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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22 15:04
재택근무 500만원 보장.. 이런거라도 믿어야 하나.. 싶을 때도 있었고 말이죠.
제대로 서려면 필연적으로 넘어지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지금은 비눗물을 뿌려놓은 대리석 바닥같아서, 서기도 힘들 뿐더러 넘어지면 많이 아프죠. 그래서 너나할것 없이 보행기를 끼고 아장아장..
14/09/22 15:29
반농이었는데 수정까지 해주시니 제가 민망하네요. 감사합니다.
근데 솔직히 한국 남자들은 경제력 좋은 고자할래 정력 절륜한 백수할래? 하면 대부분 전자를 택할 것 같습니다. 아니 근데 이게 글의 주제가 아니잖아!
14/09/22 15:35
저도 농으로 받았다가 생각해보니, 당사자들 중에 저도 포함되는 것 같아서 심각해진 마음으로 수정했습니다.
그리고 저도 전자입니다. 고자도 세운다는 광고도 봤습니다. 허허허.
14/09/22 16:18
절대로 아닙니다. 발기와 성병과 섹스와 파트너링이 한 문단에 한번씩 나오는 논문을 수백 편 읽고, 비슷한 내용이지만 퀄리티는 훨씬 후진 논문 두 편을 써본 입장에서 장담합니다...
쉽고 재밌게 읽히는 건 김제피 님 필력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크크. 방심하고 피지알 들어왔다가 너무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14/09/22 16:48
와, 과거 군대 인트라넷 책마을 시절은 물론 피잘을 알게 된 후에도 추게와 자게를 오가며 헥스밤님의 글을 탐독했는데, 이런 칭찬을 들으니 너무 기분이 좋아서, 음 정말 발기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옛날에 읽었던 글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책마을 시절인데 헥스밤님이 쓰신 '담배 한 개피를 달라는 말에 대하여'는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담배를 '갑'으로 빌린다는 발상이라니. 얼마나 정의로운가요 크크.
14/09/22 18:19
흐음. 이 두 분이 서로 칭찬하시는 걸 보니 왠지 좀 수상하네요.
이렇게 막 서로 칭찬하시다... 막 서로 사주시다가...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 아 안됩니다! 곰 같은 마누라와 여우 같은 자식들을 생각하셔야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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