군
14/09/29 22:0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한가한 역덕들이나 그걸 이를 갈면서 논파하지.. 학계에서는 그냥 상대조차 해주지 않는 내용 아닌가요..-_-;
우주뭐함
14/09/29 22:09
수정 아이콘
예 그러니까 저 블로그 주인장도 학계에서 저러는게 아니고 취미삼아 저러는 겁니다. 역덕들처럼.
넷상에서 벌어진 일이니 넷상의 기준을 대야죠.
nameless..
14/09/29 21:57
수정 아이콘
http://blog.naver.com/kwangmin__/50138335582
민희식 교수는 비교종교학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교수 생활 당시 종교학과의 교수가 아니었다는 점은 참조하겠습니다.
이 정도의 문제 때문에 '학벌'이 높아도 수준 이하의 주장을 할 수 있다는 저의 논지가 성립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학벌과 학력의 관계를 '일반화'한 적이 없습니다. 그것이 등치하지 않는 사례도 있다고 한 것입니다.
사악군님께서는 먼저 대화의 예의를 갖추시기 바랍니다.
저는 기본이 안 된 분과 대화하지 않습니다.
사악군
14/09/29 22:05
수정 아이콘
아니 그러니까 이 링크에서도 알 수 있듯이 불문학자잖아요. 프랑스어과 교수. (사실 교수가 맞는지도 조금 애매한 느낌입니다?)
비교종교학자로 알려져있건 어쩌건 종교관련 학위하나 없는, 종교관련 학력이 학벌로 검증된 사람이 전혀 아닌데
학벌이 높아도 학력과 일치하지 않다, 수준이하의 주장을 할 수 있다는 논지 성립에 문제가 없다구요?

그럼 뭐 한 분야의 교수쯤 되면 세상만사 모든 진리에 통달하기라도 한다고 주장한 사람이라도 있었나요?
nameless..
14/09/29 22:09
수정 아이콘
주로 하는 강연이 '비교종교학'이고 불문학자이면서 비교종교학자로 알려진 분입니다.
그런데 '학위'의 관점에서 보자면 사악군님의 말씀이 타당하며 이점은 참조하겠습니다.
14/09/29 22:09
수정 아이콘
민희식 교수의 학벌이 아니라 예수불자설을 비판하는 데 초점을 맞추셔야 했습니다.
아니면 비전문가의 의견을 받아들인 대중을 공격하든가요.
여기서 '학벌'이라는 단어는 종교학과 출신인 종교학자를 다루는데 써야죠.

nameless님께서 pgr에 쓰셨던 글들을 읽고 있는데
제가 읽기에도 글이 참 난해합니다.
nameless..
14/09/29 22:15
수정 아이콘
민희식 교수가 비교종교학자로 알려져 있어 오류를 범한 측면이 있습니다.
종교학과 출신이 아니라는 것을 제가 간과했다는 사실은 인정하겠습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과거에 쓴 글까지 찾아보며 깍아내리는 것은 지나치다고 봅니다.
비교적 최근에 쓴 대입제도에 관한 의견에 대해서라면 (http://blog.naver.com/wholesavior/220113540259) 개인적인 공간에서 비판하는 것은 얼마든지 환영합니다.
14/09/29 22:30
수정 아이콘
그렇네요. 과거의 글은 이 글과 상관이 없죠.
지난 글 보기를 누른 이유는 관심 분야나 활동 이력을 보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제 학교 철학과를 지망하시는 것 같은데 만약 합격하신다면 철학과에도 굇수가 많으니 마음 단단히 먹고 오라는 말을 드리겠습니다.
비꼬는 거 아닙니다. 1학년들의 영혼이 빠지는 걸 많이 봤거든요.
14/09/29 22:26
수정 아이콘
1. 민희식 교수를 찾아보니, 프랑스어과를 졸업해서 프랑스어과 교수를 했고 저서도 프랑스어에 관한 것들이나 프랑스어 번역서 뿐이네요.
즉 이 사람의 [학벌]은 전부 프랑스어에 관련된 것들 뿐인데, 이것이 어떻게 종교학에 관한 논쟁에서 [학벌]로 작용한다는 것인지 의문입니다.

2. 설사 민희식 교수가 종교학적으로 잘못된 주장을 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학력]이 낮은 것과 무슨 상관인지 의문입니다.
[학력]은 '교육을 통하여 습득한 지식'을 의미하는 것인데, 민희식 교수는 종교학과 관련된 교육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3. 결국 종교학은 민희식 교수의 전공분야도 아닌데, 그걸 저렇게 엄청난 양의 블로그를 통해서 반박하는 것 자체가 좀 이상하지 않나요?
[영화배우가 노래를 못하다고 비판하는 것]이랑 다를 바가 없지 않나요. 그 영화배우가 노래를 곧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더라도 말이죠.

4. 위에 nameless님의 첫 댓글에 대한 제 세가지 반박에 대한 답변이 궁금합니다.
nameless..
14/09/29 22:30
수정 아이콘
두툼님께서 계속 묻고 계시는 문제들은 이미 논의가 끝난 사안이라고 보기 때문에 답하지 않겠습니다.
14/09/29 22:51
수정 아이콘
위에 nameless님의 첫 댓글에 대한 제 반박 중에 1~2번은 아직 논의가 끝나지 않은 주제입니다.
소독용 에탄올
14/09/30 00:04
수정 아이콘
링크에 언급된 분의 주장과는 무관하게, 사실 '예수불자론'같은 '새로운 종교적 해석'의 경우 나름 '종교학'에서 다루어 볼 만한 물건이긴 합니다.
종교학은 관찰되는 '종교현상'을 이해하고 설명하기 위한 학문이지, 어떤 종교적 해석이 올바른가에 관한 학문이 아니니까요.
카서스
14/09/29 21:51
수정 아이콘
아 이분... 유명하신 분이죠;;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츠나
14/09/29 22:22
수정 아이콘
나름 재미는 있는 내용이네요.
박초롱
14/09/29 22:26
수정 아이콘
해당 분야의 비전공자이면서 고학력인 양반들이 그 분야의 주류에 반하는 헛소리를 하는 사례야 무수히 많죠. 그리 멀지 않게는 진중권씨만 봐도. 그런데 비전공자이면서 고학력이 아닌 사람들이 헛소리하는 경우도 꽤나 많기 때문에..

그냥 본문을 간단하게 보면 부적합한 권위에 호소하는 오류를 범하지 말자는 글같네요. 본래 글은 그게 아니었던 것 같지만 어쨌거나 결과적으로는. 따라서 알아서 가려 들을 수 있는 눈과 귀를 갈고 닦아야 하는 건 결국 보고 듣는 사람의 몫이라는 ㅠㅠ
우주뭐함
14/09/29 22:34
수정 아이콘
진중권씨가 자기가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해 헛소리를 한적이 있나요? 몰라서 질문합니다.
단지날드
14/09/29 23:37
수정 아이콘
진거사 좋아하는데 꽤 많습니다 크크
소독용 에탄올
14/09/30 00:11
수정 아이콘
학벌과 학력 문제라기 보다는, '창조과학회'와 같은 종류의 학술영역에서의 '잘못된 권위'관련 문제인듯 합니다.

그 외 '종교적 해석' 부분이야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하게 참여해서 수행할 수 있는 일이고,
"내 해석만이 '진리'"같은 '신앙고백'을 강요하는 부분정도가 문제가 될 공산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종교학과에서 신흥종교(혹은 명상관련 종교적 조류)의 일환으로 '연구대상'을 소개하는 일은 긍정적이어도 곤란하지만, 부정적이어도 곤란하다고 판단됩니다. 중립적인 '소개'형태로 수행되야 하지요.
nameless..
14/09/30 00:16
수정 아이콘
방금 위에 남긴 덧글이지만, 저는 그 '중립성'을 문제 삼고 있습니다. 신흥종교의 부정적인 측면은 다루지 않는다는 강사의 답변을 받았습니다.
소독용 에탄올
14/09/30 00:20
수정 아이콘
학부수업에서 한시간동안 여섯가지 이상의 종교수행을 다루는데,
우호적이거나 비판적인 '입장'까지 소개하는 것은 과목의 진행목적을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고 해도 '물리적으로 어려운'일라고 판단됩니다.
애초에 위에나오는 다른 '종교수행'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측면은 다루지 않을 것이고요.
nameless..
14/09/30 00:59
수정 아이콘
'입장'을 논하는 것이 아니라 교리적으로 중요한 문제를 아예 논하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M단체는 겉으로는 멀쩡한 명상단체 같으나 실제로는 '교주 숭배'가 교리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단체인데
이런 문제를 쏙 빼고 가르치는 것은 핵심적인 부분을 간과하는 것입니다.
기독교를 소개하면서 '신에 대한 숭배'를 간과하는 것과 같습니다.
소독용 에탄올
14/09/30 01:14
수정 아이콘
해당부분은 현대의 다양한 수행문화 항목에 들어있으며, 수업시간에 다룬 수행/명상 '문화'의 변용을 언급하는 부분입니다.
수행/명상 행태의 종교문화에 대한 설명에 있어 '교리적' 교주숭배를 다루어 준다면 좋겠지만, 과목이 목적하는바에서 벗어날 수 있는 부분이라고 판단됩니다.

과목의 목적 부분에서 설명하는 바에 기초해 생각해보면, '교주 숭배'교리와 '수행/명상'이 특정한 관계를 가진다면 다룰 수 있겠지만 현 시점에서 해당하는 관계가 성립하고 있는지 알 수 없기에 해당부분에 대한 판단은 일단 보류하겠습니다.
nameless..
14/09/30 01:19
수정 아이콘
저는 해당 단체의 모든 것을 경험한 적이 있는데, 예컨데 명상 기법 중 '교주의 입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상상'이 있습니다.
소독용 에탄올
14/09/30 01:27
수정 아이콘
해당수업에서 해당 명상기법을 다룬다면,
기독교 신비주의나 이슬람 신비주의 계열에서 '하느님의 품에 안김(혹은 함께함)',
다른 신비주의들에서 나타나는 '세계'와의 합일과 같은 맥락에서 다루어지겠군요.

이와같은 맥락에서 해당하는 명상기법과 그 교리와의 관계에 대한 이론적인 해석을 수업시간에 '기술'해주는 것은 해당종교의 '부정적인 측면을 다루는' 것 이아닙니다. 수행문화-교리 사이의 관계에서 종교간에 나타나는 '공통점과 차이'를 다루는 것이니까요.

강의계획서 잡힌 것으로 보아, '종교문화'가 현대사회에서 어떤 방식으로 '소비'되는가를, 치유와 영성에 집중해서 설명하는 부분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해당하는 기술이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긴 합니다.
nameless..
14/09/30 01:46
수정 아이콘
네, '부정적'이라는 것은 저의 관점이고 요지는 그런 내용을 언급하는가에 달려있겠습니다. 혹은 언급하지 않더라도 강의 전체 맥락상, 문제라고 할 순 없을 것 같네요. 의미 있는 말씀 감사합니다.
nameless..
14/09/30 14:37
수정 아이콘
1.그리고 이건 제가 평소에 종교학자들에게 지닌 비판인데, 종교학이 대중에게 기여할 수 있는 요소는 사이비 종교나 사이비 명상단체 비판이 있습니다. 특히 사이비 명상 단체(순수한 명상 단체인척 하지만 실제로는 교주화 및 초능력에 대한 의존이나 맹신이 있는 단체)는 국내 명상 단체의 대부분이고 저명한 사회지도층들이 이런 단체를 운영하거나 사회지도층의 지지를 받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예를 들어 M단체는 교육부에서 교원연수단체로 지정) 일반인이 이런 단체의 모순을 조기에 알아차리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그런데 이런 문제를 비판한 국내 종교학자는 없는 것 같습니다.

2.http://www.maum.org/programs/maum-meditation-corporate-program/#slide1 위 url을 보니 서울대학교와 마음수련원이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서울대학교는 마음수련원의 치유 효과를 입증하는 논문을 국제학술회에서 발표한 적도 있습니다.

마음수련원의 사회적 문제는 http://cafe.daum.net/antiscibi/NEJY/233 카페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14/09/30 00:46
수정 아이콘
사이비에 너무 빠져 계신 것 아닌지요. 사이비 검증을 즐기신다면 모르겠지만, 단지 여러 사상들에 대해 공부하고 싶은거라면 사이비들 중에서 멀쩡한 걸 솎아내는 것보다 더 편한 방법 많을텐데요.
nameless..
14/09/30 01:01
수정 아이콘
제가 언급한 명상단체는 한국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유명한 명상단체입니다.(심지어는 교육청에서 교원연수단체로 지정) 그래서 이런 단체를 소개할 때는 객관적인 소개가 중요하다고 보는 것입니다.
14/09/30 01:23
수정 아이콘
nameless.. 이 pgr에 올리시는 글들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사이비들 사이에서 진짜를 찾고 계시는 것 같거든요.
nameless..
14/09/30 01:38
수정 아이콘
멀쩡한 것을 찾는 것보다 사이비 이론을 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벌어진 폐단입니다.
'명상'의 경우 멀쩡한 것은 극히 드뭅니다.
학문적인 문제의 경우엔 '진위 여부'를 밝히고 싶은 관심 때문입니다.
14/09/30 01:53
수정 아이콘
사이비 판에 있으면 사이비 이론을 접하기도 쉽고 사이비가 되기도 쉽습니다.
어느 판에 계신지 모르겠지만 사이비 이론들 자주 접하신다니..사이비가 되지 않길 바랍니다.
nameless..
14/09/30 01:56
수정 아이콘
국내 명상 단체의 90%이상이 사이비입니다. M단체와 D단체가 이미 국내 명상계의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고요. 초능력자 행세를 하지 않는 지도자가 있는 명상 단체는 드뭅니다.
14/09/30 02:58
수정 아이콘
종교관련 글은 자제하심이 좋아 보이네요.
여기가 반기독교 사이트나 특정종교 옹호 사이트도 아닌데,
글쓰신 분께서 뭘 전하고자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nameless..
14/09/30 03:02
수정 아이콘
종교가 아니라 종교학 연관 글이며, 둘은 상당히 다르기에 이 글이 삭제되지 않고 있습니다.
글의 취지는 소독용에탄올님 말씀대로 '잘못된 권위'에 대한 문제입니다.
nameless..
14/09/30 04:04
수정 아이콘
여담 : 온라인 전공 강의가 아트앤스터디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휴넷이란 사이트 보니 SKY 교수진 강의도 많네요.
대학 수준의 강의가 점점 오픈화 되는 것 같습니다.
최초의인간
14/09/30 14:14
수정 아이콘
시간날때 흥미롭게 읽어볼만한 내용이네요. 맨프롬어스는 봤지만 예수불자설이 맨프롬어스 이전부터 있던 이야기라니.. 흐흐
저는 학부에서 철학을 전공했는데, 네임리스님 블로그도 흥미롭게 봤습니다.
아무쪼록 네임리스님께서 원하시는 결실을 얻을 수 있도록 정진하시길 응원합니다.
nameless..
14/09/30 14:35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nameless..
14/10/01 00:25
수정 아이콘
M단체의 실체는 여기서 확인 가능합니다. : http://cafe.daum.net/antiscibi/NEJY/240
(링크가 잘 못 되어 수정합니다. 다음카페의 경우 일일이 게시물 url을 복사해야 하는군요.)
그간 사이비 단체 비판 글의 99%가 '필터링팀'에 의해 삭제되었는데 최근 또 올라오고 있네요.(곧 사라지겠으나..)
nameless..
14/10/03 21:22
수정 아이콘
https://ppt21.com../pb/pb.php?id=qna&no=43897 M단체에 놀아나는 지성인들에 대한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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