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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23 19:23
옵티이2부터 평이 좋아졌죠. 대체 왜 내장형이었냐는 불만을 달고 나온 옵쥐는 프로로 넘어가면서 특히 괜찮은 평가였고 옵티머스 브랜드를 포기한 G2부터는 좋은 선택지 중 하나가 된 것 같아요.
14/09/23 19:24
사실상 지프로 빼고 죄다 미완성품이네요 크크
Gk 뷰3 g2타기기까지 한대도 안쓴게 자랑이네요 위에 3놈은 완성도 매우 좋습니다
14/09/23 19:24
일주일 전에 옵티이이에서 베시업으로 바꿨습니다. 군 전역하고 처음으로 쓴 스마트폰이였는데 2년 약정 다 채우고 바꿀줄이야..
정말 마음에 든 폰이였는데 본문에도 나온 발열 문제도 그렇고 배터리도 빠르게 나가는(일명 조..) 현상은 아쉽더라구요. 뭐 G시리즈가 이젠 잘 나가니 넘어가더라도 저 옵티이이의 각진 디자인은 제 취향에 딱이네요.
14/09/23 19:25
디자인은 옵큐, 사양은 최신사양으로 나온다면 무조건 사고 싶습니다. 한 5개 정도!!
삼성 디자인 싫어요, 애플도 마찬가지구요... ㅠㅠ 옵큐는 예전에 능력자분들이 많이 쓰셔서, 그대로 따라서 봉인을 해제하고 유용하게 사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가장 만족도가 높았는데... 똥물에 빠뜨리는 바람에... ㅠㅠ
14/09/23 19:25
옵g 프로 쓰고 있지만...진심 아이폰3gs이후에 최고로 만족하는 폰입니다. 전 삼성폰보다 lg나 아이폰을 좋아하는게 역시 액정때문이에요.
14/09/23 19:28
G1, G Pro1까지 옵티머스 브랜드였군요....
엘지의 최악의 브랜드 옵티머스....초콜렛때의 향수를 가지고 지금 G Pro2를 샀는데...다신 엘지꺼를 쓰지 않으리란 다짐을 하고 약정 끝나기만을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습니다....갤럭시, 아이폰 다 써봐서 엘지꺼 써봐야지하고 갈아탄건데...ㅠ.ㅠ
14/09/23 19:44
지프로2는 맨날 하나씩 빼먹던 엘지가 실수로 빼먹는걸 깜빡했단 소리를 들을정도로 완성도가 높다는 평인데 어떤점이 불만이신거죠? 저도 사용중인데 딱히 큰 단점이 보이지 않아서요.
14/09/23 20:13
잉... 저도 5월에 구입한 짚2 유저인데 상당히 만족스럽거든요.
발열이야 전에 쓰던 갤놋 1이 훨씬 심해서 그냥 저냥 감안할만 하고 나머지 퍼포먼스나 카메라도 괜찮은 편인데 어떤 점이 불편하셨는지.. 아, 얼마 전 액정이 누렇게 뜨는 문제가 생겨(3달만에 -_-;) as센터에서 무상교체한 것 빼고는 말입니다. 끙;
14/09/23 20:27
같은날 여자친구랑 같이 했는데 두 액정이 색이 다르기도 하고(여자친구는 노란끼, 저는 파란끼)
소리가 밖으로 새는 현상이 심각해서 전화할때 핸즈프리를 쓰지 않으면 주변사람이 통화내용을 다 듣기도 하고.... 갑자기 툭 끊기거나, 통화품질이 개떡이기도 하고...이전에 아이폰3, 아이폰4, 갤3쓰던 시절엔 전혀 통화품질에 이상을 못느끼다가 G PRO2로 갈아타고는 통화하다가 짜증나는 경우만 늘었습니다.. LG 유플에 이야기하면 그 지역은 통화품질에 문제없다고 핸드폰에 문제인거 같다고 하고, LG전자에 이야기하면 핸드폰엔 문제없고 기지국문제가 아닌가 싶다고 하고.. 서로 핑퐁만 해대니 짜증만 날뿐입니다...
14/09/23 19:34
2x - 뷰2 쓰고 있는데 쓰면서 다음엔 갤럭시 사야지 하면서 가격때문에 LG로 선택. 이제 LG것 가격이 높으니 어디로 가야하나 생각중입니다. 항상 무엇인가 부족한 느낌을 받습니다.
14/09/23 19:34
쭉 보니까 너무 안스러워요 ㅠ
샘송은 갤2부터 쓸만한 스마트폰을 만들었는데... 헬쥐는 lte2부터 쓸만해진... 헬쥐의 잃어버린 시간때문에 시장점유율도 잃어버린...
14/09/23 19:40
갤2가 쓸만한건 당시 자사 ap인 엑시노스가 스냅드래곤을 압도할 때라 그렇습니다.(스냅드레기라 불리던 시절)
LTE가 생기면서 어쩔 수 없이 삼성도 국내판 노트1에 스냅3세대를 넣기 시작했는데, 옵티머스LTE, 베가LTE에 들어간 것과 같은 것이었죠 결과는 아시다시피 노트도 배터리 광탈~
14/09/23 20:22
아!!그런 이유가...
그런데 노트2는 타 기종에 비해 압도적인(?)배터리 사용이 가능한건가요? 이게 전부터 궁금했습니다!!노트2에서 3로 갈때 배터리는 퇴보했다는 실사용기도 많고요.
14/09/23 20:37
우선 배터리는 용량이 깡패란 말이 있는데 노트2는 3100짜리로 굉장히 큰 것이 들어가죠.(물론 디스플레이도 큰편이긴 합니다만)
게다가 해상도도 1280x720(HD)로 노트3 1920x1080(FHD)보다 픽셀 수가 적어 매우 유리하죠. 노트3네오 제품이 스냅800으로 노트3 ap와 같은데 해상도는 노트2와 같은 HD해상도라 배터리가 상당히 오래간다고 들었습니다 갤투가 성공적이었던 것은 800x480 해상도로 무리하게 HD해상도를 넣지 않아 속도와 배터리 모두를 잡았구요. 또한 노트2에 들어가는 엑시4412(업글버전이란 말이 있던데 어쨌든)는 고성능이 아니라 배터리 면에 있어 유리한 점이 있습니다.
14/09/23 20:54
덜덜...이래서 실사용으로는 놋2가 역대급 명기 라는 평가를 받는거군요...
HD해상도여도 일반유저에게 불편은 없는데 큰 불편중의 하나인 배터리 문제가 해결되는... 답변 감사합니다!!
14/09/23 20:42
g pro1이 빠떼리가 3140 짜리 착탈식입니다 그리고 1080p를 썼죠 그래서 1080p 해상도에 발열도 꽤 센편인데도 빠떼리가 상당히 괜찮아요
그런데 노트2는 720p면서 3100짜리 착탈식입니다 그래서 해상도 올라간 이후버전에 비해서 속도도 빠르고 빠떼리는 변강쇠입니다 크크
14/09/23 19:40
여기서 세개 정도 써봤고 (그중 하나는 G 이후 폰입니다만)
저는 이제 죽을 때까지 엘지 제품은 사지 않겠다고 결심하게 되었죠...
14/09/23 19:42
옵큐는 여러모로 아쉬운 폰이죠.
봉인도 봉인이고 홍보도 잘 못했으니까요. 최적화가 약간만 더 되었어더라면 입소문이라도 탔을텐데... 드로이드를 포함해서 왜 쿼티폰들은 항상 최적화나 스펙이 시대에 뒤쳐지게 나와서 혹평을 들어야하는지 아쉽습니다. 엘지가 진정으로 폰을 완성한 것은 역시 지프로라고 생각합니다.
14/09/23 19:44
갤3 17대란 때 어머님께 할원 3만원이었던 옵티이2 태워드린건 신의 한 수였습니다.
아몰레드 액정이 아닌걸 드린 것도 괜찮았고, 아직도 현역으로 그럭저럭 쓸만한 명기였단 생각이 드네요. 제 동생이 샀던 옵뷰2는 뽑기 운이 더럽게 안 좋아 1년 반 정도 후에 메인보드 사망.. AS 유상수리... 개인적으로는 옵g, 옵gk를 써봤는데 옵지는 배터리 때문에 다시는 안 쓰고 싶은, gk는 배터리 때문에 다시 꼭 쓰고 싶은 모델입니다. Gk가 액정과 혼연일체 모델이라 주머니에서 빠진 이후 전원은 켜지나 작동이 하나도 안 되서 버려야만 했던 흑역사...
14/09/23 19:46
옵티이이는 쓸만했습니다. 발열이야 한번 a/s 센터가서 발열 패드(?) 인가 먼가 그거 부착하니 그 이후로는 꽤나 편하게 썼고 2년은
잘썼네요 지금은 최고의 가성비 베티아(베가 LTE A) 를 쓰고 있습니다 설날에 갈아 탔는데 후회안하네요
14/09/23 19:47
제가 첫 스마트폰으로 옵q를 썼고 디자이어hd 갤3 아이폰5s를 거치면서 앞으로 스마트폰은 그냥 삼성 아니면 애플꺼 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14/09/23 19:50
옵큐 썼습니다. 화이트 노이즈가 거슬리기는 하지만 기계적 완성도가 너무 좋았습니다. 쿼티폰은 특성상 슬라이딩 할 일도 많고 키보드도 두들길 일 많은데 일년을 밀어대고 두들겨도 유격이나 버튼에 문제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소프트웨어 발적화라고 해도 내장 사전이 있어 기계 바꾼 다음에도 한동안 사전용으로 잘썼습니다.
이제 4인치는 조금 작은 듯 하고 그 완성도로 G2사양과 크기로 쿼티폰 나오면 살 의향 있습니다.
14/09/23 19:50
한창 옵티머스가 시작할 때(이 때가 맞나???) LG에 근무하는 선배가 사내에서 내가 매일 외치는 구호라고 알려준 게 기억나네요.
[꼭 1등하겠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외쳤다네요....
14/09/23 19:50
q, lte1, vu1, lte2 g, vu2, gk, g pro 사용해봤네요.
제일 아쉬운 기종은 q네요.. 커롬 이후로 정말 잘 썼습니다. 딸깍거리는 키감도 좋았구요. 여전히 하나씩 빼먹고 2%부족하긴 하지만.. 아샌이후로는 꾸준히 발전하는게 보입니다.
14/09/23 19:55
옵티머스 q는 매니아들이 엄청나게 많았던걸로.... 거의 애플빠급의 충성심을 보이던 사람들이었는데 지금 그 분들은 뭘 쓰고 계실지...
14/09/23 19:56
옵티머스 g 는 국내모델은 탈착형 배터리 해외모델은 내장형 배터리로 알고 있습니다.
(수정....다른모델하고 착각했었네요....옵g 국내모델도 내장형 맞습니다.) g2부턴 옵티머스라는 네이밍 버리고 g 로 통일 g2 라는 꽤나 잘만든 모델 출시 (처음으로 후면버튼 채용) 그후 헬쥐의 실수라 칭해지는 g프로 2 가 나오면서 엘쥐가 드디어 정신 차리나 했고 엄청난 디자인의 g3 디자인이 유출 되면서 엘쥐가 일내나 했었는데... 스냅 801에 QHD 를 박아넣고 눈속임으로 어찌어찌 발열 잡아볼려다가 실패하면서 디자인빼고 모든걸 버린폰 g3 탄생....디자인빨로 잘팔리긴 한다더군요.... 현재는 g3 파생모델을 미친듯이 만들고 g3와 똑같은 디자인으로 만들면서 헬쥐가 왜 헬쥐인지 확실하게 보여주는 중 이더군요;;;;;
14/09/23 20:01
[ 부팅시간이 엄청김.
폰을 켜면 U+LTE라는 글자가 폰에서 약 10-15분정도 떠있음. ] 이부분은 뻥이 심해도 너무너무너무 심하네요 크크 친구폰 만져존경험으로 체감상으로는 ssd쓰다 하드로부팅하는기분이긴합니다. 뭔부팅이 2분이걸려... 유일하게산엘쥐폰이 g2 라서 참 행복합니다. 지금도 쌩쌩하게 잘돌아갑니다. 제가필요로하는 최종스펙이랄까요 이후로는 오버스펙이라..
14/09/23 20:01
언급된 폰 중에는 옵티머스 2X만 써봤는데 이건 말이 듀얼코어지 싱글코어인 갤U보다도 훨씬 불만족스러웠습니다.
최적화를 어떻게 해뒀는지 램부족으로 계속 튕기고 어플 구동속도도 느린데 배터리는 엄청 빨리 떨어지고... 피쳐폰 시절에는 10년간 LG폰만 썼는데 이후 LG는 안쓰고 있네요. 팬택은 VEGA S와 레이서에 연속으로 데인 이후 안쓰고 있고요.
14/09/23 20:09
애증의 프라다... 프라다폰이없네요.
옵시리즈는 아니긴하지만 ㅠ 얼마전까지 쓰던 폰인데 옵티이2 디자인은 사실 프라다폰 디자인 그대로 가져온거죠. 프라다쓰다가 얼마전에 아이폰5로 바꿨는데 이건 뭐 신세계네요!
14/09/23 20:09
저 스마트폰 처음에 2X 쓰고 지금 G프로 쓰고 있는데요.
G프로 쓴지 1년이 조금 넘었는데 지금도 너무 만족스럽게 잘 쓰고 있습니다. 나중에 삼성 갤럭시 시리즈도 한 번 올려주시요. 흐흐
14/09/23 20:09
옵티머스2X.. 부들부들...(2)
옵티머스Q2.. 부들부들... 지금은 갤4미니지만 그래도 LG응원합니다 흐흐 근데... 쓴다는 보장은 못하겠음;;
14/09/23 20:11
옵티머스라인의 조상님 안드로원하고 사실상 옵티머스라인에 들어가야하는 프라다3.0이 빠졌군요.
옵q,옵z,옵ex,프라다3.0 사용했었는데 그냥 나름 만족하면서 썼습니다. 추억이네요 이젠
14/09/23 20:13
옵지프로 쓰다가 몇일전에 뷰3로왓습니다
어째 속도는 옵지프로가더 빠른거같아요 근데 너무이뻐요 헤헤 산지일주일만에 하수구에 펜빠트림ㅜㅜ
14/09/23 20:19
뷰2도 배터리인가 문제로 탈착할때 외장메모리 초기화되는 문제가 있었... 폰 사고 고향집에 내려가는 바람에 그냥 배터리 하나는 버린 기억이 있네요. 약정 한 4개월 남았는데 아직까지 남들 탈났다는 뒤로가기 쪽 문제가 없어서 다행(...) 변태비율 자체는 은근히 맘에 든다능!
14/09/23 20:26
스카이 베가 - 옵티머스 LTE2 - 겔럭시 S4 액티브 쓰고 있습니다.
다들 큰 불만없이 썼는데, LTE2 쓸 때는 엘지폰 왜 쓰냔 소리 심심찮게 들었네요. 발열이 심하긴 했는데, 액정은 가장 보기 좋았습니다.
14/09/23 20:47
처음이자 마지막 lg폰이 될 옵지프로 사용자입니다.
사실 액정도 넓고 화질도 좋아서 매우 만족하는데 딱 한가지 충전기가 정말정말정말 최악입니다. 이 충전기 때문에 lg폰은 두번다시 안살려고 합니다. 도대체 왜 lg 충전기들은 입구가 열려있는 형태라서 가방에 넣어놓으면 배터리가 빠지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다못해 배터리보호용 케이스라도 있으면 좋겠는데 팬택과 삼성폰에는 기본적으로 있는 배터리케이스가 lg폰엔 없습니다.(사실 그래서 개방된 충전기에라도 넣고 가방에 넣습니다.) 결국 구매한지 일주일만에 충전기 안에있던 배터리가 탈출해서 잔뜩 스크레치가 났습니다(ㅠㅠ) 아직 10개월의 약정기간이 있지만 다음 lg폰에 충전기 형태가 저 모양이면 두번다시 lg폰 안살껍니다.
14/09/23 20:50
지투 유저구요 잘 빠지지는 않던데 말이죠
그 형태가 지프로부터 시작되어서 계속 이어지고 있고, 개인적으로 예전 디스켓 넣는 느낌이라 좋던데... 혹시 불량 가능성도 있으니 센터 가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14/09/24 00:55
물론 가방에 넣고 걸어다니기만 하면 빠지진 않습니다. 입구부분을 위로하면 더 잘안빠지구요
하지만 급하게 뛰어다닐떄도 있고 입구부분이 옆으로 쓰러지면 높은 확률로 빠져나옵니다. 애초에 삼성과 팬택 둘다 충전기들은 뚜껑으로 덮는 형식이라 훨씬 안전한 형태입니다. 그리고 lg는 모양의 한계상 빠져나올 확률이 높구요 제가 차량이 있거나 이동수단이 있으면 상관없겠지만 평범한 학생이라 걸어다닙니다. 사실 가장 짜증나는건 펜택과 삼성 모두 여분의 배터리 케이스가 있는게 문제입니다. lg만 없어요.... 배터리 케이스만 넣어줬어도 충전기가 저런모양이든 어떤모양이든 상관이없는데 왜 lg만 없는지 (심지어 따로 구매하려고 악세사리까지 찾아봤는데 없습니다 ㅠㅠ) g2 g pro g3 g pro2 모두 충전기가 같은형태고 베터리케이스가 없습니다.... 다음 lg폰도 충전기가 저모양이면 그냥 다른폰 사야죠 뭐
14/09/25 13:41
흠 저도 g2 유저인데 그게 큰 단점인가요?
저도 학생이고 빠져나와있는거 여러번 경험했지만 그다지 신경쓰이지않던데;; 기스같은건 사실 배터리는 핸드폰안에 항상 들어가있으니 딱히 신경써본적도 없고.. 기능적으로 이상이생기나요?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문제되는점은 아닌것같은데; 빠져있으면 다시 가방에 손을넣어야하니 조금 귀찮다 딱 그정도
14/09/23 20:47
옵큐3 기다리시는 분이 생각보다 많던데 어떤 분이 문의해본 결과 계획에 없다 합니다.
특정층만 사는 폰이라 회사 입장에서도 수익성 문제가 걸리죠 옵큐2는 정말 아까운게 유플전용이 아닌 타사로도 나왔으면 상당히 괜찮았을 것 같습니다
14/09/23 20:48
일단 엘지것은 실제로 사용한 적은 없지만
위에 있는 것 중에서는 옵티머스 3D 공기계를 잠깐 가지고 논 적은 있네요. 3D를 지원하기 위해서 편광필름을 부착했는 것 같은데 덕분에 화질이 별로입니다. 그런데 3D는 작동과 동시에 해상도를 반으로 갈라먹기 때문에 화질이 구립니다. 여기에 폰은 손으로 잡고 보기 때문에 고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초점이 미묘하게 어긋납니다. 눈 아파 죽습니다. NTT도코모용으로 나온 AQUOS 3D폰을 가지고 있는데 그래도 엘지가 이것보다는 화질은 좋습니다. 당초에 이 폰은 LCD가 정신이 나갔습니다. 물빠진 색깔이 작렬합니다. 아 이래서 일본폰은 답이 없구나를 느낍니다. 이 폰이야기를 쓰는 이유는 최근에 다시 한번 부팅을 시켜봤더니 부팅시간이 체감상 10분은 걸리는 것 같더군요. 그런 폰 있습니다. 폰이 죽은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LG에서 만든 G패드 8.5를 사용해 봤는데 정신나간 구성을 보여줍니다. http://feena74.blog.me/140205075862 이거 제 블로그는 아닙니다. 중간에 설명해야 하는 사진 하나가 있기에 링크를 겁니다. 디자인, 노크온, q페어 등등이 쓰여져 있는 화면이 문제인데, 제가 사용한 4일정도의 기간동안에는 저 화면을 없애는 방법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게 무슨 통신사앱도 아니고 죽일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물론 Wifi버전이죠.) 아니 페이지 디자인을 어떻게 했기에 외국인들이 저러고 있는 화면을 쓰냐구요. 외국인 남녀가 희희낙락거리는 것을 왜봐야 하는데 더 뿜는 것은 저걸 누르면 각각의 기능으로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유투브의 LG전자 페이지의 각 기능의 설명영상으로 이어지죠. LG전자가 돈이 없어서 유투브 광고로 먹고 살려는 것인가 잠시 착각했죠. 역시 헬지!!!!, 진리입니다.
14/09/23 20:53
지투 기준으로 설명드립니다. 아마 같은 UI라 비슷한 메뉴가 있을겁니다
메뉴버튼 -> 홈화면 설정 -> 메뉴 중 사용 팁에 Do you know? 체크 해제하시면 됩니다. 제 주변에 이거 몰라서 제가 다 없애주고 다닙니다. 위젯인줄 알고 위젯 메뉴에서만 찾더군요
14/09/23 20:59
감사합니다.
빌린 것이기에 지우는 것이 숨겨져 있을 것이라고는 추측은 했지만 위젯을 지우는 방식이나 페이지를 지우는 방식으로 안 되는 순간 바닥을 구르면서 웃었죠. 이게 그렇게 중요한가 싶었는데 유투브로 연결되는 순간 확 깨더군요. 제 것이 아니지만 본주인이 반드시 지울 수 있도록 알려 드리겠습니다.
14/09/24 14:43
제가 LG와는 0.00000001%의 어떤 관계도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런 댓글이 좀 불편합니다. 물론, 개인차이긴 하지만 아예 못 없애는 것도 아니고, 없앨 수 있게 해놨는데 제조사에서 그 정도도 못하나 싶네요. 바닥을 구를 정도로 웃을 일인가? 그렇게 비웃음을 살 짓을 한 것처럼 보이진 않아서요.
14/09/23 21:01
저기엔 없지만 엘지 스맛폰의 퀄리티는 프라다 3.0 때부터 올라갔다고 봅니다. 성능은 한참 먼저 나온 갤투와 동급이였지만 엘지폰 답지 않았던 최적화와 터치감에 감탄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 뒤로 이어진 패밀리 룩의 시작이기도 했었구요..
14/09/23 21:23
저는 마하를 썼습니다. 일본 여행 준비할 때 마침 출시된 2x 덕분에 마하의 중고가가 대폭 떨어졌거든요. 네비게이터로 쓰려고 사갔죠. 비도 많이 맞고 고속도로에서 두 번 날아가고 그 중 한 번은 8톤 트럭에 밟혀서 본체와 배터리가 다른 방향으로 날아갔는데도 아무 문제없이 잘 작동하더군요. 한국 와서도 한동안 사용했고, 지금도 모바일 게임용으로 간간이 켜보는데 잘 돌아갑니다.
지금은 지프로 사용중인데 세대가 넘어갔지만 여전히 만족스럽게 잘 쓰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완전평면 CRT나 ODD로 삼성과의 대결구도가 확고해진 시절부터) LG를 좋아했기 떄문에 앞으로도 LG 전화기만 쓰지 않을까 싶습니다. 딱 하나 LG 전화기에 불만이 있다면 역시 '소리'에요. 음악을 들을 때 소리의 품질이 상당히 나쁩니다. 내장스피커는 물론이고 이어폰이나 헤드폰으로 들을 때도 다른 전화기, 특히 동급의 갤럭시와 차이가 납니다. LG 스마트폰을 쓰기 시작한 이래로 음악 듣는 재미를 잃어버렸다고 느껴요.
14/09/23 21:46
옵3d 큐브, lte2, 옵g, gk, gpro, g2 써봤구요 현재 g2 사용중인데 만족중입니다. 저도 어느분이 하신말처럼 옵lte2이전의 엘지 스맛폰은 흑역사라고 생각하구요 크크.
성능과 상관없이 맘에 들었던 폰은 gk였어요. 묵직하고 얌전한 느낌의 퍼포먼스가 좋아서-실제로도 무거움 크크-였는데 요즘 나오는 폰들중에 가성비 생각해서 실사용하기에는 지2가 가장 좋은 폰 같아요.
14/09/23 22:02
어쩌다보니 싸이언이랑 샤인 시절부터 LG폰 많이 썼네요..
딱히 엘지를 선호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맛폰도 옵Q, Lte2, 옵G, G2 써봤네요 썼던 폰들은 대체로 만족입니다. 내년에 혹시 일본에 가게되면 일본에서도 G3 쓸거같은;
14/09/23 22:03
마하를 무려 2년 반을썼습니다 제가!!!!!!!!!!!
루팅해서 사용하면 유니크함으로 승부했죠. 마하의속도로 단종되서 알아보는 사람도 극히드물고. 작년초에 지프로로 바꿔탔는데요 바꿔타기 직전에 기본어플 예로 카톡 드플 5개 이하로 깔고 업데이트 몇개만 받으면 용량부족 뜹니다. 헤헤헤. 다신 엘지꺼 안사리라 마음먹었지만 하필 그때 뽐뿌에 지프로가 스팟이 터져서. 근데 지프로 대박만족합니다. 약정끝나고 갈아타더라도 이 지프로는 사무용으로 계속 쓸 생각입니다. 액정도 얼마전에 수리했구요.
14/09/23 22:08
아..뷰2에 펜이 있었죠.. 거의 2년 쓰고있는데 잊고있었네요.. 그래도 폰은 꽤 만족하며 쓰고있습니다.고장나기 전까지는 쓰려고요. 저도 쭉 엘지를 쓰고있어서 그런지 엘지가 편하네요..그런데 뷰2는 많이 팔리지 않았나요? 지하철보면 여자들은 엄청 많이 들고있어서 좀 놀랐는데..
14/09/23 22:31
아이폰3gs 엑스페리아 아크에 이은 세번째 맛폰이 옵이이 였어요 할부원금 3만으로 풀을때 사서 1년쓰고 12만에 중고로팔고...(개이득!) G2사서 1년째 쓰고 있습니다.
이 게시물을 보니...엘지 직원들....고생많았네요...짠하다...
14/09/23 23:30
피쳐폰 시절에 싸이언만 쓰다가 다행히(?) 엘지의 스마트폰 암흑기 2년간 군대다녀와서 g, g pro2 순서로 순혈 엘지 사용을 잘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역사로 보니까 정말.. 암흑기였네요. 옵티머스 브랜드는 버리길 잘한것 같네요 정말로.. 베가도 던져버리고 스카이로 하는게 낫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ㅠㅠ
14/09/24 00:16
옵큐2가 유플이 아니라 다른 통신사로도 같이 나왔다면 평이 훨씬 좋았을거고 옵이이 이전에 LG 스마트폰 회복의 상징이 되었을탠데 참 아쉽습니다.
유격은 쿼티폰 가운데 상당히 큰 크기여서 따라온거라고 생각해서 큰 불만은 아니였는데 3G가출은 가히 최강이였어요. 일을 해야하는데 툭하면 통신이 죽어서 전화가 안 와서는 으으으... 심지어 카톡도 잘 안보내지고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참다못해 엑페미니프로로 갔는데 쿼티는 좋아도 해상도가 낮아서 카톡이나 문자가 좀만 길어져도 한 화면에 안 보이고... 아 이게 중요한게 아니죠. 옵큐2의 통신사 가출을 통해 LTE 이전 유플러스 통신망의 암울함도 알게 되었고 참 여러모로 옵큐2는 안타까운 기기였습니다. 통신사 문제때문에 일어난 일을 기기가 독박으로 욕을 먹고있었으니... 기기만 보면 디자인도 좋고(아. 옵블랙이 목록에 없는듯하네요) 성능도 빠질게 없었는데 말이죠. 심지어 psp 에뮬 성능은 지금 폰들보다 잘 나온다고 그럴정도이니...
14/09/24 00:27
옵지프로 1년 반쓰고 있는데 처음엔 정말 괜찮았습니다. 폰자체가 빠릿빠릿하고 처음 살때는 매우 좋았는데
다만 문제가 집 거실에서 와이파이가 안잡히는점(단독주택입니다, 통신사는 LG입니다) 카메라 화질이 안좋은거 빼고는 만족합니다.
14/09/24 00:42
저도 옵지프로 1년넘게 쓰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만족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킷캣 업글 하고 나서부터는 발열도 심해지고 뭔가 버벅이는 느낌도 들지만 그래도 만족합니다. 다만 진짜 와이파이를 정말 못 잡는다는 거는 후....
14/09/24 08:47
레퍼런스폰인 넥서스4 부터 엘지가 만들면서 엘지가 안드로이드폰 개발 노하우가 쌓인거 같아요. 전 넥서스5 쓰고 있는데 대체로 만족합니다.
14/09/24 09:30
옵티머스 최고의 망작 옵티머스 3D와 THE LAST OPTIMUS, 옵티머스 지프로로 3년을 버텼습니다. 크크.
아무리 엘지가 많이 늘었다지만 그 이후로 엘지는 손 안댑니다.
14/09/24 11:57
옵lte 6개월 가까이 실사한 유저로서 공감 못 하겠습니다
조루 배터리만 아니면 쓸만했거든요 g pro는 좋은 기기입니다; `엘지의 실수`라고까지 할 정도로 잘 만들었어요
14/09/24 13:40
옵Z, 옵LTE1, 옵뷰1, 옵뷰2, 지프로1를 써봤네요..
항상 한물간 시점에서 값싸게 풀때 샀기 때문에 (지프로1 제외) 그다지 큰 불만을 가져본 적이 없긴 합니다. 옵Z의 디자인은 정말 멋졌었고 옵LTE1의 LCD품질은 압권이었죠. 그리고 프라다폰 디자인의 진정한 후계자는 옵LTE2가 아니라 옵뷰1입니다. 자세히 비교하면 옵LTE2와 프라다는 전체적인 인상만 비슷할뿐 뒷판 재질이나 문양, 상단부, 카메라부 디자인등등 다른 점이 한두군데가 아니죠. 하지만 옵뷰1과 프라다는 그야말로 완벽하게 똑같습니다. 프라다를 그대로 옆으로 늘린게 옵뷰1이에요. 옵뷰1 디자인이 너무 맘에 들어서 옵뷰2를 사고도 툭하면 옵뷰1을 들고 다녔습니다. 배터리는 최악이긴 하지만 LTE 끄고 3G로만 쓰고 나머지 최적화하면 그럭저럭 쓸만해집니다. 옵뷰2하고 비슷해요. (옵뷰2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니라는게 함정) 그리고 옵뷰2는.. 카메라 빼곤 거의 완성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4:3 비율의 장점은 써본 분만이 알죠. 옵뷰1은 한손으로 쓰는게 불가능할 정도로 그립감이 꽝이었지만 뷰2는 그립감을 잡으면서 상당한 장점의 폰이 되었죠. 그리고 사실 옵LTE2 이후로 LG폰의 품질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긴 했는데 지프로/G2 나오기 전까지 계속 발목을 잡던게 카메라 품질이죠. 옵뷰2 카메라 뭉개지는거나 색감은 정말 최악이긴 합니다만.. HDR을 키고 찍으면 의외로 상당히 괜찮은 색감이 나온다는 팁이 있지요. HDR이 워낙 느리고 무거운 옵션이라 계속 켜놓기는 부담되지만.. 가끔 가족사진같이 고품질이 필요할때 HDR키고 사진 찍으면 다들 감탄하더군요. 지프로1은 확실히 거의 완성형이긴 합니다. 제돈 주고 산게 별로 아깝지 않을 정도로 딱히 약점이 없어요. 하지만 반대로 강점도 없지요. 카메라는 저광량에서의 품질을 향상시켰다면 장점이 될 수도 있었는데.. 저광량때문에 그냥저냥.. 배터리도 3140mAh라는 고용량을 탑재했지만 실사용에선 그냥저냥... 노트1이 변강쇠로 칭송받는거 보면 부러울 때가 간혹 있지요.
14/09/24 15:49
lte2 중고로 헐값에 사서 아주 잘 쓰다가 벽돌 문제가 대두되어 팔고,
옵지프로 중고를 역시 헐값에 사서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 옵큐2를 역시 중고에 헐값에 사서 삼국지 용으로 잘 쓰고 있습니다. 다들 최신폰을 좋아하시기 때문에 출시된지 조금만 지나면 헐값에 고스펙 폰을 쓰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14/09/25 02:17
뷰2 쓰고있는데 배터리 좀 빨리 닳고 카메라 아쉽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뒤로가기 버튼 문제없이 쓰고 있고요, 케이스 사기 힘들다는 건 단점이네요 가끔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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