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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29 10:19
제가 지터하면 매니아에 가까운 팬이지만 넘버 3는 어렵죠. 5도 좀 간당간당한...
물론 프랜차이즈 최다 안타라는 메리트는 있지만. 야수만 해도 베이브 루스, 루 게릭, 요기 베라 - 일단 이 3명 넘사벽에 조 디마지오, 미키 맨틀이 있는데요. +) 그리고 통산 236승에 지터보다 반지 하나 더 낀 사이영상 피처인 화이티 포드도 빼먹을수 없다능...
14/09/29 10:21
양키스가 워낙 스타들이 많아서 기억나는 선수만 베이브루스, 요기베라, 미키맨틀, 루게릭, 조 디마지오인데 다들 후덜덜하지요.
제 생각엔 5-6위 정도지 않을까 싶네요.
14/09/29 10:28
베이브 루스, 루 게릭, 미키 맨틀, 조 디마지오, 요기 베라 가 Top 5 같은데...
사람에 따라 한명 빼고 넣을 수 있을지도...
14/09/29 10:17
나이키 광고 RE2PECT 편 좋더라구요.
조던부터해서 우즈 등 모든종목 그리고 타팀들까지 양키모자쓰며 지터에게 리스펙트 주는 모습이요 ㅠ 수고했고, 좋은 선수였고, 이렇게 또 하나의 영웅을 떠나보내네요 (그런데 지터는 참 동안 같아요 크크 예전의 젊은 색마 느낌은 좀 없어졌어도 확실히 안늙는 느낌..살도 안찌고)
14/09/29 10:17
한창 야구보기 시작한 때엔 몰랐는데 전 복받은 세대같습니다. 매덕스와 랜디존슨의 경기를 보았고 지터와 리베라를 보았고 켄그리피주니어도 보았고 약본즈도 보았고 보스턴의 몇십년만의 우승을 보았고 웨이크필드와 디키도 보았고 요즘은 또 커쇼를 보고있으니까요.
14/09/29 10:40
공 60 몇개로 완봉해놓고 자기 꿈은 투구수 27개로 완투하는 것이라던 매덕스나 한경기 20 탈삼진 몇번 잡은 랜디 존슨,
그리고 토레 5, 코어 4를 가지고 있던 양키즈의 밀레니엄을 걸친 3연패, 보스턴의 근 100여년 만의 우승, 그리피나 소사, 맥과이어, 본즈로 이어지는 슬러거들. 참 좋은 시절에 MLB를 본것 같습니다. 약물만 아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크크 그래도, 이 시절의 제 최고 영웅은 데렉 지터입니다. 감사하고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네요. 고맙습니다 캡틴. ㅠ
14/09/29 12:52
그 해에 연속으로 70 몇개로 완투했다가 60 몇개로 완봉하고 그런 경기가 두세번 있던걸로 기억하는데...제 기억이 잘못됐나 보네요. 크크
14/09/29 11:18
15년 전에 지터가 과연 명전에 오를 수 있느냐 가지고 매니아들 사이에서 엄청 논쟁이 심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유격수 3인방(노마, 롸드) 중 기록이 가장 떨어지는데 과연 올라가겠냐 양키스 버프가 아니냐 가지고 논란이 많았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큰 발자취를 남긴 선수인 것은 맞다고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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