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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28 14:38
중학교 영어문제집 듣기평가 풀때 처음 들었는데 문제 푸는건 뒷전이 되어버린채 엉엉 울어버렸던 그 노래네요... 크 그땐 그렇게 유명한 곡인줄도 몰랐습니다. OB베어스 박철순 선수가 등판할때 나오기도 했었던...
14/09/28 20:49
글쎄요 90년대에도 이 노래 왠만한 사람 다 아는 곡 이였거든요.
오히려 젊은 층이(현재 20대?) 이 노래를 더 모르더라고요. 90년대까지는 팝송을 한창 많이 듣는 시기였거든요. 올드 팝송도 그렇고 마이 웨이에대한 린지독 어떻게 변했는지는 정확히 파악하기 힘드네요
14/09/28 14:52
https://www.youtube.com/watch?v=1fueit-Sa_o
조용필씨랑 신해철씨가 듀엣으로 부른 버전입니다 크크
14/09/28 15:20
Yes, there times/ I'm sure you knew/ when I bit off more than I could chew/
But through it all/ when there was doubt/ I ate it up, and spit it out/ 이 노래 볼때마다 이부분을 어떻게 깔끔하게 해석해야 하나 궁금합니다. 대충 나는 다 못 씹을 걸 알면서 일단 물었고, 먹을 수 있는 건 먹고, 못먹는 건 뱉었다는 뜻인가요? 비록 능력이 부족했지만 열정은 넘쳤다는 뉘앙스로 읽는게 맞는 건가요?
14/09/28 15:40
저는 그래요, 그런 시간들도 있었죠. 당신도 알다시피. 내가 감당할 수 없었던, 그러나 그런 모든 걸,의심이 있었던 때도, 물론 다 먹고 이겨냈어요. 가 더 맞을듯요 흐흐..
14/09/28 18:28
일본의 엔카가수인 미소라 히바리도 마이 웨이를 불렀네요~
목소리가 구성져서 잘 어울린다고 생각~ http://www.youtube.com/watch?v=27v-Jnnrw-E
14/09/29 11:18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저녁 종교활동으로 교회에서 들은 my way가 가장 감동깊었습니다. 다리 저시는 분이 부르셨는데 성함은 누구신지 어디에서 활동하시는지 그 뒤로는 도통 검색할 수가 없네요. 불편한 몸으로 음악인으로 높은 자리에 선 자신을 바라보며 울먹이시며 부르는데.... 정말 사회였으면 펑펑 울었을건데 여자들 구경나온 군인들 틈속에 있자니 우는것도 참 무안하더군요.....
14/09/29 11:25
마피아 영상물을 좋아하는 저는
시나트라 하면 <대부>와 <소프라노스>가 떠오릅니다 흐흐 더불어 재일한국인 출신의 재즈보컬리스트인 게이코 리(한국명 이경자)씨의 My Way도 좋은 리메이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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